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순우리말]][[분류:시간]] [include(틀:다른 뜻1, other1=다른 뜻, rd1=하루(동음이의어))] [include(틀:하루)] [include(틀:순우리말/날짜)] [목차] == 개요 == [[일(시간)|1일]], [[날]], [[낮]]을 뜻하는 [[순우리말]]. == 설명 == [[일(시간)|1일]]을 순우리말로 이르는 말이다. '하루'의 사전적 정의는 [[24시간]] 중에 [[자정]]에서 다음 [[자정]]까지를 뜻한다. 일상적인 표현으로 '하루'라는 말을 사용할때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또는 '막연히 지칭하는 어떤 날'의 뜻으로 쓰인다. 자세한 내용은 [[일(시간)]] 문서를 참조할 것. 절대 '1루'라 쓸 수 없다. [[1]]은 '하나', '한'으로 읽는 법은 있어도 '하'로 읽는 법은 전혀 없다. 따라서 '1루'라고 쓰면 '일루'라고 읽어야 한다. 하루뿐만 아니라 이틀, 사흘, 나흘, 닷새, 엿새, 이레, 여드레, 아흐레, 열흘 등 세는 날짜를 나타내는 순우리말은 전부 마찬가지로 앞에 [[숫자]]를 붙여 표기할 수 없다. 본래 형태는 하나를 뜻하는 'ᄒᆞᆯ(←ᄒᆞᆮ)'과 날을 뜻하는 'ᄒᆞᆯ'[* 이틀, 사흘, 나흘의 어원에도 들어간다.]의 조합인 'ᄒᆞᄅᆞᆯ'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제주 방언]] 및 이북 지역의 방언들에서 나타나는 '하를/할ㄹ-'의 형태와 [[중세 한국어]]에서도 나타나는 'ᄒᆞᇐ'을 바탕으로 재구한 것이다.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36043|#]]] 이후 [[중세 한국어]]에 이르면 단독 혹은 자음으로 시작하는 조사 앞에서는 'ᄒᆞᄅᆞ',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 앞에서는 'ᄒᆞᇐ'로 나타나 이형태 교체 용언이 되었으며, [[근대 한국어]] 시기에는 모음이 변화하여 'ᄒᆞ로' → '하로' → '하루'가 됨과 동시에 형태 교체 현상이 사라지면서 오늘날의 어형으로 정착하였다. 하루를 바삐 보내는 [[현대]]인의 모습을 패러디한 [[하루 시리즈]]라는 영상이 화제가 되었다. 하루 동안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영화]]나 소설도 있다. 자세한 건 [[시간 진행이 더딘 작품]]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