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미국의 래퍼 플레이보이 카티, rd1=Playboi Carti)] [include(틀:성인물)] ||<-2>
[br][[파일:플레이보이 로고.svg|width=50%]][* 미 해군 제4실험비행대(VX-4)도 이 마크를 쓴다.][br][br] || ||<-2> '''{{{#ffffff {{{+2 플레이보이}}}[br]{{{+1 PLAYBOY}}}}}}''' || || '''{{{#ffffff 설립자}}}''' ||[[휴 헤프너]] || || '''{{{#ffffff 설립일}}}''' ||[[1953년]] [[10월 1일]] || || '''{{{#ffffff CEO}}}''' ||벤 콘 || || '''{{{#ffffff 첫 출판일}}}''' ||1953년 [[12월]] || || '''{{{#ffffff 링크}}}''' ||[[https://www.instagram.com/playboy/|[[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width=22]]]] [[https://www.facebook.com/playboy|[[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width=22]]]] [include(틀:트위터 로고, 링크=playboy, 크기=22)] || ||<-2> [[https://www.playboy.com| [[파일:플레이보이 아이콘.svg|width=22&bgcolor=#ffffff]]]] || [목차] [clearfix] == 개요 == [[미국]]의 성인 [[잡지]]. == 상세 == 1953년, 미국의 출판업자 [[휴 헤프너]]가 간행한 [[성인]] 잡지로 국내 정식 발간 역사는 매우 짧지만[* [[2017년]] [[8월]]에서야 플레이보이 코리아가 정식 출간되었다. 간행자 휴 헤프너는 2017년 9월에 사망했다.] 사실상 성인잡지의 대명사로 취급될 정도로 그 인지도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사실 플레이보이라는 잡지명은 원래 [[자동차]] 회사의 것이었다.(Playboy Motor Car Corporation) 부사장의 모친이 51년에 도산한 이 회사에서 일한 적이 있어 이 이름을 쓰게 되었다고. == 특징 == 수많은 일반인들은 [[포르노]] 잡지로 몰아 붙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기껏해야 [[헤어누드|음모 노출]][* 실제로는 백이면 백 [[브라질리언 왁싱]]을 해서 음모는 한 가닥도 없다. 다만 왁싱이 일반적이지 않던 [[1990년대]] 이전의 화보를 보면 아주 풍성한 음모를 볼 수 있다.] [[누드]] 사진 정도만 실리는 '''비교적 소프트한 잡지'''다. 직접적인 [[성기]] 노출은 삼가고 있으며, 대놓고 여자 몸만 보여주는 식의 화보 촬영 또한 하지 않는다. 당연하지만 '''섹스 화보도 없다.'''[* 물론 화보만 없는 편이다. 몇몇은 실제로 섹스하는 영상을 찍는데, 남자와 하는 영상은 없고 다 [[레즈비언]] 플레이 영상만 있어서 플레이보이 모델들이 진짜 레즈인지 구별이 잘 안 가는 경우도 보인다.] 따라서 라이벌인 [[펜트하우스#s-3]]와 비교해도 훨씬 소프트하며, [[래리 플린트]]가 발행하는 본격 19금 포르노 잡지 [[허슬러]]와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 펜트하우스는 직접적인 성기 노출 사진이 자주 실리며 모델의 명성도 플레이보이보다 낮고, [[레즈비언]] 설정이나 유사성교 사진도 자주 나오는 편. 한편 허슬러는 아예 포르노 배우들이 모델이 되어 [[섹스]] 화보를 촬영한다. 사실 플레이보이는 머리 좋은 헤프너의 혁명적인 발상에서 성공한 잡지다. 그 이전에도 누드사진은 있었고, [[음란물]]도 있었다. 하지만 헤프너는 그냥 [[미인]]의 누드가 아니라 "누드 모델"이 아닌 것 같은 미인의 누드라는 [[남자]]의 [[환상]]을 이용할 줄 알았다. 돈 주면 벗어줄 것이 "뻔한" 전문업자 여성이 아닌, 이웃집의 예쁜 그녀의 속살이라는, 뭔가 나와 이어질 것도 같은데 너무 예뻐서 접근하자니 두려운 상대라는 환상 말이다. 그중에는 [[명문대학교]] [[대학생]][* PLAYBOY COLLEGE GIRLS: 각 주의 미녀 대학생들의 누드를 모은 특별부록이다. [[아이비리그]]는 물론이고 [[UCLA]]부터 [[노스웨스턴 대학교|노스웨스턴]]까지 다양하다.]이나 [[변호사]], [[군인]], [[교수]]와 같은 전문직종의 여성들까지 매우 다양하다.[* 어디까지나 아주 예외적인 경우이고, 보통의 경우 플레이보이 모델을 하는 순간 엘리트 직종이나 공직에서는 해고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의외로 상당히 보수적이며, 소위 말하는 사회 지도층에 대한 도덕적 기대치는 한국과는 비교도 안 되게 높다.] 그렇기에 아주 유명한 배우가 아니라면 헤프너는 뭔가 천박하거나 싸보이는(slutty) 모습의 모델은 거의 뽑지 않는다고 한다. [[문신]]도 모델 결격 사유이고, 너무 고급스러운 [[상류층]] 분위기도 결격 사유이다. [[마릴린 먼로]], [[파라 포셋]] 등으로 대표되는 미국의 걸 넥스트 도어, 우리 식으로라면 [[교회누나]], 학교 [[퀸카]] [[모범생]] 분위기의 여성이다. 중간에 좀 많이 거리감이 느껴지는 [[인조인간]]들이나 전문 포르노 모델들이 나와도 주류는 켄드라 윌킨슨 같은 스타일이다. 이러한 점을 잘 공략한 쪽으로 [[후터스]]가 있다. 정통 [[패션모델]]계에서는 '''플레이보이 모델을 하고 나면 정통 모델계에서는 내리막길이 기다린다'''는 통설이 있다. 너무 대중적이고 아무리 [[고급]]을 추구한다고 자화자찬해도 플레이보이인데, 거기 나온 여자라면 값이 떨어져 보인다며 다른 업계에서 꺼린다고. 특히 디자이너 브랜드와 하이 패션과는 거리가 멀어진다고 한다. 재미있게도 150만 원 월급의 경리도 [[루이비통]] 사는 [[명품]] 대중화가 이루어지면서, 하이엔드 패션 디자이너들이 대중적인 모델을 기피하는 경향이 더욱 심해졌다. 명품 브랜드 패션쇼에서는 끼워 넣어주는 1~2명의 [[흑인]] 모델을 제외하면 섹시한 스타일이나 깜찍한 커머셜 모델들은 거의 안 보인다. 급성장하는 시장인 [[동북아]]를 겨냥해 고용한 [[아시아]] 모델들도 창백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 [[이리나 샤크]]도 [[맥심(잡지)|맥심]]까지는 찍어도 플레이보이 같이 저렴한 곳에 나와 이미지 망쳐 경력에 마이너스 주기 싫다고 대놓고 말했다. [[나오미 캠벨]]과 [[클라우디아 시퍼]]도 플레이보이 화보 이후 디자이너들이 기피한 선례를 들었다. 어찌하던 [[1950년대]]에 혜성처럼 등장해서 [[혼전순결]]과 [[혼외정사]] 금지, 점잖은 가정이라는 미국 부유층, 중산층의 [[청교도]]적 전통 성 윤리관을 상당히 크게 뒤흔들었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거기에 플레이보이가 창간된 1953년에 그 유명한 [[킨제이 보고서]](《인간 여성의 성적 행위(Sexual Behavior in the Human Female)》)도 공개되면서, 미국인의 성 윤리에 그야말로 엄청난 충격을 가했다. 남성의 눈으로 여성을 대상화한다는 면에서도 이렇게 사회적으로 성공한 잡지가 없기에 어느 나라에서든 여성운동가들의 적 취급을 받는다. 그래서 플레이보이가 신규 진출하는 곳에서는 화제와 반발이 따라오고, 여러 나라에서 "플레이보이" 잡지 반입 금지가 이루어진다. 실상은 여성패션지 여름호 수준의 야한 사진이지만 그 이름이 주는 이미지 때문에. [[인도네시아]]에서는 플레이보이가 발매될 때 아예 [[근본주의]] [[이슬람]] 국가들에서는 [[테러]]까지 작정할 정도였다. 인도네시아에서 이슬람 보수파와 여성운동가들이 뜻을 같이하고 죽어라 반대운동을 펼친 몇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 플레이보이보다 더 자극적이고 더 흥미진진(!?)한 잡지도 많지만, 플레이보이의 인기와 명성을 따라가기 힘든 이유는 무엇보다도 '''돈은 얼마든지 쓸 테니 최고로 알려진 [[미녀]]의 최대한 아름다운 [[누드]]를 찍는다'''는 확고한 경영 철학(!)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플레이보이가 유명해진 계기가 창간호에 '[[마릴린 먼로]]'의 누드를 실었던 것. 길게 말할 필요도 없이 당연히 인기몰이를 하게 된다. 그 이후로도 당대 최고의 유명인, 미녀들의 누드를 찍는데 사진이 알려지고 나면 인기가 급상승하게 되는 까닭에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식의 [[상부상조]]가 된다. 단 이후 성공한 이후에는 [[누드모델]] 출신이라는 점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여자 연예인들의 숙명과도 같은, 미모로 인정받되 미모만으로 인정받으면 안 된다는 둘 사이에서의 관리의 문제다. 전직 모델들의 증언에는 모델들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도 존재함이 드러난다. [[파티]] 등에 참석한 부유한 유명인사들이나 유명 스타들은, 크게 유명하지 않은 모델들은 손가락으로 '쟤' 이렇게 찍어서 '그냥 데리고 잘 수 있는 여자' 취급한다고 한다.[* [[빅토리아 시크릿]]과 [[제프리 엡스타인]] 스캔들만 봐도 힘있는 분들이 여자 모델들을 어떤 취급하는지 알 수 있다. 그 유명한 미스 베네수엘라 대회마저도 게이 디렉터가 고급 [[창녀]] [[뚜쟁이]] 역할을 하다가 들통나 난리가 난 적도 있다.] 그리고 연예계나 스포츠계 스타가 아닌 전통 부자들과의 연애는 힘들다.[* 연예인 출신으로 정통 부자와 결혼한 경우, 보통 여자들의 평소 이미지도 좋은 편이고, 결혼 후 연예인 일은 은퇴하는 게 일반적. [[로스차일드]] 가에 시집간 [[니키 힐튼]], 영국 귀족 가문에 시집간 조디 키드나 [[스텔라 테넌트]]의 경우 그냥 태생 자체가 상류층이다.] 미국을 비롯한 서양 국가들은 우리들의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일부의 저연령층이나 저소득층을 제외하면 성 윤리가 매우 까다롭고, 상류층은 더하다. 더욱이 미국은 [[일본]]보다도 훨씬 보수적이다. 플레이보이에 누드 화보를 실은 유명인에는 [[나디아 코마네치]]도 있지만, 코마네치는 미국에 온 후 생각보다 안 팔려 [[홈쇼핑]] [[속옷]] 광고에도 나올 만큼 힘든 상황이었다. 외국 사람도 우리와 비슷한 생각하는 구석은 같은지 유명인 중에는 플레이보이라는 이미지가 주는 센세이셔널이나 성적인 코드가 부담되어 누드 촬영을 거부하는 경우도 많다. 한 부유층 가정 출신의 모델은 플레이보이 등장으로 부모로부터 의절을 선고받고, [[마약]]에 빠져 살다 갱생했다. 똑같은 포즈라도 [[보그(패션지)|보그]] 잡지와 플레이보이는 느낌이 다르지 않은가? [[드루 배리모어]]가 누드 포즈를 취했을 때 대부였던 [[스티븐 스필버그]]는 한숨을 쉬고 'Oh NO!'를 외쳤다고. 그래서 [[컴퓨터]]로 손수 옷을 [[합성]]하여 배리모어에게 "잘 가리렴"이라는 쪽지와 함께 사진을 전송 했다고 한다. [[노출증]] 환자로 유명한 [[패리스 힐튼]]도 화보 요청을 거부했다. [[제니퍼 애니스턴]]은 헤프너가 최고 400만 달러까지 불렀으나 거절. 그 외에도 [[제시카 알바]], [[케이티 페리]], [[리아나]] 등의 유명인들도 플레이보이 모델이 주는 이미지 타격을 염려하여 화보 촬영을 고사했다. 제니 매카시 같은 경우 일단 플레이보이 모델로 인지도를 높인 후 배우 경력을 쌓아 어느 정도 배우로서 입지를 굳힌 후엔 재촬영을 정중히 사절하기도 했다. [[샤론 스톤]]은 <[[토탈 리콜]]> 개봉 당시 플레이보이에 등장했지만, [[원초적 본능]]으로 톱클래스가 된 후엔 화보 촬영이 영화사의 압력에 의해 이루어진 반강제적인 일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즉 미국이라도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은 인지도를 처음 쌓기에는 좋지만, 어느 정도 이상의 실력을 인정받기에는 두고 두고 덫이 된다고 여기는 여배우들이 많다. [[린지 로언]]이나 [[다나 플루토]] 등 인기 아역 출신이 2/3쯤 망하고 누드로 등장하기도 한다. [[킴 카다시안]]은 [[2007년]] 누드 화보를 찍었는데 이후 연예계에서 완전히 자리잡고 잘 나가는 남자들을 사귀면서 [[2010년]] 누드를 찍은 것을 정말 후회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반면 켈리 오즈본처럼 '''화보 촬영을 하고 싶다고 했다가 거절당한 경우도 있다.''' [[휴 헤프너]]는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부자[* 실상 이건 이미지 메이킹으로 뿌려진 과장이다. 최대일 때 2억 달러, 현재는 대략 4,500만 달러 정도의 재산을 보유했는데, 이 정도로 미국은커녕 한국에서도 손에 꼽히는 부자라고는 볼 수 없다. 한화로는 500억 정도인데 이 정도론 국가는커녕 어디 도시에서나 최고 부자일 것이다.]로 호화 저택에서 [[미녀]]들과 함께 파티도 자주 열고 인생을 즐기면서 사는 걸로 유명하다. 플레이보이 덕에 명성도 자자하고 자선 사업도 꽤 하는 듯. 저택은 '플레이보이 맨션'이라고 엄청나게 거대해서 집안에 [[놀이공원]]에 [[숲]]에 [[동물원]]도 있다. 그가 여는 파티는 [[연예인]]들도 많이 오고 재밌기로 유명하기도 하다.[* 다만 1~2년 전 인터뷰한 기사에서 여자는 질린다고 말했었다.] 하지만 그것은 대중들이 보는 이미지일 뿐. 지금은 플레이보이 맨션이 아예 팔렸지만[* 새 주인이 헤프너가 죽기 전까지는 살아도 된다는 조건으로 삼.] 그 전에도 맨션은 플레이보이 회사의 소유이지 헤프너의 소유가 아니었다. 사실 헤프너는 한 달마다 [[월세]]를 내는 세입자. 물론 그의 여자친구(들)도 헤프너가 월세를 내주었다.[* 폭로에 의하면 전 [[아베크롬비]] 사장 마냥 미친놈이라고. 주급 1000달러 주면서 온갖 잔소리에 집 바닥은 무조건 연핑크 내지는 크림색 [[카펫]]이라서 불편했다고 한다.] === 의외로 수준 높은 소설과 에세이 === 실제로 플레이보이 자체가 밝고 활발한, 약간은 품격있는 분위기를 잡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인기있는 비슷한 잡지인 [[맥심(잡지)|맥심]]보다 약간 더 농도가 짙은 정도다. 원조인 영국판 맥심을 기준으로 한다면 거의 비슷한 수준. 또한 읽어보면 글 내용도 생각보다 수준도 높고 재밌다. 예를 들면 [[소설]]의 경우, 그 수준이 워낙에 좋다 보니 아예 플레이보이에 수록된 단편 중 쓸 만한 것들을 골라 따로 [[앤솔로지]]가 나올 정도다. 일례로 [[로알드 달]], [[무라카미 하루키]], [[쉘 실버스틴]] 등 유명 작가들이 플레이보이에 종종 기고했다. [[Science Fiction|SF]] 팬이라면 [[어슐러 K. 르 귄]], [[커트 보니것]], [[아서 클라크]], [[필립 K. 딕]] 등의 작품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이들 앤솔러지를 보며 환호성을 지르게 될 것이다. 국내에도 '플레이보이 SF 걸작선'으로 [[2002년]] [[황금가지]]에서 출간했다(다만 현재는 [[절판]] 혹은 [[품절]] 상태다). [[스티븐 킹]]도 플레이보이에 투고한 적이 있고, 장르성이 강한 상업문학이 아니더라도 [[순수문학]] [[단편소설]]을 쓰는 미국 작가들 역시 플레이보이를 통해 데뷔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그들은 이를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애초에 한국처럼 [[신춘문예]]나 계간지 등의 절차를 걸쳐 [[등단]]하는 문화가 아니기 때문에 "순수문학"과 상업문학이 구분되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도 대중문학 쪽은 등단 문화가 없는 경우가 많다.] 다만 플레이보이가 주는 이미지로 잡지를 구입하기 곤란한 사람이나 잡지 보관이 낯간지러운 사람들이 있는지라 소설 컬렉션이 따로 발매된다. 소설 이외에 다른 [[에세이]]도 좋은데 특히 [[인터뷰]]는 수준이 높기로 유명하다. 거기에 발행인인 휴 헤프너가 [[일리노이 주립대학교]] [[심리학과]] 졸업. [[노스웨스턴 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석사]]에 [[에스콰이어(잡지)|에스콰이어]] 매거진 편집자 출신의 상당한 [[지식인|인텔리]]라 글에 대한 안목이 상당히 높다. 이런 이유로 플레이보이에는 사회 유명인과의 독점 인터뷰나 엄청난 액수의 원고료를 주고 데려온 작가의 작품들이 수록되기도 한다. 인터뷰도 그냥 저냥 유명인이 아니라 그 시대 최고의 저명한 인물들 [[존 레넌]],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심지어 [[피델 카스트로]]나 [[마틴 루터 킹]] [[목사]] 같은 거물급까지 한 적이 있다. 거기에 인터뷰어로 고용된 사람도 [[앨빈 토플러]]나 [[뿌리(소설)|알렉스 헤일리]] 같은 유명인들이다. 특히 카스트로의 인터뷰는 [[쿠바 혁명]] 이후 미국 내에서 최초이다. 당시 [[냉전]]과 [[매카시즘]]의 사회 분위기를 고려하면 대단히 파격적인 시도다. [[1990년]] [[도널드 트럼프]]와의 인터뷰는 그가 대통령이 된 [[2017년]] 각국 정상들의 [[http://naver.me/FD5131c8|대미 외교 교재가 되었다.]] == 현황 == 플레이보이는 [[1970년대]]가 최전성기로, 전세계 수십개국에서 잡지를 발행하고, [[바니걸]]이 나오는 [[나이트클럽]]을 미국 내의 각 도시에 직영하며, 헤프너가 플레이보이 모델들과 함께 일종의 파티 형식의 토크쇼를 진행하기도 했다. [[빌 코스비]]가 고정 출연자였고 그외 할리우드와 팝 음악계 스타들이 줄줄이 출연했다. 이 당시 헤프너는 바니걸이 그려진 전용기를 타고 플레이보이 모델들과 함께 전 세계를 돌아다녔다.[* 문제가 플레이보이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점잖고 성공한 신사분들이 어린 여자 끼고 이러고 논다는 것이, 지금은 도저히 안 통한다는 것이다. [[미투 운동]]의 여파와 [[인터넷]]으로 인해 약자들이 목소리를 높이기가 이전과는 비교가 안되는 시점에서, 플레이보이 잡지의 신사 이미지에 가깝던 빌 코스비, 로버트 크래프트 등의 [[부자]]들이 거시기 잘못 놀려 어떻게 개쪽을 당하는지 보면 안다. 거기에 인터넷의 보급으로 과거라면 조용히 묻혔을 엡스타인 스캔들에 [[영국 왕실]], [[클린턴]] 부부 등등 거물들이 [[스트레스]] 받는 것을 보자.] 그러나 1990년대 후반부터 [[인터넷]]의 보급 여파로 점점 잡지 매출이 감소하면서 사업이 기울기 시작해, [[2000년대]] 들어선 계속되는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1972년]] 710만 부까지 치솟던 잡지 판매가 [[2009년]]에는 260만 부로 추락했다. 인터넷 방송 Playboy TV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은 듯. 플레이보이 [[1972년]] 11월에 실렸던 [[레나 포르센]]의 누드 사진[[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en/2/24/Lenna.png|#]](일명 Lenna)은 [[USC]]의 신호화상처리연구소에서 화상처리 [[알고리즘]]의 테스트 이미지로 사용한 이래 지금도 새로운 화상 처리 포맷의 테스트에는 꼭 이 이미지를 사용하고 있다. [[컴퓨터 그래픽]]에 대해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이 사진을 지겹게 볼 것이다. [[2006년]] [[이파니]]가 한국 플레이보이 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하였다. [[2011년]] [[6월]] [[BIGBANG|빅뱅]]의 [[G-DRAGON]]과 [[T.O.P]]의 [[GD&TOP|새 앨범 로고]]가 플레이보이의 토끼 로고를 무단으로 도용하는 [[병크]]를 저질렀다가 까이고 있다. 우습게도 처음 이 로고를 접한 사람들은 '''당연히 저작권료 냈겠지'''하고 생각해 무단도용에 대한 언급이 적었다. [[안나 니콜 스미스]]처럼 거유에 키 크고 살집 있는 모델도 썼었지만 대체적으로 마르고 [[실리콘]] 인조 가슴 티가 나는 여자들 위주라서 안 꼴린다는 [[이성애자]] 남자들도 많다. [[2015년]] [[10월 13일]]에 회사의 방침하에 여성의 누드를 더 이상 잡지에서 볼 수 없게 되었다는 발표가 나왔다. 눈요기용 잡지보다는 스토리가 있는 잡지로서의 노선으로 변경한 듯하다. 물론 플레이보이 집필진이 갑자기 고결한 성품이 되어서 그런 건 아니고, 인터넷 등으로 인해 각종 누드, 포르노 매체들이 범람하면서 더 이상 누드 사진을 이용한 [[마케팅]]이 먹히지 않는 현실을 인정하게 된 것이다. 공식적으론 [[2016년]] [[3월]]부터 중단한다. 플레이보이 측에서는 누드 사진의 게재를 중단하는 것으로 결정한 뒤, 플레이보이의 메인 아트디렉터인 아트 폴[* 바니걸을 제작한 사람이기도 하다.]에게 이 사실을 보고했다. 처음 보고할 때는 폴이 노발대발하며 반대할까봐 걱정했는데, 막상 보고를 받은 폴은 쿨하게 찬성했다고. 2016년 1~2월호에 실릴 마지막 누드사진 모델로는 [[파멜라 앤더슨]]이 결정되었다.[[http://media.daum.net/foreign/all/newsview?newsid=20151204065920495&RIGHT_HOT=R5|#]] 향후 플레이보이의 앞날에 우려를 보이는 시선도 있다. 포지션이 애매하다는 것이다. 고급스러운 은밀한 성인물이라는 것이 과거에는 통했을지 몰라도 그게 지금도 통할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가 때문. 청소년 관람 가능 잡지로 맥심 같이 나가자니 그간의 플레이보이와는 너무 격이 달라 기존 독자들이 떨어져 나갈 수 있고, 신규 독자 유입군들 중엔 어머 이게 다냐고 실망해 버릴 수가 있는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포지션이 되어 버린 것. 또 시대가 달라져 인터넷 혹은 앱으로 여성들이 직접 섹스 상대를 찾는 상황까지 오고, 인터넷으로 지구 반대쪽 어느 길거리의 [[pussy|고양이]] 사진까지 보는 상황에서 단순한 미인 누드라는 것이 더이상 통하지도 않고. 또 고급스러운 섹스라는 이미지도 변화하는 시대상에 도전을 받는 중이다. 과거야 [[갑부]]들이 대놓고 바니걸들과 사진 찍고 이랬지만, [[미투 운동]]이 불고 여성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소위 말하는 섹시 모델들이 나중에 나이가 들면서 여성 팬 확보로 전략을 바꿀 때, 자기가 이전에 어떻게 약한 지위에서 착취당했는지 폭로하는 상황도 자주 자주 발생한다. 전직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도 빅시 모델 하면서 계약금에 묶여 굶어야 하고, [[변태]] 부자 꼰대에게 희롱당하고 이런 일을 폭로 중.] 신사들의 사교장 이미지는 이미 오래전 박살난 상황. 오히려 이게 부와 권력을 악용해 순진한 어린 여자 착취하는 짓거리를 사교라는 핑계로 하는 것으로 오해받을 수 있기에 기피하는 상황이다.[*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으로 이런 이미지 악화는 더더욱 가속화되는 중] 그런데 2017년 3월부터 누드 사진을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7/03/19/20170319001043.html?OutUrl=naver|다시 올리겠다고 선언했다.]] 휴 헤프너의 아들이자 최고창의성책임자(CCO)인 쿠퍼 헤프너는 "누드란 자연스러운 것이고 문제 삼을 일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2020년 5월 프린트판 인쇄 중단을 선언했다. 이유는 코로나라지만,이미 몇 해전부터 프린트판 중단을 고려하던 상황이고,오랫동안 경영난을 겪는 와중에 코로나가 직격탄을 날려 그 시기를 앞당긴것이 정답인듯. ==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의 인물 == * [[파멜라 앤더슨]] * [[안나 니콜 스미스]] - 39살에 요절한 배우 * [[도러시 스트래튼]] - 20살에 요절한 배우 * [[데니스 리처즈]] * ~~[[마지 심슨]]~~ * [[이승희(모델)|이승희]] * [[캐럴라인 코시]] * [[레나 소더버그]] - 위에서도 언급된 전 세계인들이 알 플레이 보이 배우 * [[스테파니 코넬리우센]] - 현재는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 ~~[[GD&TOP]]~~ == 한국 진출 == 창간 63년 만에 [[http://www.koreatimes.co.kr/www/news/culture/kr/142_235094.html|한국에 진출한다고 한다.]] 미국 플레이보이 잡지의 특색인 전신누드는 물론이고 가슴을 노출한 상반신 누드도 없다. 맥심 정도의 수위를 기대하면 된다. 그럴 거면 왜 플레이보이란 이름을 달아서 독자를 현혹시키냐는 비판이 있다. 이름값을 보고 너무 큰 기대감을 가지지만 않으면 되는 수준의 잡지다. 여성 독자들이 많단다. 기사가 재미있어서. 특히 한국판은 미국판과 달리 남성들의 자조적인 어조가 아주 재미있다고. 다만 한국 진출 시점이 이미 플레이보이가 사양길에 접어든 2017년이어서 처음부터 뜬금없더니, 불과 8개월 만인 2018년 4월호를 마지막으로 인쇄판 발행을 중단했다. "현재 우리나라 간행물윤리위원회 심의기준을 포함한 여러가지 국내 여건이 '플레이보이'가 추구하는 콘텐츠 제작에 제약이 많아 월간 '플레이보이' 인쇄판 발행을 중단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즉, 한국 정부의 검열 때문인 셈. 잡지의 수준이 문제였던건 아니지만, 플레이보이라는 네임밸류에 국내 여건이 맞지 않았고 그로 인해 경쟁 잡지가 선점한 걸 전혀 뺏어오지 못했다. == 주간 플레이보이(일본) == 상기 미국의 플레이보이와는 무관한 주간지로 [[슈에이샤]]에서 발간하고 있다. 1966년 창간하였으며 제호가 가타카나로 되어 있어 도용이 아니라는 논리로 넘어가고 있으나, 외국 유통을 통제할 수 없는 전자서적판에는 제호를 약칭인 '週プレ'로 바꿔 내는 것을 봐서는 의식은 하고 있는 듯. 슈에이샤는 주간 플레이보이 외에도 플레이보이 본지의 일본판(월간 플레이보이)을 1975년부터 2008년까지 발간했었다. 시장 포지션은 미국의 플레이보이와도 비슷한 측면이 있어서 [[그라비아]] 모델이나 [[AKB48]]같은 아이돌의 화보사진이 실리지만 [[헤어누드]] 화보가 지면의 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타 잡지에 비해서는 소프트한 편이고 시사 기사가 많다. 과거에는 헤어누드가 실렸지만 현재는 수영복 수준으로 수위가 낮아져 있다. 한국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잡지였으나, 2010년대 후반부에는 일부 온라인서점에서 취급하고 있다. 온라인판은 [[아마존닷컴/일본|일본 아마존]] 등 일본 서비스 외에 [[앱스토어]]의 [[iBooks]]에서도 서비스 되었으나 2014년경 금지되어 퇴출되었다. == 기타 == * 국내에서는 [[LG헬로비전]]과 [[티브로드]], [[아름방송]] 등의 [[케이블TV]]에서 서비스하는 성인 방송이 있다. [[http://playboytv.co.kr/WEB_html/main.html|#]] * [[네이버 웹툰]] [[이런 영웅은 싫어]]의 등장인물 [[오수(이런 영웅은 싫어)|오수]]가 즐겨 읽는 성인 잡지로 나온다. * [[조선왕조실톡]] 123화에서는 '마님&돌쇠의 아찔한 쌀밥 레시피 - 불래이보이'로 패러디되었다. * 영화 [[나 홀로 집에]]에서 집에 혼자 남겨진 [[케빈 맥칼리스터]]가 형 [[버즈 맥칼리스터]]의 방 안 상자를 뒤지다가 플레이보이 잡지를 발견하는데, 잡지를 펼쳐서 잠깐 보고는 '옷 입은 사람이 아무도 없네. 지루해!'라고 말하며 뒤로 던져버린다. *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주인공 김지훈의 영어교재로 쓰일 뻔했다 * 네이버에 검색할 시 성인인증이 필요하다고 뜬다. * [[바람둥이]]를 뜻하는 은어로도 널리 쓰인다. * 휴 헤프너가 대단한 [[재즈]]광이라 한때는 재즈계 올스타들을 모아서 재즈 페스티벌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 [[섹시]] 컨셉 중 하나인 [[바니걸]]은 플레이보이의 [[마스코트]]인 [[토끼]] 마크를 형상화 한 것.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이 바니걸 때문에 미국 방영이 안 된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멀쩡히 방영한 것을 보면 딱히 특허등록은 되어있지 않은 모양이다. * [[휴 헤프너]]는 캘리포니아 훔비 힐즈에 살았는데 그 저택의 이름이 '플레이보이 맨션'이다. 실제로 휴 헤프너가 40년 동안 머물면서 그의 잡지 플레이보이를 만드는 크리에이티브의 원천이 된 공간이기도 하다. 이 저택에 드나든 여성의 숫자는 무수히 많았다고 한다. 저택 가격은 원화로 약 '''2,400억''' 원이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9721708&memberNo=38455510|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 탑 15]] * [[마피아 2]]에서는 맵 곳곳에 숨겨진 플레이보이 잡지를 수집할 수 있다. * [[데드 라이징 2]]와 [[데드 라이징 2: 오프 더 레코드]]에서 [[포춘 시티]] 내 카지노들의 벽에 다양한 플레이보이 표지가 포스터로 붙여져있다. [[캡콤]]에서 플레이보이 라이센스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 [[휴 헤프너]]는 비아그라 과다 복용으로 한쪽 청력을 상실했었다고 한다. 그래도 평생 섹스를 할 수 있기를 바라왔다고. [[https://www.news1.kr/articles/?5158151|"80대에도 매일 밤 그룹 섹스"…플레이보이 창립자 60살 연하 아내 '폭로']] [[분류:성인잡지]][[분류:1953년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