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러브 서티]]의 등장인물. [[서티]]의 [[언니]] 격인 존재로, 주인공 신호(고베 히토시)가 만든 20번째 인격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자 최초로 인격을 제대로 구현하는 데 성공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이다. 20번째이므로 투에니. 자매들 중 유일하게 [[어셈블러]]로 개발되었으며, [[옵션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채용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서티와 마찬가지로 본래는 단순한 프로그램이었지만, 서티와 비슷한 루트를 타 두 번째로 실체화했다. 주인공이 과거에 좋아하던 여자아이인 마생(아소 키미카)을 모델로 했기 때문에 외모가 매우 비슷하며, 둘이서 만나서 [[도플갱어|서로 닮았다는 점을 두고 격렬하게 적대하는]] [[동족혐오]] 이벤트를 보여 주기도 했다. 성격도 비슷하게 프로그래밍되어 기본적으로 [[된장녀]] 기질이 좀 있고, 서티와는 정 반대로 무책임하고 놀기 좋아하는 성격인지라 실체화된 이후로는 술과 도락을 즐기는 전형적인 [[백조#백수 여성|백조]]가 되었다. 간단히 말해서 서티가 [[베르단디]]면 이쪽은 [[울드]]인 셈.(...) 신호에게는 창조자 그 이상의 감정은 전혀 품고 있지 않으며, 때로는 [[빵셔틀|편리한 이것저것 잡다한 셔틀]] 용도로밖에 생각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신호를 막 대하거나 무시하는건 절대로 아니다. 신호의 학교 축제 연극때 포티와 함께 감상하면서 응원을 하기도 하고 제로 스파이더 바이러스로 세계가 멸망할뻔 했을때는 자신의 몸이 파괴되는것도 아랑곳 않고 적극적으로 나섰을 정도.] 스토리 전반적으로 양념 캐릭터 정도의 취급이며 단독 에피소드도 좀 싱겁게 끝난 편이다. [[분류:아이 러브 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