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소설]] 《[[광마]]》의 [[금시조 월드/등장인물|등장인물]]. [목차] == 개요 == 팔마당의 여덟 마리의 마귀 중 한 명이자 그들의 지존. 통칭 천마라고 불리는 인물로 작중에서 20대 중반과 30대 초반 사이의 외모를 한 잘생긴 미남으로 묘사된다. 본명은 밝혀지지 않았다. 50년 전에 일어난 팔마당의 난을 일으킨 주역. 팔마당의 난 맨 마지막에 나타난 철혈성주 하후벽과의 대결에서 패배해 사망했다고 전해지지만, 사실 멀쩡히 살아서 힘을 회복하고 있었다. == 작품 내 행보 == [[자소의 요괴]]를 만나러 간 [[적무한]]과 풍뢰곡의 혼령주 설소상을 백마소환과 팔마의 일원인 독마 정시연을 보내 공격한다. 그리고 자신이 백마소환을 사용해 힘을 회복한 곳으로 적무한을 유인해 백천기와 적무한의 갓난아기 시절의 모습을 그린 그림을 남겼다. 여기서 마귀의 거래라는 걸 언급한다.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풍뢰곡 밖으로 나왔던 육대봉의 몸에 잔혼을 심어 [[적무한]]에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지만, 마침 [[적무한]]은 [[자소의 요괴|자소의 요기]]를 얻어 광마수를 완성한 상태라서 광마수 한 방 맞고 쫓겨난다. 한동안 등장이 또 없다가 황궁을 습격했다가 방여곤의 계략에 빠져 [[하후벽]]과 싸워 빈사 상태에 빠진 [[적무한]]을 팔마당의 소마가 발견해 치료하자 연락을 받고 무당산으로 독마 정시연과 함께 향한다. 소마의 근거지에 도착하자 자신의 명령을 듣지 않고 적무한의 자소의 요기를 취하려다 [[일의조화심결]] 제사의 만걸몁의 ~~영광스러운~~ 첫 희생양이 된 소마의 숨통을 끊고 적무한을 팔마당의 일원으로 편입한다. [[적무한]]을 팔마의 일원으로 편입하자 5개월 동안 잠수을 타다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해 [[소림사]]를 습격하고, [[청성파]]와 [[아미파]]를 멸망시킨다. 5개월 동안 잠수를 탈 때 [[적무한]]에게 적무한의 아버지라는 백천기에 대한 것과, [[반고문]] 그리고 [[아수라혈존]]을 상징하는 역천삼태성에 대해 알려줬다. [[적무한]]이 황궁에 들어가 양부모인 적기상과 운가려 부부의 복수를 완수하고 [[반고문]]이 모습을 드러내자 황궁에 팔마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사실 50년 전에 일어났던 팔마당의 난에서 [[하후벽]]과 마찬가지로 [[반고문]]의 존재를 눈치채 하후벽한테 죽은 척을 하고 뒤에서 몰래 [[반고문]]에 대한 정보를 모으면서 세력을 키워왔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하후벽]]과 협력해 반고문 소속의 황후 연씨와 섭미령을 죽이고, 반고외문을 총괄하는 [[남언]]을 잡기 직전까지 갔지만, [[반고문]]이 심어놓은 팔마당의 배신자 때문에 실패하고 남언이 남긴 [[소수겁후]]를 [[하후벽]]과 함께 상대한다. 어느 정도 소수겁후와 싸우다 뒤로 물러나 [[적무한]]과 소수겁후를 싸우도록 조장한다. 적무한이 [[소수겁후]]와 싸워 내상을 입고 기절하자 천마후로 적무한을 깨우고 자신의 마음속으로 [[손혜상]]과 적무한을 이끌어 [[옥추문]], [[반고문]], [[아수라혈존]] 그리고 [[소수겁후]]와 연관된 모든 진실을 밝혀 [[적무한]]과 사이좋게 지내는 듯싶었지만, 모든 게 적무한이 훼이크여서 오히려 역으로 마음이 잠식당해 [[적무한]]의 끄나풀이 되어 [[하후벽]]과 죽고 죽이는 미친 싸움을 벌이는 처지로 전락한다. 그렇게 노예가 돼서 이리저리 구르다가 다시 한 번 부활한 [[소림사]]를 치려 했지만, 어둠의 [[혈관음]]이 남긴 유진을 얻어 혈관음의 무공을 시전한 [[도정명]]에게 정화되어 [[적무한]]의 지배에서 벗어난다. 이후, 팔마에게 심은 독고를 발동시켜 적무한에게 지배당하는 팔마를 제거하고 천마격전대법으로 자신의 내공을 모두 [[도정명]]에게 넘겨준 뒤에 독마 정시연과 함께 은거한다. == 성격 == [[금시조 월드]]에 등장하는 수많은 마도문파의 수장 중 유일하게 마도천하가 목적인 인물. [[마가]]의 [[하옥려]]는 [[백리현]]을 괴롭히는 게 목적이었고, [[혈뇌서원]]은 지식으로 어리석은 군상을 농락하는 걸 즐기는 집단이고, [[뇌정마교]]는 무림의 멸망을 원하는 집단이었으니 [[금시조 월드]] 내에서 등장한 무수한 마도문파 중 마도천하가 목적인 집단은 천마가 이끄는 팔마당 말고는 없다. [[적무한]]에 비교될 바는 아니지만, 이쪽도 악인이다. 어렸을 때 벌레 같은 걸 붙잡아 차근차근 팔다리와 날개를 떼는 걸로 쾌감을 느꼈다는 걸 보면 [[사이코패스]]적인 기질이 있다. [[아미파]]를 멸문시킬 때도 어느 정도 [[적무한]]이 하고자 하는 의도를 파악하는 걸 보면 같은 악인이라서 서로 이해하는 거 같다. 뭐, [[적군양]]이나 [[적무한]] 같은 후레자식 수준은 아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악인이긴 한데, 뭐가 어중간하다. 천마 본인도 남을 이용하고 버리는 걸 주저하지 않지만, 전투 도중에 동료를 이익을 위해 팔아넘기는 걸 엄격하게 금지하거나, 백천기에게 은혜를 입자 그 아들인 [[적무한]]을 알게 모르게 도와준다거나 하는 걸 보면 [[적무한]]과 비교돼서 오히려 착해 보인다. 무공도 강하고, 머리도 좋은 완벽한 타입의 인물이라 모든 걸 자기가 원하는 상황으로 이끌 능력이 있지만, 거꾸로 그걸 너무 과신하는 성향이 있어 모든 것이 [[계획대로]] 되자 방심한 탓에 [[적무한]]한테 통수 맞고 조종당하는 신세로 전락했다. ~~어째 무공 강하고 머리 좋은데 [[적군양]]이 더 머리 좋고 무공 강해서 털린 [[조심홍]]이랑 비슷한 거 같다?~~ == 팔천마제의 무공 == * 백마소환 - 지옥의 100마리의 마귀를 사람에 몸에 소환해 지옥의 힘을 행사할 수 있게 만든다고 알려진 악마의 대법. 천마의 그림자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무공으로 백마소환을 당한 이들끼리 서로 식인을 하면 그 힘과 영혼을 얻어 더 강해진다고 하는데 이는 오세아니아의 [[식인]] 행위와 유사성을 보인다. 백마소환을 당한 상대를 다른 이가 먹어치움으로 백마소환을 당한 이들이 힘이 더 강해진다. 그 원리는 사람의 몸에 존재하는 잠재력, 극도의 증오와 원한을 가질 때 잠재력으로 출현하는 악기를 태워 사람의 몸을 일시적으로 강화해준다. 당연히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것인 만큼 악기를 다 태우면 [[넌 이미 죽어 있다]]. 백귀소환이라고도 불린다. * 선풍흑무강 - 천마가 가지고 있다는 오대권능의 파괴력의 버금간다는 마공. 강기 무공으로 회오리 모양의 경력을 날려 주변을 파괴하고 다시 그 경력을 회수할 수 있다. * 분심열골수 - [[혈경]]에 기록된 [[뇌정마교]]의 무공인 쇄심열골수와 연관성을 보이는 무공. 격중당한 상대의 심장을 부수고 온몸의 뼈가 산산조각이 나 으스러지는 잔인한 마공이다. * 천마혼 - 백귀소환과 연관이 있는 마공. 육합전성의 수법을 이용해 목소리에 담긴 마력으로 사람을 귀신으로 만든다고 한다. 일반인은 이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내장을 갉어 먹는 듯한 고통과 함께 피를 토해 쓰러질 정도로 강력한 음공이기도 하다. * 천마후 - 내공을 담아 공격하는 음공으로 팔천마제 본인의 경지가 굉장히 높아 웬만한 고수도 귀를 막은 채 비틀거릴 정도로 강력하다. 정공을 익힌 자의 내부를 진탕시키는 것과 마공을 익힌 자들의 내공을 진작시키는 효과가 있다. * 천마격전대법 - 내공을 다른 상대에게 전해주는 격체전력의 대법으로 한 번 시행하면 천마 본인조차 멈출 수 없다. [[분류:금시조 월드/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