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BBC 선정 100대 코미디 영화)] [include(틀:더 가디언 선정 21세기 100대 영화)] Team America: World Police [[파일:external/f105c4c1c1bb4050252fb9badc069abb4753cbe760fb875cf2da6ff151494024.jpg|width=400&align=right]] [목차] [clearfix] == 개요 == 개봉일: 2004년 10월 15일 (미국) 감독: 트레이 파커 편집: 토마스 M. 보그트 주제곡: [[https://youtu.be/MhQ5678cJU8|America Fuck Yeah]], [[http://youtu.be/BVkTmnJkAN8|Freedom Isn't Free]], [[http://youtu.be/SsPrQgTO0HU|Pearl Harbor Sucked]] 각본: 트레이 파커, 맷 스톤, 팜 브래디 [[사우스 파크]], [[더 북 오브 몰몬]] 등을 만든 [[트레이 파커]]와 [[맷 스톤]]이 연출, 인형 조종, 캐릭터 대부분의 목소리 녹음 등을 총담당한 영화로, 그만큼 [[막장]], [[병맛]], [[하드코어]]하고 [[하드고어]]한 영화이다. 그러나 그만큼 [[블랙 코미디]]를 좋아하다면 블랙 코미디 특유의 재미는 있다. 이 영화를 제작하게 된 계기가, 트레이 파커와 맷 스톤이 영화 [[투모로우(영화)|투모로우]]의 각본을 개봉 전에 몰래 보고는 “그런 영화는 수억만달러를 벌어들일 것이 뻔하지만, 각본은 진짜로 형편없는 쓰레기”라고 하면서 투모로우와 똑같은 내용의 인형극을 만들어 같은날에 개봉하려 했으나, 담당 변호사들의 부탁으로 포기하여 만들게 된 것이 이 영화라고 한다. [[팀 아메리카]]라는 팀의 보스 스폿스우드가 팀원 중 한명이 사망하자 [[뮤지컬]] 배우 게리를 영입해온다. 그리고 그 후 생기는 사건들에 대한 영화이다. 이 영화는 '''[[김정일]]이 악당으로 비중 있게 출연한다.''' 그리하여 정치적인 이유로 한국 [[영등위]]에서 심의를 무한 연기 하는 방법으로 사실상 [[제한상영가]]나 다름없이 판정하였는데 이 때문에 영등위가 욕을 많이 먹었다.[* [[핀란드화|실제로 과거 냉전 시기의 핀란드에서는 소련에 대해 외교적으로 심기를 건드리지 않으려고 자국에서 소련을 비판하는 모든 매체들을 검열하였다.]]] 김정일이 시종일관 우스꽝스럽게 묘사되는건 차지하더라도 작중 나오는 인형 섹스 장면이나 풍자의 대상이 된 몇몇 헐리우드 배우들이 하드고어한 방법으로 처참하게 죽는 장면은 본 작품이 처음 공개된 시절의 대한민국은 아직 병맛 코드가 메이저로 자리잡지 않은 터라 그다지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리고 이런 블랙 코미디 장르는 15년이 더 지난 아직까지도 문화 산업 분야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 어차피 제작비도 저예산급이었지만 흥행은 그리 좋지 않았다. 제작비 3200만 달러에 광고비까지 합쳐 5천만 달러 정도 들였으나 전세계에서 5199만 달러를 벌어들이는데 그쳤다. 순제작비만 기준으로 잡아도 6400만 달러가 손익분기점이니 제작비만 겨우 건진 셈이다. 트레이 파커는 원래 흥행을 노리지 않았다고 말했으나, 지인들은 술취하니까 왜 망했냐고 욕하더라며 비꼬았다는 후문. == 예고편 == [youtube(rRV3H4AcM7Y)] == 특징 == 이 영화는 기본적으로 [[미국]]의 [[팍스 아메리카나]] 정신과 [[할리우드]]의 전형적인 히어로물을 폭풍같이 교묘하게 비꼬는 블랙 코미디 영화이다. 일부 사람은 겉만 보고 그냥 미국 찬양하는 영화 아니냐고 따질 수도 있는데 이는 경솔한 생각이라고 볼 수 있다. 등장인물들이 전부 괴상하고, 팀 아메리카의 작전 대장은 주인공에게 자신의 [[검열삭제]]를 빨라고 하며, 액션은 엄청나게 어색하다. 미국을 찬양한다면 이렇게 했을 리는 없을 것이다. 다만 위의 점을 지나치게 강조한 입장에서는 이 영화를 재미없게 본 사람들을 엄숙주의 혹은 친북으로 몰아가는 현상도 발생하는 부작용도 생겼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사우스 파크]]의 정서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모두까기]]라고 해도 같은 수준으로 까는 것도 아니다. 미국 만만세를 파괴주의와 검열삭제 등으로 풍자했다고 하지만, 그 반대쪽 입장에 있는 [[알렉 볼드윈]], [[팀 로빈스]], [[리브 타일러]], [[수잔 서랜던]], [[맷 데이먼]], [[마틴 쉰]], [[사무엘 잭슨]], [[헬렌 헌트]] 등 실존하는 헐리웃 스타들(의 인형)이 '''[[김정일]] 똘마니 취급''' 혹은 '''정신지체아 취급'''을 받다 상당수는 처참하게 죽어나간다. 당시 [[IAEA]] 사무총장 한스 블릭스[* 북핵 문제 관련해서 당시 한국 언론에도 자주 언급되던 인물이다.] 역시 끔살당한다. 이들중에서는 스스로 이 영화 참여하겠다고 한 알렉 볼드윈이나 파커와의 친분으로 좋게 봤다는 [[조지 클루니]], 맷 데이먼 등도 있지만, 이 영화 때문에 고소 이야기까지 나온 [[숀 펜]] 같은 사례도 있다.[* 단 '''자폭테러범'''으로 등장하는 [[마이클 무어]]의 경우는, 제작진들이 마이클 무어가 먼저 볼링 포 콜럼바인에서 사우스 파크식 영상을 허락없이 사용한 것에 대한 불만으로 자신들도 허락없이 출연시켰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니까 마이클 무어에 대해서는 쌤쌤이 된다. ~~숀 펜 등을 막 집어넣은 것은 사우스 파크 연장판 개념에서 막 던진 것으로 보인다. [[트레이 파커]]가 나중에 엇나갈 기미가 이때부터 보인 셈~~] 이렇게 아무리 봐도 양쪽을 비교하면 한 쪽으로 기울어지는 모두까기라는 것은 비평가들의 좋은 먹이감이었다. 이 영화에서 당시 미국 대통령 부시가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서 '부시는 어차피 미국 전체에서 까이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표명했으나, 모두까기 영화에서 빠진 것 자체도 그렇고 애초에 트레이 파커건 맷 스톤이건 성향이 우쪽으로 많이 기울었다는 것은 유명한지라... 이런 점 때문에 평론가들의 평가도 상당히 극단적으로 갈렸다. [[더 타임즈]]는 이 영화를 '''최근 10년간 만들어진 걸작 5위로 꼽을 정도로 호평'''한 반면에,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영화 평론가라면 손꼽히는 [[로저 이버트]]의 경우는 이 영화에 ''' 별 네개 만점에 별 한개'''라는 [[http://rogerebert.suntimes.com/apps/pbcs.dll/article?AID=/20041014/REVIEWS/40921007|평가]]를 내리면서 모두까기의 범주에 이 영화 자체도 포함시켜버렸다. 팀 아메리카는 특이하게도 목각 [[꼭두각시 인형]]을 만들어 이들을 조종하는 것을 찍은 [[인형극]]이다. 영화에서 등장인물들 위에 수많은 실들이 매달려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점은 영국의 1960년대 특촬 인형극 [[썬더버드(특촬)|썬더버드]]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인형들의 표정이나 액션씬이나 다양한 체위[* [[69]], [[스카톨로지]], [[후빨]], [[항문성교|애널]], [[등짝을 보자]] 등을 포함한다.]로 인형들이 [[검열삭제]]하는 장면을 보면 인형을 매우 섬세하게 제작, 조종한 것에 놀랄 것이다. 이 영화에 등장한 곡으로 [[America, Fuck Yeah]]가 유명하다. 영화 내용처럼 미국적인 요소들을 찬양하는 척[* 왜 찬양하는 '''척'''이냐면 쭈욱 자유, [[월마트]], 야구, [[NFL]] 등을 늘어놓지만 그 뒤에 꼭 Fuck yeah가 붙고 결정적으로 그 사이에 대놓고 [[노예제|Slavery]]가 들어간다. 아예 간주 후에 나오는 2소절에는 별 괴상한 목록이 다 나온다. [[초밥|스시]]까지 나오니... 쉽게 말하자면 미국의 국뽕들을 까는 노래다.]하며 비꼬는 노래. 곡조가 매우 신나는데다 후렴인 'Fuck yeah!'가 중독성 있어서 듣다 보면 빠져든다.[* 사실 전체적으로 OST는 꽤 들을만하다. 헐리웃 클리셰대로 분위기에 맞는 각종 장르의 노래들이 들어있는데 자세히 들어보면 가사가 맛이 갔다. 남녀 주인공이 사랑을 나누는 장면에선 가사가 대놓고 "여자만이 날 위로해줄 수 있어. 여자만이 내 거기를 만져줄 수 있어. 내가 당신에게 바라는 건 당신이 여자여야한다는 것 뿐'이라고 하면서 인형들이 포르노 수준의 베드신을 찍고, 남자 주인공이 여주를 그리워하는 장면에선 "난 당신이 그리워. 마이클 베이가 진주만을 만들때 뻘짓한 것 만큼(I miss you more than Michael Bay missed the point, when he made Pearl Harbor)"이라고 시작해 "진주만은 구려. 그리고 난 당신이 보고싶어."라고 후렴구가 이어지는 한편 마지막엔 "진주만은 구려. 내가 당신을 그리워하는 것보다 쪼끔 더(Pearl Harbor sucks...Just a little more than I miss you)".] == 기타 == 상술했듯 [[영등위]]가 대한민국에서 사실상 등급 보류 내지 제한상영가를 때렸으며, MPAA에서는 인형의 [[베드씬|검열삭제]] 씬을 이유로 NC-17[* 이 등급은 '17세 이상만 관람가능'으로, '17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인 R 등급과는 차이가 확실히 있다. 이 등급을 받으면 [[야한 동영상|야동]] 취급을 받아 흥행성이 [[거세]]된다.] 등급을 매겼으며 그 장면을 삭제하여 R등급을 받았다. 그러나 DVD 버전은 등급을 받지 않고 출시해 이 장면이 그대로 들어갔다. 이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평양이 무슨 [[중국]]처럼 묘사되어 북한 사람들이 괴상한 언어를 사용한다. 김정일 궁전도 중국 [[자금성]] 비스무리하게 묘사된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구글 이미지 검색만 해도 알 수 있는 사실만큼도 묘사가 안 된 것이다. 그리고 김정일이 세계 정상들을 자기 저택에 초대해 공연한 노래(North Korean Melody)는 [[도시처녀 시집와요]]의 가락을 편곡해 알아들을 수 없는 가사를 넣은 거다. ~~킴정일요 킴정일요 킴 종 일 임 실용핑 필라 칭빵핑 쥬딧 부봉 쥬딧 뿡~~ 사실은 대부분의 [[할리우드]] 영화가 고증이 엉망인 것에 대한 트레이 파커와 맷 스톤이 의도한 고도의 비꼼이다. 사실 한글로 써있는 부분도 많고 후반가서는 제대로 한국말하는 북한군이 몇나온다는 점에서 ~~"죽어라 개새끼야"~~ 일부러 그런거 맞다. 엉터리 고증으로 유명한 [[어나더데이(영화)|이 영화]]와는 다르다. 북한의 테러 위협으로 개봉이 무기한 취소된 [[더 인터뷰]] 덕분에 일부 미국 상영관에서 재개봉하는 수혜를 누린 적이 있다. == 등장인물 == * 게리 존스턴 역 - [[트레이 파커]] 주인공으로 원래는 [[뮤지컬]] 배우였으나, 스폿스우드가 팀 아메리카로 스카웃한다. 그러나 그의 소극적인 태도[* 어릴 때 생긴 트라우마가 원인으로 옛날 가족과 함께 동물원에 가서 고릴라 우리의 울타리에 올라가다 안으로 떨어졌는데 그의 형이 구하려다 흥분한 고릴라들에게 살해당해서 자기 때문에 죽었다는 죄책감과 누군가 자신과 엮이면 다치거나 죽을 수 있다는 두려움에 거리를 두고 있었다. 게다가 엎친 데 덥친 격으로 첫 임무 성공으로 극복하나 했더니 테러범들이 보복으로 파나마에 폭탄을 터트려 천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언론과 여론에서 이를 팀 아메리카 탓이라고 비난하자 트라우마가 전보다 훨씬 더 커져서 완전히 멘붕해버렸다. 게리의 재능만 보고 심리상태를 제대로 보지 못한 스폿스우드의 문제도 한 몫 했다.]는 결국 팀의 분열을 초래하고 멤버들이 김정일에게 포로로 잡히는 결과를 낳고 만다. 그 후 방황하다 책임감을 느껴 팀으로 들어오나 팀 아메리카를 극단적으로 싫어하던 [[마이클 무어]]의 자살 폭탄 테러로 인하여 본부는 박살난 상태. 게다가 살아남은 대장인 스폿스우드는 그를 믿지 않았다. 하지만 대장의 [[음경|검열삭제]]를 빨아 대장의 신뢰를 다시 얻게 된다.[* 스폿스우드는 게이가 아니지만 게리에 대한 신뢰가 박살난 상태에서 자신의 믿음을 회복하기 위해 그만큼 헌신할 수 있다는 걸 보이라고 해서 빨게 된 것. BGM도 그렇고 굉장히 경건하게 묘사된다.] 그리고 북한에서 동료들을 구하고 김정일을 [[끔살]]한다. * 스폿스우드 역 - [[대런 노리스]] 팀 아메리카의 설립자이자 사령관, 인공지능 컴퓨터 인텔리전스와 함께 팀을 실시간으로 지휘하며 적의 술수나 함정을 간파하는데 매우 예리하다. * 리사 역 - 크리스틴 밀러 팀 아메리카의 금발에 쿨한 성격인 여성 멤버로 심리학 전문이라 유일하게 게리의 마음을 이해한다. 약혼자 카슨의 사망으로 한동안 상실감에 빠졌지만 게리와 만나면서 하룻 만에 뜨거운 관계를 가지게 된다. 하지만 트라우마가 심해진 게리를 달래려다 사라와의 우정이 깨지고 김정일에게 볼모로 잡히는 등 온갖 고생을 하다 갱생하고 돌아온 게리에게 극적으로 구해지고 사라와 화해하며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간다. * 크리스 역 - [[맷 스톤]] 팀 아메리카 멤버. 멤버들 중 전투 실력이 뛰어나고 [[차도남]]스런 이미지이다. 과거의 트라우마[* 19살 때 그가 살던 동네에서 뮤지컬 [[캣츠]]를 상영했는데 당시 팬이던 크리스는 상영을 마치고 배우들과 미팅할 수 있다는 기회에 기뻐 만나러 가지만 배우들이 술에 쩔어 난장판을 벌이는 광경을 보고 도망치지만 미스터 미스토펠리스 역의 남성 배우에게 덮쳐 강간 당했다. 나중에 사정을 들은 게리는 자신처럼 트라우마를 가진 것에 크게 공감하며 침통한 표정을 짓는다.]로 배우를 극도로 혐오해 배우 출신인 게리와 처음부터 사사건건 마찰을 일으키나 후반에 게리가 팀을 위해 헌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진심으로 사과하고 화해한다. 엉덩이 턱이 특징이며 항상 노란색 스포츠 선글라스를 쓰고 다닌다. * 죠 역 - [[트레이 파커]] 팀 아메리카의 리더. [[네브라스카]] 출신으로 대학교에서 올스타 [[쿼터백]]으로 뛴 경력이 있다. 차분한 성격에 팀을 잘 이끄는 모습을 보이지만 어딘가 소심한 면이 있어 바로 낙담해버리기도 한다. 같은 멤버인 사라를 짝사랑하다 우여곡절 끝에 서로 마음을 열게 된다. * 사라 역 - 마사사 팀 아메리카의 동양계 여성 멤버이자 자칭 텔레파시 능력자로 리사와 친한 사이다. 의학을 전공했으며 게리가 테러리스트 조직에 잠입할 때 변장하기 위해 성형시켜줬다. 처음에는 게리에게 관심을 가졌지만 절친 리사가 그와 밤을 보낸 것에 대한 배신감[* 나중에 리사가 김정일에게 볼모로 끌려가려 할 때 화해한다.]과 죠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걸 알게 된 후 죠와 어느 정도 관계를 가지게 된다. 스스로 텔레파시를 가졌다고 착각한 걸로 보였으나 김정일의 성에서 함정에 빠져 흑표범들[* 사실 인형 크기에 맞춰서 등장시킨 검은 고양이다.]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처하는데 그들에게 적을 공격하라고 지시하자 흑표범들이 적들에게 달려들어 죽이는 걸 본 죠가 감탄하게 된다. * 카슨 역 - [[트레이 파커]] 前 팀 아메리카 멤버. 프랑스에서 테러리스트를 소탕[* 그런데 소탕 과정이 상당히 골 때리는데 몇 명 안되는 테러범 잡겠다고 프랑스 수도 파리의 도심을 엉망으로 만든 것도 모자라 [[에펠탑]], [[개선문]], [[루브르 박물관]] 등 주요 명소들을 모조리 박살내자 프랑스 시민들은 혼이 빠진 듯 넋이 나가버렸다. 그리고 다음 임무 장소인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도 똑같은 만행을 저질러 온갖 욕을 먹는다.]한 후 리사에게 청혼을 하나 치명상을 피해 살아남은 테러리스트의 총격에 쓰러지고 리사가 다른 남자와 행복하게 살길 바라며 사망한다. 그의 사망 후 게리가 들어오게 된다. * [[김정일]] 역 - [[트레이 파커]] 세계 정복을 꿈꾸는 독재자로, 중국풍으로 가득 찬 성에서 엉터리 중국말과 영어만 쓰고, 성 바깥 마을은 동남아의 촌동네로 이루어져 북한에 대한 고증이 전혀 없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이러한 엉터리 고증은 오히려 일부러 노린 것에 가깝다. 마지막에 정체가 밝혀지는데 사실은 [[바퀴벌레]]였다. 정확히는 바퀴벌레형 외계인인 지포드족 첩보원이 아버지 [[김일성]] 시절부터 수장들의 몸을 조종해온 것. == 참고 == * [[사우스 파크]] * [[The Book of Mormon]] [[분류:미국의 코미디 영화]][[분류:미국의 액션 영화]][[분류:2004년 영화]][[분류:파라마운트 픽처스]][[분류:블랙 코미디 영화]][[분류:인형극]][[분류:고어 영화]][[분류:북한/창작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