[목차] [clearfix] == 개요 == '하북(河北), 즉 [[황하]]의 북부'에 위치한 [[평야]]를 의미한다. 랴오둥 만, [[연산 산맥]], [[타이항 산맥]], [[황하]]에 둘러싸여 있다. [[고대]]부터 [[황하 문명]]의 [[대도시]]들이 자리를 잡았던 곳이다. == 주요 도시 == * 안읍 : [[위(전국시대)|위]]나라의 수도였던 곳이다. [[초한전쟁]] 시기의 [[안읍 전투]]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 [[한단]] : [[조(전국시대)|조]]나라가 [[배도]]였던 '진양'에서 이 곳으로 천도하였다. * 임치(临淄) : [[제(춘추전국시대)|제]]나라의 수도였던 곳이다. * [[연경]] : 원래는 [[계|계(薊)]]나라의 경토였으나, [[연(춘추전국시대)|연]]나라가 계나라를 침공하여 점령한 이후에 연나라가 이 곳을 수도로 삼았는데, 연나라의 수도(京)였기 때문에 '연경'이라고 불렸다. 나중에 [[베이징]]으로 개명되었다. * [[업성]] : [[제환공]]이 본격적으로 개발하였던 곳이다. [[삼국시대(중국)|삼국시대]]에 이 곳을 본거지로 삼던 [[원소(삼국지)|원소]]가 죽고, 208년에 조조가 '하북 평야'를 평정한 뒤, 213년 7월에 위공(魏公)에 오른 뒤 하남에 있는 허창을 떠나서 '하북 평야'에 위치한 이곳을 본거지로 삼았다. * [[낙읍]] : [[주나라]]가 건융의 침략으로 [[관중 분지]]에서 밀려난 이후에 천도한 곳이며, 이후로 주나라는 사실상 이빨 빠진 호랑이 신세가 되었다. 반면에 [[초한전쟁]]부터 유방의 세력은 [[함곡관]]을 두고 [[관중 분지]]와 인접해 있기 때문에 배후를 걱정할 것 없이 요충지로 활용하였으며, 나중에 [[낙양]]으로 개명되었다. [[한수]]와 [[마초]]의 내분으로 조조가 [[관중 분지]]를 평정하고나서 나중에 [[조비]]가 칭제를 하고 본거지를 업성에서 이 곳 낙양으로 천도하였다. * 계봉(啓封) : 나중에 [[카이펑]](開封)으로 개명되었다. [[위(전국시대)|위]]나라가 [[진(영성)|진(秦)]]나라를 침략하고나서, 진나라의 반격으로 위나라는 기존의 수도였던 안읍을 잃어버린 이후, 기원전 364년부터 위나라의 수도로 지정되고난 당시에는 대량(大梁)으로 불렸다. [[분류:평야]][[분류:중국의 역사]][[분류:중국의 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