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트레노프 Y 미노프스키44.jpg]] [목차] == 개요 == Torenov Y. Minovsky[* 이오네스크 트레노프 미노프스키가 맞다는 의견도 있다. 일단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에서 자신을 소개 할 때는 T.Y.미놉스키 라고 소개 하였다.(정발판기준)]/Торэнов Ио́нэск Миновский[* 러시아계 이름의 미들네임은 부칭을 넣어 '(아버지 이름)의 아들/딸'임을 드러낸다. 이를 따르면 이오네스크의 아들이라는 얘기가 되며, 이오네스코비치로 표기해야 맞겠다.] [[기동전사 건담]]을 비롯해 [[우주세기]] 세계관 전체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친 천재 과학자. [[기동전사 건담|원작]] 시점에선 이미 고인이기에 수십 년 동안 설정상으로만 언급되었다가, 프리퀄 작품인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에서 최초로 직접 등장한다. 성우는 [[반도 나오키]][* [[기동전사 건담 AGE]]의 [[발가스 다이슨]]을 맡았다.]/[[윌리엄 프레드릭 나이트]]. [[러시아인|러시아계]]이며 [[지온 공화국]], [[지온 공국]]의 물리학자. [[V작전]]의 주요개발자로 [[건담(MS)|건담]]을 개발하는 [[템 레이]]는 그의 직계 제자라고 알려져 있다. == 상세 == 미노프스키 물리학의 제창자이자 [[미노프스키 입자]]의 발견자다. 이것을 응용해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모빌슈트]]가 실용화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초소형 핵엔진인 '''미노프스키식 [[핵융합로]]'''다. 따라서 '''미노프스키 박사는 모빌슈트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다. 이후 [[지온 공국|지온이 공국으로 바뀌면서]] 군국주의 국가로 변해가자, 자신이 개발한 기술이 전쟁에 악용될 것을 우려해서 우주세기 0072년에 사이드 6를 경유하여 [[지구연방(우주세기)|지구연방]]으로 망명하게 된다. 비록 지구연방의 모빌슈트 개발은 0078년에나 시작됐지만, 0075년부터 모빌슈트를 양산했던 지온과 달리 모빌슈트 기반 기술이 거의 없던 연방이 고작 1년만에 [[건담(MS)|건담]]이라는 모빌슈트를 만들 수 있게 된 것에는 미노프스키의 역할이 컸으리라 짐작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V작전 시행 직전의 [[루움 전역]]에서 월등한 전력의 함대가 미노프스키 입자 산포 하의 모빌슈트 부대에게 대패한 영향으로 연방군 수뇌부도 MS의 유용성을 겨우 인정했지만 이미 함대가 거덜난 판이라서 우주에서는 [[루나 2]]를 기점으로 신경을 긁는 식으로밖에 활동할 수 없었다. 다행히 지상에서는 모빌슈트의 위력이 떨어졌지만 연방군도 상황은 마찬가지라서 [[61식 전차(기동전사 건담)|61식 전차]]와 항공기에 [[대MS 특기병]] 같은 보병 부대까지 동원할 수 밖에 없었다. 그나마 우주보다 사정이 나았던 건, 지온군의 전투기인 [[돕]]과 주력전차인 [[마젤라 어택]]은 61식 전차와 TIN 코드에 상대가 안됐다는 것. 그래서 지온군은 이들을 상대할 때도 모빌슈트를 동원해야 됐다. ] == 디 오리진에서의 행적 ==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에서는 일년전쟁 이전부터 지온에서 [[도즐 자비]]가 지휘하는 MS 개발계획의 중심으로 종사하는데, 당시 동력로의 소형화에 실패하여 개발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가[* [[기렌 자비]]가 전투용으로 개조된 [[모빌워커]]를 소개하는 [[도즐 자비]]에게 "저렇게 커다란 엔진을 등에 매고 어떻게 전투에 참가하나!"고 했다. 그리고 미노프스키식 핵융합로가 없었을 때의 모빌워커는 그렇게 큼지막한 엔진을 달고도 가동시간이 10분 남짓에 불과했다.] 결국 동력로의 소형화를 이루어낸 프로토타입 모빌슈트 YMS-03 [[바프]]를 선보인다. 그 후 MS 개발이 본궤도에 올라 지온이 더 이상 자신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되자, U.C.0078년 달에 있는 [[그라나다(기동전사 건담 시리즈)|그라나다]]를 통해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폰 브라운 지부를 통해서 바프의 기동실험 연상을 흘리면서 연방에 망명을 시도하게 된다. 하지만 지온 측은 진작에 이를 알아챈 상태였기에,[* 무려 '''[[키시리아 자비]]가 직접''' 와 있었으며 폰 브라운의 시장도 사고로 위장해서 암살한 뒤였다.] 폰 브라운에 도착하지도 못하고 스미스 해에서 [[람바 랄]], [[샤아 아즈나블]], [[검은 삼연성]]이라는 쟁쟁한 드림팀의 추격을 받게 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람바 랄이 "어째서입니까 박사님! 같이 MS 개발을 해 왔는데 왜?" 하다가 미노프스키 박사의 차량을 발견하자 "박사님, 랄 대위입니다. 듣고 계십니까? 신변은 제가 보장합니다. 제발 돌아와주십시오!"하고 설득하는데 박사는 "더는... 안된다!"라고 답한다. [[자비 가문]] 밑에서 더이상 일하지 않겠다는 뜻과 도망칠 수 없다는 중의적인 대사다.] 이를 보호하려고 [[건캐논#s-8.1|최초기형 건캐논]] 12기로 구성된 철기병 중대가 출동하지만, 이제 살았다는 동료의 말에 "틀렸어. (예?) '''도망칠 수 없어!'''"하고 공포에 떤다. 그리고 그의 생각대로 철기병 중대는 랄 부대에게 유린당하는데, 그가 탄 차량도 전투에 휘말리고 만다. 그리고 뒤집힌 차량에서 겨우 탈출했지만 [[검은 삼연성]]의 멤버 오르테가에게 얻어맞은 건캐논이 휘청거리면서 박사가 있는 쪽으로 향하자 오르테가도 그를 알아본다. 오르테가는 히죽 웃고선 역시 박사 일행을 확인한 랄의 명령을 무시하고 건캐논을 넘어트리면서 박사는 건캐논의 잔해에 깔려죽게 된다. [* 이때 오르테가는 낄낄거리고 랄은 혀를 찬다. 이때 박사를 구조하러 온 템 레이도 이 광경을 눈앞에서 보게 되면서 연방과 지온의 MS기술력의 차이를 뼈저리게 느끼게 되고, 어떻게든 구해드렸어야 했다고 후회한다.] == 기타 == 여담이지만 이 양반 이니셜인 T.Y. 는 건담 시리즈의 아버지인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에게서 따온것으로밖에는 안 보인다(...) [* 게다가 중간 이름인 Y가 빠지면, T.미노... 게다가 일본어로 읽어도 '''토'''레노후 '''이오'''네스크, 아무리 봐도 '''토'''미노 '''요'''시유키다.]뭐 설정상 MS의 아버지격인 인물이기도 하니 나름 매치는 되는 셈[* 애초에 미노프스키라는 작명의 유래가 토미노+好き(스키,좋아하다)이다.. 자세한 것은 [[미노프스키 크래프트]]와 [[미노프스키 입자]] 항목 참조] [[분류:우주세기/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