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www.famitsu.com/z04.jpg]] 寺岡 フルイチ (Teraoka Furuichi) [[망념의 잠드]]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치바나 신노스케]] [목차] [[분류:망념의 잠드/등장인물]] === 개요 === 센탄 도에 사는 평범한 [[남고생]]. 요새 보기 드문 [[안경]] ([[메가네]]) 속성 남자 캐릭터다. 주인공 [[타케하라 아키유키]]와 [[니시무라 하루]]와는 친구 사이. 생긴것과 다르게 의외로 무술가이다. 자기 관리를 위해서라고. 하지만 하루보다는 한 수 아래다. 1화에서 하루에게 가볍게 제압 당한다. (...) 가족으로는 어머니만 있는 듯. 섬에서 일어난 습격 사건 이후, 학교를 다닐 수 없게 되자 하루와 같이 군에 입대해 ASP 파일럿이 됐다. 캐릭터 정보 공개 당시, 다들 조역A 수준의 평범한 캐릭터가 될 것이라 짐작을 했지만..... === 진행 누설 === [include(틀:스포일러)] 예상을 깨고 상당히 강렬한 캐릭터가 되었다. 사실 초반에 "여자란 바보야!"라는 대사로 인해 심상치 않았지만. 은근히 아키유키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으며, 하루에게 연심이 있었다. 그가 사라지고 난 뒤, 하루가 아키유키만 생각하자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던 아키유키에 대한 질투가 점점 커지게 되었다. 이후 광적으로 실력과 힘에 집착하고 하루와 소원해진다. 그리고 츠메바라 계곡에서 그 분노와 증오가 마침내 [[열폭]], 아키유키를 대놓고 증오하게 된다. 하루와의 관계도 악화일로. 이후 자신이 [[잠드]]가 되어간다는 사실을 알고 더더욱 [[나락]]으로 빠져 [[흑화]]가 가속되기 시작했다. 본인은 버스 테러 사건때 잠드화의 씨앗이 들어갔다고 생각하지만, 왠지 그렇게 따지기엔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다. 애시당초 후루이치는 라이교나 [[얀고]]처럼 폭발에 직접적으로 휘말리지도 않았으며, 아키유키처럼 [[나즈나(망념의 잠드)|나즈나]]의 각성의 손짓을 받지 않았다. 폭발 당시 그는 그냥 하루를 감싸고 있었을 뿐이다. 다리의 상처도 초반부엔 경미하게 묘사되었을뿐이다. 즉 멀쩡하게 잘 있다가 잠드화가 일어난 것이다. 아키유키가 다시 한번 [[센탄 도]]에 방문했을때, 하루의 동생 미도리에게 그 소식을 듣고 아키유키를 죽이고 자신이 하루를 차지하려는 욕심으로 잠드로 변신해 아키유키에게 덤볐으나(이때 성우 연기가 무시무시하다.) 아키유키와 하루의 제지와 [[나키아미]]의 약으로 제정신을 차리게 된다. [* 분명 잠드들은 얼굴에 특유의 가면을 쓰고 변신하지만 후루이치의 경우는 다르다. 최종 형태도 눈에 노란 덮개만 덮혀 있을 뿐 인간 피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있다.(물론 팔과 배, 다리는 검은색. ] 이후 잠드라는 이유로 군에 끌려가다가 탈출해, 한 가게에 들러 친구들이랑 자주 사먹던 [[라무네]]를 사려다가(세 개를 달라면서 하는 대사를 보아 아키유키에 대한 원한은 사라진 듯.) 곧 뒤쫓아온 추격대에게 포위당하자 오른팔을 잠드로 변신시켜 '''자신의 머리를 직접 [[http://blogs.c.yimg.jp/res/blog-c2-ee/chihaya1023/folder/620737/22/41405522/img_11?1252846457|잘라버리면서]]'''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초반까지만 해도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가히 충격적인 변모를 보여준 캐릭터. 진짜 꿈도 희망도 없는 인생을 살다 갔다. 15화에서 영결식 이야기가 나오면서 얄짤없이 [[리타이어]] 확정. [[니코니코 동화]] [[주민]]들은 그에게 '''12cm'''라는 멍에로운 별명을 하사했다. (13화에 나오는 대사다.) 졸지에 하나뿐인 아들을 잃은 후루이치의 홀어머니는 그 충격으로 가엾게도 폐인이 된 듯하다. 운영하던 가게도 문을 닫았고, 하루는 그걸 보고 슬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