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대한민국의 서점]][[분류:1985년 설립]][[분류:학생운동]] [목차] ||<-2> [[파일:풀무질.jpg|width=70%]] || ||<:><#9ACD32> '''이름''' || 풀무질 || ||<:><#9ACD32> '''개업일''' || [[1985년]] || ||<:><#9ACD32> '''사이트''' || [[https://poolmoojil.com/|홈페이지]] | [[https://www.instagram.com/poolmoojil/|인스타그램]] | [[https://www.facebook.com/poolmoojil/|페이스북]] || == 개요 == [[1985년]]에 개업한 서점. [[서울특별시]] [[종로구]] 성균관로 19 ([[명륜동(서울)|명륜2가]]) 소재. 이제는 서울에 단 2곳밖에 남지 않은, 대학교 앞 인문사회과학서점의 명맥을 튼튼히 잇고 있는 서점이다. 과거 군사정권 시절 학생운동의 아지트, 사회운동 공간으로도 유명하다. 총 5번의 주인장을 거치는 등 시대에 맞춰 횃불을 전달하며 꾸준히 살아남아왔다. 가장 최근인 2019년 6월, 은종복 전 대표가 폐업 위기를 맞아 다음 주인장을 찾는 과정에서 4명의 청년이 5대 주인장으로 선택되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497403/|뉴스기사 1]] [[http://www.hani.co.kr/arti/society/labor/878933.html|뉴스기사 2]] 책방에는 만권 정도의 책을 사상별로 분류해 보물찾기하듯 둘러볼 수 있으며, 꾸준히 독서모임, 북토크, 낭독회 등을 열고 있다. == 역사 == [[1980년대]] 사회과학서점은 사회변혁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군사정권에 맞서기 위해 비밀스럽게 모일 수 있는 지식의 해방구이자 아지트였으며, 학생운동의 거점이였다. 과거 서울의 대학가 주변 인문사회과학서점은 20군데 정도였으나 현재는 서울대의 ‘그날이 오면’과 함께 풀무질이 유일하다. [[1993년]] 은종복 전대표가 풀무질을 이어받았으나 [[http://www.hani.co.kr/arti/society/labor/877147.html|운영이 힘들어서 다음 주인을 찾는 공고를 신문에 기고하였다.]] [[2019년]] [[4월]] 전범선, 장경수, 고한준이 책방을 인수하기 위해 책방을 찾았으며, [[5월]] 홍성환이 합류하여 [[2019년]] [[6월]] 4명의 청년이 책방을 인수하였다. == 정기 행사 == 매주 일요일 앉아서 말 없이 책읽는 시간인 금언독서회(silent reading party)를 진행한다. == 기타 == 인적성, 토익 책을 전혀 팔지 않는 "취업방해전문서점"이라고 한다 ~~주문하면 구해놓긴 한다~~ [[2019년]] 상금 50만원을 걸고 '풀무질배 책 오래읽기 대회'를 진행하였으며, 총 32시간이 넘게 잠도 안자고 책방에서 책을 읽은 사람이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