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CVS-101.gif]] == 개요 ==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에 나오는 함선. 정식명칭은 CVS-101 Prometheus.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그리스 신화]]의 [[프로메테우스]]이다. == 소개 == 원래는 통합군에서 운용하던 [[항공모함]]으로, 몇 안 되는 독자적인 특징을 꼽자면 반잠수정과 같은 반잠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수면 밑으로 아슬아슬하게 잠항해서 [[레이더]]를 피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과, 전장 512m라는 거대한 크기의 함체 정도.[* 현실의 항공모함들은 전장이 대략 300미터 정도다.] 그런데 [[마크로스]]가 진우식 도중 젠트라디의 습격을 받아 어쩔 수 없이 긴급히 강제 폴드를 함에 따라, 폴드 배리어 범위 안에 있던 그 일대의 모든 것들이 같이 [[명왕성]] 근처까지 워프했는데, 마침 인근에 있던 항모 프로메테우스도 거기에 끼어있었다. 우주전함인 [[마크로스]]와 달리 애초부터 일반적인 항공모함으로서 우주 환경에 적합하지 않은 상태의 군함이었으나 마크로스의 강제 폴드에 휘말려 갑작스럽게 무중력 무산소 우주공간 한복판에 [[강습양륙함]] [[다이달로스(마크로스 시리즈)|다이달로스]]와 함께 내팽개쳐진다. 불행하게도 다이달로스도 일반적인 [[수상함]]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우주공간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기밀설계가 되어있지 않아 승무원들이 전원 사망하고 말았지만, 프로메테우스는 폴드 순간 마침 프로메테우스의 방수격실에 머물렀던 승무원들이 있어서 승무원 전원이 전멸하는 사태는 면할 수 있었다. 하지만 본디 수상에서 운용하기 위한 함선이 우주공간에 내팽개쳐진 이상 그대로 운용하는 것이 불가능했던 프로메테우스는 함께 강제 폴드에 휘말려 명왕성 부근까지 날아온 [[강습양륙함]] [[다이달로스(마크로스 시리즈)|다이달로스]]와 함께 [[마크로스]]에 수복되어 우주공간에 적합하게 재개장 후 마크로스의 양 팔로 이용되었다.[* 원래 마크로스는 두 척의 암즈급 우주전함 ARMD-01, ARMD-02이 도킹해서 마크로스의 양 팔 블록이 될 계획이었지만, TVA에서는 진우식 도중 젠트라디 침공에 암즈급 전함들은 모두 일찌감치 격침되어버렸다. 모든 각각의 작품들이 극중극에 패러랠 월드인 [[마크로스 시리즈]]의 특성상 극장판에서는 제대로 도킹했다는 설정이 반영된 것 뿐.] TVA에선 [[다이달로스 어택]]으로 쏠쏠하게 활약했던 오른 팔의 다이달로스와는 달리, 왼 팔의 프로메테우스는 그냥 발키리가 출격하는 곳 정도의 활약밖에 보이지 않았다. 아무래도 다이달로스는 강습양륙함이므로 다이달로스 어택 전술의 핵심 전력인 ~~화력덕후~~[[데스트로이드]] 시리즈들을 대량으로 탑재하고 있어서 [[VF-1(마크로스 시리즈)|VF-1]] [[발키리]]를 주로 탑재하고 있는 프로메테우스보다는 다이달로스 쪽이 화력 집중에 더 적합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극장판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에서는 암드급 우주모함이 제대로 도킹되어 있기에 중요하게 나오지 않고, 초토화된 [[지구]]에 있던 함선의 잔해를 표류한 [[하야세 미사]]와 [[이치죠 히카루]]가 발견한다. 일종의 팬 서비스 차원 등장인 듯 하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베이스로 한 동명의 SS/PS용 게임에선 스컬 소대의 모함으로 등장해서 영화 [[탑건]]을 연상시키는 VF-1의 이륙장면을 신규 작화로 보여주지만, 스컬 소대의 이륙 직후 젠트라디 함대의 빔 공격 일격에 두 동강이 나버린다. 이후 선수 부분이 육지까지 표류해 히카루, 미사가 발견하게 된 것. == 후대에의 영향 == [[파일:uraga_class_001.jpg|width=800]] [[파일:uraga_class_002.gif|width=800]] 참고로 [[마크로스 시리즈]]에서 신통합군의 성립 이후 등장하게 되는 [[신통합군]]의 신형 [[우주항공모함]]들 중에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이 프로메테우스의 디자인을 본뜬 모습을 취한 함선들이 다수 건조되게 된다. 말 그대로 수상항공모함을 그대로 [[우주]]에 띄운 듯한 모습. 그 모습이 그냥 멋으로만 그리 만든 것은 아닌지, 이들 신형 우주모함들은 [[SSTO]]로서의 [[대기권 돌입]] 및 대기권 이탈 능력을 지니고 있어 우주에서만이 아니라 [[행성]] [[대기권]] 내에서도 운용 가능하며 그 모습에서도 암시하듯이 대기권 내에서는 이착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아예 수상항공모함으로서도 운용할 수 있다고 설정되어 있다. 행성 대기권 내 [[비행]]도 가능하므로 [[헬리캐리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핼리캐리어]]처럼 [[공중항공모함]]으로 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모양. 사실 잘 살펴보면 디자인 자체도 헬리캐리어와 꽤 닮았다. [[파일:Macross_VF-19A_and_uraga_class_carrier_ecf4af17746d893fa17ff2e6dc6e45d8.jpg|width=800]]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우라가급 [[호위항공모함]]'. [[신통합군]]의 주력 [[우주항공모함]]으로, [[지구]]와 여러 이민 [[행성]]의 방위 [[함대]]를 중심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이민선단]]에도 다수 배치되어 있다고 한다. 설정상으로는 다수의 [[함재기]]를 탑재한 우주모함임과 동시에 우주순양함에 준하는 수준의 자체무장도 겸비하여 사실상의 [[우주전함]]으로서의 역할도 해내는 함선이라고 한다. [[파일:external/www.macross2.net/battle7-carrier.gif|width=800]] [[파일:attachment/battlegalaxy-carrier.jpg|width=800]] 또한 [[이민선단]]의 [[기함]] 역할을 맡는 '[[마크로스|신마크로스급]] 초대형 가변 만능 [[스텔스]] 우주공격[[항공모함]]'의 순항형 모드 역시 프로메테우스의 디자인을 본뜬 모습을 취하고 있다. 스펙의 경우, [[휴머노이드|인간형]] [[거대로봇]]인 강공형 모드로의 가변 기능이 추가되었다는 점 이외에는 상기한 우라가급을 강화하고 확장시킨 것에 가까운 기본 성능을 지니고 있다. [[우주항공모함]]으로서의 능력에 중점을 두었던 우라가급에 비해서 [[우주전함]]으로서의 능력을 좀 더 보강한 것이 특징.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프로메테우스(동음이의어), version=56, paragraph=2)] [[분류:마크로스 시리즈/등장 기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