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 [include(틀:스포일러)] [목차] == 개요 == 마법소녀를 기반으로 한 대체역사물인 만큼 상당히 많은 종류의 '마법소녀'들과 이능력자들이 등장하며, 설정이 거의 오리지널 작품에 가까울 정도로 마마마 본편과 차이점을 보인다. ~~어장주는 원작 고증한다고 말은 하는데, 원작 시간대는 21세기인 시점에서 이미 원작과는 십만광년 다른 영역에 있다.~~ 이들은 때에 따라 상호 협력적인 관계를 가지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론 '''온리 워 & 통수의 통수'''. == 마법소녀들 == === 푸엘라 마기 === >푸엘라 마기 또는 호모 푸엘라(Homo Puella)는 두 발로 서서 걸어 다니는 엔트로피안 속 사람과의 영장류 동물이다. 인큐베이터가 다양한 행성에서 실험을 시행했기에 꼭 호모 푸엘라가 지구에만 있는 건 아니지만 지구를 기반으로 탄생한 푸엘라 마기를 통틀어 마법소녀라고도 한다. 푸엘라 마기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추상적인 사유, 언어 사용, 자기반성, 문제 해결을 할 수 있고,감정을 느낄 수 있는 고도로 발달한 두뇌도 지니고 있지만- 호모 사피엔스와는 달리 자신의 영자파동을 오염시키는 대가로 이를 직접적으로 실체화 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는 일반적으로 마법, 초능력 또는 초능력으로 불리고 있지만, 무의식적으로 해당 능력을 상시 사용중이기에 단지사고작용만으로도 자신을 붕괴시킬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 - '''매 스레 0번 레스에 항상 붙는 마법소녀 관련 설명글''' 본 AA연재글에서 마법소녀들을 보는 관점이 어떤 건지 알 수 있다. 말 그대로 [[마법소녀(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마마마 시리즈의 마법소녀]]들. 작내의 대부분 이능력자들은 이들을 기반으로 파생되었다. 대체적으로 꿈과 희망 가득찬 정의로운 소녀들로서 세계를 몇 번이고 구하는데 성공한 영웅들. 하지만 주사위 펌블이 나오면 그 또래 여자애다운 분란이나 폭주가 일어난다. 특히 [[소울 젬]] 설정은 쓸데없이 구현을 잘 해서 심리적으로 마이너스 상태에 빠지면 구성원 전체가 미쳐 날뛴다. 시즌 2에서 밝혀지길 '''문명의 대들보'''. 원작에서 큐베가 비유적으로 설명한 것을 확실히 어떻게 구현되는지 모여주고 있다. 마법소녀들이 빈 소원의 여파로 학문과 기술이 탄생했고, 그녀들이 품은 사회에 대한 희망이 문명과 사회를 지탱해준다고 한다. 마법소녀들이 없었다면 인류는 그냥 이수종족의 하인이자 도구로서 평생 살아 갔을 모양. ==== 마법소녀의 기원 ==== 마마마 본편에서는 원시사회이던 인류문명에 큐베가 개입했다는 단순한 줄거리만 가지고 있었지만, 본 AA 내에서 마법소녀들의 탄생은 상당히 기묘하며, 해석여부에 따라선 큐베가 거짓말을 한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파격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가지게 되었다. 먼저 당시 지구의 지성체들은 '''동굴속에서 벌거벗은 채 살고 있던 게 아니었다.''' 이미 [[이수(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초고대문명인, 이수]]는 뛰어난 지능과 연산능력으로 이미 큐베와 접촉하기도 이전부터 고도의 문명을 이룩했었다. 하지만 이런 고도의 사고능력 때문에 [[가지 않은 길| '기계적인 연산장치'를 문명발전 과정상에서 생각하지도 못했고]], 결국 자신들 대신 반복작업을 대신해 줄 불완전한 지성체로서 인류를 창조했다.- 작중 언급하길 인간이 벌거벗은 채 동굴 속에 산 것은 맞았지만, 그 동굴 또한 지구에 있던 이의 손에 만들어졌다고. 그리고 일일이 복제하는 것에 지친 이수는 아예 인간들에게 자체적인 생식능력을 부여했고, 그 결과 최초의 여성인간인 '이브'가 탄생했다. 이런 이브가 우주를 방황하던 어떤 초고대 외계문명의 생존자의 가르침을 받고[* 작 중에선 유의미하게 언급되지 않아서 링크를 걸지 않았지만, 이 생존자는 다름 아닌 '''침묵의 왕 자렉'''이다. 리빙메탈로 된 몸에은 네크론티르의 케른쉽은 물론이고 심지어 원작에선 다루지 않는 기적과 마법을 다루는 모습도 보여준다. 이 이유는 아래 큐베 단락에서 설명.] 마치 타입문 시리즈의 제3법마냥 물질화된 영혼을 가지게 된게 그 기원. 큐베는 이 사건 이후 '''아담'''이라는 이브의 유일한 이해자이자 반려로서 함께함으로서, 지구에 기존 이수문명대신 마법소녀 시스템이 생성되게 된다. 최초의 마법소녀인 이브는 큐베(=아담)의 지원하에 이수 종족에 대한 맹목적인 증오를 퍼부으며 훗날 '''토바 대재앙'''이라고 불릴 엄청난 마법을 연거푸 퍼부으며 이수종족 문명 전체를 박살낸다. 이렇게 단신으로 선주종족을 파괴한 이브는 인류에게 해방자이자 불멸의 여왕으로 칭송받게 되었고, 이후 순수한 마법소녀들의 문명인 하이퍼보리아를 건국하고 남아 있는 이수종족의 유산까지 활용하며 오랜시간 번영을 누리게 된다. 그러나 이브의 성격은 말 그대로 안하무인에 오만하기 짝이 없었고, 이런 그녀에게 질려버린 카인은 다른 마법소녀들과 힘을 합쳐 이브가 총애하던 아들 아벨을 살해하면서 반역을 일으킨다. 이에 극도로 분노한 이브는 대부분 마법소녀들을 '''자신의 왕국 채로''' 박살냄과 동시에 WOD의 카인마냥 종족단위 저주를 걸어버렸으며 이것이 훗날 마녀화가 되어버린다. 그 전까지 제약이 없던 마법소녀들은 이 저주 한방에 마마마 본편과 다를 바 없는 치명적인 굴레에 묶여 버렸고, 이브로 인한 하이퍼보리아의 멸망 이후 이런 엄청난 힘을 경계하는 카인의 후예=기사단과 아벨의 후예=암살단이 탄생하게 되었다. 그리고 마법소녀들은 큐베의 인도에 따라 사회 음지에서 활동하게 되며, 인류는 역사시대로 들어서게 된다. ==== 소울젬: 마녀화에 대한 진실 ==== 본AA작품 설정상 '''마녀화는 본래 없었으며, 이 시스템은 최초의 푸엘라 마기 이브가 지구의 마법소녀들에 부여한 굴레이다.''' 본 세게관의 푸엘라 마기는 현 시점의 마마마 세계관과는 정 반대로 [[소울 이터|주변 인간들로부터 영혼을 빨아 당김으로서 마력을 무한 보충 가능했다.]] 이는 범우주적인 상식인지라 [[이츨리]]와 같은 예외적 케이스가 아닌 이상, 인큐베이터를 통해 탄생한 외계 푸엘라 마기들은 그 지성체 문명의 지배자로 군림하며 살아왔다고 언급된다. 그런데 인류의 경우엔 큐베가 도착하기도 전에 스스로 푸엘라 마기가 된 이브가 있었으며, 최초의 인간 마법소녀인 이브는 마녀라는 제약에도 없이 전지전능에 가까운 힘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었다. 때문에 큐베는 마법소녀의 배양기가 아닌 이브의 반려인 아담으로서 활동했었고, 여기서 하이퍼보리아 문명의 여왕이 된 이브의 빅픽처가 짜여지게 되며 큰 변수가 생긴다. 이브는 여전히 이수민족을 신으로 섬기는 인간들을 보며 '''[[이더리얼(XCOM)|탕자]]와 [[크툴루 신화|외신들]]을 동원하는 한이 있어도''' 인류를 최초문명인으로부터 해방시켜야 한다는 마음을 먹고 있었다. 본래대로라면 이브의 영도 및 치밀한 계획 하에 이수종족을 흔적까지 완전히 말살시킨 뒤 동원했던 탕자와 외신들도 쓸어버릴 모양이었던 것 같지만, 위에서 언급한 대로 카인과 기사단의 반란이 일어나며 물거품이 되었다. 이 시점부터 마법소녀와 인류문명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하기 직전에 이른 이브는 '''소녀들의 가장 무도회(푸엘라 디 마스커레이드)'''라는 대마법을 시전하기에 이른다. 이 마법으로 인해 지구의 마법소녀들은 영혼 흡수 기능을 완전히 상실하고, 초인 지배자에서 마녀가 되기 위해 살아가는 소녀들로 전락하게 된다. 여기까지 말하면 단순히 이브가 화풀이한 것 같지만, 의외로 본인도 여러모로 진지하게 뒷일을 생각하고 저지른 짓이라고 한다. 본작의 마녀화는 인류의 전유물로서 이브 본인언급에 따르면 '''집단무의식을 통한 사신소환 방지+마법소녀들의 평시 전투력 유지'''에 주안점을 두고 있음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즉, 마법소녀들의 증폭시킨 희망과 긍정적인 감정을 통해 사신 대신 다른 형태의 신화를 믿게 함으로서 그들의 부상을 막고, 만일 그러지 못해서 타락한 마법소녀들은 생각없는 괴수로 변환시킴으로서 싸우지 않으면 살 수 없게 함으로서 대사신+탕자전력을 상시 확보해 놓는 것. 인큐베이터는 이 과정에서 겸사겸사 대량의 엔트로피를 획득하며 해당 시스템을 유지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새로운 2부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마녀화는 '''마법소녀들의 순수성'''을 고정시키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지성체에겐 당연한 방어기제인 트라우마에 대한 망각 및 정신적 성장을 극도로 제약시킴으로서 정신적 교착상태에 빠지게 만들며, 그 결과 PTSD를 잊을 수도 극복할 수도 없게 된 해당 마법소녀가 '나는 인간이 아냐'라고 할 정도로 파탄상태에 빠지게 해서 스스로의 마력으로 자멸 하는 결과를 가저 온다고. 때문에 [[히나타 카가리|정신조작 능력을 가진 마법소녀]]는 이러한 시스템을 간접적으로 우회할 수 있다고 작중 설명되어 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이 마녀화는 모든 마법소녀들에게 모두 적용되어 있으며, 심지어 '''이브 본인도 예외를 두지 않았다고 한다.''' 단지 자신의 마도학적 지식을 동원해서 간접적으로 우회를 하고 있을 뿐이지 본인도 마녀화의 주박에 걸린 채 수만년동안 살아오고 있을 뿐이다. 이는 자기 혼자 살겠다고 백도어를 만들어 놓는 그 순간 얼마가지 않아서 순식간에 돌파당할 게 뻔하기 때문이라고. 때문에 작 중에서 마녀화의 주박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마법소녀는 단 두명으로 언급되는데, [[원환의 이치|모든 시간대의 마법소녀를 구원할]] 가능성을 지닌 카나메 마도카와 수많은 이를 구원할 재능을 지녔음에도 정신적으로 인간의 범주에서 벗어난 '[[백두혈통]]' 뿐이다. ===== 지구 외 마법소녀들의 사정 ===== 한마디로 말해서 '''전멸했다.''' 시즌 2에서 밝혀지길, 마녀화의 굴레가 전혀 없던 외계문명들은 거의 예외없이 끔찍한 대파국을 맞이했다고 언급된다. 이 재앙의 근원은 소원으로 인한 터무니없는 현실변형과 이런 소원들간의 대충돌로 인한 나비효과였으며, 밤하늘의 수없이 많은 초신성들과 블랙홀들이 그 증거라고 한다. 설령 살아남았다고 해도 남은 생존자들의 전투력은 형편없었던 모양인지, 지구의 마법소녀들과는 달리 [[이더리얼(XCOM)|탕자]]에게 저항할 기세도 없이 보신용도로 모조리 잡아먹힌 모양. 즉 마녀가 없던 외계문명의 마법소녀들은 해당문명의 지배계층으로 안주하다 어느 순간에 터무니없는 자질을 보유 or 소원을 빈 계열이 나오는 순간 파국을 맞이하고, 애시당초 현실변형에 따른 기적만 있어서 다른 이들과 싸울 일이 없다보니 탕자와 같은 우주적 강자가 침략해오는 그 순간 무너졌음이 밝혀졌다. 이런 점을 보아할 때 본 AA 세계관의 마녀화는 이브가 짜 놓은 안배라고도 볼 수 있는 셈이다. ~~지옥같은 행성 제조기~~[* 이게 효과가 있었는지 지구의 마법소녀들은 탕자 침공이 시작되었을 때 ~~내분만 없었다면~~ 아예 탕자 공중전력을 식은 죽 먹듯이 터뜨려 먹었고 절대 쉽게 당하지 않았다. 물론 그 이전의 외계인 침공 & 위대한 옛것 침공 & 발푸르기스밤의 등장도 이겨냈다.] ==== 마법소녀들의 삶 ==== 세계관이 일본을 넘어 전 세계를 다루는고로, 각지의 마법소녀들이 다양한 형태로 살아가고 있음이 암시된다. 그리고 단순히 암시되는 것을 넘어서 이런 마법소녀들의 삶이 2부 이후론 적극적으로 주인공 일행의 행보에 영향을 끼치고 있기도 하다. * 제1세계와 [[일본]]의 푸엘라마기들은 일반적인 마법소녀물에 나오는 평범한 소녀들처럼 사회의 보호를 받고 있다. 이들은 큐베의 '[[양식업|조언]]'에 따라 대중의 삶엔 큰 영향을 끼치지 않고 친구들과 같이 [[동족|마녀를 사냥하며]] 소소한 일상을 영위하고 있다. 만일 이런 곳에 갑자기 푸엘라 픽서 같은 변수가 떨어지면 '''극장판 프리큐어 마냥 수만명의 마법소녀들이 일제히 뛰처나와 두들겨 패기 시작한다.''' * 일본은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본편]]과 [[마기아 레코드|외전작]]에서 자주 보인 대로, 순수한 대중의 희생양이자 마녀가 되기 위한 큐베의 소녀로서만 인식된다. 심지어 1980년대 까지 현자회의 핵심 거점이자 카나에 그룹이라는 현자회의 페이퍼 컴퍼니까지 존재했는데도 이 모양이었다. 다만 대중매체를 통해 일본식 마법소녀의 개념을 전 세계로 퍼뜨렸다고 언급된다. * 영국에선 사회가 안정적이었던 고로 각 계층마다 마법소녀로서의 삶이 다르다고 언급된다. 왕족이나 귀족 출신 마법소녀들은 리틀 위저드라고 불리며 '세계 이면의 진실'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이를 통해 영국을 물밑에서 이끌어 나갔다고 한다.[* 심지어 이런 귀족 마법소녀들을 위한 케임브리지 & 옥스퍼드에 걸맞는 마법소녀 칼리지인 [[호그와트]]도 존재한다.] 중류층과 화이트 컬러는 일본과 비슷하게 소소한 일상을 영위하며, 산업혁명기 내내 시달렸던 하류층은 노동당을 지탱하는 계몽자로서 활동하는 모양. * 한국은 이런 '일반적인' 1세계와는 상황이 다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여름방학 끝나는 9월 이전 까지는 평범한 마법소녀물과 동일하지만, 한국의 과도한 교육열 때문에 [[학력고사]] or [[수능]]에 소원을 건 마법소녀들의 소원이 서로 상쇄되며 지옥도가 열린다고 한다. 도시 전체가 인공적으로 부화시킨 마녀 천국에, 마녀 결계 안에 시체를 유기하는 등 지옥 중의 지옥. 거기다가 이런 주기가 꾸준히 계속된 것으로 언급된다. * 제2세계-공산권에선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라는 유물론의 영향 때문인지 '마법소녀'라는 명칭조차 쓰지 않는다. 그 대신 계몽자(просветитель)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이 명칭은 본 AA 세계관의 공산주의자들 중 마법소녀와 연관된 계열은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자유세계의 마법소녀들과는 달리 상당한 고등교육을 받은 사회의 엘리트들처럼 묘사된다. * 특히 [[북한]]은 '''[[기쁨조|기쁨5과]]'''라고 해서 아오지 출신의 마법소녀 특수부대를 운용하고 있고, 크툴루 신화적인 마도서까지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다만 혹부리우스답게 이런 고급인력을 마구잡이로 굴려서 전력이 쓸데없이 소모되는 모양새를 보인다. * 쿠바의 카스트로는 '''[[리 하비 오즈월드|오즈왈드(소녀)]]'''를 측근으로 두고 있고, '계몽자'로 구성된 친위대도 운용했었다. 다만 친위대 쪽은 1990년대 미소냉전 이 붕괴하자마자 시작된 더 픽서의 숙청작업에 모조리 쓸려나갔다. * 공산혁명가 체 게바라 또한 '게바라의 아이들'이라고 불리는 마법소녀 조직 또는 마법소녀 연줄을 가지고 있었음이 암시된다. 주인공 일행이 된 디볼릭 나르쵸는 카르텔 보스로 타락하기 전까진 여기서 일했던 모양. * 제3세계에선 벨 에포크 시기에 제국주의의 악행 때문에 일반인들의 사고구조가 거의 돌이킬 수 없이 왜곡된 결과, 마법소녀들 입장에선 생지옥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이 곳의 고위층들은 마법소녀들의 존재를 너무나도 확실히 인식하고 있으며, 이곳에선 마법소녀들의 꿈과 희망은 곧 사라지거나 전복될 사회와 권력을 위한 땔감으로 소모된다고 한다. 그나마 살아남은 베테랑들은 현자회에 소속된 뒤 안전한 제 1세계 등지로 빠저나가는 모양. * 아프리카에서는 마법소녀들이 '''[[소년병]]''' 처럼 운용되고 있다. 어른들의 세뇌교육 및 종교적 광신 끝에 맹목적으로 전장에 뛰어든 뒤 총알처럼 소비되고 있으며 이러고도 살아남은 소녀들은 새로운 소년병 군벌을 이끄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모양. 다만 이렇게 죽이지 않으면 같은 마법소녀나 총칼에 죽어나가는 환경속에 살다보니 전투 경험 만큼은 매우 탁월하다고 언급된다. ~~현실의 소년병 생각해보면 실제론 살인에 대해 죄책감이 없어져서 초인적인 힘을 거리낌없이 사람에게 쓰는 거겠지만~~ * 남아메리카에서는 예전부터 마법소녀의 이능과 마법 & 그녀들의 소원에 따른 기적이 없으면 사람 구실하기 힘들다고 언급된다. 이 때문에 각 마법소녀들이 자신들의 가족과 조직의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영역싸움을 하며, 마법소녀가 운용하는 마약 카르텔까지 존재한다. 특히 마약왕 [[미겔 앙헬 펠릭스 가야르도]]는 어린 아이들을 세뇌해서 자신의 카게무샤로 쓰기까지 한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비교적 세상이 안정적인(?) 1990년대의 이야기. 그 이전엔 마법소녀들의 삶 또한 상당히 파란장만했음이 암시된다. === 푸엘라 픽서(천사) === >푸엘라 픽서 또는 벰피리포비스 픽시(Vampiripulvis Pixie)는 호모사피엔스를 주 기생원으로 삼는 하이퍼스페이스 입자형 기생체이다. >벰피리포비스 스텔라의 아종인 이들은 기생체로 삼은 생명체의 중추신경계를 장악- 그를 통해 추상적인 사유, 언어 사용, 자기반성, 문제 해결을 할 수 있게 된다. 그 특성상 벰피리포비스 픽시는 의식의 연속성을 가지고 다양한 곳에서 발견되었지만[4] 지구를 기반으로 탄생한 푸엘라 마기를 개량함으로서 탄생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 > >본래 뱀피리포비스 픽시는 인큐베이터와 마찬가지로 독자적으론 추상적인 사유, 언어 사용, 자기반성, 그리고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기관이 없다. 하지만 다른 지성체의 신경계 및 데이터를 점거함으로서 이 능력을 가질 수 있으며 이에따라 그들의 사고방식 및 사이오닉 패턴을 대신 재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렇게 기생한 뱀피리포비스 픽시는 특유의 범시간적인 본성 덕분에 과거-현재-미래의 인식을 동시에하게 되며, 이를 통해서 미래에 있을 기술적 성과를 과거로 끌어오는 거나. 그 반대로 과거의 기술적 성과를 부정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구) 시즌 2 어장에 맨 앞에 있던 소개문.''' 쉽게 말해서 [[트래디션|꿈과 희망이 있는 마법소녀]]들을 강화복과 티타늄탄으로 때려잡는 [[테크노크라시|꿈도 희망도 없는 인공 마법소녀]]. 꿈과 희망 대신에 대중과 기술을 사용한 기적과 마법을 구현하는 마법소녀로서, 영혼과 신체조건은 마법소녀와 한없이 유사하지만 오직 위치기어를 쓰기 위해 태어난 생체코어라고 소개되었다. 시즌 2에 따르면 전원 후천적 마법소녀인 푸엘라 마기에 대응하는, 소녀형태의 선천적 초차연적 존재 전반을 말하는 개념으로 확장되었다. 공통 특수 능력으로선 '다이브'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정신조작능력|무의식 조작]]과 텔레파시. 이게 범위가 무지막지하게 넓어서 다른 일반인의 생각을 감청하거나, 과거나 미래의 지식을 다운로드 받거나, 마녀나 기적의 말을 알아듣고 소통하며, 죽음에 이르는 치명상을 입어도 순식간에 세계 어딘가에 위치한 복제장치의 소체로 의식도약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이걸 응용해서 극상성 병기인 위치기어를 운용하고 [[이능력 무효화|마법소녀의 마법을 무효화]] 시키는 극카운터 능력 및[* 대부분 마법소녀들 입장에선 그거 없으면 [[그냥 시체]]나 다를 바 없는 상태에 처하고, 푸엘라 픽서 본인은 마법소녀급 신체능력에 특수부대급 훈련을 받은 스패셜리스트인지라 극도로 위협적인 상대로 서술된다.] 스스로 미래기술로 된 무기를 구상하고 제작하는 모습도 보여준다.~~마마마 버전의 테크노크라시 메이지~~ 마마마의 마법소녀들과는 달리 '''조직의 엘리트 & 사장님 & 특수부대원'''적인 모습을 보인다. 작중에 등장한 모든 푸엘라 픽서는 신변이 완전히 자유로운 상황이 되어도 군벌에 소속된다거나, 특정 조직의 리더나 관료가 되는 식으로 애시당초 일반 소녀와는 백만광년 떨어진 삶을 살아가는 중. 그리고 이렇게 된 건 사연이 있는데 먼저 픽서는 마법소녀와는 정 반대로 '''목적의식이나 임무가 없으면 셀프기동정지=사망'''하며, 애당초 무의식 조작 능력 덕분에 말 몇마디만 해도 왠만한 세뇌능력 가진 마법소녀 마냥 일반인이 알아서 움직여 주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아예 일상생활을 누릴 수 없다고 한다. 대체적으로 '''마법소녀=[[큐베|외계인]] [[마녀(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감염체]]=죽인다'''라는 논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대의나 더 큰 재앙과 상대하기 위해선 마법소녀들과 손을 잡거나, (마법소녀를 제외한)테크노 유토피아를 재건하는 등 꽤나 복잡한 포지션. 그리고 인공 마법소녀라지만 생각보다 제작하기 까다로운 모양이다. 제작에 최초의 마법소녀인 이브가 만들어 낸 '이브의 갈빗뼈'라는 특수한 물질이 필요할 뿐 더러, 만일 그녀의 도움이 없다면 대체물질은 마법소녀들의 소울젬을 문자 그대로 갈아서 만들 수밖에 없는 모양. >"--너만 모르고 있었던 거야. >대부분 마법소녀들은 [[변신|마법쓰려면 변신하고 옷이 변하거든]]" > >"그런데, 너는 단 한번도 변신한 적 없이 >그냥 그 상태 그대로 바로 마법 같은 걸 펑펑 썼으니깐." > >"넌 그냥 [일반인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거야.] 네가 원하지 않으면. " > >"마치. 지금 네가 찾으려는 큐베처럼 말야. >넌 마법소녀랑 인큐베이터 중간에 서 있는 무언가 같아." >----- >하인리히 위어. 자신이 마법소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은 야쿠르트에게. 시즌 2의 주인공 야쿠르트가 푸엘라 픽서임인 고로 자세한 사안이 공개되었다. 마력 무효화 능력은 상대방에 대한 기억 조작, 영혼적인 불사는 사망귀환 및 자신에 대한 기억조작, 그리고 모든 기술에 접속가능한 능력은 소울젬을 기계 장비와 혼합시키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게 야쿠르트만 가진 특성이 아닌, 푸엘라 픽서 전반의 능력이라는 떡밥도 던저놨다. 단적인 예로 2부 1장에 등장한 '인공지능' S0021은 시설의 메인컴퓨터에 소울젬을 결합시켜 놓았다고 설명되며, 본래대로라면 인지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할 야쿠르트의 사망회귀를 기억하고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인큐베이터와 비슷하게 픽서 본인이 원하지 않는다면 아예 일반인의 눈엔 보이지도 않는다고 한다. 다만 이능력 무효화 능력 없이 마법소녀와 힘싸움 하면 바로 위기에 처하는 것으로 볼 때, 위에서 언급된 마법소녀 사냥꾼으로서의 모습은 말 그대로 픽서가 가용가능한 수단을 모두 다해 싸울 때 나 나오는 모양. 1부까지의 작중 포지션은 마법소녀들은 등장했다는 소리만 들리면 패닉 또는 당황하게 만드는 처형자. 2부에선 마법소녀와는 달리 대체적으로 홀로 날뛰게 놔두면, 무고한 민간인이 죽어나가고 악녀 마법소녀가 득세하며 세상이 혼란에 휩싸이게 만드는 악당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지만 인류의 위기가 닥칠 경우엔 제 1선의 방패에 서게 되는 일종의 안티히어로 포지션.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마법소녀들이라서 그런지, 창조주인 비셀의 취향이 적나라하게 반영되어 있다. 모든 푸엘라 픽서는 [[은발]][[금안]]+날개+[[로리거유]]로서, 미묘한 차이를 느낄 수 있는 마법소녀나 서로간의 코드명이 바로 보이는 푸엘라 픽서 본인들을 제외하면 분간이 매우 힘들다. 이 때문에 일반인이 아무 여과없이 푸엘라 픽서를 볼 경우 서로 거의 동일인물처럼 보인다고 한다. ==== 픽서의 기원 ==== >"마법을 못쓴다. 소원도 없어. 철저히 일반 상식에 따라 움직여. 희망도 없으니 절망도 없는- 순수한 병기야." >-창조자 비셀, 푸엘라 픽서에 대해서 설명하며. 1980년대 마법소녀들의 비밀조직 '현자회'가 세계 전체를 주도하려고 하자 암살단 측에서 그녀들의 이능을 억제할 수 있는 장비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대부분 작동과 동시에 기하급수적으로 뇌가 타버렸는데, 이 '마법소녀를 잡는 장비를 쓰려면 마법소녀가 이걸 사용해야 하는' 순환논리를 극복하기 위해서 푸엘라 픽서가 탄생하게 되었다. 문제는 그 제작위치가 '''체르노빌'''에 참여인원으로서 '''이레귤러 [[큐베]]'''가 동참하게 된 것이 화근이었고 결국 자신의 행동의 의문을 품은 간부급 픽서와 손에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체르노빌이 있다면 당연히 약속된 전개]]가 일어나고 이후 픽서 대부분이 자결하거나 동족상잔, 그리고 마법소녀의 함정에 의해 그 수가 손 하나로 셀 수 있을 정도로 줄어버리고 만다. 위에 언급한 비셀의 말과는 달리 푸엘라 픽서들도 (사이보그 신체강화 처럼)마법을 잘만 쓰며, 때에 따라 절망도 하고 감정적 폭주도 한다. 사실 더 심각한데.... ==== 망집:헬번트 ==== 평범한 소녀가 소원의 영향을 받는 푸엘라 마기와는 달리 푸엘라 픽서는 컴퓨터&프로그램에 가까운 지라 자신의 존재 목적과 직관된 망집에 휩싸여 있다. 대체적으로 마법소녀 시절의 소원와 기벽이 뒤틀린 채로 표출되는 경향을 보인다. 작 중에서 나온 예시는 다음과 같다. * 리처드는 생전에는 가족=아빠의 사랑을 받고 싶었을 뿐인 마법소녀였다. 하지만 S0012라는 리더격 픽서가 되자 '''깊은 애정과 육욕을 전혀 분간 못해서 부모형제는 모조리 세뇌해서 겁탈하는''' 근친상간에 눈 먼 괴물이 되었다. * 타카치 나노하는 생전에는 정의감에 불타고 친구 사귀는 걸 좋아하는 평범한 열혈파 마법소녀였다. 하지만 전면전용 픽서 Q0937가 되자 그녀는 '''일단 눈에 보이는 뭐든 터뜨리고 보는 트리거 해피&폭력으로 친구를 사귀는 성격파탄''' 폭탄마로 뒤틀렸다. * 종단은 생전에는 그냥 애정결핍 증세가 있으며 소금장수로 부터 위안받던 순수한 마법소녀였다. 하지만 S0021이라는 픽서로 부활하자 '''사랑=육욕이라면 뭐든 좋아하며 서비스업 종사자 말투로 비꼬길 좋아하는''' 괴팍한 카사노바 같은 성격이 되었다. * 생전에는 그저 남의 지시에 수동적으로 따르던 마법소녀가 있었다. 하지만 무기용 픽서 W2000가 되자 '''명령을 곧이 곧대로 받아 들여서 뭐든 죽이는 것 밖에 모르는''' 분노조절 장애자가 되어버렸다. 가장 큰 문제는 이 푸엘라 픽서들의 정신병은 자력으론 해결 할 수도 극복할 수도 없다. 애당초 푸엘라 픽서들은 '''특정 기벽=생전의 원념을 중심으로 뭉친 망령'''이라서 이런 기벽에 따른 행동 자체가 이들의 동력원이기 때문이다. 억지로 꾹꾹 참으면 어느 순간 펑 하고 터저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사고를 치고, 기벽에 충실하게 살아가면 자의식을 잃어버려서 그냥 남에게 힘만 주는 망령이 되고, 그렇다고 해서 다른 정의로운 마법소녀 등의 도움을 받아 그녀들의 한과 고뇌를 완벽히 해결해 버리면 아예 [[성불]]해버려서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만다.(...) 그러니깐 픽서로 부활하는 순간, 해당 마법소녀는 외전작의 악녀 마법소녀를 포함한 마마마 세계관의 마법소녀 평균값을 아득히 상회하는 미치광이가 된다. 여기에 사회의 엘리트 계층에 잠입해 사는 특성 때문에 폭주하면 일이 마녀 출몰과는 비교도 안되는 참사가 발생한다. 그러니깐 초기 의도와는 달리 마법소녀와 다른 점이 거의 없게 되었다. ~~슬라네쉬의 챔피언이야 뭐야????~~ ==== 검은 거울: 요정에 대한 진실 ==== >"음. 이제서야 뭔가 말이 될 것 같아. 네가 [[아마존닷컴|인터넷을 통한 물류업체가 있다고 [가정하고] ]] [[페덱스|해당 물건을 실어주는 전문 업체가 있다고 [가정한 뒤 ] ]]어떠한 물건이든 물물교환이 된다고 [가정하면].... >그것과 비슷하게, 무언가가 개입되어서 실제로 [[홈쇼핑|[전화로 주문하면 세계 어디에서든 주문한 상품을 지급하는] ]] 그런 게 구현된다는 건가......" >-짐 브레드포드, 야쿠르트의 택배에 대해 분석하며. >"너. 지금 [과거로 다이브 해서] 공안부에 신고 넣고 마법소녀들에게 [자위대를 설득해라]라고 말한 거 맞지?" >"그게 바로- [요정의 방법]이라는 거야!사회에 일상적으로 자리잡은 기적과 마법으로 다른 기적과 마법을 억누르는 방식 말이지!" >-W2000, 도쿄에서 전투 중 친절하게 설명해 주며. 1부에선 그냥 두루뭉실하게 넘어갔지만, 2부에서 이들의 '기적과 마법'이 상세히 설명된다. 모든 푸엘라 픽서는 마법소녀들의 기적의 부산물인 '[[소문(마기아 레코드)|픽시]]'를 여러개 뭉친 픽시 복합체이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이런 픽시는 해당 마법소녀가 엄청난 정신적 충격을 받아서 자신의 마법속성을 잃어버리거나, 아니면 마녀화 이외의 사유로 사망할 때 마법소녀로부터 분리된다고 한다. 그러니깐 '''마법소녀 유령'''인 셈이다.[* 외전작과 연동하자면 푸엘라 픽서들은 일종의 [[만년 벚꽃의 소문]]과 유사한 존재로 대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외전에선 이 가설을 거의 채택해서 만년 벚꽃의 '''픽시'''라고 부른다.] 때문에 이들은 마법소녀의 소울잼에 대응되는 '검은 거울'이라고 불리는 '''스마트폰''' 형태의 마법도구를 가지고 있다. 이 검은 거울은 [[영혼]]]을 상징하는 소울잼과는 달리 다른 이의 무의식을 비추는 거울에 가까운 물건으로서, 푸엘라 픽서들은 이 것을 활용해 인간의 무의식 전반에 접속할 수 있다. 이를 응용하면 기본적으로 일반인의 사고를 왜곡하거나 다른 육신에 자아를 전송함으로서 '''정신적인 [[불사]]'''를 가지고 있다.[* '픽서 말리피센트'라고 불릴 시점엔 육체는 죽었어도 과거 시간대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형태로 퍼저버렸다고 언급되었지만, 리부트 된 2부에선 의식도약으로 자기 몸이 죽을 것 같으면 전세계 어디로든 도망치는 방식으로 구현되었다.] ~~이해하기 어려우면 마인드 컨트롤 능력이 병용된 전뇌화라고 생각하자.~~ 때문에 푸엘라 픽서들은 기본 신체 스펙은 상위급 육체파 마법소녀와 비슷하지만, 스스로의 영혼이 없다시피 하니 마법무기나 마법을 거의 쓰지 못한다. 때문에 푸엘라 픽서들은 마법소녀들이 소원을 빈 결과 생긴 부산물이자 관리자인 '픽시'들을 설득하거나, 적절히 '현실적으로 납득 가능한 논리'로 움직이는 방식으로 이를 보완한다. 푸엘라 픽서 본인의 생각에 어느정도 핍진성이 맞다면, [[괴담|마법소녀들에게 PC통신과 사령카페등을 통해 풍문을 퍼뜨려서 전력으로 삼는 것]] 부터 [[E|지역 유력인사를 경유해서 정부가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도시 전체에 폭격을 가하는]] 등 대중의 입장에서 익숙한 기적이 발생한다. 그리고 마녀의 말을 부분적으로 알아듣기 때문에 이들을 행동을 유도하는 식으로 마녀의 행동을 조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단계 나아가서 현 시점에선 이론상으로만 가능한 영역을 다루는 픽시들에게 예산(리소스)을 지급하는 식으로 구워삶아서 당대 시점에선 명백히 불가능한 기술을 억지로 끌어쓰는 것도 가능하다. 1990년대인데 푸엘라 픽서들은 21세기 마냥 실시간 통신과 정보를 이카식레코드에서 검색하며, 전투에선 드랍포드와 강화복을 쓰거나 [[초상능력(나이트런)|미래 인류가 과학적으로 분석한 초능력]]까지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푸엘라 픽서 전체가 모여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다면 인큐베이터에게 대신 엔트로피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현실 조작도 할 수 있어 보인다. 문제는 정상적인 기술 발전이 아닌 편법이라, 픽시가 협조를 거부하거나 예산이 떨어지면 바로 해당 장비는 먹통이 된다. 푸엘라 픽서 본인들은 [[앤서블|초공간통신]]과 플라즈마 무기, 심지어 터무니없는 강화복도 사용하는데 정작 일반인들에게 풀지 못하는 건 바로 이 때문. 거기다가 너무 오버하면 자기에게 그 악영향이 그대로 돌아간다. [* 이런 예시가 벌써 두개나 나왔다. 적 보스로 나온 픽서는 미합중국 전체를 사병처럼 써먹으려다 '''51구역 부터 차례로 눈치를 채면서 법규를 맞고 정보조작 무력화''', 그 다음엔 마법소녀+배신자 잡는답시고 자위대를 지휘체계를 조작하다가 '''자기가 테러리스트 헬기로 오인되어서''' 미사일을 맞았다.] 반면 이런 핍진성만 잘 지키고 픽시만 잘 쓴다면 그야말로 설화속의 도깨비나 천사처럼 전 세계를 종횡무진하며 복과 재앙을 내리는 존재로 등극한다. [* 단적인 예시로서 야쿠르트는 한 지역에서 개고생하면서 수집한 픽시를 원격으로 투사해서 포로수용소에서 끔살당할 뻔한 마법소녀를 구출하거나, 위험에 빠진 마법소녀를 숨겨진 재능을 각성시키기도 한다. ]~~애들 성격 상 대체로 대량학살이지만. ~~ 어장주가 처음 친 멘트인 '맨몸 상태론 마법소녀보다 약하다' 란 말이 무색해 보이는 원동력은 이런 픽시 & 무의식 조작능력 및 철저한 사전준비 때문이었다. 반대로 픽시에 의한 보조를 전혀 받지 못하게 되는 순간은 정말 처음 어장주가 친 멘트대로 일반인 정도로 취약해지거나 푸엘라 픽서의 마녀화나 다름 없는 정신적 붕괴=헬 번트 상황에 빠지게 된다. 이 상태의 푸엘라 픽서는 본래 픽시가 그랬던 것 처럼, [[사이코 맨티스|주변인의 강렬한 감정과 무의식에 잠식되어 아무렇게나 휘둘려지는 소녀 형태의 기적]]과 다를 바 없어지며, 사실상 사망한 것으로 분류된다. ~~그러니깐 픽시의 보조를 못 받는 픽서는 끔살과 다름없다.~~ 여담으로서 1부에서는 단일 등장인물로 취급되던 푸엘라 픽서들이라 나오지 않았지만, 2부에선 이들의 심리묘사 등등이 활발히 묘사된 결과 이들은 [[다중인격]]또는 눈마새의 [[군령자]]에 가까운 상태임이 밝혀졌다. 하나의 주 인격을 중심으로 다양한 성격과 재능을 가진 보조인격들이 있으며, 필요할 때 꺼내 서서 조언자로 활용하거나 특수한 시설이나 법인회사에 박아 넣음으로서 장기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식으로 적용된다. ==== 종류 ==== 마법소녀와는 달리 필요에 따라 제작되거나 생성된 개체들이다 보니, 이름 대신 코드명이 존재한다. 대체적으로 모든 푸엘라 픽서들은 이름이 아니라 {알파벳}-XXXX라는 식의 제조번호로 불리는데, 뒤의 숫자 조합은 무시한다고 처도 앞의 알파벳 번호만큼은 각 픽서의 제조목적에 따라 달라진다. * 백업 클래스(B) 더 픽서의 본래 주인이던 비셀이 유사시를 대비해서 만들어 놓은 백업본 픽서. 그러니깐 소녀도 아니라 비셀의 인간형 옷이다. 그 특성상 다른 푸엘라 픽서처럼 특정 과업에 투입시키는 게 아니라, 자신의 성전기사단 감시망 아래서 평범한(?) 천재소년처럼 살아놓게 만들어 놓았다. 푸엘라 픽서로서의 기능을 활성화 할 경우 데이터베이스 검색범위가 훨씬 더 넓은지, 야쿠르트와 슈주같은 소버린 클래스도 모르던 내용을 알게되기도 했다. 그 특성상 '''[[큐베|비셀의 동족]]'''에게도 부분적으로 지급된 것으로 보인다. 본 어장에서 흔히 나오는 인간형 큐베의 정체가 바로 이 백업클레스 픽서 소체였고, 이 소체안에 들어간 인큐베이터들은 자신들 입장에선 정신병으로 여겨지던 감정도 느끼게 되는 듯. * 퀀커러 클래스(C) → 큐베 클레스(Q) 전면전을 위해 만들어진 개체. 그런데 1990년대 기준으론 이미 더 픽서가 세계를 정복했기에 사실상 이 개체의 존재의의는 [[큐베|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외계인]]을 지구에서 퇴출하는 것 뿐이다. 이 때문인지 인큐베이터의 육체에 안정적으로 다이브 가능한 개체라고 언급된다. * 오퍼레이터 클래스(O) * 레인저 클레스(R) * 소버린 클래스(S) 야쿠르트를 비롯한 주인공격 푸엘라 픽서들의 제조번호. 일종의 지휘관 개체였던 것으로 추정되며 모든 픽서들 중에서 유일하게 [[아케미 호무라|과거 시간대의 자기 자신에게 다이브]]를 할 수 있다. 1990년대 기준으론 모두 탈주해서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는 중. 어장주 왈 이들은 픽서들 중에서도 감정이 과도하고 비셀과 오랜 기간 접촉한 나머지 각자만의 이상성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본래대로라면 야쿠르트의 주인공 보정인 줄 알았던 '6개 능력치 모두 한번에 판정해서 최대값 공격+최저값 방어'도 실은 이 소버린 클래스의 타임리프 다이브를 고려한 거라고. * 웨폰 클래스(W) 1980년대 까지는 W클래스들이 각 픽서가 사용하는 무기의 AI로서만 활용되었지만, 1990년대 들어서 인력난이 심각해진 고로 정식 픽서로 등극된 것으로 추정. ~~애시당초 1990년대 기준으론 탈주자를 제외한 더 픽서는 40명도 안 된다.~~ 다만 이 분류에서 예외가 되는 케이스가 있다. 이들은 위의 모든 푸엘라 픽서들과는 달리 인간이나 비셀이 창조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비셀은 이들의 등장을 한시코 막으려고 했다고 언급된다. * '''알파 클래스(A)''' 죽은 마법소녀들의 혼이 사람들의 신념과 신앙을 통해 뭉처진 '''자생적''' 픽시 복합체. 즉 각종 종교와 신화에서 천사 또는 초자연적 존재들의 실체이며, 애시당초 비셀이 제작한 적 없다. 이 알파 클래스들은 대체적으로 1980년대에 제작된 푸엘라 픽서들이 현대과학을 기반으로 힘을 발휘하는 것과는 달리, 정말로 당대 민중or 종교인들의 무의식이 뭉처서 이루어진 존재이다 보니 어장내 비셀의 픽서와는 호환되지 않지만 훨씬 강력한 것으로 묘사된다. 그런데 나레이터로서 [[아돌프 히틀러|이미 '''A'''-6012라는 픽서가 등장하고 있고]], 어장주의 말에 따르면 확실히 '퓌러린 아돌프'는 진짜 정체는 푸엘라 픽서로서 마법소녀의 이브에 대응하는 초월적 존재라고 한다. === 짐승소녀(푸엘라 비스티아) === > "안죽어.... 절대 죽지 않아. 희망과 절망이 하나야. 마치 [내가 제대로 만든 픽서]처럼!" >"그런데 그게 리미터가 없어! 죽어서 절망해서 너희같은게 되고- 그걸 또 죽이면 다시 마녀같은 걸로 돌아가! 통제방법을 만들 때 까지는 절대 개봉하지 말라고 했는데--- " >- 이레귤러 큐베, 비셀. 카나메 마도카에게 진실을 털어 놓으며 > "그렇다면... 결국 소녀가 될 이 짐승들의 경우엔 짐승소녀라고 불러야 되겠지.." >- [큐베], 새롭게 탄생한 짐승소녀들에 대해 평하며 '''마법소녀의 천적''' 위의 푸엘라 픽서를 기반으로 탄생한[* 최소한 1부 시점까진 그랬다. ~~이제 의미는 없지만~~] 마녀와 소녀의 구분이 없는 새로운 형태의 마법소녀. 아군이나 독립적인 조력자로 등장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그 능력의 기원 및 발현방식에 대해선 많은 의문에 싸여 있다. 하지만 작 중에서 보여준 방식은 '''마녀와 마법소녀의 전환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불사'''와 [[식인]]을 통한 마력 보충.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마법소녀 상태에서 살해당하면 곧장 마녀로 부활하며, 마녀 상태에서 퇴치당하면 의식의 연속성을 가지고 바로 마법소녀로 부활해버린다. 화가 머리 끝까지 치솟은 마도카의 혼신의 힘을 다한 마법이나 영혼을 직접 조작하는 등의 규격외 공격이 아니라면 극도로 제거하는게 까다로운 듯. 심지어 나중엔 마녀상태에서 거대화까지 익혀버림으로서 공포스러운 전투력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특성 때문에 사고 구조가 일반적인 소녀들과 지극히 이질적이고 일반사회에 '''전혀'''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제일 잘 해봐야 사람의 말을 할 수 있는 군견 취급. 초기에는 말 그대로 짐승처럼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먹어치우는 정도였지만, 자의식을 가지면서 자체적인 신앙과 규율을 가진 부족집단화 되어간다. 리부트 전 2부에서 언급되는 바에 따르면 이들의 마법은 '''정령'''과 대화하는 방식이며, '''크툴루 신화'''와 연계시키려는 모습도 보였으며, 결국 리부트 판인 1992년도에 프로토타입 형태의 짐승소녀가 '''최후의 올드원'''의 손에 의해 한국에서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온갓 오버테크놀로지 화력을 1부에서 지나가듯이 설명으로 언급된 마녀-마법소녀 전환 불사로 받아 넘기며 당대의 1인자인 더 픽서의 위치기어를 압도하는 모습이 압권. 1부에서는 정확히 설명되지 않았던 마녀화를 어떻게 우회한 건지도 이로서 대체로 설명되었는데, 마녀화를 만들어낸 이브조차 올드원의 지식에 관해서는 아는 게 없었지만 짐승소녀는 그 올드원의 지식으로 만들어졌으니 이브의 제한인 마녀화와는 아예 호환이 되지 않아 쉽게 우회할 수 있음을 예상할 수 있다. 어장주 본인이 공인한 논플레이어블 마법소녀. 애시당초 짐승소녀들의 전반은 상호의사소통이 가능한 주연 및 조연이 아니라 주변을 휩쓰는 폭풍이나 인륜을 이해 못하는 짐승같은 존재라고 한다. == 비인간 종족 == === 큐베 === 원작에선 언급자체가 없었던 큐베의 기원과 구조에 대해 독자적인 설정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군체지성을 가진 외계인 마스코트라는 점은 원작과 동일하지만, '''독립인격'''이라고 하는 네임드 캐릭터들도 존재하며 진심모드로 들어가면 치밀한 계략으로 마법소녀고 인류고 뭐고 모조리 실질 지배해 버리는 강자 중 하나이다. 그러나 아래 기원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기본적으로 쇠락할 대로 쇠락한 외계종족인지라, 마마마 본편 시간대에 이르면 이런 모습은 눈 씻고 봐도 찾아볼 수 없게 된다. ==== 기원 ==== 본래 큐베는 '''[[크탄|벰피리포비스 스텔라]]'''라고 불리는 입자형 기생생명체로서, 신과 같은 힘을 다루지만 다른 종족의 에너지나 영혼을 포식해야 하는 외계종족이었다. 당시 벰피리포비스 스텔라는 우주의 각종 지성체들을 먹어치우며 승승장구 했고, 먹어치운 종족으로부터 훔친 지식을 통해 군체지성을 이룩하거나 감정과 같은 추상적인 개념으로부터도 힘을 끌어올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게 되었다. 하지만 감정을 통해 막대한 힘을 끌어올 수 있게 된 결과, 이들의 감정은 오랜 세월을 거처 급속히 메말라가기 시작했고, 자신들의 식욕을 충족하기 위해선 좀 더 극단적인 자극이 필요해지자 예전과 다를 바 없이 끝없는 굶주림에 시달리게 되었다.[* 작 중에서 나레이터들의 시선에서, 이후 큐베가 도달할 수 있었던 다양한 가능성이 보여준다. [[크탄|지성체들을 먹어치우다 통수당해서 봉인]]되거나, [[타이라니드|결국 감정까지 고갈된 뒤 끝없는 굶주림에 못이겨 거대한 짐승때가 되거나]]... ~~저 중 하나라도 걸렸으면 40K와도 크로스오버되었을 기세~~] 결국 이러한 문제를 영구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우주 그 자체를 살아있는 생명체로 보고, '''우주의 영혼을 추출한 뒤 물질화''' 하는 방식으로 무한정한 사이오닉 에너지를 얻으려고 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탕자'라고 하는 사이오닉 생명체가 탄생했고, 자신들조차 통제할 수 없는 무언가로 진화한 탕자는 역으로 창조주들의 기억과 능력을 현 시점의 큐베로 약화시키고 탈주하고 말았다. 결국 큐베는 대부분의 힘과 기억을 잃어버린 채 우주 이곳저곳을 떠돌아 다니며 활동하게 되었다. 하지만 지구라는 행성에서 자신들과 무관하게 영혼이 물질화된 종족을 발견했고, 이에 관심을 가지게 된 큐베는 '''인간의 모습으로 의태해서''' 최초의 마법소녀인 이브와 행동을 같이하게 된다. 이후 역사에서 해당 큐베는 최초의 남자이자 이브의 반려인 아담으로 불리게 된다.[* 이 때문에 최초의 마법소녀인 이브는 큐베에 대한 모든 진실을 알고 있음에도 그렇게까지 적대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애시당초 이 세계관에서 마녀화 시스템을 만든 건 큐베가 아니라 바로 이 여자잖아~~] 하지만 위에서 언급된 하이퍼보리아 문명의 붕괴와 이에 따른 마녀화로 인해, 마법소녀와의 1:1 관계는 완전히 파탄나게 되고, 이후 큐베는 마법소녀들과 인류를 가축처럼 관리하며 살아가게 된다. === 선주 종족들 === 여러개의 작품이 크로스오버 되다보니, 인류 및 문명의 기원이 되는 다양한 종족들이 등장한다. ==== [[올드원]] ==== 크로스오버된 세계관 간의 연결고리로 취급되는 선주종족. 즉 본 AA에선 크툴루 신화의 올드원과 워해머 시리즈의 올드원과 동일 존재인 것으로 언급된다. 본 AA 세계관에서 인류를 창조한 건 올드원이 아니지만, '''인류의 선조인 이수종족'''을 창조한 게 바로 이들이었다. 이 모든 걸 종합하자면 크탄에게 패한 뒤 지구까지 내려와서 각종생명체를 창조하다가 [[크툴루]] 어퍼컷과 [[퇴폐]]문화 까지 맞고 남극에서 완전히 쇠락해 버린 것으로 추정. 하지만 단 하나의 초인본주의 올드원은 남극에서 호주로 이주했고, 1990년대 기준으론 한국에서 '''[[최순실|최 상실(!?)]]'''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언급된다. 큐베가 크탄이라는 설정이 같이 있는 걸 보면 짐작되겠지만, 당연히 AA 세계관 내에서도 천상의 전쟁이 일어났었다. 각자 물질과 파괴를 상징하던 크탄과 비물질과 창조를 상징하던 올드원간의 거대한 게임이었다고 언급되지만 크로스오버 된 원작과는 정 반대로 '''올드원 조기 기권에 따른 크탄의 부전승'''으로 막을 내렸다. 평행계와 미래를 본 올드원이 '어차피 몽땅 망했더라'라는 극도의 허무감에 빠진 나머지 자신들이 크탄들에게 찢기든 말든 아무 상관 하지 않고 물러나 버렸던 것으로 서술된다. 시즌 2가 진행되면서 핵심 요소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이들의 [[마법|'기술']]은 마법소녀의 기적으로도 구현할 수 없을 정도로 전지전능한 것으로 취급된다. 단적인 예로 이 어장에선 거의 금기시 되는 리스크 없는 완전한 의미의 사자소생을 연거푸 일으키고, [[요그 소토스|아무런 대가없이 모든 방해장치를 무효화 시키며 시공간을 뛰어넘게 해주고]], 심지어 카나메 마도카의 희생 끝에 간신히 무효화한 마녀화의 굴래 또한 너무나도 간단히 무효화 시켜 버린다. 다만 이 모든 건 심각한 영적 리스크를 동반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작 중에서 이 기술을 남용하는 세력 및 등장인물들은 모두 제정신이 아니라고 언급되며 일부는 아예 인간의 굴래에서 벗어났다고 대놓고 말하고 있다. 즉. 사실상 '''올드원 기술=40k의 이마테리움과 사이커=크툴루 신화의 음비학'''취급이며 이에따라 그 위험성이 극도로 높게 취급되는 중. 이게 이미 1부에서 떡밥이 없던 것도 아닌데, 마법소녀 현자회와 대응하기 위해 워프 관련 기술을 파던 암살단이 결국 엔딩에 이르어선 사신숭배 조직으로 전락했었다. 힘이 없으면 한도 끝도 없이 능욕당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선을 과도하게 넘는 자에게도 얄짤없는 본 어장의 특성상 양날의 검인 선주종족. ==== [[이수(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이수종족]] ==== 어썌신 크리드 설정과 마찬가지로 인류의 창조자들. 하지만 원전과는 달리 마법소녀의 등장으로 인해 가장 굴욕적인 방식으로 역사에서 내려가버린 고로, 본래대로라면 [[주노(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주노]] 정도만이 가지고 있던 인류에 대한 적대감을 보편적으로 가지게 되었다. 때문에 에덴의 조각에 중독된 마법소녀의 몸을 뺏어 '이수마기'로 현실에 강림, 자신들의 영광스러운 신화를 온전히 끝내기 위해 노력중이다. 잡담방에서 풀어놓은 설정에 따르면 [[아엘다리|■엘■리]] 중 '''테라니(Terrani)'''. 즉. 본 AA 어장 설정상 아엘다리의 분파 중 하나다! 동족 중에서도 극단적인 운명론자들이라서 자신의 탄생과 죽음까지를 연기하는 NPC에 가까웠다고 언급된다. 덕분에 본 AA 설정상의 이수가 다시 인류의 패권을 잡는다면, 잠시동안은 인류가 극도로 번영하겠지만 여기서 조그만한 파멸의 전조만 일어나도 지구 전체와 함께 자살하게 된다고 한다. 에덴의 조각의 구성 성분이 [[문명: 비욘드 어스/자원|파이락사이트]]라고 언급되는데, 현 시대 지구에선 이미 고갈된 지 오래인 자원인 것으로 언급된다. 거기에 어크 오디세이의 설정을 반영해서 그런지, 여기서도 인간의 지식과 기술로선 에덴의 조각을 직접 만들어내는 것은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 애시당초 본 세계관상에서 이수 대장간에서 물건을 만드는 방식 자체가 '''현실 해킹'''이라는 터무니없는 방식이었다. ==== [[네크론(Warhammer 40,000)|네크론티르]] ==== 원전인 워해머와는 달리 크탄에 대한 반역이 실패한 결과, 커다란 변화를 겪게 되었다. 현대 시점에서도 유물과 템플러&어쌔신 등으로 그림자 세계에서 지속적으로 모습을 보이는 것과는 달리, 이들은 선사시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서술된다. 남미의 문명들은 이수종족이 아니라 네크론티르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이수시대에선 이수의 주적이 바로 네크론티르 문명이었던 것으로 언급된다. 남미의 서브퀘스트를 통해 이들의 지구 행적이 다시한번 알려젔는데, [[인신공양]]과 같은 남미의 카니발리즘적 문화의 시발점이 바로 이 네크론티르 기술 때문이었다고 언급된다. 본 어장 설정상[* 애시당초 이 현 시국엔 육신은 커녕 존재조차 남지 않은 네크론 유전차 출처가 주자리 안에 저장된 거라서, 이를 분석한 수쥬 본인도 확신을 못하는 식으로 ~~혹시나 40k 유니버스의 시간이 천상의 전쟁 방향으로도 흐를 경우 일어날 수 있을~~ 설정 구멍을 교묘하게 피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네크론티르 수명은 고작 1년 반에 불과하고 종족 특성이 [[약한 것은 죄악|오버도그마]]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기술력 자체도 항상 희생을 필요로 했다고 언급되는데, 남미의 아즈텍 등은 이를 생존본능과 약자 동정 성향이 비상한 인류에게 적용시킨 결과물이었다. 마침내 최종장에 들어서 직접 자렉과 마주하게 됨으로서 본 어장 네크론에 대한 모든 설정이 밝혀진다. 40k 우주는 본 어장 이전의 세계였으며 현 시점의 네크론은'''침묵의 왕 한명만 지난 우주의 지식과 자아를 다운로드 받은''' 원작 40k와 일억광년 멀어진 상태였던 것. 평범한 네크론티르였던 자렉은 지난 우주의 네크론 왕조들로부터 지식을 주입받은 결과 신과같은 지혜를 가지게 되었고, 자신들의 동족 전체를 도구로 삼으며 우주를 떠돌고 있었다. 이런 자렉의 목적은 신보다 모든 것을 먼저 안 위대한 [[선각자]]가 되는 것. ~~성공하면 헤일로 유니버스~~ 사실상 2부 스토리의 만악의 근원으로서 아이젠모프의 동화경=테서렉트 볼트를 만든 장본인이다. === 픽시([[소문(마기아 레코드)|소문]]) === >푸엘라 마기의 현실변형은 대체적으로 그들의 지적 및 인지능력을 한참 초월하는 형태로 발산되며, 이 중 상당수는 논리적 모순을 가지고 있다. >만일 이것이 별 다른 피드백 없이 발현될 경우, 호모 사피엔스 문명은 물론 은하의 회전축과 평행우주의 시공간막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이 가능한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이미 42억 종류의 지성체가 완전한 효율로 엔트로피 역순환을 발생시키기 이전에 자멸했다. 벰피리포비스 스텔라는 해당 오작동을 해결하기 위해 종족 전체의 집단 무의식과 행성의 신경망을 해킹- 인간과 행성의 집단 무의식 중 일부를 일종의 자동 프로세스 및 피드백 장치로 재구성 함으로서 현실 변형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 하는데 성공했다. > >이는 공식적인 용어로서 '건틀릿 현상'이라고 불리며, >푸엘라 마기의 현실 변형에 따른 논리적 & 양자적 모순을 지속적으로 교정함으로서 그녀들이 안정적으로 인류문명을 급속도로 발전시킬 수 있게 했다. > >이 자동프로세스는 20세기 일본제국군 무녀성 인체실험부서[6]에 재발견 되며 [[소문(마기아 레코드)|소문(Uwasa)]]라는 명칭을 가지게 되었다. >------ >-시즌 2 매 스레 0번 레스에 항상 붙는 정체불명의 위키식 설명. 알고보면 '''요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다. >"해당 호모사피엔스는 >[프리메이슨을 무찌르기 위한 고대의 힘]에 대한 것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현시킬 지 알지 못함 >초월적 존재가 자신에게 순수한 선의를 배풀듯. 기술적 유산과 그 실체가 구현될 거라고 판단함" > >(...중략....) > >"그래서, 나 [픽시]는. 이러한 재앙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인류의 집단 무의식에서 생성, 이노리라는 푸엘라 마기의 소원을 [납득하고 안정적인 방법으로] 구현하고 있음." >------ >-"프리메이슨과 싸울 수 있는 고대의 힘을 줘"라는 소원을 빈 푸엘라 마기의 요정, 자신에 대해 설명하며. '''푸엘라 픽서와는 별개로 존재하는 '진짜 요정(픽시)''' 이 진짜 요정들은 [[소문(마기아 레코드)|마기아 레코드에 등장하는 소문]]의 또 다른 명칭이며, 마법소녀들이 별 자각과 구현방법을 생각하지 않은 채 소원을 빌면 이것을 최대한 현실적이고 안정적인 방법으로 구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한다. [* 이런 시스템의 보조가 없다면 마법소녀들이 생각하는 '''머리에 꽃밭이 가득찬 방식대로''' 현실변형이 일어나는데, 이 과정에서 진짜 터무니없는 폭주가 연거푸 발생하게 된다고 언급된다. 예를 들어서 절대적 존재가 필요하다고 소원을 빌면 넘쳐나는 엔트로피 에너지를 통해 [[세계멸망|태양을 웜홀로 만들어서 다른 차원의 지성체를 불러오는 식으로]].] 이 때문에 기본적으로 픽시는 마법소녀의 근방을 머물면서 그녀를 보조하지만, 만일 마법소녀가 마녀가 되기 전에 죽게 될 경우 마법소녀의 몸에서 분리된 '유령'처럼 떠도는 모양. 당연하지만 '''웬만해선 마법소녀는 픽시를 못 보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자신들의 소원이 유지보수되는 지도 모르고 있다고 한다. 다만 [[마기우스의 날개|기적과 마법에 대해 심도깊에 연구해서]] 그 정체를 알게 되거나 [[소문(마기아 레코드)|픽시에게 직접 신변을 위협받을 경우]] 마법소녀들 또한 픽시들을 두 눈으로 인지할 수 있다고 언급된다. 픽시들은 푸엘라 픽서를 '''흉물'''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푸엘라 픽서들은 별 노력 없이 바로 픽시들을 인지하고 그들과 대화 및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아무래도 푸엘라 픽서처럼 한 몸에 수개의 픽시만 뭉처있는 현상 자체가 비정상적인 모양이다. === 주자리 === 뷰로에서 나온 주적급 외계인들. 하지만 1부 2부 둘 다 뷰로가 직접 활약하던 60년대에서 수십년은 지난 시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1부에서는 직접 나오지도 않았으며 나이 먹은 인물들이 어디서 기술이나 설비를 가져올 때 가끔 떡밥을 던져주는 수준에 불과했다. 2부에서는 비중이 확 늘어났다. 60년대 침공으로 간간이 언급되는 수준이긴 했지만 주자리란 이름이 제대로 등장하며 주요 빌런인 더 픽서도 자신들이 활용하는 플라즈마 무기/강화복이나 실험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한 기술을 두고 "우리가 직접 개발한 게 아니라 모자이크를 활용했으니 수리가 쉽지 않다" 식으로 주자리제를 적당히 손봐서 그대로 쓰고 있음을 확실히 언급했다. 그럼에도 그렇다더라 수준인 비중이었지만, 쿠르트와 픽서의 과거사를 제대로 파헤치는 오픈월드였던 남극에서 생각도 못 한 기원을 내놔 버렸다. 간간이 나레이터로 나온 아돌프 퓌러린과 주자리가 혼동되거나 같이 사용되는 식으로 미묘한 떡밥이 계속해서 나오더니 ~~음모론에서 흔한~~ 남극의 나치 기지와 함께 '''1960년형 다목적 이족보행 생물병기''' 란 이름으로 아예 나치들의 생물학 실험 병기임을 확실하게 인증한 것. 시간이 제멋대로 흐르는 남극의 환경인 '에테르의 바다'가 굳이 언급된 이유 또한 30~40년대인 2차 대전과 뷰로의 배경 시간대인 60년대의 간극을 설명하기 위해서였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그렇다고 순수하게 지구제 생물병기인 것만은 아닌게,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 수많은 외계 생물들의 유전자를 잔뜩 때려박아 수십만 가닥의 엄청난 유전자 가닥을 가진 종족으로서 만들어졌다고 하며, 이 외계 종족들의 예로 나온 몇몇 종족 이름이 하필 '''그롯/타우/크롯'''이다. 작중에서 분석데이터 식으로 나온 설명으론 이 수많은 외계종족들은 전부 인큐베이터에 의해 소모되고 뒤틀려 버려진 종족이 된 모양. 정확한 정체가 나오면서 어느 새 어디로 튈지 모르는 블랙박스 종족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마침내 2부 최종장에 이르어 기원까지 밝혀지는데 '''이전우주에서 제작된 네크론티르의 생체 블랙박스'''였다. 본 작의 세계관은 진동 우주 가설을 채택해 여러번의 빅뱅과 빅크런치가 일어났는데, 이 우주 중에서는 워해머40k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 우주에서 네크론이 미래를 분석한 결과 미래에 [[대균열]]로 인해 네크론의 번영을 보장할 수 없게되자 다음 우주에서 기회를 잡기 위해 지난우주의 정보를 전송하는 계획을 세웠고 이를 위해 당시 우주의 생명체 정보를 가득 담은 방주를 만든 것. -문제는 이 과정에서 아이젠모프가 개입했고, 결과적으로 주자리는 1960년대 당시 지구를 침공하는 완벽한 아이젠모프의 사병이 되어버렸다. === 탕자([[이더리얼(XCOM)|이더리얼]]) === >...기억하나? 난 내 아들 카인이 한낮 사과조각을 위해 내 딸들을 도륙하던 모습을 보았어. >하지만 탕자는 곧 돌아왔지. 항상 돌아와. > >이주 민족에게는 [마법소녀]라는 이름으로 >인류에게는 [기사단(=템플러)]라는 이름으로 >...그리고, 너희들에게도 [탕자]가 돌아왔지.. > >'''그래. 너희 배양기에게도 [탕자]가 있었지!''' >'''너희가 만든 뒤, 너희가 광야로 쫗아낸 이 말야!''' >'''절대 반성하지 않은 너희의 훌륭한 제자가--너희의 걸작을 파괴하러 벌써 도착했어''' >---- >-최초의 인류 마법소녀 이브, 비셀에게 광소하며 '''본 어장 1부 최종보스'''이자 우주 최초의 푸엘라 마기. 전성기 시절의 큐베=뱀피리포비스 스텔라가 우주 그 자체에 영혼이 있다고 가정하고 이를 물질화시켜 만들어낸 사이오닉 생명체로서, 작중에 일어나는 모든 이상사태와 나비효과의 근원. 애시당초 시즌 1의 현재 시점이 탕자에게 지구가 정복된 이후의 세상이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선 이미 승리가 확정된 최종보스였던 셈. 포식한 존재만큼의 마력과 재능만큼 강해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결론적으론 영원한 허기 때문에 스스로의 기억과 존재까지 파먹는 악순환 속에 살고 있다. 심지어 이 영원한 허기는 탕자를 통제하려고 했던 뱀피리포비스 스텔라가 사전에 조치를 취한 안전장치라 창조주에 대한 애증만 품을 뿐 해결할 방법이 없었다. 이런 치명적인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전지전능한 신적 존재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문(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이미 우주에 존재하는 다른 지성체를 모조리 먹어치운 뒤 지구에 강림했다.]] 처음에는 단순한 의사소통조차 하지 못했으나, 최종장에 들어선 삼대 비밀조직을 들었다 놓았다 하다 못해 아예 전 인류를 자발적으로 복속시키는데 성공했다. 때문에 작 중에서 보여주는 능력은 원작인 XCOM에 비해 엄청난 버프를 받았다. 첫 등장과 함께 동유럽 전체의 영혼을 빨아 먹거나, 시공간을 넘어서 자신의 수족을 소환하고, 전 인류를 마인드컨트롤하거나, 심지어 '''아케미 호무라의 타임루프도 가진 듯''' 인류의 대응책이라는 모든 대응책은 사전에 카운터를 먹여서 무력화시키는 미친 보정을 보여준다. [* 심지어 그 누구도 부정못했을 [[얼티밋 마도카|마느님]]도 제압해버렸다. 그것도 직접 싸운 게 아니라 아예 마도카의 아버지, '''[[카나메 토모히사]]를 탕자였다는 기정사실을 만들어서''' 마도카를 동족 중 하나로 만드는 식으로 말이다.]심지어 큐베는 애시당초 자신이 만들어낸 탕자를 인식조차 할 수 없어서, 사실상 [[엑스컴 2|인류가 지배당할 수 밖에 없는 미래]]를 확정시킨 수준이다. 하지만 다이스갓은 이 최종보스에게도 자비로우신지라, 이렇게 승리해가는 과정 중에서도 수많은 자폭 플래그를 안게 되었다. 단적인 예로 탕자의 장점 중 하나였던 비인간적인 전지전능함이 이미 이 세상에 적응하는 동안 서서히 사라졌고, 본래는 없던 인간적인 성격이란 결함까지 껴안게 된 상태이다. 만약 어장주가 2부를 초기 설정대로 이어나갔다면 상당히 큰 변수가 되었을 것이라 추정할 수 있다. 초기 설정과 크게 달라진 2부에선 간접적으로 언급되고 있다. 분명 비셀이 두려워하면서 온갓 준비를 하고 있다는 설정은 유지 중이며, 가끔씩 어장주가 무대 밖에 꺼낼 때도 존재감은 확실하지만.... 애시당초 2부 최종보스 아이젠모프가 넘사벽 포지션인지라 [[율리시스(폴아웃: 뉴 베가스)]] 앞의 [[라니우스]] 처럼 진최종보스 앞의 페이크 보스 취급받고 있다. === 신적 존재 === >그대가 그 산맥에서 본건 본 것이 바로 모든 지성체들이 선택할 운명 중 하나다. >-세상의 모든 것을 가지고 싶어서 게걸스럽게 먹어치우는 아귀가 되거나. >-아니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의미없다고 여긴 뒤, 스스로의 쾌락에 탐닉하며 죽어가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자신의 모든 것을 물려주고 고귀하게 멸종하거나. >----- >-알 선생님, 우주의 의지들에 대해 설명 하며. 시즌 2의 초월적 존재들. 마마마 원작에선 [[얼티밋 마도카]]와 [[악마 호무라]], 그냥 마법소녀 2단 변신에 가깝던 초월자 포지션이 독자적인 설정이 정립되었다. 이 두가지 신적존재들은 서로간의 사이가 끔찍하게 나쁘며 항상 서로를 견재하며 갈등을 일으키지만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어느 한 쪽이 일방적으로 승리하면 세상이 무조건 개판 나 버린다.]] 사실 이 초월자 포지션을 이해하려면 마마마 시리즈가 아닌 데몬베인 시리즈 정독이 필수. 말이 마법소녀물 2차창작이지 이녀석들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언급되면 데몬베인SS가 되어버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