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Premium == === 사전적 의미 === 명사로는 '보험금, 할증료'를 뜻하며 형용사로는 '고급의'라는 의미이다. [[라틴어]] 어휘 Praemium(프라이미움, 어원적으로는 남보다 먼저 또는 잘 얻은 것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는데, 이는 원래 노획물을 의미하였으나 의미가 확장되어 이득, 보상 등의 뜻도 갖게 되었다. 고급이라는 뜻이 있긴 하지만, 럭셔리와는 엄연히 다른 단어이다. 럭셔리가 구 [[절대왕정]] 시대 귀족들의 호화스러웠던 정통 고급을 칭하는 말이라면, 프리미엄은 [[시민 혁명]] 이후 귀족을 몰아내고 세력을 잡게 된 [[부르주아]]들이 귀족의 럭셔리를 동경해서 이를 모방한 끝에 나온 사치스러운 포스트럭셔리를 프리미엄이라고 한다. [[http://m.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0826#cb|출처: [경상시론] 럭셔리와 프리미엄의 차이]][* 정연우 [[유니스트]] 교수, 경상일보 사외칼럼, [[2014년]] [[10월 13일]].] === 비즈니스 모델 === 고도로 산업화된 사회에서, 공장같이 일률적으로 생산된 물건이 공급되고 있었다. 하지만 점차 사람들의 소득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같은 물건이더라도 더 나은 [[서비스]]나, 더 나은 [[재화]]를 갖고자 하는 욕구가 생기게 되었고 더 나은 무언가를 원하는 수요에 의해 공급자들이 차별화된 재화를 제공함으로써 생기게 되었다. 특히 이 프리미엄이라는 단어에서 오는 고급스러운 느낌이 사람들로 하여금 더 많은 수요를 이루게 한다. 예를 들면 한 재화나 서비스에 오히려 프리미엄이라는 단어가 붙고 그 대신에 가격이 오른다 하더라도 사람들은 과시적인 필요로 인해 그 재화나 서비스를 소비하게 된다. 이것은 베블런재와도 관련이 깊다고 할 수 있다. ==== 주요 예시 ==== * [[프리미엄 캔커피]] * [[프리미엄 팩]] * [[프리미엄 버스]] ===== 자동차 브랜드 ===== [[메르세데스-벤츠]], [[BMW]], [[렉서스]], [[제네시스]] 등의 흔히 고급차 하면 바로 떠올려지는 브랜드들로, [[럭셔리]] 브랜드들보단 낮은 가격대이지만 일반 대중차 브랜드들보다는 높은 가격대에 위치해있다. 이들 브랜드들의 주된 특징으로는 라인업별 가격 유동성이 크다는 점이 있다. [[준중형차]]로 분류되어지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A클래스]] 모델의 가격은 미국 시장에서 35,000 달러 정도로 대중차 브랜드의 중형~준대형차 정도의 가격이지만, 플래그십 대형 세단인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S클래스]]의 경우에는 한화로 1억원이 넘는 돈인 120,000 달러에 육박할 정도로 라인업들의 절대적인 가격 범위가 넓다고 볼수있다. 목록 '''프리미엄 승용차 브랜드''' * [[제네시스(자동차)|제네시스]] * [[렉서스]] * [[인피니티(자동차 브랜드)|인피니티]] * [[캐딜락]] * [[링컨 모터 컴퍼니|링컨]] * [[재규어(자동차 제조사)|재규어]] * [[랜드로버]][* 럭셔리로 분류되는 레인지로버 라인업 제외] * [[미니]] * [[DS 오토모빌]] * [[알파 로메오]] * [[란치아]] * [[볼보]] * [[메르세데스-벤츠]] * [[BMW]] * [[아우디]] * [[스마트(자동차 제조사)|스마트]] * [[폴스타]] * [[링크&코]] * [[루시드 그룹|루시드]] ''' 준 프리미엄 브랜드 ''' * [[뷰익]] * [[GMC]] * [[아큐라]] ''' 프리미엄 스포츠카 브랜드''' * [[로터스(자동차 제조사)|로터스]] * [[TVR]] * [[알핀]] * --[[포르쉐]]--[* 프리미엄이라 불리긴 하지만, 엔트리 성향의 럭셔리 브랜드에 가깝다.] ''' 사라진 프리미엄 브랜드 ''' * [[로버]] * [[스털링(자동차 제조사)|스털링]] * [[보르그바르트]] * [[유노스(자동차 브랜드)|유노스]] * [[앙피니]] === 부동산 용어 === 간단히 말해 '예상되는 시세 차익'을 프리미엄이라고 부른다. 주로 아파트 분양 시 등장하는 용어이다. 일반적으로 [[아파트]]의 분양가와 실제 거래가가 차이가 나기 때문에, 분양권을 획득하여 아파트를 분양 받은 뒤 바로 팔아서 시세 차익을 챙기는 경우도 많다. 이것이 더 바뀌어서, 분양권을 획득하자마자 즉시 '예상되는 시세 차익' 만큼의 '''웃돈'''을 얹어서 분양권 자체를 팔아 버리고자 하는 사람도 있다.[* 전매제한기간 중 분양권 판매는 불법이나 공공연하게 일어나곤 한다.] 이때 붙는 웃돈을 속칭 '프리미엄' 더 줄여서 '피(P)' 라고 부른다. 이때 붙게 되는 웃돈은 경우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적게는 몇백만원에서 많게는 억 단위까지 올라간다. 또한 이후에 발생하는 [[호재#s-1|호재]]나 악재[* 가장 크게 영향 받는 것 중 하나는 지하철인데, 없던 지하철 노선이나 역이 갑자기 생기면 특급 호재이고, 예정되었던 지하철이 노선이 바뀌거나 무한정 보류되면 악재이다.]에 따라 크게 요동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때로는 분양가와 거래가가 별 차이가용없을 것이라고 기대되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거래가가 더 낮아질 것이라 예상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무피(無 프리미엄)' 이나 '마피(마이너스 프리미엄)' 같은 용어가 쓰이기도 한다. === [[권리금|회계학 용어]]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권리금)] == Freemium == [[부분유료]]의 영문 표기이다. Free + premium으로, 기본적으로 무료(free)이지만 고급 컨텐츠는 유료화(premium)한다는 의미다. F2P는 "free to play"라는 단어 그대로 게임에만 적용되지만 freemium은 게임 외의 모든 프로그램과 애플리케이션, 혹은 컴퓨터 외의 분야에도 적용된다. [[분류:영어 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