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일본 관련 문서)] [[파일:tumblr_nqrrzh3lcL1uwswpzo1_500.jpg]] [목차] == 개요 == 일본의 스트리트 패션 중 하나. 7080년대 미국 틴에이저의 스타일을 모티브로 한 패션. 또는 데코라의 번쩍번쩍한 유행이 지나고 소녀스러움을 강조한 형태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페어리계는 [[로리타 패션]]과 같은 다른 마이너 일본 스트리트 패션보다도 한국에 더 알려져 있지 않고 일본 스트리트 패션 중에서도 마이너이다. 따라서 페어리만을 위한 브랜드 이외에 데코라와 교집합으로 다루는 브랜드, [[로리타 패션]]의 아이템을 취하는 경우도 다수이다. 이러기에 쁘띠 로리타, 혹은 카쥬로리[* 캐주얼 + 로리타. 로리타 양복을 기성복들과 믹스매치한 룩] 와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 특징 == 데코라계와 비슷하지만 다르다. 데코라계는 좀 더 장식을 덕지덕지 붙이는 데 초점을 둔다. 데코라[* 머리핀을 수십개씩 달고 온갖 소품과 알록달록한 색의 옷을 겹쳐입은 의상으로 대표되는 하라주쿠, [[메이지신궁]]에서 볼 수 있는 패션.]의 마일드 버젼스러운 느낌때문에 하위장르로 여져지기도 하나 2011년 현재, 수그러들고 있는 데코라보다 입는 사람이 많을 정도. 명칭부터가 [[페어리#s-1|fairy]]에서 유래했듯, 느껴지듯 요정같은 이미지의 의상이기에, '''귀엽고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소녀 이미지'''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아마로리와 혼동될 수 있지만, 아마로리처럼 레이스나 프릴이 치렁치렁한 심한 공주풍까지는 아니고 '''보다 캐쥬얼한 느낌'''이라는 점에서 구별된다. 보다 가볍고 레트로하고 키치한 느낌이 강하다. 특징은 무엇보다 '''파스텔톤의 색을 주류로 한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형태는 귀여운 프린트[* 주로 [[포니]], [[유니콘]] 등이 많이 쓰이며 이외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그려진 프린트도 있다.] 의 캐쥬얼한 티셔츠나 컷소어+파스텔톤의 튜튜에 [[니 삭스]]의 코디. 여기에 취향껏 악세사리를 하거나 튜튜스커트[* 파니에처럼 붕붕 뜨는 스커트] 대신 호박바지를 입는 등 코디의 변형은 여러가지이다. 이외 총천연계 파스텔톤색의 가디건, 연보라나 핑크색 등의 야구 점퍼나 백팩 등을 적극 활용한다. 캔디, 과자나 딸기 모양의 반지나 머리끈 등 일부 아마로리 아이템들은 페어리계와 혼용할 수 있다. 다만, 헤드 아이템에 있어서 [[보닛]]이나 [[헤드 드레스]] 등은 엄연히 아마로리의 영역이다. 페어리계는 머리핀 등 보다 캐쥬얼한 느낌의 아이템을 많이 이용한다. 악세사리의 경우 페어리계 악세사리의 특징은 수건처럼 보드랍고 부들부들한 재질로 만들어진 경우가 꽤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또한 신발에 있어서 대개 메리제인 [[구두]], 혹은 드물게 굽이 높은 부츠를 신고 운동화는 절대 쓰지 않는 아마로리와는 달리 페어리계는 운동화를 신는 경우도 꽤 보인다. 또한 캐릭터 팔찌 등 아동들이 쓸 만한 꽤 유아틱한 아이템들도 자주 보인다. [[추억애니]]류 굿즈들을 소품으로 쓰는 경우도 있다. 특히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의 20주년 기념 굿즈들이 많이 보이는 편이다. 파스텔톤 색상의 가발을 쓰거나 헤어피스를 붙이기도 한다.[* 아마로리의 경우도 물론 핑크, 연보라, 하늘색 등 파스텔톤 가발을 쓰기도 하지만 페어리계처럼 전반적으로 색상이 총천연색적이지는 않다 그 외에 페어리계를 대표하는 아이템으로는 [[유니콘]], [[케어베어]], 페로페로 스파클즈,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세일러문]], 몬치치, [[핑크팬더]], [[무라카미 다카시]][* 흔히 해바라기로 알려져 있는 카이카이키키]등이 있다.이런 소품들 대부분이 특정한 색감[* 주로 색감이 파스텔톤이거나 밝은 핑크색의 빈티지한 인형류가 대부분이다.]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국대에도 꽤나 수요자가 있는듯하다. 그탓인지 여대부근이나 핫플레이스근처에는 한두군데 아기자기한 소품샵들이 간혹 있다. [[분류:패션]][[분류:패션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