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관련 문서, top1=사이버 드래곤(유희왕/카드군), top2= 키메라테크)][include(틀:마루후지 료 덱 관련 문서)] [목차] [[유희왕]]의 최상급 융합 몬스터 카드. == 원작 == || [[파일:22b7f8327e9950b668d0c6b5e65a8cbf903fd1cd_hq.jpg|width=100%]] || [[파일:da40fb35ccfc4f1010a20fbbed63cda89be8e1e1_hq.jpg|width=100%]] || || 한글판 명칭 ||||||||'''키메라테크 포트리스 드래곤'''|| || 일어판 명칭 ||||||||'''キメラテック・フォートレス・ドラゴン'''|| || 영어판 명칭 ||||||||'''Chimeratech Fortress Dragon'''|| |||||||||| [[융합 소환|융합]]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 8 || [[유희왕/속성|어둠]] || [[기계족]] || 0 || 0 || ||||||||||"[[사이버 드래곤]]" + 기계족 몬스터 1장 이상 이 카드는 융합 소환으로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이 카드의 융합 소환에 성공했을 때, 이 카드 이외의 자신 필드 위에 존재하는 카드를 전부 묘지로 보낸다. 이 카드가 공격했을 경우, 데미지 계산을 실행하지 않는다. 이 카드는 융합 소재로 한 몬스터의 수만큼 상대 몬스터를 공격할 수 있다. 이 카드가 공격했을 때, 상대 플레이어에게 400 포인트의 데미지를 준다.||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과 같은 소환조건을 가진 [[마루후지 료|헬카이저 료]]의 2번째 [[키메라테크]]. 효과는 [[포트리스]]라는 이름처럼 살아 있는 [[공성포]]라 할 수 있다. [youtube(Vd4MTQ47dTg)] [[유희왕 GX]] 148화, [[암흑사도 요한]]과의 듀얼에서 [[사이버 밸리]]의 효과로 뽑은 [[오버로드 퓨전]]으로 [[사이버 드래곤]] 3마리, [[사이버 레이저 드래곤]], [[사이버 베리어 드래곤]]을 제외해서 소환했다. [[궁극보옥신 레인보우 다크 드래곤]]에게 5연속 공격을 날려 효과 대미지로 끝을 내는가 했으나, [[레인보우 라이프]]에 막혀 끝을 내지 못했다. 이후에는 [[차원유폭]]의 코스트로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려버렸다. 이후 료가 [[마루후지 쇼]]에게 덱을 넘겨주면서 쇼의 융합 덱에 들어있는 것이 보이긴 했으나 결국 쓰진 않았다. 공격명은 '''에볼루션 리절트 아틸러리[* '''대포, 포병대'''라는 뜻이다.].(Evolution Result Artillery)'''. 입에서 강력한 에어브레스를 뿜어 공격한다. 연속 공격 시 몸통에서 작은 포트리스 드래곤들을 소환하는 건 덤. 이 때 료가 차례로 외친 "제1타! 제2타! 제3타! 제4타! 제5타!" 역시 오버 드래곤의 [[니코니코 유희왕 사전|"궈렌다!"]]만큼은 아니더라도 팬들 사이에서 유명한 소재로 쓰이는 편.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이 연속 공격으로 전투 데미지를 준다면, 이쪽은 연속 공격을 하는 것까지는 같지만 대미지 계산을 하지 않고 대신 번 데미지를 주는 특이한 효과다. 한방한방의 데미지는 낮지만 전투 대미지를 줄 수 없는 상대 몬스터를 상대에게도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몬스터. 특히 애니는 라이프가 4000이라 그 피해가 더 무겁다. 이대로 OCG화 했었더라면 제 2의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이 되어 미래융합이나 오버로드 퓨전으로 20장 보내고(물론 20장 보내버리는 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다만) 상대 몬스터가 있거나 말거나 공격을 퓽퓽퓽퓽 날리는 것으로 [[원턴 킬]] 루트 탈 게 뻔했을 것이다. 상대 필드가 비었으면 오버 드래곤, 몬스터가 하나라도 있으면 이쪽을 불러내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원턴 킬 루트가 하나 늘어나고 개성도 키메라오버와 많이 겹칠 것이 걱정되었는지, 코나미는 이 카드를 OCG화하면서 효과를 완전히 뜯어고쳤다. 그리고 그 뜯어고친 효과는 전혀 다른 쪽으로 무지막지한 파장을 몰고 왔다. 다시 말해 '''[[유희왕/원작과 OCG가 매우 다른 카드|지금부터 아래에서 설명할 카드는 위와 전혀 관계 없는 카드라 봐도 좋다]].''' == OCG == === 성능 === [[파일:キメラテック・フォートレス・ドラゴン.jpg]] || 한글판 명칭 ||<-4>'''키메라테크 포트리스 드래곤'''|| || 일어판 명칭 ||<-4>'''キメラテック・フォートレス・ドラゴン'''|| || 영어판 명칭 ||<-4>'''Chimeratech Fortress Dragon'''|| ||<-5> [[융합 소환|융합]]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 8 || [[유희왕/속성|어둠]] || [[기계족]] || 0 || 0 || ||<-5>"[[사이버 드래곤]]" + 기계족 몬스터 1장 이상[br]자신 / '''{{{#red 상대}}}''' 필드의 상기 카드를 묘지로 보냈을 경우에만,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융합"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 카드는 융합 소재로 할 수 없다.[br]①: 이 카드의 원래 공격력은, 이 카드의 융합 소재로 한 몬스터의 수 × 1000이 된다.|| 융합 카드 없이도 소환할 수 있게 됐고 융합 소재로 한 몬스터의 수에 따라 공격력을 얻는 효과가 추가되었으나, 그 외 원작의 효과는 대부분 사라졌다. 즉, 필드 위에 나온 뒤로는 바닐라와 다름없는 몬스터가 된다. [[사이버 드래곤]]의 원래 공격력이 2100이니 공격력에서 이득을 보려면 최소 2장 이상의 융합 소재가 더 필요한데, 이 경우 필드 어드밴티지를 상당히 잃는 건 물론 총합 공격력도 크게 밀린다. 융합 소재 몬스터는 필드 위에 있는 것으로 한정되기에 패의 몬스터를 전력으로 충원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물론 공격력이 낮은 [[사이버 드래곤 코어]], [[프로토 사이버 드래곤]] 등의 대용품을 사용하는 선택지도 있지만 그래도 비효율적인 행위라는 건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이 카드는 '''[[기계족]]의 악몽'''이라 불릴 정도로 기계족 덱을 쓰는 듀얼리스트들 사이에서 악명이 높다. 바로 상대 필드 위에 있는 기계족 몬스터 또한 융합 소재로 삼을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소환 방법 그 자체가 대단히 위협적이다. 상대가 기계족을 대량으로 전개했을 때 이쪽에서 사이버 드래곤을 꺼낸 뒤 상대 필드를 통째로 먹어버릴 수 있으며, 심지어는 자신의 필드가 비어 있어도 상대 필드 위에 사이버 드래곤과 다른 기계족이 하나 있기만 하면 그 2장을 잡아먹고 자기 필드에 튀어나오는 어처구니없는 짓도 가능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Y0SYdxQ1Z3A|사이버 드래곤 미러전에서의 예시]]로 처음에는 상대 필드에만 있는 사이버 드래곤, 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 [[사이버 드래곤 지거]]를 통해 자신 쪽에 키메라테크 포트리스를 소환시켰다.] 패에 사이버 드래곤만 있다면 [[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를 아주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물론 사이버 드래곤으로 취급되는 상술한 두 대용품들도 같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허약한 [[사이버 드래곤 코어]]를 필드에 남겨놓지 않고 상대 몬스터들과 동귀어진할 수 있다는 건 상당한 이득. 최강의 안티 기계족 카드라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나, 기계족 안티 카드라는 역할에 너무나 충실한 나머지 기계족 상위권의 지분에 따라 채용률이 급격히 변동한다. 원래 종족이 기계족일 필요가 없기에 [[DNA 개조 수술]]로 기계족을 선언하면 상대가 기계족을 사용하지 않아도 이 카드를 활용할 수 있긴 하지만, 이 콤보만을 위해 서치도 못 하는 지속 함정인 DNA 개조 수술을 덱에 집어넣는 건 실전성이 떨어진다. 무엇보다 오로지 기계족을 카운터치기 위해서 메인 덱 한 칸과 엑스트라 덱 한 칸에 원래 덱과 아무 관련 없는 사이버 드래곤과 포트리스 드래곤을 넣는 건 너무 비효율적이다. 그래서 최근엔 [[ABC(유희왕)|묘지 자원도 이용하는 테마]]나 [[클리포트|기계족 펜듈럼 테마]]를 완전히 못 쓰게 만들려고 키테포보단 [[시스템 다운(유희왕)|시스템 다운]]을 더 넣는 추세다. 엑트도 1장 아낄 수 있다. 하지만 함정 카드인 DNA 개조 수술과 달리 마법 카드라 발동이 쉽고 자신의 기계족 몬스터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기계장치의 밤-클락 워크 나이트-]]가 나왔으니 이쪽이 더 실전성이 있다. 카드를 묘지로 보내야 하는 특성 때문에 [[매크로 코스모스]]와 같은 제외 효과가 나와 있다면 이 카드를 소환할 수 없고, 파괴되었을 때 카드가 묘지로 가지 않는 토큰이나 [[펜듈럼 소환|펜듈럼 몬스터]]는 융합 소재로 삼을 수 없다. [[클리포트]]가 기계족 덱 중에서 유독 강세를 떨칠 수 있는 것도 이 점이 한몫한다. [[No.42 스타쉽 갤럭시 토마호크]]가 기계족 토큰으로 필드를 꽉 채워도 융합 소재로 쓸 수 있는 건 토마호크 1장 뿐이다. 또한 상기 '''카드를''' 묘지로 보내고 특수 소환하는 텍스트 상 '''장착 마법으로 취급 되어있는 사이버 드래곤도 명칭지정 코스트로 묘지로 보낼 수 있다.''' 기계족 몬스터는 장착중엔 몬스터가 아니므로 당연히 불가능. 사이버 드래곤을 장착 카드로 장착할 일은 보통은 거의 없지만 [[세리온즈 "킹" 레귤러스]]가 나오면서 활용할 여지가 생겼다. [[링크 소환]]이 등장하고 엑스트라 몬스터 존이 새로 도입되면서 이론상 최대 공격력은 13000으로 상승했다. 다만 신 마스터 룰 당시 엑스트라 몬스터 존에 소환해야 했던 건 이 카드도 예외가 아니라서, 두 엑스트라 몬스터 존 모두 기계족/비 펜듈럼 몬스터 또는 링크 몬스터가 아니면 소환이 불가능했다. === 활약의 역사 === 2007년 하반기에 첫 등장한 이 카드가 미친 파장은 매우 컸다. 당시 사이버 드래곤은 어느 덱에도 어울리는 범용성 높은 인기 몬스터였고 기계족으로 구성된 [[가제트(유희왕)|가제트]] 덱이 한창 활약하던 시절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기계족에겐 그야말로 재앙이나 다름없는 이 카드가 갑툭튀한 것이었다. 사이버 드래곤 자체가 범용성이 매우 높은 몬스터라 어느 덱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었는데다 [[초융합]]과 달리 메인 덱의 자리를 차지할 필요 없이 융합 덱(현 엑스트라 덱)에 넣어두기만 해도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었다. 이때는 융합덱의 매수제한도 없고 딱히 강력한 융합 테마도 없던 시절이라 이 카드 넣느라고 다른 카드를 못 넣는 경우는 있을 리가 없었다. 일본판의 경우 V-점프 동봉으로 나왔지만, 한국의 경우 듀얼리스트 팩 - 헬카이저 편 - 스페셜 에디션으로 나와 구하기도 그리 어렵지 않았다. 결국 이후로 기계족을 사용하는 것을 매우 꺼리는 풍조가 되어버린 것은 물론, 이 카드의 메인 소재인 사이버 드래곤마저 범용덱에서 빠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상대의 사이버 드래곤을 먹을 수 있지만, 이쪽이 먼저 꺼내놓으면 역으로 먹히는 골치 아픈 카드가 되었기 때문. 덕분에 사이버 드래곤은 사실상 거의 어드밴스 소환용 발판/싱크로 소재로써만 쓰이게 되었다. 덕분에 승률덱이었던 가제트 덱은 큰 타격을 입었고, 이 카드 덕에 [[매크로 코스모스]], [[추방자#s-3|섬광의 추방자]]나 [[파슬 다이너 파키세팔로]] 등 특수 소환을 막거나 묘지로 가는 카드를 제외시키는 카드가 대량전개형 기계족인 가제트와 자동기계 등의 사이드 덱에 들어가게 되었다. 묘지로 보내는 것이 [[융합 소환|융합]]과는 달리 코스트 취급이기 때문에 묘지로 보낼 수 없으면 이 카드를 꺼낼 수 없기 때문. 마스터 룰로 넘어오며 엑스트라 덱이 최대 15장으로 규정되었기 때문에 이 카드를 예전처럼 무작정 넣어뒀다가 정작 필요한 싱크로 몬스터를 넣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게 되었고, 사람들이 사이버 드래곤에게 호되게 당해봤기에 기계족 덱을 쓰더라도 알아서 이 카드가 소환될 조건을 만들지 않게 되어 채용률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래도 싱크로 중심의 덱이 아니라면 이 카드를 엑스트라 덱에 준비해 둬서 나쁠 건 없었으니 일단 넣어두는 게 일반적이었으나, 압도적 범용성의 엑시즈 몬스터가 등장한 이후로는 엑스트라 덱에 여유가 있는 덱이 소멸하고 사이버 드래곤의 입지 또한 줄어들어 본격적으로 엑스트라 덱에서 자리를 잃어갔다. 한참의 시간이 지나 8기 이후 [[오파츠(유희왕)|오파츠]]와 [[기아기아]]가 상위권에 들면서 다시 대회 환경에 모습을 드러낸다. 오파츠의 핵심 카드 중 네브라 디스크와 골든 셔틀이 '''빛속성 기계족'''이라는 걸 이용해 미러 매치에서 이것들을 손쉽게 제거하거나 [[사이버 드래곤 코어]] - [[사이버 리페어 플랜트]]로 서치하면서[* [[사이버 드래곤 코어]]를 일반 소환해 [[사이버 리페어 플랜트]]를 서치하고, 상황이 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상대의 네브라 디스크를 코어로 잡아먹고 포트리스를 꺼내는 것과 동시에 리페어 플랜트의 발동 조건을 충족할 수 있다. 또한 사이버 드래곤 코어를 키테포 소환으로 사용한 뒤 리페어 플랜트로 건져와 2번째 키테포를 소환하는 진풍경도 연출할 수 있다.] [[아티팩트(유희왕)|아티팩트]]와 함께 랭크 5 엑시즈 소환을 노리는 ''''사티파츠''''라는 덱이 등장하였고, 기아기아를 상대로는 특유의 압도적인 전개력을 견제하기 위해 [[시스템 다운(유희왕)|시스템 다운]]과 경쟁하며 종종 채용되곤 했지만 이들 역시 몰락하자 다시 자연스레 모습을 감추었다. === [[사이버 드래곤(유희왕/카드군)|사이버 드래곤]] 덱에서의 활용 === 한때 사이버 드래곤의 범용 카드로서의 지위와 기계족 팬들 사이에서의 평판을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뜨렸지만, 마스터 룰 적용 이후로 엑스트라 덱의 자리가 부족해지고 더 이상 사이버 드래곤같은 범용 카드로 이루어진 [[굿 스터프]]가 아닌 사기적인 연계 효과로 묶인 테마덱이 득세하게 되면서 키메라테크 포트리스는 범용 견제카드로써의 지위를 거의 상실했다. 그 덕분에 아무도 사드 견제용으로 이 카드를 사용하지 않게 되었는데, 정작 '사이버 드래곤' 테마를 위한 '사이버 드래곤' 취급 카드는 더욱 늘어났다. 그중에서도 특히 사이버 드래곤 코어와의 궁합이 발군으로, 코어로 플랜트 서치->키메라 소환->플랜트 조건 만족의 콤보가 기본적으로 성립하기 때문. 이 때문에 오히려 사이버 드래곤 덱 입장에서는 페널티는 없어지고 활용할 여지만 남은 일종의 히든 카드가 되었다. 옛날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아이러니하게 된 셈. 우선 각종 기계족 몬스터를 소환 조건을 사용하여 치울 수 있는데, 2016년 시점에선 금지먹은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를 이용한 루트를 필두로 현 환경에서 매우 자주 등장하고 있는 [[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 같은 경우 '''소환 조건으로서 묘지로 보내는''' 것이므로 무효화가 되지 않아 바로 처리해버릴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열차(유희왕)|열차]] 덱의 에이스 [[No.81 초노급포탑열차 슈페리어 도라]]의 내성부여를 씹어버릴 수 있다. 대형 몬스터가 전부 기계족인 [[Kozmo]] 덱에는 악몽이나 다름없는 카드. 소환 소재로 보내버리는 것이라 대상 지정 내성 및 효과 내성이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리크루트 효과도 쓸 수 없다. [[클리포트]] 게니우스나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 등의 기계족 링크 몬스터가 엑스트라 몬스터 존에 소환되었다면 바로 해당 기계족 링크 몬스터를 먹어치워서 전개를 방해할 수 있다. 사실상 어지간한 기계족 위주 덱은 사이버 드래곤 덱이 상성에서 앞서나가는 셈. 이 카드의 활용도는 [[파괴수(유희왕)|파괴수]] 등장 이후로 한층 더 강력해졌는데, 파괴수 몬스터 중 지즈키엘이 기계족이기 때문이다. 속성도 마침 빛이라서 [[사이버 리페어 플랜트]]로 덱에서 서치가 가능하다. 다크 로우나 인피니티, [[떡 깨구리]] 등의 빌드형 몬스터를 파괴수로 먹어치운 후, 사이버 드래곤 코어를 이용해 먹어치우는 전법이 매우 유효하다. === 각종 재정 === 이 몬스터의 공격력은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과 마찬가지로 지속 효과에 의해 유지된다. 소환시 공격력을 원래 공격력으로 취급하므로 [[수축(유희왕)|수축]] 같은 것을 맞았을 때의 공격력도 소환시 공격력을 그대로 반영하지만, 만약 효과가 한번이라도 무효화되거나 뒷면 표시가 되면 공격력은 0이 되고 다시는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는다. 이 카드의 소환은 융합 소환이 아닌 보통 특수 소환 취급이지만, 이 카드의 소환 코스트로 보내지는 카드들은 융합 소재 취급기 때문에 이카드를 소재로 쓸수없다. 또 융합 소재로 할 수 없다는 것은 효과가 아니라 효과 외 텍스트이기에, [[스킬 드레인]] 등으로 무효화할 수 없다. 또 융합 몬스터가 융합 소환으로 소환되지 않는 것이긴 하지만 저 묘지로 보내는 소환 조건이 정규 소환 조건이고 특수 소환 제약이 엑스트라 덱에서만이기 때문에 원한다면 묘지에서 소생도 가능하다. 물론 이렇게 되면 능력치가 전부 0이지만, 융합 소재로만 쓸 수 없을 뿐이라서 그 외의 방법으로는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융합 소재로 지정된 '몬스터'가 아니라 '카드'를 묘지로 보내는 것이 조건이기 때문에, 장착 마법 취급의 사이버 드래곤도 소재로 할 수 있다. 단 사이버 드래곤이 아닌 기계족 몬스터는 장착 마법 취급일 경우, 종족에 대한 정보가 사라지기 때문에 소재로 할 수 없다. 이 카드의 융합 소환에 사용하는 카드는 '''코스트'''이기 때문에, 이 카드의 소환을 무효로 한다고 해서 소재의 묘지행까지 막을 순 없다. 보통 이 카드의 소환을 무효로 하는 카드는 사이버 드래곤의 특수 소환도 무효로 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의미가 없으나, [[승천의 뿔피리|승천의 블랙 혼]]이 깔려 있는데 [[사이버 드래곤 드라이]]가 일반 소환된 상황같은 경우 어쩔 수 없이 쓸려야 한다. 이 카드의 특수 소환은 [[룰 효과]]에 의한 체인을 타지 않는 특수 소환으로, 자신의 메인 페이즈에만 실시할 수 있으며, 일반 소환을 행할 수 있는 타이밍에만 실시할 수 있다. 사이버 드래곤의 소환에 성공하자마자 바로 이 카드를 꺼내거나, 소환 성공 시 발동한 함정을 카운터한 직후 실시하는 것은 불가능. 체인 처리가 끝난 직후, 스펠 스피드 2 이상의 효과만 발동할 수 있는 타이밍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사이버 드래곤의 소환 성공 시에 발동한 함정 카드가 카운터 함정이 아닌 다른 효과에 의해 무효당했다면, 다른 프리 체인 계열 제거 카드를 써서 사이버 드래곤을 제거하는 것으로 이 카드의 소환을 막을 수 있다. 위에도 쓰여있기는 한데, 카드를 반드시 묘지로 보내야 이 카드를 소환할 수 있다는 점은 이 카드의 소환에 토큰은 사용할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하지만 기계족 토큰을 만드는 카드는 [[빅토리 바이퍼 XX03]], [[데모닉 모터 Ω]], [[블루 썬더 45형|블루 썬더 T45]], [[초시공전투기(유희왕)|로드 브리티시]], [[클러스터 펜듈럼]], [[환상수기]] 몬스터들, [[No.42 스타쉽 갤럭시 토마호크]] 뿐이다. 또한, 전투 / 효과로 필드에서 벗어나면[* 엑시즈 소재가 된 상태에서 엑시즈 몬스터의 효과로 소재로 소비되면 묘지로 가기는 한다.] 엑스트라 덱에 앞면 표시로 들어가는 [[펜듈럼 소환|펜듈럼 몬스터]] 또한 융합 소재로 할 수 없는데, 이 덕분에 [[넥스트 챌린저스]]에서 등장하는 기계족 펜듈럼 카드군인 [[클리포트(유희왕)|클리포트]]는 키메라테크 포트리스 드래곤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단 이들의 에이스 카드 아포클리포트들만은 보통 효과 몬스터라 예외. 다만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 그리고 키메라테크와 비슷한 소환 조건을 가진 [[사이버 이터니티 드래곤]]은 [[초융합]]만 있다면 클리포트를 잡아먹을 수 있다. 반대로 아포클리포트들은 초융합을 피해간다는 게 흠. === 기타 === 한 때 [[사이버 드래곤(유희왕/카드군)|사이버 드래곤]] 덱에 재앙을 불러온 몬스터이지만 그래도 사이버 드래곤의 진화형이라는 사실은 것은 분명한 것인지 [[사이버 네트워크]]나 [[사이버 리페어 플랜트]] 등 [[사이버 드래곤 레볼루션]]의 신규 사이버 드래곤 관련 마함의 일러스트에 빠짐없이 등장했다. 오히려 예전 사이버 드래곤 덱의 에이스였던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은 나오지 못한 것과는 정 반대. OCG용 카드와는 달리 원작에서 키메라 오버와 비슷한 융합 형태였던 것을 생각해보면 이런 취급을 받는다고 딱히 이상할 것은 없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많은 사전준비와 자원을 요구하는 데다 [[미래융합-퓨처 퓨전]]의 금지, [[키메라테크 램페이지 드래곤]]이란 강력한 신규 융합 몬스터의 발매 등으로 인해 키메라테크 오버가 사장된 것과 달리 훨씬 사이버 드래곤 덱에서 활용하기 쉬워진 키메라테크 포트리스의 희비의 교차를 반영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아예 이 카드의 [[키메라테크 메가프리트 드래곤|리메이크 버전]]이 나오기도 했고. 맨 처음 이 카드가 공개되었을 때는 그냥 '필드 위에'라고만 되어 있었고, 그 외에 별다른 부가 설명이 없었기에 당연히 자기 자신의 필드만 사용할 수 있는 무의미한 카드인 줄 알았으나, 전체 필드를 대상으로 한다는 것이 밝혀지며 폭주. 일각에선 카드성능이 너무 약하다고 비난하니 말을 조금 바꿔서 이딴 카드로 만들어버렸단 소리도 있다. [[골드 시리즈]]에서 재판될 때 이해를 돕기 위해 '자신, 또는 상대의 필드'라는 표현으로 [[에라타]]되었다. [[유희왕 월드 챔피언쉽 2008]]에서는 료의 카이저 시절의 에이스 카드인 사이버 엔드도, 헬카이저 시절의 사이버 다크도 아닌 이 카드가 에이스 카드로 등장한다. 아예 히든 카드라고 대사로 직접 언급할 정도. 실제로도 기계 테마의 덱으로 상대할 경우 사이버 드래곤만 있으면 내 필드에 기계족 몬스터가 하나만 있어도 칼같이 포트리스 드래곤을 소환한다. [[일리아스텔의 삼황제]]의 [[기황제]]가 애니메이션에서 처음 나왔을 때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이 카드의 이야기가 참 많이 나왔다. 기계족 몬스터를 5장 전개하는 애니판 기황제의 특성은 이 카드에게 있어 최고의 식사거리였기 때문. 그나마 OCG화될 때는 1개의 몬스터로만 이루어진 합체형으로 나와서 좀 나아지긴 했지만 어쨌든 나오면 그냥 집어먹힌다는 건 변함이 없다. [[유희왕 태그 포스]] 시리즈에서는 애니메이션의 파츠 형식 기황제를 실제로 이 카드로 상대해볼 수 있는데, 삼황제에게 겨우 기황제 한번 꺼냈더니 공격력 '''6000 이상'''의 몬스터로 돌아와 [[끔살]]당하는 진정한 절망을 간단히 보여줄 수 있다. === 수록 팩 일람 === ||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국가''' || '''기타사항''' || || [[듀얼리스트 팩]] -[[마루후지 료|헬카이저]]편-[br]스페셜 에디션 || DP04-KRSE1 || [[시크릿 레어]] || 한국 || 한국 최초수록[br]절판 || || [[골드 시리즈]] 2011 || GS03-KR008 || [[노멀 레어]][br][[골드 레어]] || 한국 || 텍스트 에라타 || || [[크로니클 팩]] 1st.WAVE || 20AP-KR042 || [[패러렐 레어]] || 한국 || || || V점프 2007년 10월호 동봉 || VJMP-JP025 || [[울트라 레어]] || 일본 || 세계 최초수록[br]절판 || || [[골드 시리즈|GOLD SERIES]] 2011 || GS03-JP008 || [[노멀 레어]][br][[골드 레어]] || 일본 || 텍스트 에라타 || || [[골드 시리즈|THE GOLD BOX]] || GDB1-JP048 || [[골드 레어]] || 일본 || || || Shonen Jump 프로모 카드 || JUMP-EN031 || [[울트라 레어]] || 미국 || 미국 최초수록[br]절판 || || 2010 Collectors Tins || CT07-EN013 || [[슈퍼 레어]] || 미국 || || || Battle Pack Tournament 상품 || BATT-EN015 || [[노멀]] || 미국 || 절판 || [[분류:유희왕/OCG/기계족]][[분류:유희왕/OCG/융합 소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