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ecx.images-amazon.com/61WT1134SFL._AA280_.jpg]] [목차] || 발매 || 99년 11월 30일 || || 제작 || 아토믹 게임즈 || || 유통 || [[SSI]] || || 플랫폼 || PC([[윈도우즈]]) || || 장르 || [[실시간 전술]] || || 이전작 || [[클로즈 컴뱃 3]] || || 후속작 || [[클로즈 컴뱃 5]] || == 개요 == 아토믹 게임즈가 [[마이크로소프트]]의 품을 떠나 [[SSI]]의 일원으로 합류한 후 만들었던, [[클로즈 컴뱃 시리즈]]의 네번째 작품이다. 이번에는 전작과는 달리 2차대전 후반 나치 독일군의 마지막 서부 총공세에 [[미군]]이 굉장히 고생했던 [[벌지 대전투]]를 배경으로 한다. 벌지 전투 전체를 다루기에 부제는 'Battle of the Bulge'. [[팬저 제너럴]]이나 [[스틸 팬더스 시리즈]]같이 굉장히 사실적이고 매니아적인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을 만들었던 SSI 사의 일원으로 만든 작품답게 [[마이크로소프트]] 시절에 비해서 전략성 요소가 훨씬 강화되었고 전작의 많은 특징들이 바뀌거나 교체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설명할 '전작과의 차이점' 참고. 전작과 달라진 면 때문에 훨씬 복잡해지고 매니악해졌으며, 더불어 난이도도 올라가는 바람에 인기면에선 지난 작품들에 비해 조금 떨어지는 편이었다. 그래도 [[밀덕후]]들은 게임이 더욱 현실적으로 바뀌었다고 환영했으며, 클로즈 컴뱃 4용 모드들도 전작들처럼 꾸준히 나와주었다. 국내에서는 [[클로즈 컴뱃 2]]의 굴욕을 딛고 [[SSI]]의 게임을 독점 공급하던 쌍용정보통신사업부에 의해 1999년 발매되었다. [[클로즈 컴뱃 2]] 시절과는 달리 3만 2천원이라는 개념가격에 발매하는 등 많은 노력을 했지만, [[클로즈 컴뱃 시리즈]]는 애초부터 매니악한 성향이 강한 게임이었기에 국내 게이머들의 대중적인 취향에 맞지 않아 또다시 묻혀버렸다(...). 결국 이 게임은 2000년 12월 [[Tzar: The Burden of the Crown|짜르]]라는 게임과 함께 [[게임피아]] 부록으로 나오게 된다. == 전작과의 차이점 == * 부대 운영에 대한 기본개념이 확 바뀌었다. 기존에는 '가상의 부대'를 만들어서 역사적인 전장에 참가하는 것이었다면, 클로즈 컴뱃 4부터는 벌지 전투에 참가한 부대와 보급상황 등 벌지 전투의 모든 면을 사실적으로 재현했다. 플레이어는 실제로 벌지 전투에 참전한 부대를 날짜와 주변상황을 참고하면서 배치하고 전투를 벌여 작전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 각각의 부대에 '보급'이라는 개념이 생겨서 해당 부대가 계속 보급을 받지 못할 경우 전투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게 된다. 고로 플레이어는 보급선이 끊기지 않게 노력해야한다.[* 전략 맵 부분에서 공중지원, 포격지원과 함께 공중 보급이 있으나 병력보충은 안되고 탄약만 절반 정도 보급된다.] * 포인트가 사라졌기 때문에 병기보충이 자동적으로 바뀌었다. 이러한 보충은 보급 상황에 따라서 조금 차이가 나긴 한다. --대부분 병기나 보병분대가 파괴되면 보병으로 보충된다. 기갑부대에서 전차가 파괴되어도 전차가 아닌 보병으로 보충된다-- 각 대대별로 쓸 수 있는 유닛들이 다르지만[* 이를테면 보병대대에는 전차가 없다던가...] 그 대대가 사용가능하고 예비물자가 있다면[* 설정된 보급양에 따라 달라진다.] 마음껏 병기를 집어넣을 수 있다. 연합군의 경우 보급이 넘쳐나는 후반부에는 모든 분대에 전차를 집어넣을 수 있을 정도로 전차가 쏟아져 나온다. * 각종 화력지원이 추가되었다. 보병부대가 강력한 기갑부대를 만나 전술적으로 어찌할 수 없는 골때리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항공지원 및 포격지원을 요청할 수 있게 되었다. * 로켓 발사가 되는 하프트랙, 셔먼 [[칼리오페 다연장로켓]] 등 특정지역을 제압할 수 있는 지역제압 무기가 추가되었다. 특히 패치를 하지 않을 경우 [[충격과 공포]]의 위력을 보여준다. == 문제점 == 전작과는 달리 밸런스에 약간의 논란이 있었다. 대부분의 나치 독일군 전차들이 전작들에 비해서 강력하게 나온 것. [[판터]]나 [[4호 전차]]의 포 한두방에 정면에서도 뻥뻥 녹아나는 점보 [[M4 셔먼|셔먼]] 등은 상당한 논란거리가 되었고, 결국 개인 모더들에 의해서 트루그린 모드가 나오게 되었다. 그러나 트루그린 모드도 문제가 있는게, [[판터]]의 75mm 포를 100m에서도 막아버리는 [[M5 스튜어트|M5 경전차]]라든가, [[티거 2]]를 한방에 격파하는 [[M10 GMC]] 등으로 인하여 나치 독일군 전차들이 순식간에 약자로 바뀌어버리는 본격 [[충공깽]]의 패치였던 것. 결국 국내의 개인 개발자가 이 문제를 개선한 리얼그린 패치를 다시 만들기도 했다. 또한 다이렉트드로우 에러 등 [[클로즈 컴뱃 3]]에서부터 발생한 몇몇 프로그램상의 고질적인 문제점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각주] [[분류:실시간 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