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타령 == * '어떤 생각을 소리나 말로 나타내어 되풀이하는 일'을 뜻한다. 예: 신세 타령 * 관형사 뒤에 쓰일 때는 '변함없이 같은 상태에 있음'을 뜻한다. * 서도 [[민요]] 중 하나를 가리키는 말 * [[판소리]]와 잡가를 아울러 이르는 말 === [[취타]]의 다른 말 === 조선시대 국왕이나 고위 관리, 군대가 행진할 때 연주하던 악곡을 취타, 또는 타령이라고 한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면 해당 항목으로. === [[영산회상]]의 한 곡 === ||<-6> '''[[영산회상]]''' || || [[염불도드리]] ||←|| '''타령''' ||→|| [[군악]] || [[국악]] 정악곡인 [[모음곡]] [[영산회상]]을 구성하는 곡. [[중광지곡]]에서는 8번째 곡이며, [[하현도드리]]가 없는 [[표정만방지곡]]과 [[유초신지곡]]에서는 7번째 곡이다. 한문으로는 [[음역]]하여 打令이라고 쓴다. 1각 12장단의 타령[[장단]]에 얹어 연주하며, 박속은 3정간이 2초 정도 되는 다소 빠르고 경쾌한 곡이다. 전까지의 [[영산회상]] 구성곡과는 달리 다소 능청능청하고 흔들어주는 듯한 곡. 모 국악서적의 표현을 빌리자면 '''[[절(불교)|절]]에서 속세로 내려오는 기분'''이라고 한다. 독주할때는 그냥 3정간 2초정도의 속도로 연주하지만, [[염불도드리]]에 이어서 연주할 때는 염불도드리 후반의 미친듯이 빠른 속도와 대비가 되는 악상으로 2~3각정도는 느린 박으로 연주해준다. [[표정만방지곡]]의 타령은 뒷부분이 [[취타|일승월항지곡]]과 거의 일치한다. 그래서 둘 중 한 곡을 먼저 배운 사람은 나머지 한 곡은 금방 배울 수 있기도 하다. [[영산회상]]의 곡들 중에서는 쉬운 축에 속해서 다른 [[정악]]곡과는 달리 세간에 많이 알려진 곡이기도 하다. [[중학교]]나 [[고등학교]] 음악교과서에 [[중광지곡]]이나 [[유초신지곡]]버전의 타령에 가사를 붙인 곡이 수록되어 있고, 듣기 [[수행평가]]로도 자주 다뤄지고 있다.일반적인 [[단소]]교본에도 어느 정도 숙달이 되면 [[중광지곡]]의 타령을 연습하도록 되어 있다. ~~[[단소]] 좀 불 수 있다 싶은 이들은 [[중광지곡]] 타령 악보를 구해서 조금 연습하면 교양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바로 뒷 곡인 [[군악]]과 악상이 유사해서 합주할 때에는 두 음악을 연이어 연주하는 경우가 많다. == 한자어 == * 他領 * 妥靈 [[분류:동음이의어]][[분류:한자어]][[분류:국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