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전자기학)][include(틀:통계역학)][include(틀:물리화학)] {{{+1 Van der Waals Force}}} [목차] == 개요 == [[파일:external/revisionscience.com/RS_van-der-Waals.png]] 비극성 분자간의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발생하는 인력으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네덜란드]]의 물리학자 요하너스 판데르발스(Johannes Diderik van der Waals)의 이름에서 따왔다. 표기에 따라 '''반'''데르발스 힘, 반데어발스 힘이라고 하기도 한다. 네덜란드어 van은 '반'에 약한 ㅍ 발음이 섞인 듯이 발음되기 때문이다. 이상 기체 법칙에서 선형성을 어긋내는 힘으로 정의하는 사람마다 정의가 다양하다. 아래의 분산력과의 동의어로 정의하는 경우[* 고교 교육과정의 경우.], 퍼텐셜이 거리의 6제곱에 반비례하는 분자간 인력 상호작용으로 정의하는 경우[* Atkins Physical Chemistry의 경우], 모든 분자간 상호작용을 통틀어 정의하는 경우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인력과 척력(반발력)의 합으로 계산한다. 분자간 상호작용은 1-10kJ/mol 안팎의 에너지를 가지며 원자간 상호작용(100kJ/mol 단위)에 비하면 매우 작다. 공유 결합으로 연결된 물질과 분자간 상호작용으로 연결된 물질의 녹는점/끓는점을 비교해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 London 힘 == 무작위적인 전자 분포로 인한 순간적인 쌍극자로 인해 발생하는 힘. 런던 힘(London Force)[* 영국의 수도인 [[런던]]에서 직접 유래한 것이 아니다. 과학자 런던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또는 [[분산력]](Dispersion Force)이라고도 부른다. 무극성 분자간에만 존재하는 힘이 아니다. 전반적으로 분자량이 크고, 분자간 거리가 가까울수록 커진다. 흔히들 분자간 상호작용 중 가장 약하다고 오해하는데, 절대적 크기에 있어 절대로 작지 않다. 분자량이 커질수록 이 기여가 굉장히 커진다.[* 이해가 안 된다면 HBr과 Br2를 비교해보자. HBr은 극성 분자지만 Br2에 비해 분자량이 훨씬 낮아 상온에서 기체다.] 자세한 것은 [[분산력]] 항목 참조 == Debye 힘 == 쌍극자-유발 쌍극자간 힘. == Keesom 힘 == 회전 가능한 쌍극자간 힘. == 여담 == 작은 생물체는 질량은 작고 표면적은 크다보니 판데르발스 힘으로 중력을 극복하는 사례들이 있다. 예를 들어 [[거미]]의 경우 발바닥의 털을 이용하여 벽과의 표면적을 증가시켜 벽에 달라붙을 수 있게 된다. 이를 이용하여 어느 연구팀이 쉽게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는 포스트잇을 연구중이다. 또한 [[곤충]]들은 발바닥에 물과 기름의 혼합물을 분비해 같은 일을 할 수 있다. [[도마뱀붙이]]도 [[http://www.dongascience.com/Ds/contents.asp?article_no=20040428154113|발바닥의 털을 이용하여 같은 원리로 벽에 붙을 수 있다.]] 이를 이용한 [[현미경#s-5.3.2|현미경]]도 있다. [[분류:물리화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