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쿠로사와 다이아/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include(틀:Aqours 멤버/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목차] === 레어 (R) === ==== No. 789 자기 소개 ==== [kakaotv(376245852)] >처음 뵙겠습니다. 쿠로사와 다이아라고 합니다. 이곳 우라노호시 여고의 학생회장을 맡고 있죠. >학업에 학생회 활동, 다양한 분야의 교양을 쌓고, 또, 가업을 돕고 인사를 하러 다니는 등 저는 해야 할 일이 많아서 바쁘답니다. >그런데... 동생 루비가 [[Aqours]]에 가입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스쿨 아이돌을 하게 되었어요. >정말이지... 절 좀 그만 내버려 뒀으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흠흠.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냥 혼잣말이에요. >하겠다고 정한 이상은 스쿨 아이돌로서 제가 해야할 바를 제대로 해내고 싶습니다. >원래 스쿨 아이돌에 흥미가 없었다고는 하지만... 다양한 분야의 교습을 받아왔으니까요. >저라면 분명 가능할 거라고 자부하고 있답니다. 후훗. >어중간한 건 싫으니까요, [[Aqours]]가 눈부신 성과를 거둘 때까지 결코 걸음을 멈추는 일은 없을 겁니다. >......참 신기한 일이에요. 설마 이 아홉 명으로 스쿨 아이돌 활동을 하게 될 줄이야. >처음에는 이 활동이 탐탁지 않았는데... [[Aqours]] 멤버들과 함께 연습을 하다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는 순간이 있더군요. >우후훗. 저도 어쩌면 이미 스쿨 아이돌의 마법에 걸렸는지도 모르겠네요♪ ==== No. 913 실패는 용납 못 해? ==== [kakaotv(376245850)] >후우... 이제 곧 우리의 무대가 시작될 시간이군요. >[[Aqours]]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서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싶어요. >세상엔 수많은 스쿨 아이돌이 있으니까요... 눈에 띄지 않는 무대로는 묻혀버릴 거예요. >그러니까 당신도 제대로 서포트해 주세요. 소중한 기회, 실패는 용납할 수 없으니까요. >...아. >기,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해요... 실패는 용납할 수 없다니, 필요 이상으로 부담을 줄 생각은 없었어요. >습관적으로 그만... 이건 겁쟁이인 제 자신을 채찍질하기 위한 말이에요. >그런 말을 무의식적으로 내뱉다니, 제 자신을 스스로 몰아붙이는 버릇이 들고 말았네요. >카난이 그러더군요. 우리 스스로가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고요. >저도 우선 즐기고 싶어요. [[Aqours]]는 저에게 정말 소중한 존재니까요. 그럼 가볼까요...♪ ==== No. 922 세계에서 하나뿐 ==== [kakaotv(376246199)] >안녕하세요♪ 오늘은 누마즈에 있는 아주 귀중한 전시물을 보여드리고 싶어서요. 시간을 내주신다면 감사하겠어요. >이곳 누마즈의 심해수족관에는 평소에는 볼 기회가 없는 다양한 심해생물들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그중에서 최고를 꼽으라면 역시... 이거죠! [[실러캔스]]의 냉동표본! >...어머? 이상하네요, 표정 하나 흐트러지지 않다니... >설마 너무 놀라서 얼굴 근육이 굳은 건 아니겠죠? >.....네? 뭐가 대단한지 모르겠다고요? 어머나... 지식이 부족하시군요.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실러캔스. 그중 3마리의 박제와 2마리의 냉동표본이 상시 전시중인 곳은 세계에서도 이곳뿐이에요. >제 취향과는 좀 다르지만... 외국인 관광객 분들한테도 아주 인기 있는 모양이에요. >세계에서 단 하나뿐이라니, 정말 훌륭하지 않나요...?! >전 이 실러캔스를 보고 확신했어요. 다른 곳과 차별화된 전시물. 즉 개성이야말로 사람을 사로잡는 매력이라는 사실을 말이에요! >스쿨 아이돌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죠. [[Aqours]]를 유일무이한 존재로 만들기 위해... 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거예요♪ ==== No. 1090 연습 메뉴 ==== [kakaotv(376246202)] >으음… 역시 런닝과 수영은 조금씩 줄여야 할까. >하지만 체력을 만들기는 기초 중의 기초! 마지막까지 전력으로 노래하며 춤추려면 상당한 체력이 필요한데... >그 체력을 기르려면 역시 런닝과·수영은 필수… 하지만 다들 제대로 따라올 수 있을까. >겉으로는 찬성한다고 해도 불만이 쌓이면 그룹으로서는 좋지 않은 방향으로 가버릴지도 몰라… >어떻게 하면 모두의 본심을 이끌어내서 효율적이고 훌륭한 연습메뉴를 짤 수 있을까… >…어머, 계셨나요? >왔으면 말을 걸어주면 좋았을 텐데. 당신은 언제든지 환영이에요. >전부 듣고 계셨군요. 맞아요. 연습 내용 때문에 조금 고민이… >당신의 의견을 들려주시겠어요? [[Aqours]]를 가장 가까이서 봐온 당신만이 낼 수 있는 의견을 부탁해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모두가 연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살짝 물어봐 주면 좋겠어요… ==== No. 1242 쿨 다운 ==== [kakaotv(376246203)] >너・무・늦~…어요! 라이브까지 15분밖에 안 남았는데 치카 일행은 뭘 하고 있는 거죠? >이런 중요한 때에 진정할 수 있겠어요? 시간이 없다구요? >…에헴. 죄송해요. 당신에게 화를 내서는 안 되지요…… >그건 그렇고, 우린 오늘 하루 역무원 이벤트에 참가하게 되었어요. >그 일환으로 미니 라이브도 할 거예요. >설비도, 환경도 평소의 무대와는 달라요. 그런 만큼 무대에 서기 직전까지 면밀한 의논이 필요한데……! >분명 수다에 너무 열중해 있는 거예요! 제가 가서 끌고 와……응? >…후, 아하하핫!! >뭐, 뭐예요, 당신… 그 얼굴… 아하하하하하! >하, 하아…… 라이브 전, 팽팽히 긴장해 있어야 할 때에 이렇게 웃게 하다니, 대체 어쩔 속셈인 거죠? >저를 진정시키려고 했다고요? 정말이지 참, 억지스럽네요…… 그래도 확실히 머리에 피가 쏠려있었던 듯 하네요. >어쩔 수 없군요, 조금만 더 기다려 보지요. 기다리는 동안 저도 쿨 다운해 둬야겠어요. === 슈퍼 레어 (SR) === ==== No. 931 우선 청순한 느낌부터 ==== [kakaotv(376256294)] >아뇨! 절대 2센티! 이것만큼은 양보할 수 없어요. >어… 어머. 나도 모르게 그만 큰 소리를, 부끄럽네요… >다음 무대를 위해 의상을 맞춰보던 중이었거든요. >이 스커트, 너무 짧지 않나요? 당신도 뭐라고 말 좀 해주세요. >적어도 2센티만이라도 길이를 늘려주시면 전 아무 불만 없다고요. >애초에 스커트라는 건 짧다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니에요. >게다가 여학생의 교복 이미지를 응용한 의상이라고요. 무엇보다 청순함이 우선되어야만 하죠. >모두 함께 생각한 의상 디자인은 물론, 요우가 만들어 준 의상에는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귀여운 데다 학생다운 분위기도 느껴지니까요. >하지만 단 하나, 스커트의 길이가 아쉽단 말이에요. >…좀 더 욕심을 부리자면, 손수건이나 티슈를 넣을 만한 주머니가 있으면 더 좋겠지만요. >요우! 다시 스커트 길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볼까요. …앗, 도망치지 마세요! ==== No. 971 공연 이전의 문제 ==== [kakaotv(376247510)] >새 의상을 선보일 날이 얼마 남지 않았군요♪ 이번 의상은 수영복이랍니다. >예? 잘 어울린다고요? >우후후, 그야 당연하죠♪ 저희는 수영복에 익숙하니까요. >수영복과 바다…… [[Aqours]]에 딱 어울리는 테마가 아닐까요♪ >하아… 그런데도 수영복 차림으로 무대에 서는 게 무섭다는 아이가 있어요. 이건 공연 이전의 문제죠. >[[쿠로사와 루비|루비]]라든가… 뭐, 툴툴대는 건 다 루비예요. >이대로는 무대에 나갈 수조차 없으니, 이렇게 의상을 입고 적응하는 것부터 시작했답니다. >평소에는 그다지 의식하지 않았지만… 우리 생활 속에는 당연한 듯이 바다가 있었고, >고민거리가 있을 때나 아무에게도 말 못할 일이 생기면…… 자연스레 바다를 찾게 되었죠. >그래요… 루비도 여기에 데려와 봐야겠네요. 바다를 보면 루비의 고민도 조금은 사라질지 모르니까요. ==== No. 1050 우리는 [[Aqours]]랍니다 ==== [kakaotv(376247523)] >오늘은 좋은 소식이 있어요. 매년 개최되는 시 체육대회의 장소가 올해는 우라노호시 여고로 결정됐답니다♪ >후후후후…… 스쿨 아이돌이 있는 우라노호시 여고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해 달라고 계속 어필해온 보람이 있네요. >당신이라면 벌써 알아차렸겠죠? 이건 [[Aqours]]를 알릴 다신 없을 기회예요! >학교와 인터넷상에서 조금 이름이 알려지긴 했지만…… [[Aqours]]의 지명도는 그리 높진 않아요. >이렇게 매력적인 스쿨 아이돌이 아홉 명이나 모여있는데…… 정말 이해할 수 없다니까요! >[[Aqours]]는 폭넓게 알려지고 사랑받아 마땅한 그룹이에요! 전 지금 상황에 전혀 납득할 수 없어요. 당신도 그렇죠?! >하아, 하아…… 죄송합니다. 그만 흥분하고 말았어요. >다시 말해! 이번에는 체육대회 참가자분들을 응원하는 동시에, [[Aqours]]를 널리 알릴 필요가 있어요! >그러기 위해서라도 체육대회에서는 모두의 마음에 깊이 남을 응원을 해야 해요. >평범한 응원이어선 [[Aqours]]를 기억해주지 않을 테니까요. >최고의 체육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거예요♪ 체육대회 날을 기대하세요♡> ==== No. 1075 깜짝 놀라게 하고 싶어 ==== [kakaotv(376247514)] >이제 곧 크리스마스네요. 달력을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어요. [[타카미 치카|치카]]랑 [[오하라 마리|마리]]가 매일같이 들떠있으니까요. >떠들썩한 걸 볼썽사납다고는 하지 않겠지만 최소한 너무 흥분하다 다치지는 않았으면 좋겠군요. >일 년에 한 번 있는 크리스마스니까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면 좋겠네요♪ >저도 가끔은 당신이 앗하고 놀라는 걸… >앗…!! >저, 볼일이 떠올랐어요! 5분 정도… 여기서 기다려줄 수 있나요? >…오래 기다렸죠. [[쿠로사와 다이아]], 지금부터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우후후, 놀랐나요? >어머나… 깜짝 놀란 표정이네요? 우후후… 당신의 그런 표정은 처음 봐요. >한발 앞선 서프라이즈 크리스마스도 재미있네요♪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크리스마스를 즐겨봐요♪ ==== No. 1119 밸런타인은 학교에서 ==== [kakaotv(376247522)] >여러분, 다들 알고 계시나요?! 곧 밸런타인데이! 밸런타인데이랍니다! >밸런타인데이에 시간이 있으신 분은 우라노호시 여고 정원에서 열리는 [[Aqours]]의 미니 라이브에 꼭 와주세요♪ >어머♪ 마침 잘 오셨네요. 당신도 이번 밸런타인데이는 우리와 함께 보내지 않으시겠어요? >밸런타인을 테마로 한 메이드복과 노래를 준비하고 있거든요. 목표가 있으면 연습에도 더욱 집중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여러분께 우리의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자 미니 라이브를 열기로 한 거랍니다. >물론 무대는 평소와 같은 학교 정원이지만… 밸런타인데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Aqours]]의 귀여운 퍼포먼스를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오시는 분들께 초콜릿도 드리고 싶어서 [[마츠우라 카난|카난]]이랑 [[쿠니키다 하나마루|하나마루]]와 [[AZALEA|함께]] 만들어봤어요. >우후훗. 예전에는 가족에게만 초콜릿을 선물하던 밸런타인데이였지만… 앞으로는 아주 중요한 이벤트가 될 것 같네요♪ >엣헴… 이건 둘만의 비밀이에요. 아직 좀 이르지만, 당신께는 특별히… 제가 만든 초콜릿을 드리겠어요. >말차를 듬뿍 넣어서 많이 달지 않은 초콜릿이랍니다. 당신도 제 취향의 초콜릿이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네요♪ ==== No. 1184 빛의 사자 ==== [kakaotv(376247516)] >후우~ …진정하자. 괜찮아, 지금까지 한 연습과 모두를 믿고… >앗…! 벌써 시작 시간인가요? 죄송해요, 바로 갈게요. >라이브 전에는 항상 이렇게 마음을 가라앉히고 있어요. 관객 여러분께 긴장으로 떨고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순 없으니까요. >이 긴장감은 앞으로 몇 번 라이브를 하더라도 없어지지 않겠죠. >하지만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서도 이 긴장감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희의 빛은 아직 조그맣지만, 더 많은 분께 그 빛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 노래를 듣는 분들께 설렘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 >그걸 실현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 건 스쿨 아이돌에게 있어선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이죠. >그러고 보니… 천사를 의미하는 "angel"의 어원은 그리스어의 "angelos"라고 해요. >"사자"와 "전령"을 의미하는 단어라는군요. 신의 말씀을 전하는 역할을 하는 게 천사라서 그렇겠죠. >저희가 전하는 건 우리들의 이야기일 뿐이지만… 이 반짝이는 마음이… 여러분께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게요! ==== No. 1206 공포의 타임슬립 ==== [kakaotv(376247511)] >네? 제가 타임슬립을 하게 된다면…요? >죄송하지만 저는… 그런 일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요… 다른 분한테 물어보시는 건 어떤가요? >그, 그렇게 캐묻지 마세요! 타임슬립이라고 하셔도… 전 할 말이 없어요. >도대체 타임머신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과거나 미래에 간다고 해도 어떻게 돌아온다는 거죠? >100%… 돌아올 수 있다는 보증도 없잖아요…?! >만에 하나 [[타임 패러독스|역사가 뒤틀려서 우리가 존재하지 않게 되어버리면]]… …히익. >허억, 헉… 그러니까 전 타임머신엔 안 타요!! >그야 저도 [[메이지 시대]] 여학생의 [[하카마]]를 동경하긴 하지만… 역시 안 되는 건 안 돼요. >하지만… 타임머신은 제쳐두고, 옛날 여학생의 생활을 체험하는 건 괜찮아 보이네요. >서양 문화가 막 들어와 설렘이 넘치던 시절. 그리고 생활… 좋네요…. 후후, 다른 멤버들에게 여학생 체험을 제안해 볼까요♪ ==== No. 1249 신경 쓰이는 것이…… ==== [kakaotv(376246198)] >오늘은 누마즈에서 퍼포먼스를 하는 서커스단을 돕고 있어요♪ >귀중한 기회이니 서로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우리는 체험 부스를 도와드리기로 해서, 각각의 퍼포먼스에 어떤 멤버가 어울리는지 상의해서 정했어요♪ >그런데…한 가지, 신경쓰이는 게… 대체 어째서 제가 조련사로 선택된 거죠? >당신도 솔직한 의견을 들려주시겠어요? 사양할 것 없이……자! >에? 제가……리더쉽을 잘 발휘하니까, 라고요? >뭐……우후후후♪ 좋은 말씀을 하시네요. 제가 특출난 리더십을……과연……! >평소에도 자유분방한 [[쿠로사와 루비|루비]]나 [[타카미 치카|치카]]나 [[오하라 마리|마리]]같은 아이들에게 둘러싸여 있으니 그렇게 생각되는 걸 수도 있겠죠? >오늘은 조련사로서 동물들을 거느리고 서커스단의 주인공이 되어 보이는 것도 좋겠네요……! >삐갸! 저, 저기……하지만 오늘은 체험 부스이기도 하고……동물은……고양이여도 괜찮겠지요? 네? ==== No. 1270 매콤달콤한 ==== [kakaotv(376246204)] >하아~ 이 냄새…참을 수 없군요…냄새만으로 밥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꺄?! 계, 계셨으면 말을 해 주세요! 놀랐잖아요! >무얼 하냐고…요? 보시는 대로 카레를 준비하고 있어요. 손님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야죠. >윽, 제가 주방에 있는 게 이상한가요? …실례군요! 이래 보여도 어렸을 때부터 요리는 배우고 있어요. 간단한 요리라면 만들 수 있답니다. >자, 좋은 상태가 되어가고 있어요. 모처럼이니, 함께 맛을 보지 않으시겠어요? >……으음~ 맛있어! 어떠신가요? 상당한 야심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에……달다고요?! 그런가요? 분명 조미료로 꿀을 넣기는 했지만, 그렇게 많이 넣지는… 국자로 두 번 정도? >너, 너무 많이 넣었다고요?! 쿠로사와 가문에서는 대대로 이 맛으로 먹는다구요? 카레는 집집마다 맛이 다르고는 하지만…그렇게 다른 맛인가요? >으음~…지금부터 다시 만든다고는 해도 시간도 재료도… >아뇨…평범한 카레보다, 오히려 임팩트가 있을 지도 몰라요! >쿠로사와 특제 카레! 바다의 집의 명물요리로서 내놓도록 해요! === 슈퍼 슈퍼 레어 (SSR) === ==== No. 949 솔직한 마음으로 ==== [kakaotv(376247521)] >~♪ >아…! >당신도 여기 오셨군요. 제 노랫소리가 들렸나요…? >지금까지 음악 시간 외에는 노래를 부른 적이 거의 없었으니까요… 이렇게 혼자 연습을 하곤 해요.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마음을, 노래에 담아 전한다… 스쿨 아이돌이 되어 처음으로 알았어요. >바다 앞에 서면, 평소보다 솔직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이것도 스쿨 아이돌이 된 후로 더욱 강하게 느끼게 되었죠. >저는 제가 많은 걸 알고 있는 줄 알았지만, 모르는 게 아주 많았던 거예요. >우치우라의 바다도, 우라노호시 여고도, 예전보다 더 좋아진 것 같아요. >스쿨 아이돌이니까요. 자기 학교에 자부심을 가져야겠죠? >자, 그럼 연습을 다시 시작할게요. 조금 부끄럽지만… 옆에서 들어주시면 기쁘겠어요♪ ==== No. 996 더위 쫓기 ==== [kakaotv(376247515)] >안녕하세요. 좋은 밤이네요…♪ >기온이 높긴 하지만… 부채로 더위를 쫓을 수 있을 정도이니, 오히려 딱 좋지 않나 해요. >……네? 이 부채요? >이건 제가 아끼는 물건이랍니다… 예전에 교토에 갔을 때 직접 그림을 그려 넣은 부채거든요. >제 그림 실력이 그렇게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이 금붕어와 물의 표현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요♪ >그러고 보니… 루비가 예전에 입었던 유카타도 이런 무늬였죠. >루비는 좀 더 어른스러운 무늬가 좋다고 떼를 쓰면서 제 유카타를 입고 싶어 했지만… >시원하게 물속을 노니는 금붕어, 정말 사랑스럽지 않나요? 루비도 옛날부터 이렇게 귀여웠답니다. >우후후. 남한테 이런 이야기는 잘 하지 않는데… 이 부채를 보고 있자니 제 소중한 추억이 아련히 떠오르네요. >제 추억 이야기로…… 조금이나마 즐거우셨다면 좋겠네요♪ ==== No. 1176 섬세한 동물 ==== [kakaotv(376247519)] >발 밑을 조심하세요! >아, 갑자기 소리질러서 죄송해요. 당신이 케이스에 걸려 넘어질 것 같아서… 저도 모르게 그만. >잘 들으세요. 이번 동물원 이벤트에서 우리가 맡은 역할은 이 스네이크 하우스의 섬세한 뱀들을 돌보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좀 더 신경 써서 청소하죠. 구석구석 깨끗이 청소해 주면 이 아이들도 기뻐할 테니까요. >네? 동물원엔 수많은 동물이 있는데 왜 하필이면 뱀을 택했느냐고요? >뱀이 무섭지 않은 건 아니지만… 관점을 바꿔보면 평소엔 접할 기회가 없는 동물과 가까이 지낼 수 있는 귀중한 시간. >그리고… 당신과 함께라면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받아들였답니다. >실제로 이렇게 이 아이들의 케이스를 청소하는 동안 뱀이 무섭다는 생각은 많이 없어졌답니다. >보세요, 이 아이의 반짝반짝 사랑스런 눈동자를♡ 목에 한번 둘러보실래요? >응? 아앗?! 혹시 아직도 무서우세요?! 죄송해요, 정신 차리세요~!! ==== No.1283 시련의 붉은 색 ==== [kakaotv(376884530)] >이상한 나라의 카페에 어서오세요. 주문 받겠습니다. >……여왕의 타르트와 아이스티, 말씀이시죠. 알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많이 기다리셨습니다. 주문하신 타르트와 아이스티입니다. >이 타르트, 굉장히 인기가 많다구요. 가게를 열자마자 바로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하트 여왕을 이미지한 새빨간 하트 모양의…………완전 매운 타르트. >바삭바삭한 타르트 반죽에 쌉쌀한 초콜릿을 깔고 그 위에는 고춧가루 향신료와 큼직하게 썬 하바네로 고추를 반죽한 새빨간 커스터드 크림이 듬뿍… >하트 여왕의 불같은 성격을 강조한, 저희 가게 No.1 화제인 디저트예요. ……디저트라고 불러도 될런지…… >당신도 부디 이 맛을 즐겨주세요. 그럼, 편하게 계세요. >저를 부르셨나요? ……추가 주문 말씀이시군요, 알겠습니다. 그래서 어떤 것을…… >여왕의 타르트, 말인가요?! 한 개 더라니 엄청난 분이군요…… 바로 준비해드리겠습니다! === 울트라 레어 (UR) === ==== No. 1030 다이아에게 생긴 의문 ==== [kakaotv(376247517)] >잘 들으세요. 예전부터 의문이 하나 있었답니다. >어째서 '할로윈'이라는 행사에서는 번거롭게 무서운 가장을 해야만 하는 걸까요! >그래서 저는 다양한 책을 읽고 조사해봤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 해답을 발견했죠. >할로윈이란 원래 가을의 수확을 감사하고 악령을 퇴치하기 위한 의식…… >…당신은 눈치가 빠르니,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아시겠죠? >그래요, '할로윈'은… 퇴마 의식이었던 겁니다! >할로윈을 일본식으로 재해석하자면 방울과 악령을 쫓는 소금, 그리고 북을 이용하면 비슷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거예요♪ >저는 순수한 일본인이니 오늘의 '할로윈 파티'에서는 일본풍의 퇴마 의식을 치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도와주실 거죠?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방울과! 소금과! 북으로! >아앗, 이제 시작인데 왜 절 두고 가버리시나요? >할로윈의 퇴마 의식을 위해서도 이 방울을 있는 힘껏 흔들어 주셔야죠!! ==== No. 1100 이상은 높게 ==== [kakaotv(376247520)]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도 잘 부탁드려요♪ >저는 루비와 같이 에마를 쓰고 왔어요. 저희의 기량이 향상되길 기원하고 Aqours가 모두에게 사랑받는 존재가 되길 바라며… >우후후.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언젠가 그렇게 되고 싶어요. >루비처럼 에마에 썼으니까 이제 안심이라는 어설픈 생각은 하지 않아요. >연습은 엄격하게 높은 이상을 가지고… Aqours를 위해 동료를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똑바로 앞을 내다보며 가고 싶어요. >그건 그렇고… 반대했던 때가 마치 거짓말인 듯 저는 스쿨 아이돌에 흠뻑 빠져 버렸네요. >일단 한다고 결심했으면 후회가 남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해서! 목숨을 걸고 임하지 않으면 안 돼요!! >헉! … 시, 실례했어요. 너무 흥분하고 말았군요. >어쨌든 저희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결코 기대에 어긋나진 않을 거예요♪ >Aqours는 반드시 당신의 하트를 빼앗게 되겠죠. 후후… 각오하세요♡ ==== No. 1154 당신과 함께라면 ==== [kakaotv(376247512)] >끝났네요… 차를 좀 내 왔어요. 정리하기 전에 같이 한숨 돌릴까요? >오늘 이벤트, 도와 주셔서 고마워요. 힘들었죠? 아이들에게 꽤 휘둘리던걸요. >…저요? 물론 피곤하긴 하죠. 하지만 그 이상으로 보람이 있었으니까요. >이번에 직업 체험의 일환으로 무녀 역할을 맡았는데… 전 무녀와 아이돌이 꽤 닮은 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거 아시나요? 무녀는 원래 신을 자기 몸에 모시는 역할을 했었어요. >그 의식은 어느새 형식화 돼서 신에게 지내는 제사나 축제 무대에서 우아한 춤을 추는 걸로 바뀌었죠. >사람들이 그 춤을 보며 신에게 기도하고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고… 이런 점이 스쿨 아이돌과 비슷하지 않나요?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걸 지켜보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반짝이는 게 스쿨 아이돌의 사명이에요. >오늘 이벤트를 통해 그 마음이 더 강해졌어요. 저도 더욱 정진할 거고요. >그러니까… 앞으로도 절 도와 줄래요…? 당신과 함께라면 분명 해낼 수 있을 것 같거든요. === 이벤트 === ==== No. 959 별에 빌기만 해선 안 돼 ==== [kakaotv(376247501)] >칠석의 소원이요? 그렇군요… >원래 칠석은 예술에 대한 소원을 비는 날이었다고 해요. 당신은 알고 계셨나요? >저는 Aqours라는 존재, 그리고 우라노호시 여고라는 존재를 전국의 모든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요. >하지만 Aqours가 아무런 특색 없는 평범한 스쿨 아이돌이라면… 그건 불가능에 가깝겠죠. >그러니 우리는 노래와 춤에서, 스쿨 아이돌로서 더욱 높은 경지에 이르게 해달라는 소원을 비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하, 지, 만! 그러기 위해선 우리 스스로 노력을 아끼지 않는 것이 전제되어야겠죠. >그저 별이 뜬 하늘에 소원을 비는 것만으로 모든 것을 손에 넣을 수 있을 리가 없으니까요.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죠? >루비는 이 사실을 이해하고 있으려나요… 걱정이네요. >그 아이가 이상한 소원을 빌고 있진 않은지 확인하고 올게요. >만약 이상한 소원을 빌었다면… 스쿨 아이돌로서 확실히 성장할 수 있도록 아침 연습 메뉴를 더 늘려야겠네요♡ ==== No. 1069 스케이트라면 내게 맡겨 ==== [kakaotv(376247506)] >우후후후…… 안심하세요. 리코라면 분명 잘 할 수 있어요. 차분하게 해보세요♪ >……당신도 스케이트를 타러 왔군요? 마음이 맞았네요♪ >전 리코와 함께 왔어요. 스케이트는 오랜만이지만…… 역시 좋네요♪ >리코는 못 한다지만, 실력이 쑥쑥 늘고 있으니 분명 집에 돌아갈 때쯤에는 자유자재로 타게 될 걸요♪ >어머……? 혹시 당신도 스케이트를 탈 줄 모르나요? >우후후. 그렇다면 이 쿠로사와 다이아에게! 맡겨주세요♪ >당신이 뒤뚱뒤뚱 펭귄에서 빙상의 꽃이 될 때까지! 제가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쳐 드릴게요♡ >바로 시작해볼까요? 우선 천천히 발을 디뎌보세요. 중심 이동에 신경 쓰면서…… 네. 무서워하지 말고…… >어머…… 어머♪ 정말 잘하는데요? 당신도 리코처럼 가르치는 보람이 있네요. >부드럽고 대담하게! 우후후후. 오늘은 잘 탈 수 있게 될 때까지 집에 보내지 않을 테니 각오하세요♪ ==== No. 1168 시작하죠, [[트럼프 카드]] 게임 ==== [kakaotv(376247518)] >트럼프 카드군요…. 예전 생각이 나네요. 자주 가지고 놀았었거든요. 루비와 마리, 카난과 함께. >요즘은 학생회 일과 Aqours 활동으로 바빠서 이렇게 카드로 놀 여유가 없었던 것 같아요. >여러 가지 놀이를 즐겼었죠. 특히 마리가 매번 다른 게임을 하고 싶어 하는 바람에 카난까지 셋이서 알아보고, 오늘은 이걸 하자 저걸 하자…. >혹시 [[카드 던지기|카드 날리기]] 아시나요? 언제였는지 마리가 카드로 [[오이]]를 잘라 보이겠어! 라더니… >정말로 잘라버리더라고요…. 그때 그 광경은 아마 평생 못 잊을 거예요. >하지만 같은 게임을 또 하자고 할 때도 있었죠. …주로 [[도둑잡기]]와 [[다우트]]… [[포커]]를…. >예? 누가 이겼냐고요? 그야 물론, 제가 질 리…. 으으… 가, 가끔 승리를 양보한 적도 있지만… 흠흠. >저도 컨디션이 안 좋을 때가 있다고요! 그렇지 않다면 설령 게임이라고 해도 제가 그렇게 수도 없이 질 리가…. >웃지 마세요! 정말~~! 좋아요! 그렇다면 직접 상대해드리죠! >도둑잡기든 다우트든, 포커든 상관없으니 원하는 게임을 말씀하시죠. 오늘은 컨디션 최고예요! >[[소노다 우미/애니메이션|백 퍼센트 이길 자신이 있답니다]]. === 특전 === ==== No. 2004 [[머라이언]]을 아시나요? ==== [kakaotv(376247513)] >제가 [[싱가포르]]의 포스터 걸로 뽑히다니 영광이예요. >제가 생각하는 싱가포르는…. 나날이 성장하는 최첨단 국가라고 할까요. >건축물, 식재료나 엔터테인먼트 면에서도 새로운 기술을 잇따라 받아들이고 있잖아요. >제 생각이… 의외인가요? 확실히 저는 전통을 더 중시하긴 하지만 새로운 걸 받아들이는 데에 거부감은 없어요. >네…? 어머! 싱가포르의 추천 관광지를 함께 다녀 주신다고요? >그러면! 우선은 머라이언을 보고 식물원이랑 사파리를 구경한 다음 유명한 싱가포르 카페에도 들러보고… >세계에서 가장 큰 관람차에도 타보고 싶어요! 그 다음, 다음은… 아. >흠흠, 나 좀 봐… 너무 신나서 그만 흥분하고 말았네요. 미안해요. >모처럼의 기회니 싱가포르의 아름다움을 잘 이해해서 널리 알려야겠어요. >당신도 함께 싱가포르의 멋진 점에 대해 생각해 줄래요? >둘이서 생각하면 훨씬 즐겁잖아요♡ [[분류: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