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인터넷에서 쓰이는 표현 == [include(틀:관련 문서, top1=속어 유행어 관련 정보)] 경사가 났을 때 '이렇게 기쁜 순간에 어찌 잔치를 벌이지 않을 소냐?'라는 상황이거나 아니면 잔치 도중에 잠깐 분위기가 냉랭해지다가 갑자기 좋아지려고 할 때 하면 적절한 말. 간혹 영상매체에서 탐관오리들이 일 내팽겨치고 잔치 벌이면서 놀고 먹다가 이 말을 하기도 하는데, 이땐 얼마 안 가서 문 박살나고 '[[암행어사]] 출두요!' 퀘스트가 뜬다.개콘 코너였던 [[감수성]]에서 "백성들에게 승전보를 알리고 풍악을 울려라!"또는 "승전보를 알리고 풍악을 울려라!"와 같은 대사를 치기도 할 정도로 일종의 [[클리셰]] 비슷한 요소. 영어로는 'Turn on the music!' 이나 'Play it louder!', 'Let the music be heard!'정도가 비슷한 표현에 해당한다.[* 혹은 Drop the beat가 적절할 것이다.] 중국어로는 주악(奏乐)이 이에 해당한다.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낚인 유저들에게 글쓴이가 흔히 쓰는 드립 중 하나. 예를 들어 'XX 영상 유출' 같은 선정적이거나 자극적인 제목에 낚여 클릭한 유저들에게 사실은 별거 아니거나 웃긴 사진을 보여주고 '어이쿠~ 만선이다~ 풍악을 울려라~' 같은 표현을 쓰는 식이다. 또는 인터넷 스포츠 게시판에서 각종 [[병림픽]]이 벌어질 때 쓰이기도 하는데, 주로 [[아이고 배야#s-6|아이고 배야]]와 XX팬 여러분 달려요, 공감 처 쌔리고 가세요 같은 표현이다. 플레이오프, 결승전, 기타 중요한 경기에서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라이벌팀을 이겼을 때 온 게시판이 "아이고 배야"나 "풍악을 울려라"로 도배가 된다. 요즘엔 [[팝콘]]에 밀려 거의 쓰지 않는 표현. 여담으로 안드로이드용 구글앱에 이걸 검색하면 음악 앱이 뜬다. == 드라마 [[천추태후(드라마)|천추태후]]의 [[명대사]]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kinimage.naver.net/B3BBC0D2.gif|width=100%]]}}}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uDzJU6qMCN4)]}}} || >왜 이리 [[풍악]] 소리가 작은 게냐? 오늘은 즐거운 날이 아니더냐? 근심 걱정 다 떨치고, 마시고 취하는 날이란 말이다! > '''풍악! 풍악! 풍악! 풍악을 더 크게 울려라! 풍악! 풍악...! 하하하하하... 풍악!''' [[2009년]] [[1월 4일]]에 방송된 [[천추태후(드라마)|천추태후]] 2회에서 [[고려]] [[경종(고려)|경종]]([[최철호]] 분)이 [[광기]]에 어린 모습을 하며 "풍악을 더 크게 울려라!"라고 외치는 장면에서 나온 대사인데 [[몬데그린]]으로 인해 '''"[[부왘]]을 더 크게 울려라!! 부왘, 부왘, 부와앜!!!!!!!!!!!!!!"'''으로 들린다. 특히 [[그라데이션 분노|처음에는 '풍악'처럼 들리다가도 점점 갈수록 '부왘'에 더욱 가깝게 들리는 것도 포인트]]. 주변 인물들의 [[이뭐병|병신을 보는 듯한 눈빛]]도 합치면 재미는 2배.[*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당시 [[헌애왕후|천추태후]]와 [[헌정왕후]]의 아역으로 출연했던 [[김소은]]과 [[박은빈]]이 등장한다.] 그래서 [[디시인사이드]] 등지에서 [[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와 함께 [[합필갤]]의 새로운 [[필수요소]]로 떠올랐는데, 이 움짤이 유행하기 시작한 게 경종 역을 맡았던 최철호 본인이 여성 폭행사건으로 구설수에 오른 상황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어느 정도는 까기 위한 목적인 것 같다. [[부왘]]의 원본이 [[영 좋지 않은]] 의성어인지라 [[부왘]]의 원조를 그냥 최철호로 알고 있거나 알면서도 그냥 이렇게 소개하는 사람도 제법 많다. 그러나 천추태후에서의 경종의 광증은 엄청나게 과장된 것이다. 경종도 초반엔 꽤나 나라를 의욕적으로 다스린 임금이었다. 그놈의 [[복수법]] 이후 말년에 정치를 등한시해서 그렇지. 고려의 토지 제도인 [[전시과]]가 처음 실시된 때도 바로 경종 때였다. 43화 김원숭의 생신 잔치날때 방탕한 개령군(목종)도 비슷하게 시전하면서 충분히 맛이 간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5년 여름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등지에서 [[광기]]어린 [[경종(고려)|경종]]의 짤방을 이용한 왕드립이 온라인을 달궜다. 경종이 "ㅇㅇ 하면 무엇이냐"라고 묻고 신하들이 "ㅇㅇ 이옵니다 저언하"라고 대답하는 방식으로 왕과 관련된 [[아재개그]]를 시전하는 짤방. [[http://www.instiz.net/pt?no=3171072|예시]] 밑에 신하들이 ㅇㅇ 이옵니다. 저언하 하는 장면은 [[정도전(드라마)]]이고, 제일 밑에 정색하는 장면은 [[간신(영화)]]이다. [[서머너즈 워]]의 [[서머너즈 워 : 천공의 아레나/몬스터 일람/바람 속성#s-5.9|아크엔젤]]의 별명이 풍앜이다. 때문에 누가 이 몬스터를 소환하면 풍앜을 울리라는 말로 채팅창이 도배가 되는 것이 특징. 실제로도 풍악을 울릴 정도의 성능이긴 하다. [[분류:드라마 명대사]][[분류:인터넷 밈/영화 및 드라마/대한민국]][[분류:엔하계 위키/특징적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