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www.s-cry-ed.net/05.gif]] [목차] == 개요 == [[스크라이드]]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 한국어 더빙판에선 '준형'이란 이름으로 로컬라이징 되었다. 성우는 [[야마자키 타쿠미]]/[[김영선(성우)|김영선]][* 한일 모두 [[기동무투전 G건담]]에서 [[죠르쥬 드 샹드]]를 맡았다.]/[[렉스 랭]]. 주인공 [[카즈마(스크라이드)|카즈마]]의 [[절친]]으로 항상 같이 붙어다닌다. 카즈마와 함께 로스트 그라운드에서 일종의 해결사 일을 하고 있으며, 폭력이나 힘을 쓰는 쪽에는 약하기 때문에 보통은 일감 수주나 교섭 파트에서 활약한다. 카즈마와 [[유타 카나미]]가 근근히 먹고 살 수 있는 것도 다 이 친구 덕분이다. 거칠고 무모한 방식으로 일처리를 하는 카즈마 때문에 치고박고 하는 일이 많지만, 기본적으로 그를 매우 신뢰하고 있으며, 반대로 카즈마를 위해서 목숨을 거는 일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끈끈한 의리를 보여준다.. == 캐릭터 == [[앨터]] 능력자는 아닌지라 작중에서 잠꼬대를 하면서 이상한 소리를 해대는 등 개그 캐릭터 겸 카즈마의 전속 운전수로 활약하는데, 보기와는 달리 사실 꽤나 능력있는 인물이다. 권총을 꽤 다루는 듯하며 카즈마 때문에 계속 차나 오토바이가 박살나도 또 어디선가 구해오는 등 물품조달 능력이나 연줄도 상당하다. 심지어 본격적인 네이티브 앨터 사냥에 나선 홀리 부대에 대항해서 싸울때는 네이티브 앨터 능력자들을 간단히, 그것도 꽤 많은 숫자를 모아 결집시키며, 어디선가 험비 비슷한 군용차에 '''미사일'''까지 구해온다. 중반부에 홀리가 카즈마의 집을 알아낸 것을 눈치채고 카나미를 구하려다 붙잡힌다. 그 과정에서 언론 조작으로 카즈마를 악당으로 모는 모습을 보게 되고, 그 만행을 참지 못하고 대중과 홀리 앞에서 카즈마의 결백을 주장하다가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카나미를 구출해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이때의 키미시마의 대사는 작품 내에서 손에 꼽을 정도의 명대사. >"참나, 앨터 능력도 없는 주제에 뭘하는 거야 나는? >그래도 나는 그 녀석과 만나버렸는 걸. 그래, 정말 우연히 만나버렸지. >그러면 해내줄 수밖에 없잖아! >게다가 이런 최악인 나에게도 자극에 혈안이 될만한 일이 있다는 거야! >'''오기가 있잖냐! 사내자식에게는!'''" 하지만 그에 이어서 카즈마를 구하러 가는 도중''' 등에 총을 맞고 만다'''. 그 상태로도 카즈마를 위기에서 구해내고, 마지막 순간까지 내색하지 않으며 카즈마와 수다를 떨며 카즈마의 등에 업혀 돌아오는데 그러던 중 결국 사망한다. 키미시마가 죽을 줄은 꿈에도 모르고 있었던 카즈마는 크나큰 충격을 받아 격노해 마구 날뛰면서 홀리 부대를 박살내게 된다.[* 키미시마의 죽음을 기점으로 호탕하던 카즈마가 웃는 장면이 사라지다시피 하며 극의 분위기가 꽤나 암울하게 진행된다.] 그리고 키미시마의 유품인 권총으로 2차 형태로 앨터화하던 도중 폭주하고, 로스트 그라운드에서 두 번째 재융기가 일어나게 된다. [[분류:스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