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패자의 검'''(覇者の剣)은 [[만화]]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파이어 엠블렘 패자의 검]]》그리고 《[[로스트아크]]》에 나오는 전설의 무기다. ==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 [[파일:패자의 검.png]] 이름은 아마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로토의 검]]을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부터가 살짝 악역의 무기스러운데, 대체로 역할이 외견에 반영되는 작품 특성상 생긴 것만 봐도 [[다이(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다이]]가 쓸 무기는 아니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흉켈]]이면 모를까... 이전 [[로모스 왕]]이 [[다이(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다이]]에게 준 '''"[[패자의 관]](覇者の冠)"'''과 함께 로모스 왕국에 보관되어 왔던 무기다. 다이가 [[용의 기사]]의 힘을 완전히 다루게 되면서 새로운 검의 필요성이 부각될 때 언급된 걸 보아 아마 전부터 최강의 검이란 이미지로 꽤 유명했던 듯.[* 다만 [[포프]]가 처음에 그건 전설이라 일축했던 걸 보면 로모스 측에서 그 존재를 숨겨왔거나 실제로 믿는 사람은 적었던 듯하다.] 실제 [[테란 왕]]도 패자의 검보다 더 강한 검은 아마 지상에 없었을 거라 했을 정도다.[* [[진마강용검]]은 신들이 만든 검이니 특별 케이스.] 작중 최강의 금속인 [[오리할콘|오리하르콘]]으로 만들어졌다는 걸 감안하면 당연한 평가. [[롱 베르크]]는 자신이 만든 [[다이의 검]]과 비교해[* 다이의 검처럼 복원 능력과 주인에게 귀환하는 능력은 없으니 분명히 다이의 검보다는 못하다.] 이 검을 '''"그저 재질이 같을 뿐인 엉터리 검"'''으로 치부했지만 설정상 오리하르콘이 보통 인간의 힘으론 아예 제련 자체가 절대 불가능하며 그 [[롱 베르크]]도 모든 마력과 정신력을 쏟아부어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한다는 점에서 볼 때 이 검과 [[패자의 관]]을 만들었을 누군가 내지 집단 역시 롱 베르크에겐 못 미치지만 대단한 레벨의 실력자라는 건 확실하다.[* 실제 [[드래곤 퀘스트]]내에서 위상이 비슷한 [[왕자의 검]]의 경우 [[로토의 문장]]에서 나왔는데. 오리하르콘의 가공을 위해 특별히 건조된 시설에서 뛰어난 대장장이가 만들었다. 아마도 패자의 검 역시 비슷한 과정으로 만들어 졌을듯....] [* 그걸 생각하면 특별한 설비 없이 그냥 일반 대장간에서 만든 롱 베르크의 실력이 사기적이라는걸 추측할수 있다.] 사용자인 [[해들러]]부터 이 검을 입수하고 그 위력과 성능에 상당히 만족한 걸 보아 전설의 무기에 걸맞는 보검인 건 확실.[* 거기에 [[해들러]]는 이 검에 마염기를 주입시켜 용투기를 실은 [[아방 스트랏슈]]를 간단히 방어해 냈다. 복원·귀환 같은 부가적인 기능은 없을 지언정 순수하게 무기로서의 성능은 [[롱 베르크]]의 [[다이의 검]]과 대등한 물건인 셈.] 이 검 덕분에 해들러는 마염기를 이용한 검격 필살기인 [[초마폭염패]]를 익히기도 했다. [[로모스 왕]]은 이 무기를 상품으로 내걸어 각지의 실력자들을 선발하는 무술대회를 개최하고 당초 다이 일행은 이 검을 [[용의 기사]]의 힘에 완전 각성한 다이의 새로운 무기로 삼을 예정이었지만 [[자무자]]가 정밀히 만들어진 가짜와 바꿔치기한 뒤[* 한편 미끼로 놔둔 가짜는 다이가 사용하는데 아방 스트랏슈로 자무자를 단칼에 죽여버린다. 물론 그 직후 검이 녹아내렸지만 용의 기사의 힘을 한 번 정도는 견딘 걸 보면 가짜라고 해도 [[갑옷 마검|꽤 좋은 검]]이었던 모양.] [[초마생물]]로 개조 중이던 [[해들러]]에게 바쳤다. 그 후 초마생물 해들러의 [[리스트블레이드|오른팔에 손목에서 칼날이 튀어나오는 형태]]로 장착되어 '''그의 무기로 쓰이게 된다.''' 결국 악당삘 나는 그 검의 모양새가 일종의 복선이 된 셈. 다이와 [[해들러]]의 마지막 결전에서 발생한 [[진룡의 싸움]]에서 [[아방 스트랏슈]] X에 초마폭염패로 응수하다가 깨지며 검신이 산산조각나 버린다. 그 뒤 남은 검자루를 통해 [[해들러]]가 생명의 검을 생성시켜 마지막 일격을 날렸지만 이마저도 기가 스트랏슈로 인해 완전히 산산조각나 버린다. 이 때 다이의 무기인 다이의 검이 패자의 검과 함께 전해져 오던 [[패자의 관]]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아이러니. [[롱 베르크가 만든 무기들]]이나 [[진마강용검]]처럼 자가복구 능력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애초에 롱 베르크 본인이 저런건 재질만 오리하르콘인 실패작으로 인증할 정도다.], 다이와의 최후의 결투에서 박살이 났기 때문에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렸다. == [[파이어 엠블렘 패자의 검]] == 주인공 [[알(파이어 엠블렘)|알]]의 최강무기로, 예전에 시조룡의 뼈에서 만들어진 시조룡에 대항가능한 무기. 설정을 보면 신룡 나가의 이빨에서 만들어진 신검 [[팔시온]]을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알의 아버지인 마구우가 자택에 숨겼으며, 베른군과의 결전을 앞두고 집에 돌아온 알이 산의 은둔자 니이메 할멈을 통해 손에 넣게 된다. 봉인의 검에 필적하는 강력한 힘을 갖고있어서 보통의 사람은 쓸 수 없는 무기. 그 정체는 알의 친어머니인 시조룡 미리자가 해흑의 민족에게서 도피한 마구우를 감싸고 쓰러졌을 때, [[뱀파이어 킬러|자신의 몸을 승화시켜서 만들어진 무기]]였다. 이때의 충격으로 알은 기억을 잃게 되었으나, 해흑의 민족과의 최종결전 때 알의 마음의 강함에 의해 검에 미리자의 혼이 불려나와 알에게 시조룡의 진실을 전했다. == [[로스트아크]] == >왕의 자질을 가진 자에게만 응답하는 신비한 검. 가진 자의 투지를 칼날로 벼려낼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어원은 아마도 2번 항목. 사슬전쟁 당시 갈라투르가 [[루테란]]을 위해 만든 에스더 무기로, 검신 끝이 부러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소유자는 루테란의 후손인 [[실리안]]. 처음엔 각성하지 못해 군단장의 공격에 형편없이 밀렸으나, 각성한 실리안이 투지의 칼날을 벼려내어 군단장 하나를 패퇴시키는 강력한 위력을 보였다. 글로벌판의 정식 번역명은 '''Vanquisher(정복자)'''. 해외의 해적번역으로 잠시 LOSER'S SWORD(패배자의 검(...))가 되었었다. == 관련 항목 == * [[가공의 무기]] * [[가공의 도검]] * [[로토의 검]] [[분류: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무기 및 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