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코세르테르의 용술사/등장인물]] [목차] --[[테임즈]]가 아니다-- == [[코세르테르의 용술사]]의 등장인물 == 풀 네임은 '''테임 플란테르(テイム・フランテル)''' 3부 4권 시점에서 등장하는 새로운 암룡술사 후보. 현재 나이 35살이라고 한다.[* 정말 충격적인 사실이 아닐 수가 없는데 어떻게 봐도 60대는 넘을거 같은 할아버지 얼굴이 그 노안이었던 란바르스보다도 연하이고 심지어 윌프와는 동갑이라는 것이다. 이 충격적인 사실은 3부 7권 막바지 짜투리 장면에서야 나온다. 참고로 란바르스는 36살이다.][* 란바르스가 테임 수준의 심각한 노안까지는 아니지만 적어도 그 나이대 얼굴보다는 한세대 많아보이는 걸 생각하면 테임의 노안은 정말...] == 과거 == 본래는 [[카르헤츠]]의 명문가 집안의 후계자 출신인 천문학자. 그러나 천문학에 너무 심취하여 집안도 처자도 돌보지 않았기에 지친 아내는 아이를 데리고 새로운 남편을 만들어 떠나버렸고, 가문은 동생에게 넘어간다. 혼자가 된 후엔 취하면 우주의 꿈을 꿀 수 있다고 잘 하지도 못하는 술에 빠져 폐인처럼 살아가다가 에카테리나에 의해 ---유괴---안내되어 [[코세르테르]]에 끌려간다. 카르헤츠 제국의 귀족이기도 한 [[비앙카(코세르테르의 용술사)|비앙카]]의 말에 따르면 테임은 궁정에서도 항상 아무에게도 관심을 두지 않고 멍하니 있었다고 한다. == 현재 == 아기용을 키워야 하는 일이라는 일을 듣고 처음에는 [[용술사]]가 되기를 거부한다. 암룡은 우주에 가까운 종족이기에 자칫하다간 자신의 꿈을 우선하여 가정을 부수어버린 과거의 실패를 되풀이하는 것을, 아기용에게 강요해버릴 것을 두려워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가 맡아야 하는 [[프레아(코세르테르의 용술사)|프레아]]의 목적은 다시 일족이 있는 우주로 돌아가는 것이기에 함께 우주로 가자며 암룡술사가 되기를 결심한다. 술사로서 교육을 받은 적이 없어 본래라면 견습 기간을 거쳐야 하지만[* 이례적으로 즉시 용술사를 맡을 수 있었던 [[카디오]], [[메리아]]의 경우는 정령술사 학교 출신이다.] 프레아가 너무 일찍 깨어난 탓에 새내기 암룡술사로 통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용술사직을 인계받은 [[아그리나]]를 선배로서 깍듯이 대하며 열심히 수업 중. 문제는 이 사람이 '''학자 출신'''이라 이론 쪽은 습득 속도가 너무 빨라서 현역인 아그리나의 선배로서의 위엄이 위태위태한 상황이라는 것.[* 아그리나가 며칠이나 걸렸던 기본용술을 단 하룻밤만에 마스터했다.] 그러나 육아나 가정일에 대한 것은 전혀 모르기 때문에 아그리나와 상부상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