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판형)]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00px-Sensor_sizes_overlaid_inside.svg.png]] [[파일:attachment/sensor_size_2.jpg]] 작은 순서대로 아이폰 3GS(1/4") - 아이폰5(1/3.2") - 캐논 S110(1/1.7") - 후지 X10(2/3") - - 퓨어뷰 808(1/1.2") - 소니 RX100(1") - 올림푸스 E-M5(M4/3) - 캐논 G1X(1.5") - 소니 NEX-7(APS-C) '''Sensor Size''' [[디지털 카메라]]에서 사용되는 센서의 여러 가지 크기에 대해 다룬다. [목차] == 6x4.5 (645) == 56x41.5mm. 120필름에 기반한 [[판형#s-2.1.1.2|중형 필름 판형]]으로써는 가장 작은 것이나, 일반 소비자를 상대로 하는 양산 제품군에서는 가장 큰 디지털 판형이다. === 645 풀프레임급 (56x41.5mm) === 56x41.5mm를 꽉 채운, 명실상부한 645 풀프레임 제품은 핫셀블라드 H5X와 페이즈원의 XF 카메라 시스템 정도뿐이다. 그 외 모델 대부분은 풀프레임급이라 해도 1.03~1.04크롭 정도의 미묘하게 작은 센서를 장착하고 있다. 다음 모델에 채택된 센서의 실제 크기는 53.4x40.0mm ~ 53.9x40.4mm 정도. (참고: [[https://en.wikipedia.org/wiki/Hasselblad|핫셀블라드]], [[https://en.wikipedia.org/wiki/Phase_One_(company)|페이즈원]], [[https://en.wikipedia.org/wiki/Leaf_(Israeli_company)|리프]]) * 핫셀블라드 : H6D-100C, H5D-60, H4D-60 * 페이즈원 : IQ3 60/80/100MP, IQ260/280, IQ160/180, IQ1 100MP, P65+ * 리프 : Credo 80/60, Aptus-II 12/12R 조금 더 잘라먹고 화면비가 3:2에 가까워진 56x36mm도 있다. 크롭팩터는 약 1.047. * 56x36mm : 리프 Aptus-10/10R, Afi-II 10 === 1.15크롭급 (48x36mm급) === 36x24mm 센서 두 장을 붙이면 48x36mm가 되기 때문에[* 마미야 ZD의 달사 센서는 이렇게 제작되었다 [[카더라]].], 1.14~1.16크롭이라는 애매한 크롭팩터를 갖는 모델도 꽤 많았다. * 핫셀블라드 : H5D-50, H4D-50 * 페이즈원 : P45+/25+, P45/25, H25 * 리프 : Aptus-II 7, Aptus-II 5, Afi-II 7, Afi 7, Afi 5, Aptus 75s, Aptus 54s, Aptus 75, Aptus 22 * 마미야 ZD 이 리스트 중 가장 최근에 출시된 모델은 핫셀블라드 H5D-50(2012), 페이즈원 P45+(2007), 리프 Aptus-II 7(2009)이다. 핫셀블라드는 H6D부터 이 판형을 빼고 풀프레임급과 1.3크롭급으로 라인업을 단순화하였으며, 페이즈원 P+나 리프 Aptus-II는 시리즈 자체가 끊긴 것으로 보인다. (이후 출시된 페이즈원 IQ시리즈나 리프 Credo시리즈는 마찬가지로 풀프레임급과 1.3크롭급으로 단순화되었다) === 1.3크롭급 (44x33mm급) === 44x33mm정도 크기의 센서를 가지고 있다. 중형 디지털 카메라의 엔트리 라인은 보통 이 판형을 채택한다. 대각선 길이로만 크롭팩터를 따졌을 때, 6x4.5 풀프레임을 1.27크롭하면 44x33급, 44x33급을 다시 1.27크롭하면 36x24급 풀프레임이 나온다. 반대로, 35mm 풀프레임에 맞춰 환산하려면 약 0.8배를 곱하면 된다. * 핫셀블라드 H시스템 : H6D-50C, H5D-50C, H5D-40 * 핫셀블라드 X시스템 : X1D-50C * 페이즈원 : IQ3 50MP, IQ250, IQ140/IQ150, P40+/30+/21+, P40/30[* 참고로 P20+, P20, H20의 판형은 36.9x36.9 정방형 1.5크롭.] * 리프 : Credo50/40, Aptus-II 8, Aptus-II 6, Afi-II 6, Afi 6, Aptus 65s, Aptus 65, Aptus 17 * [[펜탁스 중형 DSLR]] : 645Z, 645D * [[후지필름 GFX 시스템]] : GFX50S, GFX50R, GFX100 화면비가 3:2인 45x30mm도 있다. 2018년 현재 [[라이카(기업)|라이카]]의 제품이 유일하다. 크롭팩터는 약 1.29. * 45x30mm : 라이카 S2 (Typ 007, Typ 006) 645 판형 기준 1.61크롭이면 그 대각선 길이는 35mm 필름과 사실상 같아진다. 어디 가서 중형 카메라라고 명함이라도 내밀고 다니려면 적어도 44x33mm급 센서는 붙이고 다녀야 한다는 이야기. == 35mm ~ APS-C == [[35mm 필름]]을 사용한 필름 카메라에 기반을 둔 [[DSLR]]과 [[DRF]]에서 사용하는 판형이다. 필름 카메라에 기반을 둔 DSLR과 DRF를 제조하던 회사가 만든 [[미러리스]]도 이 판형을 따라가는 경우가 많다. '풀프레임용' 렌즈를 끼웠을 때 화각이 어떻게 나오는지 알기 쉽게 환산비율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다. === 35mm (135 포맷) === 36x24mm, [[35mm 필름]] 참고. 라이카가 채용한 이후로 스틸카메라의 주류가 된 판형이다. 디지털에서는 '''풀 프레임''' 등으로 불리며, APS-C급 이하의 센서를 사용하는 제품들이 주류이므로 135 포맷의 디지털 카메라 바디는 각 회사의 제품군 내에서도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 대부분의 경우 이 판형에서의 초점거리를 기준으로 환산화각 표시를 하여 렌즈의 시야각을 설명한다. === APS-H급 === 1.3크롭 등으로 불리며, '''변태크롭'''이라는 별칭이 있다. 28.7x19.1mm~27.6x18.4mm의 크기이며, 실측 1.26~1.30배의 환산비율을 가진다. [[APS(필름)]]의 APS-H에서 이름을 따 왔지만 판형의 대각선 길이 외에 별 상관은 없다. 필름의 APS-H는 30.2 × 16.7mm(16:9). 대표적인 APS-H 디지털 카메라는 캐논 1D 계열이다. 연사에 유리하고(풀프레임보다 작다→저화소→데이터 처리가 빨라짐) APS-C보다는 노이즈를 줄일 수 있는 [[적절]]함으로 2000년대를 풍미하였다. 2009년 10월의 1D Mark Ⅳ를 마지막으로, 1D 계열 프레스 모델은 풀프레임 플래그십 1D X로 통합되었다. [[라이카(기업)|라이카]]의 초기 [[DRF]] M8계열에도 사용되었다. 연사와는 관계 없고, DRF에 풀프레임 센서를 넣기 어렵던 시절의 과도기적 모델. [[시그마(회사)|시그마]]의 미러리스인 SD Quattro H에 26.6x17.9mm(1.34x)의 APS-H급 센서가 적용되었다. === APS-C급 === 1.5~1.6크롭 언저리의 판형. [[APS(필름)]]의 APS-C에서 이름을 따 왔지만 그보다는 좀 더 작다.[* APS-C 필름은 25.1 x 16.7mm으로, 약 1.44크롭에 해당한다.] 1.5크롭 : 23.7x15.7~23.3x15.5mm 사이의 크기이다. 소니, 니콘, 펜탁스 등에서 사용하는 판형. 시그마 신형 모델의 판형이기도 하다. 실측 크롭팩터는 1.52~1.54배. 니콘의 경우 '약 1.5배', 삼성, 펜탁스, 후지필름의 경우 1.53~1.54배를 공칭 환산비율로 사용한다.[* 소니가 니콘과 펜탁스에 센서를 판매하고 있다. 2013년 이후 니콘은 생산 사정에 따라 도시바 쪽 센서를 쓰기도 하는 데 소니 공장제 센서와 비슷하거나 좀더 우위를 차지하는 정도...] 1.6크롭 : 22.7x15.1mm~22.2x14.8mm 사이의 크기이다. 주로 캐논에서 사용하는 판형. 후지필름과 코닥 일부 구기종의 센서 크기이기도 하다. 실측 크롭팩터는 1.59~1.62배. 후지필름과 코닥 일부 구기종의 센서 크기도 이에 해당된다. 1.7크롭 : 20.7x13.8mm. 시그마 구형 모델[* SD9, SD10, SD14, SD15, 그리고 Merrill이 아닌 DP1/2/3에 이 사이즈의 센서가 들어갔다. 그 이후 모델은 23.5x15.7mm의 APS-C.]에 사용된 판형이다. 실측 크롭팩터는 1.74배. 깨알같게도 삼식이가 35mm가 아닌 30mm로 출시된 이유를 제공한 판형이다. (1.74크롭에서 30mm는 환산 52.2mm로, 1.5크롭에 35mm를 끼운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다. 1.74크롭에 35mm는 환산 60.9mm로 좀 애매하다. --그러니까 [[마이크로 포서드]]에 삼식이 끼운 느낌이다--) 왜 쓰느냐 묻는다면 당연 '''가격'''(...) 센서 자체가 하나의 반도체 칩인 만큼 웨이퍼가 같다면야 작을수록 수율이 높을 수밖에 없어 당연히 쌀 수밖에 없다. 그래도 간혹 가격따위 씹어먹은 프로급 APS-C 기종들이 제조사마다 하나씩 있는데[* 심지어 후지는 APS-C에 올인했다.], 판형이 좁은 만큼 일종의 편법으로 줌인이 되기 때문이다. 야생동물이나 풍경 찍을 때엔 높은 심도와 렌즈 줌의 한계[* 고배율 망원 렌즈의 낮은 조리개 때문에 AF 성능이 떨어지는건 덤] 때문에 APS-C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서 크롭판형 고급기 하나정도는 유지시키고 있다. 대표격인 제품이 캐논의 EOS 7D 시리즈. 또한 영상용으론 1.5크롭의 APS-C가 표준처럼 쓰이기도 하는데, APS-C가 영화업계 표준 판형인 Super 35mm와 크기가 매우 유사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상대적으로 풀프레임 대비 심도가 깊은 만큼 움직인다는 영상매체 특성상 팔로 포커스를 유지하는 데 유리하기 하며 배경과 미술을 살리는 선에서의 깊은 심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위 HDSLR 시장에선 APS-C가 꾸준히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풀프레임으로도 대부분 1.3 혹은 1.5배율 크롭 4K로 촬영하는 게 보통이다. 다만 정말로 크롭판형의 장점만을 위해 사는 전문가들은 매우 드물어서 고급기쪽들의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 === 애매한 놈들(...) === 소니 [[DSC-R1]] : 21.5x14.4mm. (약 1.67크롭) 후속모델 없이 단발성으로 끝났다. 1.5" : 18.7x14mm. (약 1.85크롭 4:3) 캐논의 하이엔드 카메라 파워샷 G1X, G1X MarkⅡ[* 같은 센서지만 상하단을 덜 사용하여 실질 사용 면적은 18.7x12.5mm에 상응한다.]에 사용되었다. == 4/3" (포서드) ~ 1" == 필름 카메라에 기반을 두지도 않았고, 1세대 [[하이엔드 카메라]]의 2/3" 센서보다 큰 센서를 채용한 판형이다. 렌즈 교환식 카메라에도, LX100 등의 일부 하이엔드 카메라에도 쓰인다. === 참고 : 비디콘 튜브 === [[파일:attachment/판형/디지털/vidicon.png]] 인치 방식으로 표기되는 센서는 대부분 비디콘 튜브 규격을 쓴다. 비디콘 튜브는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사용된 TV용 비디오 카메라의 규격이며 그 원리에 대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지만]], '''비디콘 튜브에 들어가는 센서의 대각선 길이는 비디콘 튜브의 직경의 2/3이었다고 한다.''' 디지털 카메라의 센서는 비디콘과는 개뿔 관계가 없지만(...) 이런 식으로 표기하는 관행이 남아서 1"라고 표기된 센서의 대각선 길이는 1인치(25.04mm)가 아닌 2/3인치(16.69mm) 정도가 되며, 실제로는 이보다 좀 더 작은 15.86mm짜리 센서가 1"랍시고 박혀 있다. 상대적으로 큰 판형에서 이러한 세일(?)이 심해서, 4/3"에서 1/2"까지는 비디콘 직경에 x0.63~0.65를 해야 실제로 박힌 센서의 대각선 길이가 나온다. "1인치 센서랬는데 왜 이리 센서가 작은가요?" 하는 질문이 종종 나오는 이유. [[http://en.wikipedia.org/wiki/Video_camera_tube|#]] (Video Camera Tube) [[http://en.wikipedia.org/wiki/Optical_format|#]] (Optical Format) === 4/3" === 4/3" : 17.3x13.0mm. 대각선 21.64mm. [[포서드]]와 [[마이크로 포서드]]의 판형이다. 필름 카메라에 기반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크롭팩터를 사용할 이유가 없...어 보이는데[* 필름 카메라용 렌즈를 APS-C급 DSLR에 끼우면 잘려나가는 영역이 있으니 1.5배 크롭이니 하는 것인데, 포서드와 마이크로 포서드는 마운트를 공유하는 필름 카메라가 없다.], 실제로는 온갖 렌즈를 이종교배해서 쓰고 있으며 화각을 이야기할 때는 135포맷의 환산화각을 이용하면 편하다. 계산해 보면 2.0의 크롭팩터가 나온다. 우연인지 의도한 바인지는 모르나, [[110 필름]]의 판형 크기(17×13mm)와 거의 같다. 게시판에 '포서드는 2배크롭인가요?'라고 [[떡밥|물어보면]] 리플이 [[어그로|아주 많이]] [[낚시|달린다]] [[카더라]]. '풀프레임'이란 말을 사이즈로 볼 것인지(즉 필름기준의 풀프레임), 아니면 직역하여 크롭이 없다는 의미로 볼 것인지에 따라 다른 대답이 나올 수 있기 때문. === 2.6크롭 === 13.8x9.2mm. [[코닥]]의 극초기 DSLR인 DCS 410, DCS 315 등에 사용되었다. 지금은 더 이상 사용되지 않으며, 그에 근사하는 1" 센서가 나왔다. 필름 카메라에 기반을 둔 판형이지만 너무 작아서 여기로 들어와 버렸다. === 1" === 13.2x8.8mm. 환산은 2.7배. 렌즈교환식으로는 미러리스 시스템들인 니콘 1([[Nikon 1|니콘 CX포맷]])과 [[삼성 NX-M|NX-M 마운트]]에 채용되었다. 소니의 RX10, RX100시리즈, 파나소닉의 FZ1000, 캐논의 파워샷 G7 X 등의 [[하이엔드 카메라]]에 채용되어 예전의 2/3" 판형을 대체하고 있다. [[폰카]]의 센서보다 확실하게 크면서, 컴팩트 카메라를 만들 수 있을 정도로는 작은 [[적절]]한 판형이다. 최근에는 샤오미 13 울트라, 샤프의 아쿠오스 R8 등 스마트폰에도 1인치 센서가 탑재되기 시작하였다. == 컴팩트 카메라 == 인치 방식으로 센서 크기를 나타내는 표기법은 비디콘 튜브 규격을 쓴다. 위의 내용 참고. 같은 인치수로 표기된 센서를 채용했더라도 모델에 따라 센서 크기가 오락가락할 수 있으므로, 각 모델의 정확한 센서 크기는 직접 확인할 필요가 있다. === 1/1.2" === 10.67x8.00mm 상당. 크롭팩터는 약 3.24. 희대의 카메라폰으로 불렸던 [[노키아 808]]의 판형으로, 이때 세워진 세계 최대 센서 [[폰카]] 기록은 2021년이 돼서야 동일한 1/1.2" 센서를 탑재한 [[샤오미 Mi 11 Pro]]와 1" 센서를 탑재한 [[샤프(기업)|샤프]] [[https://www.gsmarena.com/sharp_aquos_r6_is_a_flagship_with_one_camera_and_a_huge_1_1_sensor-news-49137.php|아쿠오스 R6]]이 출시되면서 깨졌다. === 1/1.28" === --9.8x7.3mm-- 10x7.5mm 상당. 크롭팩터는 약 3.42. 2022년 발매된 [[iPhone 14 Pro]], [[iPhone 14 Pro Max]], 2023년 발매된 [[iPhone 15 Pro]], [[iPhone 15 Pro Max]]의 메인 카메라 판형. === 1/1.3" === 크롭팩터는 약 3.46. 삼성의 0.6um 픽셀피치 [[삼성 아이소셀|ISOCELL Plus]] 센서 1/1.33" HP2. 2023년 발매된 [[갤럭시 S23 울트라]] 메인 카메라 판형. === 1/1.33" === 9.6x7.2mm 상당. 크롭팩터는 약 3.58. 삼성이 모바일 센서 최초로 자사 0.8um 픽셀피치 시리즈인 [[삼성 아이소셀|ISOCELL Plus]] 센서 시리즈에 1/1.33" HMx시리즈를 양산한다. [[갤럭시 S20 울트라]],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갤럭시 S21 울트라]], [[갤럭시 S22 울트라]] 등 삼성 갤럭시 울트라들의 메인 카메라 판형. === 2/3"(1/1.5") === 8.8x6.6mm 상당. 크롭팩터는 약 3.93. 소니 F717, F828, 미놀타 A2 등 1세대 [[하이엔드 카메라]] 기종 상당수, 그리고 노키아의 [[Lumia 1020]]의 판형이었다. 1세대 하이엔드의 몰락과 함께 시장에서 보기 힘들어졌고, [[후지필름]] X10~X30, XF1, X-S1 등을 마지막으로 일반 소비자용에서는 사실상 자취를 감추었다. 반면 방송용 카메라 시장에서는 2020년대에도 여전히 잘 나가는 판형인데, 상당수 방송용의 렌즈일체형 ENG 카메라들이 이 크기의 센서를 탑재한다. 또한 스튜디오용 ENG/EFP 카메라들은 B4라는 렌즈 마운트를 사용하는데 이 마운트로 나오는 렌즈들 역시 많은 수가 2/3" 센서에 최적화되어 있다. 방송용 카메라의 경우 일반 CMOS 센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색 정확도와 노이즈 억제를 위해 3CMOS 구조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 1/1.7" (1/1.8") === 7.6x5.7mm 상당. 크롭팩터는 약 4.55. 1/1.8"(7.18x5.32mm)과 함께, 꽤 오랫동안 고성능 컴팩트 카메라의 센서로 시장을 지켰던 판형. 니콘 쿨픽스 990(2000년), 올림푸스 카메디아 C-3030Z(2000년), 캐논 파워샷 S30(2001년), [[삼성 카메라]] Digimax 350SE(2002년) 등 당시 상위급 디카의 [[사실상 표준]]급 센서판형으로 채택되었다. 2012~2014년을 즈음하여 명맥이 끊겼다. 캐논 G16, 캐논 S200, 니콘 P330, 파나소닉 LX7등의 후속작이 발매되지 않고 있으며, 해당 회사의 고성능 컴팩트 신제품은 1" 판형으로 나오고 있다. 폰카로서는 [[노키아 N8]](2010년)이 1/1.8" 판형을 탑재했다. 특이하게 렌즈교환식인 [[Pentax Q]](2013년)에서도 사용된다. 모바일 시장에서는 픽셀피치를 줄이는 한계인 0.8um의 제한에 따라서 1/2" 48MP를 잇는 시리즈로 64MP화소에 1/1.7"센서가 보급되었다.[* Samsung GW1/2, SONY IMX68x] 2019 ~ 2020년 0.8um 64MP고화소 모델을 중심으로 많은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탑재되었고, [[iPhone 12 Pro Max]], [[갤럭시 S20]]등은 이전 1/2.55"의 연장선상에 있는 저광량 노이즈를 개선한 1.8um 12MP해상도의 센서를 탑재한다. === 1/2" === 6.4x4.8mm 상당. 크롭팩터는 약 5.41. 한때 하이엔드 카메라의 판형으로 사용되었으며, [[후지필름]] EXR 시리즈로 2013년 정도까지 명맥을 유지하였다. 일부 방송용 경량 카메라가 이 크기의 센서를 사용한다. 모바일 시장의 고화소 마켓팅의 본격적인 시발점으로 해당 크기 모바일 센서는 대부분 40MP이상의 고화소를 갖는다. 다만 픽셀피치가 0.8um 내외로 수광량이 부족함으로 저조도에서는 Tetracell[* SONY의 supercell]기술을 사용하여 주변부 픽셀을 묶어서 해상도를 줄이고 이미지 품질을 높이는 기법을 활용한다. 자체 feb이 있는 삼성이 모바일 이미지 센서사업에 본격적으로 투자하기 시작하여 2019년 초 부터 광범위하게 공급된 센서크기로 2020년 이후는 미들레인지 이하급 기기에 탑재될 정도로 보급화되었다. 여담으로 해당 크기 이상의 모바일 센서는 대표 3사[* SONY, SAMSUNG, Omnivision]모두 1인치를 16mm기준으로 계산한다. 18mm기준으로는 1/2.25" 이후 2020년 모바일 센서의 대표 3사 중 유일하게 0.7um 픽섹피치 양산에 성공한 삼성이 1/1.7" 센서를 1/1.97"@64MP의 작아진 크기로 공급한다. === 1/2.3" === 6.16x4.62mm 상당. 크롭팩터는 약 5.62. 1/2.3" ~ 1/2.7" 도토리 삼형제 중 그나마 큰 판형. 2008년 전후에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중저가 똑딱이, 고배율 줌 카메라, 방수 카메라 등으로 명맥을 잇고 있다. [[고프로]]와 [[DJI]]의 소형 드론 매빅 프로와 매빅 에어, 매빅 스파크에 탑재된 카메라 역시 이 사이즈의 센서를 갖고있다. 카메라 특화폰 [[엑스페리아 Z1]], [[갤럭시 S4 줌]] 등의 판형이다. [[소니 모바일]]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이 판형이 사용되었는데, 2013년 출시된 [[엑스페리아 Z1]]부터[* 출시 당시에는 카메라 특화폰이라는 명칭이 붙을 정도로 큰 판형이었다.] 2018년 출시된 [[엑스페리아 XZ3]]까지 무려 5년 동안 사용되었다.~~하지만 실제 사진 품질은 구데기이다.~~ [[Pentax Q]]의 판형이기도 하다. 일부 방송용 캠코더와 PTZ 카메라가 이 크기의 센서를 사용한다. === 1/2.5" === 5.76x4.29mm 상당. 크롭팩터는 약 6.02. 1/2.3" 판형이 출현하기 전 대부분의 컴팩트 카메라는 이 판형을 사용했다. 대표적으로 캐논 익서스 30(2004년) 등이 있다. 아래 규격까지 포함하여, 이 크기 이하의 규격은 현재의 컴팩트 카메라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다.[* 고화소 집적의 한계. 너무 작은 크기의 센서에 억지로 화소만 높이다 보면 노이즈를 버틸 수가 없다.] === 1/2.55" === [[갤럭시 S7]], [[갤럭시 S8]], [[갤럭시 S9]], [[갤럭시 S10]]~~언제까지 우려먹을까~~, [[픽셀 2]], [[HTC U11]],[[아이폰 XS]], [[엑스페리아 1]]~~1/2.3"에서 너프~~등의 판형이다. 1/2"크기 모바일 센서류가 공정의 한계로 최소 0.8um의 픽셀피치를 가졌지만, 삼성이 최초로 0.7um를 상용화하여 이후 1/2"크기의 GM시리즈는 GM5부터 1/2.55"스펙을 갖는다. === 1/2.6" === [[갤럭시 노트 4]], [[갤럭시 S6]], [[LG G4]], [[LG G5]], [[LG V10]], [[원플러스 6]] 등의 판형이다. 여담으로, [[엑스페리아 XA 울트라]]의 '''전면 카메라'''에서 이 판형이 사용되었다. 삼성의 신형 0.7um급 ISOCELL Plus센서 GH1이 40MP의 해상도로 [[갤럭시 S20 울트라]]의 전면 카메라로 사용된다. === 1/2.7" === 5.37x4.04mm 상당. 크롭팩터는 약 6.44. 2000년대 초 디지털 카메라 붐이 불던 때, 보급형 똑딱이에 많이 쓰이던 판형이다. 예를 들면 [[삼성 카메라]] Digimax 220SE(2001년), 니콘 쿨픽스 2500(2002년 국민디카) 등이 있다. === 1/3" === 4.8x3.6mm 상당. 크롭팩터는 약 7.21. 아래의 1/3.2"와 큰 차이는 없다. 핸드헬드 캠코더 중 탑핸들 디자인인 중형급에선 1990년대 중후반부터 지금까지도 쓰인다. 다만 2010년대 초부턴 1/2.7"~1/2"에 슬슬 밀려나기 시작했고, 이젠 옛날 같으면 1/4" 이하를 썼을법한 체급인 소형 캠코더조차 1인치 센서가 들어가고 있어서 보기 힘들어졌다. [[아이폰 5s]], [[갤럭시 S4]], [[HTC ONE]]등의 카메라에 사용되었다. [[갤럭시 A5(2016)]], [[갤럭시 J7(2016)]]등 보급형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명맥을 잇고 있으며, LG는 원가절감과 두께 감소를 위해 [[LG G6]]와 [[LG V30]]에 무리하게 이 판형을 넣었다가 많은 비판을 받았다. === 1/3.2" === 4.54x3.42mm 상당. 크롭팩터는 약 7.61. 2000년대 초, 저가형 똑딱이에 잠깐 쓰였다. 캐논 파워샷 A200, A400, 니콘 쿨픽스 2100, 2200 등. 화소수가 매우 중요한 마케팅 수단이던 시절에[* '200만 화소', '300만 화소', '400만 화소' 같은 표현이 스펙처럼 사용되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화소집적도를 무리하게 끌어올린 제품에는 노이즈가 지글지글 끓었고, 이를 계기로 화소는 화질과 무관하다는 개념이 일반화되기 시작했다.] 적당한 화소수와 낮은 가격으로 어필할 수 있었다. [[아이폰 5]], [[갤럭시 S III]] 등의 카메라에 사용되었다. === 1/4" === 1/4"급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센서의 크기는 3.2x2.4mm 상당. 크롭펙터는 약 10.81. --엄밀히 따져보면 1/4.5"다-- 초창기에도 디지털 카메라 용도로는 쓰이지 않을 만큼 작았다. 소형 비디오 캠코더[* SD 해상도급 캠코더가 [[DV]]에서 내장 HDD로 넘어가던 즈음엔 캠코더 소형화가 한창 유행일때라 1/4.8"~1/5" 센서까지도 쓰였는데(필터 구경도 30mm~27mm 정도로 작다), 당연히 저조도 성능이 상당히 떨어지는데다 1CCD일 경우 특유의 칙칙한 색감과 컬러 노이즈까지 맞물려 실내 촬영 시 노이즈가 엄청나게 끓는다(...).], 웹캠, 피처폰용 폰카, 초창기 스마트폰의 폰카 등에 사용되었다. [[아이폰 3G]] 등의 카메라에 사용되었다. [[갤럭시 S6]], [[갤럭시 노트 5]], [[갤럭시 A3(2016)]], [[갤럭시 A5(2016)]], [[갤럭시 A7(2016)]] 등의 전면 카메라에 사용되었다. 그 밖에 더 작은 판형으로 1/6", 1/8" 등이 있지만 화상통화용 전면카메라, ~~펜에 들어가는 몰카용~~ 등으로 용도가 제한되어 있다. [[분류: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