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록 음악의 역사)] ||<-2> '''포스트 펑크의 대표곡들''' || ||<-2>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tqQGWhge5yo,height=2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g4myghLPLZc,height=200)]}}} || || ''[[Psycho Killer]]''[br][[토킹 헤즈]] (1977) || ''[[Marquee Moon(노래)|Marquee Moon]]''[br][[텔레비전(밴드)|텔레비전]] (1977) ||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rIAZ8unRm2c,height=2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Qu3R-H5on1s,height=200)]}}} || || ''[[Public Image]]''[br][[퍼블릭 이미지 리미티드]] (1978) || ''Shot by Both Sides''[br][[매거진(밴드)|매거진]] (1978) ||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zuuObGsB0No,height=2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F_7BVaDIAbA,height=200)]}}} || || ''[[Love Will Tear Us Apart]]''[br][[조이 디비전]] (1980) || ''Damaged Goods''[br][[갱 오브 포]] (1979) ||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LWz0JC7afNQ,height=2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eRQ3irjdpDw,height=200)]}}} || || ''The Killing Moon''[br][[에코 앤 더 버니멘]] (1984) || ''Disintegration''[br][[더 큐어]] (1989) || }}}}}}}}} || ||<-2><#0D1635> '''{{{+1 포스트 펑크}}}[br]Post-punk''' || ||<|2> '''기원''' ||^^'''장르'''^^ [[펑크 록]], [[덥]], [[펑크(음악)|펑크]], [[크라우트록]], [[아트 록]], [[일렉트로닉]], [[글램 록]] || ||^^'''지역'''^^ [include(틀:국기, 국명=영국)] | [include(틀:국기, 국명=소련)]|| || '''등장 시기''' ||[[1970년대]] 후반 || || '''파생 장르''' ||[[고딕 록]], [[얼터너티브 록]], [[다크 웨이브]], [[인디 팝]], [[인디 록]], [[네오 사이키델리아]], [[포스트 록]], [[트위 팝]], [[슈게이징]], [[신스팝]], [[하우스 뮤직]] || || '''하위 장르''' ||[[콜드웨이브]], [[댄스 펑크]], [[노 웨이브]] || || '''퓨전 장르''' ||[[포스트 하드코어]],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 || || '''관련 장르''' ||[[익스페리멘탈 록]], [[뉴웨이브(음악)|뉴웨이브]] || [목차][clearfix] == 개요 == Post-Punk. [[록 음악]]의 하위 [[장르]]. == 상세 == [[DIY]] [[에토스]]를 내세우며 쓰리코드 연주 등 단순한 연주법과 질주하는 듯한 공격적인 사운드, 짧은 곡 길이 등을 특징으로 내세운 [[펑크 록]]을 기반으로 사운드적으로는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접근법을 받아들인 장르이다.[* 다만 포스트, 네오 등등 앞에 이러한 수식어가 붙는 장르가 다 그렇듯이 밴드별로 천차만별이다. 기존 장르를 재해석하는게 사람이나 밴드마다 다르지만 한 장르로 묶어버렸기 때문이다. 애초에 음악 장르를 선그어서 나누는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위에 설명된 쓰리 코드 기반의 포스트 펑크 밴드들도 대부분은 초기의 Wire, Gang of Four 같은 밴드들이 해당되고 This Heat 같이 이게 펑크인가? 싶은 밴드도 등장하며 고딕 록 밴드들은 위의 설명과는 괴리가 있다.] 70년대 후반~80년대 초까지 유행하던 록의 장르로,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펑크 록]]에서 파생되어 나란히 발전하던 장르이다. 록 음악 역사가들과 평단에선 대개 [[수지 앤 더 밴시스]]와 [[와이어(밴드)|와이어]]를 최초의 포스트 펑크 밴드로 보고 있다. 80년대 공산권에 부는 자유의 바람을 타고 동유럽권 쪽에도 포스트 펑크의 바람이 불기도 하였다. 폴란드의 [[폴란드/문화#s-6|셰키에라(Siekiera) 및 쿨트(Kult)]], 소련의 [[키노(밴드)|키노]], 텔레비조르, [[드미트리 셀리바노프|프로미실렌나야 아르히테크투라]], [[예고르 레토프|그라지단스카야 오보로나]][* 사실 80년대 그라지단스카야 오보로나는 개러지나 노이즈 락 쪽에 가깝긴 하나, 포펑과도 연관이 있다고 평가받는다.],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s-5|구 유고]]권의 여러 밴드들 등 언더그라운드 음악 씬을 위주로 포스트 펑크 장르의 음악이 발달하였으며, 이는 2000년대 이후에도 벨라루스의 [[몰찻 도마]], 러시아의 플로호(Ploho), 부예락(Буерак), 체르니코프스카야 하타(Черниковская Хата) 등으로 계승되었다. == 역사 == 1977년과 1978년, 영국 펑크 록의 중심 속에서 [[조이 디비전]], [[더 폴(밴드)|더 폴]], [[매거진(밴드)|매거진]], [[갱 오브 포]], [[레인코츠]]와 같은 포스트 펑크의 중심점이 되는 밴드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펑크의 DIY 정신은 펑크 록, 포스트 펑크를 포함하여 후대에 [[고딕 록]], [[네오 사이키델리아]], 인더스트리얼 뮤직 등의 출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후일 80-90년대 얼터너티브 음악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하드코어 펑크가 포스트 펑크의 영향을 받아 순화된 포스트 하드코어 그룹들에게서 [[픽시즈]]가 출현하였고, 예술성을 극대화한 흐름이었던 노웨이브의 최전선에 [[소닉 유스]]가 있었다. 또한 포스트 펑크와 쟁글 팝을 결합하려는 시도를 진행했던 그룹이 [[R.E.M.]]. [* 사실 비슷한 시기에 쟁글팝 스타일이면서도 포스트 펑크 장르나 뉴웨이브 색채가 짙은 밴드가 몇몇 있긴 했었다.] 얼터너티브 붐의 주요 선구자들의 음악은 전부 포스트 펑크와 연결되어 있다.] [[스완스]]는 노웨이브로 출발해서 점차 [[포스트록]]으로 나아간 밴드이며 인더스트리얼 밴드인 아인스튀어첸데 노이바우텐은 포스트 펑크 밴드 Abwärts에서 나온 멤버들로 초반에는 포스트 펑크의 색채를 가지고 있다. [* 보컬인 블릭사 바르겔트는 닉 케이브 앤 배드시즈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또한 [[콕토 트윈즈]], [[지저스 앤 메리 체인]]같은 밴드들은 노이즈를 활용한 [[슈게이징]]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었다. 2000년대 초에는 [[스트록스]]의 [[Is This It]]을 필두로 한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 밴드의 등장으로 재조명 받게된다. [*물론 포스트 펑크보다 개러지에 영향을 받은 개러지 록 리바이벌 밴드도 묶어서 말하는경우가 잦다. 그래도 인터폴, 워크맨 같은 밴드는 확실히 포스트 펑크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밴드이다.] 또한 2010년대인 현재에도 락시장이 크게 축소되어 큰 파장을 일으키진 못했지만 인디씬에서 다양한 포스트 펑크 밴드들이 활동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보면 80년대 이후의 메탈이 아닌 모든 록 음악은 포스트 펑크의 영향을 어떤 식으로던 받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 [[뉴웨이브(음악)|뉴웨이브]]와는 비슷한 시기 발전하여 쌍둥이나 다름없으며 동일시되거나 같이 묶이는 경우가 많다. 물론 완전히 동일시 되진 않고 뉴웨이브로 분류되는 밴드가 더 대중적이고 전자음악에 가까운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포스트펑크 역시 전자음악과의 결합이 잦아 미니멀 신스, 미니멀웨이브, 신스 팝 밴드들이 포스트 펑크와 겹치는 경우도 매우 잦다. 특히 영국보다는[* 물론 영국도 예외는 아니고 뉴오더 초창기만 해도 신스팝과 포스트 펑크의 경계에 서있는 밴드였다.] 유럽 본토의 밴드들은 이런 성향이 강해서 독일의 NDW 밴드 중 Fehlfarben, Grauzone[* NDW로 분류되지만 스위스 밴드이다. GTA 5에 수록되기도 한 싱글 Eisbär로 유명하다.], 네덜란드의 Minny Pops 등이 그렇다. 콜드웨이브, [[다크웨이브]], 독일의 NDW[* Neue Deutsche Welle. 영어로는 New German Wave. 즉, 독일 뉴웨이브라는 뜻], 네덜란드의 울트라 등등이 포스트 펑크와 뉴웨이브를 좀 더 세분화한 장르이다. === 2010년대 이후 === ||<#fff>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EagCKe2Au8E,height=2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dEe4i2osF5A,height=2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QjL7D33xpS4,height=200)]}}} || || [[아이스에이지]][br]Forever || [[아이들즈]][br]Never Fight a Man With a Perm || [[비아그라 보이즈]][br][[Sports]] || ||<#fff>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abxGaMCDhmU,height=2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7t-9rgpzU6A,height=2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RooBTIwG13c,height=200)]}}} || || [[폰테인즈 DC]][br]Boys in the Better Land || [[블랙 컨트리, 뉴 로드]][br]Sunglasses || [[스퀴드]][br]Swing (In a Dream) || 2010년대 후반 들어 영국 인디를 중심으로 포스트 펑크는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신디사이저를 통한 실험과 댄스 리듬의 결합 등 기존의 펑크 록에서 음악적 탈피에 포커스를 두었던 80년대와 달리 최근의 밴드들은 하드코어 펑크의 과격함과 리듬적 실험에 더해 정치적 요소를 강조한 밴드들이 여럿 등장하고 있다. 영국의 [[IDLES]], [[셰임(밴드)|Shame]], [[스퀴드|Squid]], [[드라이 클리닝(밴드)|Dry Cleaning]] 등이나 북유럽의 [[Iceage]], [[비아그라 보이즈|Viagra Boys]] 같은 그룹들이 주목받고 있으며, [[아일랜드]]에서는 [[Fontaines D.C.]], [[저스트 머스타드|Just Mustard]]가 큰 인기를 얻으며, 특히 폰테인즈 디씨는 그래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넓은 범주에서 포스트 펑크의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는 [[블랙 미디(밴드)|Black Midi]]나 [[블랙 컨트리, 뉴 로드|Black Country, New Road]] 같은 신진 그룹들은 데뷔와 동시에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다.[*다만 블랙미디, BCNR은 이후에 노선을 틀어 포스트 펑크보다는 각자의 색채에 맞는 음악을 하고있다.] 2022년과 2023년에 들어서도 Courting, [[PVA(밴드)|PVA]], [[모델/액트리즈|Model/Actriz]], DITZ 등 다양한 신인들이 포스트 펑크 데뷔 앨범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다. == 대표적인 밴드와 음반 == 2000년대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 밴드는 해당 항목을 참조할 것. * '''[[갱 오브 포]]''' - [[Entertainment!]] (1979) * 디보 - [[Q: Are We Not Men? A: We Are Devo!]] (1978) * '''[[텔레비전(밴드)|텔레비전]]''' - [[Marquee Moon]] (1977) * [[토킹 헤즈]] - [[Fear of Music]] (1979), [[Remain in Light]] (1980) * '''[[와이어(밴드)|와이어]]''' - [[Pink Flag]] (1977), Chairs Missing (1978) * '''[[조이 디비전]]''' - [[Unknown Pleasures]] (1979), [[Closer(조이 디비전)|Closer]] (1980) * '''[[퍼블릭 이미지 리미티드]]''' - [[Metal Box]] (1979) * '''페레 우부''' - The Modern Dance (1978) * [[XTC]] - [[Drums and Wires]] (1979), [[Black Sea]] (1980) * '''[[매거진(밴드)|매거진]]''' - [[Real Life]] (1978) * '''[[THIS HEAT]]''' - Deceit (1981) * '''[[더 폴(밴드)|더 폴]]''' - Live at the Witch Trials (1979), Hex Enduction Hour (1982), This Nation's Saving Grace (1985) * '''[[에코 앤 더 버니멘]]''' - Heaven Up Here (1981), [[Ocean Rain]] (1984) * '''[[더 큐어]]''' - [[Three Imaginary Boys]] (1979), [[Seventeen Seconds]] (1980) * '''[[필리스(밴드)|필리스]]''' - Crazy Rhythms (1980) * [[오 페어]] - Playing with a Different Sex (1981) * [[키노(밴드)|키노]] - [[혈액형(키노)|혈액형]] (1988) [[분류:포스트 펑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