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Phalanx [[세계대전Z]]에 등장하는 [[좀비]] [[바이러스]] [[백신]]. 이름의 유래는 [[팔랑크스]]. 초기에 좀비 바이러스가 아프리카 광견병의 변형질병이라고 알려져 있을 무렵 새로운 괴질의 등장에 당황하던 대중의 심리를 꿰뚫은 한 사기꾼 [[브레킨리지 '브렉' 스콧]]이 제약업체와 손잡아 잽싸게 제조해 시중에 유통시킨 신약. == 진실 == [include(틀:스포일러)] 그러나 그 정체는 단순한 광견병 백신으로 좀비 바이러스 예방 능력은 전무한 것이었다. 한 마디로 '''[[사기]]'''. 하지만 당시 불안감에 떨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었던 수많은 사람들에게 이는 기적의 특효약으로 인식되면서 안도감을 선사하고, 거기에 더해 [[퀴즐링]]이라는 예상치 못했던 변수 탓에[* 팔랭스를 맞고 퀴즐링에 물렸는데 감염이 되지 않았다. --"야 신난다~! 팔랭스 덕분에 좀비가 되지 않았어요!"--] 이 약이 실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되기까지 하면서 대히트, 해당 제약사의 주가가 하루만에 수백 퍼센트 이상 치솟을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팔려나갔다고 한다. [[미국]] 정부도 혼란을 진정시킬 묘책으로 생각했는지 (+로비의 힘으로) 그 효능에 대해 제대로 된 검증이고 뭐고 없이 전폭적으로 후렌들리한 입장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도 해 주고, 웬만한 선진국 국민들 중에는 맞지 않은 사람이 없는 듯. ...그러나 거짓 안도감이 이후 어떤 결과를 불러왔는지는 두 말하면 잔소리. 한 미국 언론[* 스콧 曰, "아, 그년 이름이 뭐지, 빌어먹을 계집년이 하나 있는데, 그년이 제일 먼저 입을 놀려 우리를 엿먹였잖아!"]이 약의 정체를 폭로한 것으로 '''[[공포#s-5|대공포]]'''가 시작됐다. 한편 작중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당시 정부에서 광견병이라고 하길래 광견병 약을 만들어 불안해하는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었을 뿐, 아무 잘못도 없다"고 주장하기도 하고, 결과적으로 자신이 경제를 되살렸다는 자뻑에 심취해있는, 이 약의 개발을 주도한 사업가 브레킨리지 '브렉' 스콧은 전후 영하 20~80도라는 혹한의 기후 덕에 좀비들은 물론[* 혹한에서는 좀비들도 몸이 얼어붙어 움직임을 멈춘다.] 웬만한 인간들의 접근 역시 차단되는 [[러시아]]의 남극 기지를 임대해서 10년 넘게 은거 중인데, 미국에서는 이 자의 신변을 넘겨받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 중인 모양. 특히 국세청에서 환대할 것이라고..... --그냥 특수부대 하나 보내면 되지 않나?-- [각주][[분류:세계대전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