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마법진 구루구루/등장인물)] [목차] == 소개 == プラナノ 성우는 [[아사노 마스미]]/[[양정화]]. 목소리는 더빙판이 약간 더 가녀린 편이다. 꽃의 나라의 '[[왕녀]]'([[공주]]). 그런데 딱히 작중에서 부모인 왕이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보고 있다 보면 '여왕'으로 착각하게 된다. 그리고 더빙판에서는 실제로 '꽃의 여왕'이 되었다. 굳이 부모를 작중에서 찾으라고 한다면 직접 언급되진 않지만 땅의 왕 옷포레를 상정할 수 있을 듯. 땅의 검이 검은 땅의 왕의 힘인데 연결 선은 꽃의 공주의 힘으로 이어진다는 설정을 보면 어떤 친척 관계일 듯한 느낌도 들다 보니. 3기 24화에서는 [[쿠루제]]와 플라나노가 함께 땅에서 튀어나오는데 묘하게 닮은 게 [[자매]] 같기도 하다. 밖에 나가는 일 없이 꽃의 성에서 살고 있다. 힘을 많이 사용하면 유아퇴행한다. 보통은 그렇게 힘을 많이 쓸 일이 없지만 너무 소심해서(うっかり)[* 더빙판에서는 너무 극단적이라고 번역.] 지적을 하거나 갑자기 흉한 것을 보면 상대를 메뚜기로 만드는 안 좋은 버릇이 있다. 그 때 사람을 메뚜기로 만들면 힘을 너무 많이 써서 유아퇴행하게 된다. 이전에는 굉장히 예의바른 사람이 찾아왔었는데 의자에 앉다가 고꾸라져 [[팬티]]를 노출한 상태로 여왕 쪽으로 미끄러지는 바람에 메뚜기가 되고 말았다.[* 더빙판은 이 사람의 팬티도 [[트렁크]]로 수정.] 본편에서는 북북노인이 북북춤을 추며 들이대자 그 힘을 써버렸다. 플라나노가 어려진 상태에서는 적의 위협에 무방비 상태이기 때문에 [[니케(마법진 구루구루)|니케]]와 [[쿠쿠리]]는 플라나노를 키울 수밖에 없게 된다. 니케는 별로 키우고 싶지 않았지만 쿠쿠리는 플라나노를 키우게 되면 니케와 자기가 엄마 아빠처럼 될 것만 같은 망상에 빠져서 덜컥 승낙해버린다. 실제로 플라나노 본인도 니케와 쿠쿠리를 아빠, 엄마라고 부르게 됐기 때문에 쿠쿠리의 망상은 현실이 된 셈. 쿠쿠리는 플라나노 육아에 흠뻑 빠져서 [[육아]] 일기까지 썼다. [[깁플]]은 이걸 보고 엄청 돋아했고. 다행히 플라나노는 식물만 물만 마셔도 잘 자랐다. 니케가 "[[젖]]을 먹고 크는 게 아니었나..." 하고 드립을 치긴 하지만(더빙판은 이것도 커트) 플라나노는 깁플을 보자 뿔을 잡아당기며 장난감처럼 갖고 노는데, 깁플의 [[훈도시]]를 보고 플라나노는 충격을 먹어 봉오리 속에 틀어박힌다. 쿠쿠리는 처음에 이걸 보고 걱정했지만 계기를 겪어서 성장의 단계에 진입했을 뿐 별 탈은 없었다고. 단지 그 계기가 훈도시 노출이라는 게 문제지만(...) 꽃봉오리가 피는 새벽에는 [[철야|밤 새워]] 꽃봉오리의 개화를 지켜보는 것이 관습이라고 해서 니케와 쿠쿠리는 깨어있는데, 마침 [[낙엽]]이 져 여왕의 성장을 알게 된 [[레이드(마법진 구루구루)|레이드]]와 [[가야(마법진 구루구루)|가야]]가 꽃의 나라에 침략해온다. 레이드는 쿠쿠리에게 꽃의 여왕을 무찌르고 그 자리에 쿠쿠리를 앉히겠다고 유혹(?)하지만 쿠쿠리가 "안 돼! 꽃의 여왕님은 '''나랑 용사님의 소중한 아이'''란 말야!"라고 충격적인 발언을 하여 ~~어찌나 충격적이었는지 3번이나 반복 재생된다~~ [[정신줄]]을 놓는다.[* 더빙판에서 실제로 '정신줄 놓다'라는 표현이 나온다.] 다행히 [[라이벌]] 니케가 "그냥 키우고 있는 거뿐이야" 하고 정정해주고 정신을 차린다. 레이드는 새로 배운 '상남자의 드래곤(漢のドラゴン)' 스킬을 써 드래곤으로 변신하지만 이 스킬은 쓰면 머리가 둔해지는 단점이 있어서, 변신하고서 몬스터의 본능으로 [[쿠쿠리]]를 납치한 레이드는 머리가 복잡해져서 배트하의 탑으로 도망쳐버린다. 떠나버린 레이드를 뒤로 하고 가야는 되나가나 세로수염쥐에게 줄기를 갉아먹으라고 명령을 내렸는데 이게 [[설치류]]여서 아주 잘 먹혀서 위기 상태. 다행히도 니케가 마지막 힘을 내서 [[에르에르 마을]]에서 배운 '멋진 포즈'를 써서 빛을 내어 플라나노가 무사히 성인으로 피어나게 된다. 니케는 이전에 여왕이 너무 소심하게 구는 게 맘에 안 들었는지 플라나노를 매우 터프하게 키웠다. 그 덕에 플라나노가 깨어난 다음에는 꽃의 여왕의 힘으로 마족 압살. 이후 꽃의 나라의 힘을 이용해 니케가 배트하의 탑에서 쿠쿠리를 구출해올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 니케와 쿠쿠리가 열심히 키운 덕에 플라나노는 무사히 꽃의 나라를 지킬 수 있었지만 그 대신에 두 사람의 말을 거역할 수 없게 되었다. 쿠쿠리야 플라나노한테 고집을 피울 일이 없지만 니케는 가끔 짓궂게 구는 듯. 덧붙여 니케의 교육방침은 1. 강해져라. 2. 용사를 존경해라(이건 쿠쿠리도 바랐던 바). '''3. 거유가 되라.'''(...)[* 더빙판은 내가 네 아빠다.]. 이후 원작에서는 기리의 탑에서 잠깐 잡아먹힌 니케를 구하는 식으로 활약을 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잔 대륙에 도착했을 때 모든 캐릭터가 나와서 도와주는 전개가 되면서 [[쿠루제]]와 함께 나온다. 그리고 니케와 쿠쿠리가 용사의 검을 같이 들고 기리에게 돌진하는 장면을 보면서 "꺄아!!! 힘내세요, 어머니, 아버지!!" 하면서 기뻐하는 게 정말 딸 같아서 귀엽다. 세상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뒤덮힌 이후에는 잔 대륙에도 꽃의 여왕으로서의 능력을 써 칙칙했던 잔 대륙을 초록으로 뒤덮는다. [[분류:마법진 구루구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