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독일 제국의 괴뢰국]][[분류:보호국]][[분류:유럽의 왕국]][[분류:핀란드의 역사]][[분류:1919년 멸망]] [include(틀:핀란드의 역사)] [include(틀:제1차 세계 대전 참전국)] ||<-4><:>{{{#005bbb '''{{{+2 핀란드 왕국 }}}'''[br]Suomen kuningaskunta [br]Konungariket Finland }}} || ||<-2><:> [[파일:핀란드 왕국 국기.svg|width=150]] ||<-2><:> [[파일:핀란드 왕국 국장(1918-1919).svg|width=90]] || ||<-2><:> {{{#005bbb '''국기'''}}} ||<-2><:> {{{#005bbb '''국장'''}}} || ||<-4> {{{#005bbb '''지도'''}}} || ||<-4> [[파일:핀란드 대공국(1914).svg|width=100%]] || ||<-4><:> {{{#005bbb '''1917년 12월 6일'''}}} {{{#005bbb '''~'''}}} {{{#005bbb '''1919년 7월 17일'''}}} || ||<-3><:> {{{#005bbb '''국가'''}}}||[[Maamme|우리의 땅]] || ||<-3><:> {{{#005bbb '''표어'''}}}||힘, 안정, 자유 || ||<-3><:> {{{#005bbb '''수도'''}}}||[[헬싱키]] || ||<-3><:> {{{#005bbb '''언어'''}}}||[[핀란드어]], [[스웨덴어]], [[러시아어]], [[사미어]] || ||<-3><:> {{{#005bbb '''인구'''}}}||3,000,000여 명 || ||<-3><:> {{{#005bbb '''민족'''}}}||[[핀인]], [[스웨덴계 핀란드인]], [[러시아계 핀란드인]], [[사미인]] || ||<-3><:> {{{#005bbb '''정치체제'''}}}||[[군주제]] || ||<-3><:> {{{#005bbb '''종교'''}}}||[[루터교회]], 핀란드 [[정교회]] || ||<-3><:> {{{#005bbb '''통화'''}}}||[[핀란드 마르카]] || ||<-3> {{{#005bbb '''역사'''}}} ||<-3>• 건국: 1917년 12월 6일 • 멸망: 1919년 7월 17일 || [목차] [clearfix] == 개요 == [[제1차 세계 대전]] 도중에 [[독일 제국]]의 지원을 받아 [[러시아 제국]]으로부터 독립해 단기간 동안 [[핀란드]]에 존재했던 [[왕국]]이다. 일반적으로 독일의 [[보호국]]으로 분류되나 더 나아가 독일의 [[괴뢰국]]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 역사 == [[러시아 혁명]]에 의해서 [[러시아 제국]]이 폐지되는 것을 본 [[핀란드 대공국]]의 의회는 1917년에 [[니콜라이 2세]]의 핀란드 대공위 퇴위와 핀란드의 독립을 선언하였다. 하지만 당시 의회 권력은 [[핀란드 사회민주당]] 등의 사회주의 세력이 가지고 있었기에 공산화를 두려워한 보수주의 세력이 집단 반발하였고, 러시아처럼 백군과 적군으로 나뉘어 [[핀란드 내전]]을 일으켰다. 당시 의회 권력을 사회주의 세력이 잡기도 했고 이들의 지지세는 결코 약하지 않았지만 체계적인 군사 훈련을 받은 군대는 없었다. 반대로 보수주의 세력은 수는 적어도 비교적 잘 훈련된 군사들과 [[칼 구스타프 에밀 만네르헤임]]같은 유능한 군인을 가지고 있었다. 여기에 백군은 [[소비에트 러시아]]를 압박하려는 [[독일 제국]]의 힘을 빌려 적군들을 토벌했다. 이 시점에서 독일은 핀란드를 자국의 [[보호국]]으로 삼으려는 생각을 품고 있었다. 그 대가로 핀란드는 1918년에 [[독일 제국]]의 황제 [[빌헬름 2세]]의 [[매제]]인 프리드리히 카를 폰 헤센카셀[* [[헤센 대공국]]의 방계 가문인 헤센카셀 가문의 당주. 부인은 빌헬름 2세의 막내 여동생 마르그레테]을 핀란드 국왕으로 추대했고 프리드리히 카를은 임시로 '카를레 1세'로 불렸다. 카를이 핀란드에 와 정식으로 즉위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므로 일단은 [[페르 에빈드 스빈후부드]](Pehr Evind Svinhufvud)가 [[섭정]]이 되었으며, 카를은 10월에 정식으로 핀란드 왕으로 선출되었다. 그러나 [[제1차 세계 대전]]에서 독일 제국과 동맹국이 항복한 11월, [[협상국]]은 핀란드에 독일 황가 인물을 왕위에 앉히지 말라는 경고를 보냈고 당시 핀란드 왕국의 총리 라우리 잉만(Lauri Ingman)이 프리드리히 카를에게 왕위 포기를 권유했다. 카를은 애초에 핀란드 왕위에 관심도 없었거니와 억지를 부려봤자 왕위를 유지하기 힘들다고 판단하고 왕위를 포기했다. 비슷한 시기에 스빈후부드가 섭정에서 물러나고, 뒤이어 [[칼 구스타프 에밀 만네르헤임]]이 섭정이 되었다. [[왕당파]]는 [[칼 구스타프 에밀 만네르헤임]]을 왕으로 추대했지만, 만네르헤임은 거부했다. 한편 내전으로 많은 사회주의 인사들이 학살당하거나 [[소련]]으로 망명하고 남은 적군 가담자들은 총선 참가를 금지당했지만 1919년 총선에서 [[핀란드 사회민주당]]이 38%의 득표율을 보이는 등[* 사회민주당 안에서도 온건한 사회주의자들은 내전에 가담하지 않았으며, 이들은 여전히 사회민주당에 당적을 두고 총선에 참가할 수 있었다.] 사회주의 세력은 여전히 적지 않은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는 세력이었으며, 사회민주당과 같은 사회주의 세력은 물론이고 다양한 정치 집단 중에서 다수 세력(의회 의석의 75% 정도)이 공화국을 원하고 있었다. 결국 핀란드 의회는 1919년에 [[공화국]] 체제와 [[이원집정부제]]를 골자로 하는 헌법을 채택하여 오늘날의 [[핀란드 공화국]]이 건국되었다. == 국왕 == 핀란드 왕으로 내정된 프리드리히 카를의 칭호는 비공식적으로 '핀란드 왕 및 [[카렐리야]] 왕, [[올란드 제도|올란드]] 공, [[사미족|라플란드]] 대공, [[칼레발라]]와 포흐욜라의 주인 '''카를레 1세'''(Kaarle I, Suomen ja Karjalan kuningas, Ahvenanmaan herttua, Lapinmaan suuriruhtinas, Kalevan ja Pohjolan isäntä)'였다고 한다. 당시 핀란드 의회에서는 '카를레 1세'를 공식화하자는 주장 이외에도 프리드리히 카를에게 '배이뇌 1세(Väinö I)'[* [[핀란드 신화]]의 영웅인 '[[배이내뫼이넨]](Väinämöinen)'에서 유래한 이름.] 라는 새로운 칭호를 제안하기도 했다. 그러나 카를이 정식으로 즉위하지 못하고 왕위를 포기하였기에 공식적인 국왕의 칭호는 정해지지 못했다. * 프리드리히 카를 폰 헤센카셀(1918) == 섭정 == * [[페르 에빈드 스빈후부드]](1918) * [[칼 구스타프 에밀 만네르헤임]](1918-1919) == 총리 == * [[유호 쿠스티 파시키비]](Juho Kusti Paasikivi) (1918) * 라우리 잉만(Lauri Ingman) (1918-1919) * 카를로 카스트렌(Kaarlo Castrén) (1919) == 대중매체 == [[Hearts of Iron IV]]의 모드 [[Hearts of Iron IV/카이저라이히|카이저라이히]]에서는 [[동맹국]]이 1차대전에서 승전하였기에 시작 시점에서 핀란드 왕국이 유지되고 있다. 설정상 독일 제국은 핀란드가 왕을 선출한 보답으로 핀란드를 반자치적 '동방주'가 아닌 대등한 동맹이자 형제국으로 대우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인게임 내에서도 핀란드는 독립국으로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