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clearfix] == 개요 == [[동물]]들이 계절에 따라 체모를 변경하는 행위. 환모라고도 한다. == 설명 == 동물들은 일반적으로 [[여름]]용 털과 [[겨울]]용 털을 가지고 있는데, 여름용 털은 가늘고 겨울용 털은 두껍다. 그걸 계절에 맞춰서 바꿔서 환경에 적응하는 것. 털갈이 시기에 [[동물원]]에 가면 털이 듬성듬성 빠지거나 많이 빠져서 앙상해진 동물들을 볼 수 있는데, 이런 동물들 앞에는 동물원측에서 '병에 걸린 게 아니라 털갈이중입니다' 라는 안내문구를 붙여놓기도 한다. 야생동물들도 이 시기에 보면 뭔가 병 걸린 것처럼 털이 빠져있곤 한다. 흔히 볼 수 있는 동물들 중 털갈이를 하는 동물의 대표주자는 [[개]]. 특히 털갈이 시즌이 되면 지옥을 보여주는 [[사모예드]]나 [[웰시 코기]]같은 견종들이 유명하다. 잘 알려지지 않았고 당사자도 제대로 알기 힘든 사실이지만 사실 [[인간]]도 털갈이를 한다. 다만 인간의 털은 머리털 정도를 제외하면 매우 작고 가늘어서 티가 안나며 머리털의 경우에도 다른 동물들처럼 싹 빠지고 다시 나는게 아니라 그냥 특정 시기(일반적으로 8~10월)가 되면 유난히 머리털이 많이 빠진다고 한다. [[분류: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