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한국의 성씨)] ||<-2> '''{{{#000 [[발해|{{{#000 발해}}}]]의 [[국성|{{{#000 국성}}}]]}}}'''[br]'''{{{#000 {{{+1 白州 太氏[br] 백주 태씨}}}}}}'''[* 현재 발해 왕조의 제례를 올리는 본관은 백주 태씨이나, 백주 태씨를 포함한 모든 태(太)씨는 모두 대조영의 후손이다. 백주 태씨를 제외한 나머지 태씨는 백주 태씨의 두 본관인 협계, 영순으로부터 나온 분파이다.] || || '''{{{#ffd700 관향}}}''' ||[[황해도]] [[배천군]]|| || '''{{{#ffd700 시조}}}''' ||[[대중상]](大仲象), [[대조영]](大祚榮)[br]중시조 [[대집성|태집성]](太集成) ,,(협계 태씨),,[br]중시조 태금취(太金就) ,,(영순 태씨),,[br]중시조 태맹례(太孟禮) ,,(남원 태씨),,|| || '''{{{#ffd700 인구}}}''' ||9,603명^^(2015년)^^ || [목차][clearfix] == 개요 == {{{+1 [[太]] / Tae}}} [[대한민국]]의 성씨. [[본관]]으로는 협계, 영순, 남원, 밀양, 통천, 명천 등 14본이 있으며, 모두 협계, 영순 두 본관의 분파이다. 협계를 대종(大宗)으로 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협계와 영순의 두 본관이 통합하여 '''백주 태씨'''가 되었으나, 모르는 후손이 많아 실질적으로는 분리되어 있다. 협계(浹溪) - [[황해도]] [[신계군]] 일원.[* [[충청북도]] [[옥천군]]의 옛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발해의 예부경으로 고려에 망명했던 예부경 대화균의 후손인 [[대집성]]을 중시조로 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대집성 이 사람은 자질이나 인성 면에서 문제가 많은 사람이었다. 해당 문서 참조.] 영순(永順) - [[경상북도]] [[문경시|문경]]. [[대중상]](걸걸중상)의 18대손이라는 대금취라는 인물이 고종 40년(1253년)과 46년([[1259년]]) 지금의 황해도 금천군인 금교(金郊)와 흥의(興義), 송도(개경)에서 몽골군을 격퇴하는 공을 세워 지금의 경상북도 문경군 영순면에[* [[대동운부군옥]]에 따르면 영순은 원래 부곡이었는데, 대금취가 몽골과의 전쟁에서 공을 세움으로써 현으로 승격되었다고 한다.] 영순군으로 봉해진 데서 영순 태씨가 유래했다. 여담으로 [[유득공]]이 [[발해고]]를 저술할 때 인용한 자료 가운데 <영순태씨족보>도 있었는데, 현존하는 영순태씨족보가 류득공이 인용할 당시와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지는 불명. 문경뿐 아니라 경상북도 경산 남천면 송백리에 [[집성촌]]이 있다. 집성촌은 발해마을이라고 부르며, 집성촌 태씨 남성 142명의 얼굴을 분석하고 공통점들을 모아서 대조영의 표준영정을 새로 만들기도 했다. 일반적인 한국 남성들보다 머리의 앞과 뒤가 더 큰 특징이 있다. [[https://www.joongang.co.kr/amparticle/21605316|기사]]. 지금도 대조영에 대한 왕조식 제사를 복원해 지내고 있으며, 2007년 [[KBS]]에서 사극 <[[대조영(드라마)|대조영]]> 방영 당시엔 마을 주민들이 [[본방사수]]를 하기도 했다고..[* 드라마 자체야 몇몇 역사적 사실을 제외하면 거의 창작물에 가깝기는 하지만, 한국에서 발해를 배경으로 하는 사극이 많지 않은 만큼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남원시|남원]](南原) - 태집성의 9세손이라는 진사 태맹례를 시조로 하는 집안으로, [[조선]] [[단종(조선)|단종]] 2년(1454년) 재직 중에 화를 당해서 함길도 [[길주군|길주]]로 유배되었다고 한다. == 역사 == [[발해유민]]의 후예로, 발해 [[고왕]] [[대조영]]의 후손들이다. 태씨 족보에서는 시조를 [[대중상]]으로 명기하고 있다. 실제로 고왕 직계는 왕통에선 끊겼으며, 고왕의 형제인 대야발의 후손, 즉 방계가 후대에 들어 왕위를 계승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고왕에겐 자식이 매우 많았기에 고왕의 후손들도 여전히 왕족으로선 이어져 갔을 것이 아주 유력하긴 하나 발해 말년의 역사는 자료가 너무 없어서 자세한 것은 알 수 없다. [[발해/왕사]] 문서 참조. 발해 멸망 전후로, 태자 [[대광현]]을 비롯한 다수의 발해인들이 고려로 망명해 왔으며, 고려에 들어온 뒤 본래 대씨였던 것을 뜻이 같은 태씨로 바꿨다고 한다. 그리고 그 이전부터 대씨와 태씨를 혼용한 흔적이 보인다. 중국의 역사 기록서인 『동사통감』에도 대조영을 '태조영'이라고 쓴 기록이 있고 고려시대 역사서 『고려사』도 고려 후기의 무신 대집성(大集成)을 태집성(太集成)과 혼용했다.[[https://www.joongang.co.kr/amparticle/21605316|#기사링크]] 물론 전부 바꾼 건 아니며, 대씨를 그냥 유지한 밀양 대씨[* 태씨 중에서도 밀양이 본관인 밀양 태씨가 있다.]도 있다. 이 집안은 발해 마지막 왕 [[대인선]]의 아들 대탁(大鐸)을 집안의 시조로 삼는다. 조선시대에는 [[정유재란]] 때 의병장으로 [[남원 전투]]에서 순절한 태귀생(太貴生), 태천생(太賤生) 형제, 태귀생의 아들로 [[이괄의 난]] 때에 순절한 태상문(太尙文), 태팔회(太八回) 형제가 있었다. [[이순신]]의 장검을 만든 두 장인 가운데 한 명은 이무생(李茂生)이고 또 한 명이 태구련(太貴連)으로 태씨다. 태구련은 태구련(太九連)으로도 표기되는데 <[[난중일기]]> 을미년 7월 14일자에 이상록, 공태원 등과 함께 등장한다. 이 뒤에 "어머님께서 평안하시다니 기쁘기 그지없다"는 부분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이순신이 어머니 안부를 물으러 보냈던 인물들인듯 하다. 같은 달 21일자에는 또 "아침에 태구련과 [[언복]]이 만든 환도를 충청 수사(선거이)와 두 조방장(신호, 박종남)에게 각각 한 자루씩 나누어 보냈다"는 기록이 있어, 이순신 휘하의 도검 장인이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태구련과 이무생이 이순신에게 만들어 바친 장검은 지금도 아산 [[현충사]]에 통제공 유품으로 잘 남아 있기는 한데... 정작 이순신이 실전에 사용했던 [[쌍룡검]]은 행방이 현재까지도 묘연하다. 2010년 종친회에서 자체적으로 협계, 영순 두 본관을 통합하기로 결정했고, 본관을 백주(白州)로 바꿨다. 황해도 백주로 현재 지명은 황해남도 [[배천군]]이며, 발해에서 무리를 거느리고 내부한 태자 [[대광현]]에게 고려 태조 왕건이 내린 식읍이었다. 그런데 정작 그걸 아는 태씨들은 많지 않다(...). 인구는 2015년 기준 9,063명이다. 처음에 발해 멸망을 전후해 고려로 망명해 왔던 약 수십만 명에 달하는 [[발해유민]]들은[* [[발해고]]의 저자인 [[유득공]]이 가장 아쉬워하는 점이기도 한데, 고려가 고구려 계승을 표방하면서 왜 고구려 역사만 정리하고 발해 역사를 정리하지 않았느냐면서 "발해의 세자인 대광현에게 물어 보면 발해 왕계를 알 수 있었을 것이고 [[은계종]]에게 물어 보면 발해의 예법을 알 수 있었을 것이고, 그것도 아니면 발해에서 멸망 전후로 고려로 망명해 온 사람이 10만 명이나 되는데 그 사람들 붙잡고 정보를 수집하면 역사책 하나를 못 만들었겠느냐, 발해사를 편찬을 해 놨으면 장군 한 명 보내서 여기는 우리 땅이다 이러고 만주 땅을 차지하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 아니냐" 라는 투로 발해고 서문에 써 놨다.] 주로 고려의 북부 지역에 뿌리를 내렸다. 기록에 등장하는 태씨 인물들도 주로 평안, 함경 양 지역 출신들이 다수를 차지한다. 김창겸의 논문에 따르면 황해도 [[평산군|평산]], 배천, 우봉([[금천군]]) 지역을 본관으로 삼은 태씨들의 경우 태조 왕건이 [[평양시|평양]]을 서경(西京)으로 삼아 북진정책의 거점으로 정비할 때 패서 지역(관서 지방) 주민들 가운데 부유한 사람들을 뽑아 이주시켰다고 하는데, 이때 발해에서 망명해 온 주민들 또한 주로 북방에 배치시켰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남쪽 지역에 정착시킨 것은 후백제의 공격을 막게 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출처: 김창겸 <후삼국 통일기 태조 왕건의 패서호족과 [[발해유민]]에 대한 정책연구>0] 단, [[대집성]]과 같이 중앙 정계에서 활동한 인물도 있다. 현재도 이들 태씨는 남한 지역보다 북한 지역에 더 많이 거주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태병렬]], [[태종수]], [[태형철]], [[태영호]] 등 북한 유력인사들을 꼽을 수 있다. 그러나 북한에서는 이미 1950년대에 봉건제의 잔재라면서 본관을 모두 폐지했다. 그래서 북한에서는 이미 본관이 사라진 지 오래되었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다. 다만 김정은 시대에 들어선 지금은 자신의 본관을 찾는 어플도 나오는 등 조금씩 재조명이 이뤄지는 편.[[https://m.blog.naver.com/minjune98/222175074980|#]] [[태진아]]는 태씨와 관계 없는 예명으로, 본명은 조방헌이다. 유명인물로는 원로 영화 배우 [[태현실]]과 배우 [[태항호]], 대구시장을 지냈던 [[http://db.history.go.kr/id/im_112_30007|태종학]](太鍾鶴)[[http://news.imaeil.com/SocietyAll/2006103008263977708|#]]과 군사정권 시절 관료를 지낸 [[태완선]] 등이 있으며, 21세기 들어선 [[탈북자]] 출신 정치인인 [[태영호]] 의원으로 인해 어느정도 인지도가 올라 간 성씨이다. == 실존 인물 == * [[태극(독립운동가)|태극]]: 독립운동가 * [[태기표]]: 기업인 출신의 정치인. 한신공영 고문과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했다. * [[태민영]]: 배우. 본명 태명언 * [[태상호]]: 종군기자 * 태성옥: 독립운동가 * 태양욱: 독립운동가 * [[태영호]]: 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이자 전 주영북한공사. * [[태완선]]: 정치인 * 태용서: 독립운동가 * [[태원석]]: 남성 배우 * [[태일찬]]: [[유튜브 크리에이터|유튜버]] * [[태의경]]: 아나운서 * [[태종수]]: 북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 [[태항호]]: 남성 배우 * [[태현실]]: 여성 배우 * [[태현찬]]: 축구선수 * [[태형철]]: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 태씨를 예명으로 쓰는 인물 === * [[태인호]] - 배우[* 본명은 박상연.] * [[태진아]] - 가수[* 본명은 조방헌. 태진아라는 이름은 [[태현실]]의 앞글자와 [[남진]]과 [[나훈아]]의 마지막 글자를 따서 지은 것이다.] == 가상 인물 == * 태건호 - [[카운트다운(영화)|카운트다운]] * 태연희 - [[수상한 삼형제]] * 태미라 - [[천국의 계단(드라마)|천국의 계단]], [[이휘향]]이 연기한 한정서의 계모 역할 * [[태백산(피구왕 통키)]] * [[태공실]] (태양), [[태공리]], [[태이령]] - [[주군의 태양]] * [[태무진]] - [[스타크래프트 에쒸비]] * [[코무라사키 와키야|태이]] -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 [[야마부키 아키라|태양]] -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 [[태산양]] - [[썬더 일레븐 GO]] * 태사녀 - [[태권왕 강태풍]] * [[태수미]]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태준기 - [[모가디슈(영화)|모가디슈]] * 태준섭, 태이섭 - 태연한 거짓말, [[이섭의 연애]] * [[태형선]] - [[명탐정 코난]] * 태초희 - [[치얼업]] * [[아수라(영화)/등장인물|태병조]] - [[아수라(영화)|아수라]] * [[태소용]] - [[슈룹]] == 여담 == [[마크 테토]]가 본인의 한국명을 지을 때 성을 본인의 이름에서 '테'를 따와 태현준으로 지었다. 생선 [[명태]]의 어원하고도 연관이 있다. 조선시대 [[함경북도]]의 [[명천]]에 살던 태씨 성을 가진 어부가 물고기를 잡아다 아전에게 물어보니 '''명'''천에서 '''태'''씨가 잡은 생선이니 '''명태'''로 부르자고 했다는것. 물론 민간 어원이니 100% 신빙성이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 [[분류:태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