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송창식의 노래 제목, rd1=사랑이야 / 토함산)] [include(틀:경주시의 관광)] [include(틀:신라의 오악)] [[파일:토함산.jpg]] {{{+1 吐含山}}} [목차] == 개요 ==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높이 745m의 [[산]]. [[경주국립공원]]의 일부를 이루고 있으며, 경주국립공원 토함산지구에 있다. == 특징 == 토함산이라는 이름을 처음 들어본다 싶을지도 모르나, 사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평생 한 번은 토함산을 찾은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불국사]]가 이 산 자락에, [[석굴암]]이 이 산 중턱에 있기 때문.''' 물론 불국사와 석굴암을 방문했던 사람들도 여기가 토함산인지 무슨 산인지도 모르고 지나친 사람도 많겠지만... 국내를 넘어 세계적 관광지가 된 석굴암 덕분에 산 정상에서 멀지 않은 곳까지 도로도 닦여 있고 [[경주 버스 12]]도 한 시간에 한 대씩 다닌다. [[불국사]]와 [[석굴암]] 외에도 산 곳곳에 여러 유적이 있는 역사의 보고다. 탑들이 각지에 있고, 심지어 산꼭대기 말 그대로 해발 745m 정상 표지석 바로 옆에도 [[삼국유사]]에도 기록이 있는 [[석탈해]] 사당 유적지가 있다. 석탈해의 사당이 토함산 산꼭대기에 있는 이유는 석탈해가 동악의 신으로 숭배되었기 때문. [[신라]]의 [[수도(행정구역)|수도]]였던 [[서라벌]]에 있는 높은 산답게 [[한국의 오악|신라시대의 오악]] 중 동악을 담당했으며, [[제사]]의 대상이 되었다. 사실 [[한반도]]의 동남부에 있는 경주시의 위치상 경주 동쪽의 높은 산이라고는 토함산 하나밖에 없고 그 건너편은 바로 [[동해]] [[바다]]가 나오기 때문에(...) 경주를 중심으로 동서남북의 명산을 고른다면 동쪽은 이 산밖에 없다. [[조선시대]] 당시 유황광산이 있었다고 한다. [[등산]]로는 여럿이 있는데, 그 중 [[석굴암]] 매표소 옆에서 시작하는 등산로는 석굴암주차장 자체가 이미 고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20분 정도만 걸어 올라가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이 구간은 경사도 완만하고 [[남산(경주)]] 같은 돌산도 아닌 걷기 쉬운 흙길이라서 등산이라기보단 좀 걷는다는 느낌으로 오를 수 있고 정상에서 동해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다. 토함산을 [[영어]]로 '[[구토|오바이트]] [[마운틴]]'이라고 한다는 [[아재개그]]급 [[언어유희]]도 있다. [[개그콘서트]]에서 김준호가 '우웩 마운틴'이라고 개그를 치기도 했다. 그런데 토함산의 '토'자는 한자로 토할 토([[吐]])가 맞다. 본래 [[셰일]] 등의 [[퇴적암]]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지반이 약해 터널을 짓기 부적절한 곳이었다. 결국 [[문무대왕1터널]]을 만들 때에는 시간이 오래 걸렸긴 하지만 완공되었다. == 매체 == * 토함산: 가수 [[송창식]]의 [[노래]]다. || 토함산에 올랐어라 해를 안고 앉았어라 가슴속에 품었어라 세월도 아픔도 품어 버렸어라 터져 부서질듯 미소짓는 님의 얼굴에도 천년의 풍파세월 담겼어라 바람속에 실렸어라 흙이되어 남았어라 님들의 하신양 가슴속에 사무쳐서 좋았어라 아 하~ 한발 두발 걸어서 올라라 맨발로 땀흘려 올라라 그 몸뚱이 하나 발바닥 둘을 천년의 두께로 떠바쳐라 산산히 가루져 공중에 흩어진 아침 그 빛을 기다려 하늘을 우러러 미소로 웃는 돌이 되거라 힘차게 뻗었어라 하늘 향해 벌렸어라 팔을든채 이대로 또 다시 천년을 더 하겠어라 세월이 흐른뒤 다시 찾는 님 하나 있어 천년더한 이 가슴을 딛고서게 아 하~~ 한발 두발 걸어서 올라라 맨발로 땀흘려 올라라 그 몸뚱이 하나 발바닥 둘을 천년의 두께로 떠바쳐라 산산히 가루져 공중에 흩어진 아침 그 빛을 기다려 하늘을 우러러 미소로 웃는 돌이 되거라 한발 두발 걸어서 올라라 맨발로 땀흘려 올라라 그 몸뚱이 하나 발바닥 둘을 천년의 두께로 떠바쳐라 산산히 가루져 공중에 흩어진 아침 그 빛을 기다려 하늘을 우러러 미소로 웃는 돌~이 되거라 || == 사건 사고 == 2014년, 토함산 중턱에 위치한 [[천부교]] 소유의 땅에 1040구에 달하는 대량의 사체들이 불법 매장된 것이 발견됐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1/22/2014112290122.html|경주 토함산 인근 대규모 불법 공동묘지 발견]]] 불법적으로 매장지가 운영되고 있었지만 경주시에서는 사유지라는 이유로 별 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한다. 당시 수사당국이 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도 공식적인 수사 결과를 발표하지 않아 일각에서는 배후 실세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http://media.daum.net/society/all/newsview?newsid=20161103204104843|기사]] 그러나 경찰 측에서는 이 사건을 수사하여 1명을 구속 20명을 불구속 입건하였다고 밝혔으며 매장된 시신의 대부분은 천부교에서 작성한 명단과 일치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오래전에 종료된 사건이라고 이야기하였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1104500233&wlog_tag3=naver|“경주 토함산 천부교 시신 대규모 불법 매립은 오래전 종료된 사건”]]] [[분류:경상북도의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