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칠왕국 국왕/아에곤의 정복 이전)]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King_Torrhen.png|width=100%]]}}}||{{{#!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Torrhen Stark.jpg|width=100%]]}}}|| Torrhen Stark [목차] == 개요 ==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등장 인물로, [[북부(얼음과 불의 노래)|북부]]의 마지막 왕이다. == 행적 == [[아에곤의 정복]] 당시 3만 명의 군사를 소집하여 아에곤과 맞서 싸우려 남하했으나, 이 소식을 들은 아에곤이 4만 5천의 병력과 [[드래곤(얼음과 불의 노래)|드래곤]] 세 마리를 이끌고 [[트라이던트 강]]까지 올라왔다. 그의 휘하 영주들은 전쟁을 불사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복동생 브랜든 스노우[* 여담으로 [[브랜 스타크]]가 본 환상 중에서 사나워보이는 검은 눈의 청년이 [[영목(얼음과 불의 노래)|위어우드]] 가지를 꺾어 화살 세 개를 만들고 있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 사람인 듯 하다.]도 자신이 밤에 몰래 숨어들어 드래곤들을 암살하겠다고 나섰으나, [[하렌홀]]과 [[불의 벌판]]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전해들은 토렌은 백성들과 병사들의 안위를 위해 본인이 아에곤의 앞으로 직접 가 무릎을 꿇고 항복했으며, 북부의 관리자로 임명받았다. 그래서 이른바 "무릎꿇은 왕"이라고 불리지만 평화롭게 항복한 덕분인지 다른 지역보다 많은 자치권을 얻어낼 수 있었다.[* 이 때 아에곤에게 충성을 맹세하기를 거부한 북부인들 중 일부가 [[협해]]를 건너 [[에소스]]로 가서 장미 용병단을 창설하였다.] 그때 그가 무릎을 꿇었던 자리에 세워진 건물의 이름은 '무릎 꿇은 남자의 여관(Inn of the Kneeling Man)'으로 본편의 시대까지 여전히 남아 있다. 딸은 [[라에니스 타르가르옌]]의 제의로 [[로넬 아린]]에게 시집보냈다. 하지만 아들들은 타르가르옌 가문에 항복한 것에 불만을 품었던 듯 하며, 누이의 결혼식에도 참가하지 않았다. 비록 아에곤의 정복 당시 웨스테로스 일곱 왕국의 지도자들 중 유일하게 싸우지 않고 항복하긴 했지만, 후세에는 겁쟁이라기 보다도 자신의 명예보다는 북부 백성들의 이익을 위해 행동해야 한다는 왕의 의무를 선택한 현명한 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실 땅도 넓고 척박해서 이전에도 [[안달족의 침공]]도 막아냈던 적이 있었던 만큼, 마치 러시아가 나폴레옹을 상대했던 것처럼 게릴라전과 청야전술을 쓰면서 겨울까지 잘 버텨내면 [[도르네]]처럼 자치권을 유지했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그대신 백성들이 겪을 고통이 장난이 아니었을 것이다. 도르네는 역사적인 문제 때문에 끝까지 저항해서[* [[타르가르옌 가문]]은 [[발리리아 자유국|발리리아]]의 마지막 드래곤로드이고, [[도르네]]는 발리리아에게 나라가 멸망당해 [[웨스테로스]]로 이주한 [[로인족]]들의 피가 섞여있다. 도르네 입장에서는 조상들이 드래곤 피해 다른 대륙으로 도망왔는데 기어코 쫓아와 후손들까지 괴롭히는 셈이다. 그러니 목숨 걸고 끝까지 저항을 한 것이다.] 후에 평화롭게 복속될 때까지 독립은 유지했으나 그 대가로 엄청난 인명이 학살당하고 국토가 초토화되었다. 반면에 북부는 막대한 피해[* 현실 역사에서도 아에곤 1세의 모티브가 된 [[윌리엄 1세]]가 잉글랜드를 정복했을 때 북부에서 무자비한 약탈과 학살이 벌어진 걸 보면 알 수 있다.]를 감수할 이유가 없다. 드라마에서 먼 후손이자 북부 왕위를 재건한 [[존 스노우(얼음과 불의 노래)|존]]이 [[대너리스 타르가르옌|대너리스]]에게 무릎을 꿇고 왕위를 포기하는 바람에 북부 영주들과 다른 스타크 가문 구성원([[산사 스타크]])에게 불만을 사는 것을 보면, 토렌 스타크도 왕좌를 포기한 뒤로 온갖 마음 고생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상술했듯이 북부인들 중 몇몇은 항복을 거부하고 에소스로 건너가고, 그의 아들들조차 반항했다는 기록이 있으니... [[분류:얼음과 불의 노래/등장인물]] [[분류:얼음과 불의 노래/스타크 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