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튀르키예의 대외관계)] [include(틀:우즈베키스탄의 대외관계)] ||<:> [[파일:튀르키예 국기.svg|width=100%]] ||<:>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width=100%]] || || [[튀르키예|{{{#ffffff '''튀르키예'''}}}]] || [[우즈베키스탄|{{{#FFFFFF '''우즈베키스탄'''}}}]] || [목차] == 개요 == [[튀르키예]]와 [[우즈베키스탄]]에 관한 문서이다. 튀르키예와 우즈베키스탄은 언어, 문화, 종교 등에서 공통점이 많이 있다. == 역사적 관계 == === 19세기 이전 === 현대 튀르키예의 전신 [[오스만 제국]]은 중앙아시아의 [[티무르 제국]]의 침공으로 심각한 타격을 받은 적이 있었다. 그러나 티무르 제국은 티무르 사후 얼마 안가 [[우즈베크]]인들의 침공으로 해체되어버린다. 이후 오스만 제국과 근세 우즈벡 3칸국([[부하라 칸국]], [[히바 칸국]], [[코칸트 칸국]]) 사이에는 문화, 사회, 경제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오스만 제국과 우즈벡 3칸국 모두 순니파 중에서 하나피파 법학파를 신봉하며 양 지역 사이에 놓인 시아파 [[사파비 제국]]과 갈등하는 사이였다. 양 국 사이에는 중간에 위치한 이란 때문에 직접 교류는 힘들었지만 우즈벡 3칸국의 칸들은 오스만 제국의 술탄들을 이슬람 3대 성지[* [[메카]], [[메디나]], [[예루살렘]]]의 보호자이자 시아파로부터 순니파 무슬림을 보호하는 통치자, [[칼리프]]를 계승하는 자로서 인정하고 종주국으로 받들었다. [[오스만 제국]]의 전신에 해당하는 [[셀주크 제국]]의 경우도 [[시르다리야 강]] 유역으로 이주한 토쿠즈 [[오우즈 튀르크]]가 그 기원이다. 좀 더 멀리 거슬러 올라가면 오늘날의 우즈베키스탄에 해당하는 부하라와 사마르칸드는 고대 말부터 중세 초까지 유지되었던 [[돌궐 제국]]의 경제의 중심지이기도 했다. '''즉 오늘날의 튀르키예와 우즈베키스탄은 고대와 중세 민족사까지 일정부분 공유하는 셈이기도 하다.''' === 19세기 === 19세기 [[오스만 제국]]은 서구 열강들의 발전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피지배 민족들 사이에서 [[민족주의]]가 부흥하면서 국력이 급속도로 약화되기 시작하였다. 오스만 제국의 전통적인 라이벌이었던 [[러시아 제국]]은 발칸 반도의 슬라브 민족들을 해방시킨다는 명분으로 [[러시아-튀르크 전쟁]]으로 오스만 제국의 유럽 영토들을 점령해나가기 시작했다. [[네지드]] 지방의 아랍인들과 수단의 [[마흐디 운동|마흐디스트]]들이 오스만 술탄이 칼리프를 계승한다는 주장에 반발하며 봉기하였고 오스만 제국 술탄의 위상은 급속히 실추되었다. 여기에 더해서 1860년대 [[러시아 제국]]이 오늘날에 우즈베키스탄에 해당하는 지역 전부를 점령하고 식민화하였다. 러시아 제국의 지배 하에서 칸국의 지배자들과 귀족들은 러시아 제국의 귀족으로 편입되었다. 다만 이 시기에도 오스만 제국과 우즈베키스탄 일대와의 교류가 완전히 두절된 것은 아니어서 오스만 제국의 [[범튀르크주의]] 사상이 우즈베키스탄 일대에도 전파되기 시작했다. === 20세기 === 20세기에 들어서면서 러시아 제국은 [[제1차 세계 대전]] 도중에 [[러시아 혁명|혁명]]으로 몰락하고 [[소련]]이 탄생했다. 오스만 제국도 1920년대초에 멸망하고 신생 [[튀르키예]] 공화국이 들어섰다. 다만, 우즈베키스탄은 당시에 소련의 공화국이었다. 냉전 시절에 튀르키예는 소련을 견제했다.[* 또한, 소련의 지배에서 피하기 위해 소련으로 망명한 우즈벡인도 많이 있었다.] 이후에 우즈베키스탄이 소련의 지배에서 벗어난 뒤에 수교했다. === 21세기 === 언어, 문화, 종교 등 모든면에서 튀르키예와 우즈베키스탄은 공통점이 많은 편이다. 그리고 양국은 [[튀르크 문화 국제기구]], [[이슬람 협력기구]]의 회원국들이다. 튀르키예는 우즈베키스탄은 지원하고 있고 우즈베키스탄도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튀르키예와 협력하고 있다. [[우즈벡어]]와 [[터키어]]가 [[튀르크어족]]에 속해 있어서 우즈벡인들중에도 터키어를 배우는 우즈벡인도 많이 있다. 양국간의 항공 노선이 있어서 우즈벡인들도 튀르키예로 이주해서 거주하는 경우도 있다. 우즈벡인들중에도 튀르키예로 건너가는 경우가 자주 있다. [[튀르키예 드라마]]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인기가 많은 편이다. 튀르키예는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5개 국가들[*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아제르바이잔. 아제르바이잔도 구소련권 아시아이자 튀르크계이다보니 중앙아시아로 볼 때도 있다. 타지키스탄의 경우 이란계지만 튀르키예처럼 세속주의를 추구하고 수니파라는 공통점도 있어 무역이 활발하고 튀르키예로 유학가거나 일하러 오는 타지크계 사람들도 있다. 심지어 우즈베크계/키르기스계 등 일부 튀르크계 민족들도 있어 이들도 튀르키예와 친하다.]과의 문화적, 정책적 연대는 점점 강해지고 있다. 2022년 3월 29일에 에르도안 대통령과 에미네 여사가 우즈베키스탄을 처음 방문했다.[[https://kun.uz/ru/news/2022/03/29/redjyep-tayip-erdogan-i-pervaya-ledi-tursii-emine-erdogan-pribyli-v-uzbekistan|#(러시아어)]] == 대사관 == 튀르키예는 [[타슈켄트]]에, 우즈베키스탄은 [[앙카라]]에 대사관을 두고 있다. == 교통 교류 == 두 나라 사이를 잇는 항공 노선, 취항지가 존재한다. == 관련 문서 == * [[튀르키예/외교]] * [[우즈베키스탄/외교]] * [[튀르크 문화 국제기구]] * [[이슬람 협력기구]] * [[튀르키예/역사]] * [[우즈베키스탄/역사]] * [[튀르키예/경제]] * [[우즈베키스탄#경제|우즈베키스탄/경제]] * [[튀르크]] * [[튀르키예인]] / [[우즈벡인]] * [[튀르키예어]] / [[우즈베크어]] * [[이슬람교]] / [[순니파]] / [[수피즘]] * [[대국관계일람/유럽 국가/남유럽 국가]] * [[대국관계일람/아시아 국가/서아시아 국가]] * [[대국관계일람/아시아 국가/중앙아시아 국가]] [[분류:튀르키예의 대국관계]][[분류:우즈베키스탄의 대국관계]][[분류:나무위키 외교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