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크리스 세든)] [목차] == [[MLB]], [[MiLB]] 시절 == || [[파일:11488603-large.jpg|width=100%]] ||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절 || 2007년 [[플로리다 말린스]]에서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나 7경기 등판에 그쳤고, 이후 2012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유니폼을 입고 다시 메이저리그에 올라와서 17경기에 등판하게 된다. == [[SK 와이번스]] 1기 시절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13040921470740777_6.jpg|width=100%]]}}} || || [[SK 와이번스]] 1기 시절. || [[3월 31일]] 홈 개막 2차전[* 개막전 선발은 조조 레이예스]을 통해 [[LG 트윈스]]를 상대로 [[대한민국]] 데뷔전을 가졌지만, 5이닝 6피안타 1피홈런 3볼넷 1사구 3K 2실점 2자책점으로 패배, 험난한 신고식을 치렀다. [[4월 9일]] [[넥센 히어로즈|넥센]]전에서 8이닝 5피안타 1볼넷 9K 무실점 무자책점으로 호투, 시즌 첫 승이자 KBO 통산 첫 승을 올렸다. 이후로도 묵묵히 이닝을 먹고 탈삼진도 뽑아내면서 [[조조 레이예스]]와 함께 외국인 좌완 원투펀치를 형성해 나갔다. 5월 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대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8이닝 3피안타 3볼넷 4K 무실점 피칭으로 한화 타선을 꽁꽁 묶어버리면서 팀의 영봉승을 이끌어 냈다. [[ERA]]도 1.78로 전체 2위에 자리했다. 5월 15일에는 [[무등 야구장|광주]]에서 [[양현종]]과 맞붙었다. 양현종이 ERA 1위, 세든이 2위였기에 주목을 받는 경기였는데, 결과적으로 양현종은 6이닝 2실점 QS, 세든은 5이닝 1자책점[* 실점은 2점.] 하면서 나름대로 호투했지만 이어서 등판한 [[진해수]] - [[전유수]]가 동점을 허용하며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여담으로 5월 15일 기준 다승, 이닝, 탈삼진, 평균자책점 모두 2위 마크했다. 5월 26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잠실]] [[LG 트윈스|LG]]전에서는 '''8이닝 1실점 무사사구 11K라는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이 단 1점도 뽑아주질 못하면서 완투패'''를 기록하고 말았다. 8회까지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틀어막았지만 9회말에 올라와서 [[정의윤]]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아버렸다. 경기 이후 SK 팬들은 몇번 위기가 있기는 했으나 단 하나의 사사구도 없이 11K를 잡아내고도 패전 투수가 된 세든에 대한 안타까움, 그리고 전날 [[조조 레이예스]]가 8이닝을 소화해 불펜 가동에 여력이 있었던 상황이었음에도 투구수가 100개가 넘은 세든을 9회에도 올려서 기어이 패를 먹게 만든 [[이만수]] 감독과 그리고 8안타 4볼넷을 얻고도 한 점을 뽑지 못한 처참한 타선 집중력에 대한 분노가 폭발했다. 그나마 이 경기 이전까지 [[평균자책점]] 1위던 양현종이 5.1이닝 1실점하면서 평균자책점이 조금 오르게 된 덕분에 평균자책점을 내린 세든이 평균자책점 1위가 된 것에 만족해야 할 판이었다. 6월 4일 마산 [[NC 다이노스|NC]]전에서는 6이닝 8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챙겼다. 피안타가 조금 많아서 평소보다는 이닝을 길게 먹어주지 못했지만 볼넷이 단 1개뿐이고 틈틈히 삼진을 잡아내며 위기를 잘 넘겼다. 6월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문학 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한화]]와의 경기에서도 에이스의 면보가 돋보였다. 2회까지 7명의 타자를 상대하면서 5K를 잡는 등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7이닝 4피안타 1볼넷 6K이라는 호투를 보여줬다. 웬일인지 [[최정]]의 홈런을 포함 4점이나 내 주면서 시즌 7승 요건을 맞추고 내려갔지만 8회에 [[진해수]]가 2실점, 9회에 [[박희수]]가 2실점하면서 승패를 기록하지는 못했고 오히려 팀은 패하고 말았다. 이후 6월 11일 인터뷰에서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03&article_id=0005200399|자신의 승리가 날아간 데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고 하며 자신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중간계투로 뛸 때 선발투수의 승리를 날린 적이 많다고 했다]]. 7월과 9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방어율이 한때 3점대로 상승했었으나, 시즌 마지막 등판이던 [[KIA 타이거즈|KIA]]와의 경기에서 5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2.98의 방어율로 시즌을 마감했다. 당연하게도 시즌 후 보류선수 명단에 들었다. 시즌 최종 성적은 1군 30경기 14승(공동 1위) 6패 187⅓이닝(4위) 167탈삼진(2위) 79볼넷 14사구 ERA 2.98(3위)로 팀 내 에이스와 리그 탑 수준의 선발 투수의 모습을 보여 줬다.[* 사실 FIP 측면에서 봤을 때는 3.99로 방어율보다 1 가까이 차이나며 [[릭 밴덴헐크]], [[대니 바티스타]]와 비슷한 수준이다. 사사구가 84개로 많은 게 FIP 급상승의 원인이다.] 2013년 MVP/신인왕 수상식 MVP 부문 후보였으나 자신보다 한참 높은 평균자책점 4점대 후반을 찍은 [[배영수|파란팀 다승왕]]이 5표를 받은 데 비해 세든은 고작 1표를 받는 데 그쳤다. 전년도 투수 부문 골든 글러브에서 [[브랜든 나이트(야구)|평자 1위]]가 [[장원삼|다승 1위 및 KS 우승 투수]]에게 밀려버린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이번에도 재현되고 말았다. 아니, 사실 전년도보다 더 안 좋은 상황이었다. 4점대 후반이라도 '''다승왕이라는 메리트 하나 때문에''' 세든보다 배영수가 더 표를 받았으니까. 그렇게 좋은 인성과 잘생긴 외모로 여성팬들이 많은 외인이었고 실력까지 겸비했으니 당연히 SK 와이번스는 재계약에 긍정적이였으며 추진하고 있었다. 그런데 일본의 명문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세든에게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SK 와이번스]] 구단 입장에선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12월 7일 오전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기존 외인 선발이었던 [[데니스 홀튼]]이[* 요미우리와 계약에 실패한 홀튼은 이후 한국의 [[KIA 타이거즈]]에 입단을 한다. ] 떠난 선발진 보강을 위해 이웃나라 한국 리그에서 뛰어서 동양야구를 경험한 세든의 영입에 나섰다고 했다. 만약 정말로 세든이 [[일본프로야구]]로 이적한다면 SK로서는 큰 낭패인 상황. 아침나절부터 이런 기사를 본 SK 팬들은 집단 멘붕에 빠졌다. SK 구단에서도 재계약을 위해 관계자를 [[미국]]으로 급파했다. 12월 10일 골든 글러브 투표에서 [[손승락]]에게 밀려 수상에 실패했다. 이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논란이 있는데 MVP 투표에 이어 '''또다시 [[배영수]]에게까지 밀려서 3위에 그쳤다'''. SK 관계자들이 직접 [[미국]]까지 가서 그와 재계약 협상을 벌였지만, 그는 러브콜을 보내던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입단에 합의[* 일단 자금력 차이로 인한 문제도 있으나 세든이 메이저리그 복귀도 생각했다면 한국 리그보다 일본 리그가 더 유리하다고 생각했을 가능성도 크다. 실제로 몇몇 메이저리거는 일본구단에서 주전으로 뛰면서 기량이 만개한 뒤 메이저리그로 복귀하는 케이스가 한국리그보다 많은편이고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도 한국이 더블A 수준으로 본다면 일본은 트리플A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다.]했다. 결국 [[SK 와이번스]]에서는 세든과 재계약 협상이 결렬됐다고 최종 발표되면서 [[대한민국]] 무대를 떠났다. 2013년 [[12월 20일]]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세든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으며, 연봉 8,000만 엔(한화로 약 8억 1,000만 원)의 조건이다. 그 후 SK에서는 세든보다 더 커리어가 뛰어난 [[로스 울프]]를 용병으로 데려왔다. == [[요미우리 자이언츠]] 시절 == ||
[[파일:w3-jball-b-20140809.jpg|width=100%]] || || [[요미우리 자이언츠]] 시절.[* 팀 규율에 따라 장발을 포기하고 머리를 정돈한 것이 눈에 띈다.] || 스프링캠프 때는 [[LG 트윈스]]와 연습경기에서 [[최경철]]에게 솔로 홈런을 맞는 등 몸이 덜 풀린 모습을 보이며 걱정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으나, 시즌 첫 경기인 4월 9일 [[히로시마 도요 카프]]전에서 8⅔이닝 6피안타 '''15탈삼진''' 1실점의 대호투를 하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npb&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757090|충격과 공포의 데뷔전]] 저 15탈삼진이라는 기록은 NPB 센트럴리그 외국인 투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이며[* 일본인 선수까지 포함한다면 16탈삼진이 최다 기록이다.], 거기다 '''매 이닝마다 탈삼진을 기록하는''' [[일본프로야구]] 역사상 최초의 기록까지 남겼다. 그러나 같은 달 30일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전 2⅔이닝 10피안타 6자책에 [[폭투]]와 [[보크(야구)|보크]]까지 범하고 강판되면서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분석을 당했는지 서서히 부진의 늪에 빠졌고, 결국 5월 19일에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npb&ctg=news&mod=read&office_id=117&article_id=0002462122|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결국 끝까지 반등에 실패하면서 10경기 52이닝 4승 5패, ERA 4.69라는 영 좋지 않은 성적으로 페넌트레이스를 마쳤고, 시즌 후 요미우리에서 방출되었다. 세든 본인은 일본 무대에 다시 도전할 의사를 밝혔으나 그리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시즌 후 요미우리는 세든의 실패에 대한 충격이 제법 컸는지 12월 16일 발표된 외국인 선수 영입 캐치프레이즈가 '''"No More 세든"'''[[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412170100186410011621&servicedate=20141216|이다]](…). 또한 세든의 실패 원인이 일본의 연습 스케줄에 적응을 못한 것이라고 했다. == [[라미고 몽키스]] 시절 == ||
[[파일:external/img.chinatimes.com/20150503002543.jpg|width=100%]] || || [[라미고 몽키스]] 시절. || 요미우리와 결별한 세든은 한국에서도 SK의 임의탈퇴 덕에 계약하지 못하고 [[라미고 몽키스]]로 팀을 옮겼다. 등록명은 神盾(선둔). '신의 방패'([[이지스]])라는 의미로 발음에 맞게 옮긴 것으로 보인다. 10경기 4승 1패 55.2이닝 3.56ERA 1.35 WHIP을 기록했다. [youtube(4pd1nIENlIE,width=80%)] 2:45부터 [youtube(3CX7vOn-J2Q,width=80%)] 1:30부터 춤을 추고 왔다. ~~돈 벌기 힘들다~~ == [[SK 와이번스]] 2기 시절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15072122384373717_5.jpg|width=100%]]}}} || || [[SK 와이번스]] 2기 시절. || === [[크리스 세든/선수 경력/2015년|2015 시즌]]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15080121120226531_3.jpg|width=100%]]}}} ||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크리스 세든/2015년)] || [[라미고 몽키스]]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었으나, [[트래비스 밴와트]]가 부상으로 시즌아웃되면서 대체용병으로 SK 와이번스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복귀 초반에는 그야말로 털리며 노쇠화가 온 듯 보였지만 시즌 뒤로 갈수록 안정화되어 재계약에 성공했다. === [[크리스 세든/선수 경력/2016년|2016 시즌]]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16041021092070447_5.jpg|width=100%]]}}} ||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크리스 세든/2016년)] || 복귀 2년차이자 [[KBO 리그]] 3년차가 되는 해. 기복 심한 피칭을 이어가다 결국 6월 22일 [[웨이버 공시]] 되면서 두 번째로 한국 무대를 떠나게 되었다. 그의 대체 선수는 도미니카 출신 좌완 [[브라울리오 라라]]이다. == [[푸방 가디언즈]] 시절 == ||
[[파일:external/img.ltn.com.tw/phpOlQmxU.jpg|width=100%]] || || 실패로 끝난 [[푸방 가디언즈]] 시절. || 2017년 시즌을 앞두고 대만프로야구의 [[푸방 가디언즈]]에 입단하며 약 2년만에 다시 대만 리그로 돌아왔다. 첫 경기에서 6이닝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1승을 챙겼다 ~~한국에서 좀 이렇게 하지~~ 그러나 2016년부터의 부진이 계속되었는지, 5월 14일 현재 2승 5패 ERA 6.59로 부진 중. 현재 대만의 용병 투수 12명 중 가장 평가가 안 좋다.[* 대만은 외인 용병 보유 제한은 없으나, 1군에 3명까지만 올릴 수 있다.] 결국 구단에서는 작년에 [[넥센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스캇 맥그레거]]를 영입해버렸다. 현재 퇴출/2군행 용병 1순위.[* [[마이크 로리]]는 2년간 대만리그 넘버원의 에이스였던 데다가 올해도 타신투병인 리그에서 1점대 평자에 선발 로테이션을 거의 4번 가까이 거르고도 팀 다승 1위를 찍고있다. 버릴 리가 없다. [[스캇 리치몬드]]의 경우는 마무리 투수로 강등되었다가 불펜까지 가는 등 초반에 부진하였으나, 점점 선발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서 기회를 조금 더 줄 것으로 보인다.]..였으나, 맥그레거를 2군에 박아두고 현재 1군에 있는 3명을 그대로 쓰고 있다. ~~그리고 맥그레거는 2군에서 ERA 8점대 찍고 터졌다~~ 6월 7일. [[지크 스프루일]]이 선발등판한 [[라미고 몽키스]]를 상대로 6이닝 1실점 호투+QS를 펼쳤으나, 지크는 8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바람에 또 패전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2승 8패째(...) ERA는 드디어 5.46을 찍으며 5점대까지 올라왔다. 6월 20일. 4.2이닝까지 1실점으로 잘 막더니 그 다음 타자에게 홈런을 맞은 이후 안타-사구-2루타-2루타-안타로 핵폭발하며 6이닝 8실점으로 시원하게 털렸다. 그 와중에 포수 팡커웨이는 홈 송구를 3번이나 놓치면서 태그아웃의 기회를 날려먹었다. ~~근데 팡커웨이도 wbc 국대에 뽑힌 수준급 포수인게 함정~~ 팀은 9회초에 9실점을 하는 막장 불쇼로 인해 18:3으로 패했다. 그의 평자도 5.92로 급증. 결국 6월 22일 방출당했다. 대체 선수는 2016년 KBO 리그의 [[넥센 히어로즈]]에서 잠시 뛰다 갔던 [[스캇 맥그레거]].[* 하지만 맥그레거도 얼마 못 가 방출 통보를 받았다. 여담으로 맥그레거의 대체 선수는 [[코리 리오단]]. ~~크보 출신들끼리 돌고 돈다~~] 결국 2017년 시즌 선발출장 12회에 2승 9패, 65.1이닝 ERA 5.92, WHIP 1.81, 53탈삼진, 31사사구를 기록하며 CPBL을 사실상 떠나게 되었다. 세든의 올해 모습은 마치 2016년의 데자뷰 같다. 한국에서도 첫째 해에서는 잘 하더니 둘째 해 이후에서는 폭망했고, 대만에서도 첫째 해에는 잘 하더니 둘째 해 이후에서는 폭망해버렸다. ~~피가로는 메이저리그 성적보다 대만리그 성적이 안좋은데도 아직 살아있다~~ 어째 대만위키에서는 세든의 별명은 푸방의 [[짐 캐리]](...), 땀신(汗神)[* 대만에서의 세든의 등록명이 神盾이다.]으로 불리고 있다. [[분류:야구선수/커리어]]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크리스 세든, version=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