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시리즈(오토메 게임)|앨리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하트의 성의 거주 인물이며 역할을 가진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엑스트라 이상의 존재감 없음을 보여주는 공기캐릭터(...) 백발의 노인으로 외관상 나이는 역할자 중 가장 많다. 그래도 역할을 가진 이들중에는 가장 정상인에 속한다. 역할자 중에서 유일한 비공략캐릭터. 우정엔딩이나 우정이벤트도 하나도 없다. 심지어 이름도 안 나온다(..) 그냥 킹. 담당 역할은 말 그대로 왕. 하지만 실제 통치자는 비발디라 이쪽은 허수아비. 늘 비발디에게 휘둘리고 페터와 에이스에게도 밀린다. 부부 사이의 관계는 서먹해 보이지만 비발디는 사실 그를 좋아하는 듯. 그를 '''이 세계와는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 평가한다. 작중에서도 비중이 거의 없다. 비발디 루트를 제외하면 무도회나 회합같은 정기이벤트나 엔딩에서나 가끔 얼굴을 볼 수 있다. [Include(틀:스포일러)] '''사실은 심각한 [[얀데레]].''' 가장 정상인이라는 것은 '''[[페이크]]''' 등장인물 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맛이 간 인물. 비발디가 여왕이 되기 이전부터 왕이었으며 단순히 역할 상 부부일뿐이었지만 비발디는 곧 그를 좋아하게 됐다.[* 참고로 회상에서는 꽤 젊은 모습으로 나왔는데 지금의 콧수염에 패기 없어보이는 이미지와는 다른 상당한 미남이었다. 문제는 당시 비발디가 어린 소녀였던지라 어떻게 봐도 [[로리콘]]으로 보인다.] 그러나 킹은 비발디의 그런 마음을 알고 있으면서도 받아들이지 않고 보란듯이 다른 애인들을 만든다. 즉 비발디가 신경질을 내며 처형하는 것은 반쯤 이 사람이 의도하고 있는 것. 비발디의 그런 모습을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있다. '''비발디를 사랑하기에''' 그녀가 자신 때문에 상처입고 히스테리 부리는 것을 기뻐하는 [[새디스트]]. 그래서 일부러 애인들을 만들고 비발디가 질투로 그 애인들을 처형하는 것을 즐기고 있다. 자신이 비발디의 마음을 받아들이면 이런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이유로 그녀의 마음도 받아들일 생각이 없다. 빼도박도 못 하는 미친놈(...) 또한 비발디가 앨리스를 마음에 들어 하기에 '''부아가 치민다'''고 할 정도로 이 세계의 주민중 ~~유일하게~~[* 다이아리에서 [[시드니 블랙]]의 등장으로 '유일하게' 앨리스를 싫어하는 캐릭터가 아니게 되었다. ~~물론 본인 공략 시 얄짤없어지긴 하지만~~ 하지만 시드니도 본인루트 포함, 결국 앨리스를 좋아하게 된다는걸 생각해보면 킹은 유일무이하게 '어떤 경로든 앨리스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인 셈이다. 하다못해 우정이벤트조차 하나 없다는걸 고려해보면 좋아하지 않는걸 넘어 절대 친해지지 못 하는 관계이다.] 앨리스를 미워하고 있다. 시리즈 역할자 중 유일하게 비공략캐릭터인 이유도 이 때문일듯. 언젠가 비발디가 앨리스에게 질려 그녀를 처형하는 순간이 기다려진다고 한다. 다만, 이 역시 단순히 앨리스를 싫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비발디가 앨리스를 처형하면 분명 나중에 후회할 테니, 그 모습을 보며 즐기고 싶다는 [[사디스트]]적 성향이다. 킹의 이런 이면은 비발디 공략 시에만 밝혀진다. [[분류:앨리스 시리즈(오토메 게임)/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