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神聖樹(フラグーン) [[슬레이어즈]]에 등장하는 식물. [[사이라그]] 한 복판에 있는 거대한 나무. 독기를 흡수하여 정화하는 능력이 있다. 마수 [[자나파]]의 독기를 정화하기 위해 용사 라우디[* 가우리의 선조라고 한다.]가 용족으로부터 받은 묘목을 심었다고 한다. 자나파의 독기가 어마어마 했는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크기로 자라났으며[* 소설 3권에서 실피르가 리나 일행에게 설명하기를 처음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숲으로 착각한다고.] 왠지 내부에는 미궁까지 생겨났다. 현재는 주변에 살고 있는 인간들의 마이너스 에너지를 독기처럼 흡수하여 계속 생기를 유지하고 있다.[* 처음 심어진 이유가 거대한 독기를 가진 마수를 처리한 뒤 남아있는 잔류독기를 처리하기 위해서였는데, 그 마수의 독기를 모두 처리한 후에도 그 주변에 도시를 이루고 사는 인간들이 가지는 적의와 분노 등의 부정적 에너지를 흡수하여 계속 살아간다고 하고 인간들이 있는 한 마르지 않는다. 라는... 결국 주변에 아무 것도 없고 누구도 살지 않는다고 하면 사라진다는 뜻이니 처음에 심어진 이유를 떠올리면 참 아이러니하다. --인간들이 만악의 근원--] 플라군의 분신으로 플라군과 싱크로되어 있는 무기 [[축복의 검]]이 존재하고 있다. [[복제 레조]]와의 싸움에서 복제 레조의 마법으로 사이라그는 궤멸하고 플라군은 크게 다쳤지만, 이것이 복제 레조를 쓰러뜨리는 키로 작용했다. 복제 레조를 플라군에 검으로 꿰어넣고, [[리커버리]]를 걸자 플라군이 자신의 상처를 회복하기 위해 복제 레조로부터 마족의 힘이 되는 독기를 전부 빨아들였고[* 리커버리는 자기 체력(기력)을 소모해 재생력을 극대화시키는 주문인데, 작중에서 리나 일행이 이 특성을 이용한 것.] 그 탓에 '마족'의 부분을 빼앗긴 복제 레조는 힘을 빼앗겨 사망한다. 애니판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복제 레조와 융합한 [[자나파]]의 독기를 흡수해 결정타를 날렸다. 이후 망하고 없어진 사이라그에 싱싱한 플라군만 덩그러니 서있는 괴이한 광경이 나타난다. 그러나 사이라그에 명왕 헬마스터 [[피브리조]]가 나타나자, 헬마스터의 독기를 흡수하려 했지만 헬마스터의 독기가 너무 강한 탓에 허용량을 넘어서서 터져나가는 바람에 통째로 소멸했다.[* 사실 헬마스터는 마왕 바로 아래 위계의 고위 마족이니 플라군 정도 되는 존재로 감당하기엔 무리다.] 피브리조는 플라군이 있던 자리에 명왕궁을 지었다. --이놈들아 사이라그 좀 그만 괴롭혀라-- 초폭마도전과 애니판에서도 마찬가지이긴 하나 애니판의 경우 어째서 사라졌는지 그 원인이 언급되지 않았다.[* 플라군이 사라진 이유는 소설 8권에서 싸우기 전 [[피브리조]]가 리나에게 직접 설명을 해준다!] 애니판 4기 [[슬레이어즈 Revolution]]에서는 [[포코타]]가 죽은 자나파의 독기 처리를 위해 새로운 신성수의 새싹을 심는 장면이 나온다. [[분류:슬레이어즈/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