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화장품)] [목차] [[파일:코팩.jpg]] == 개요 == 모공 내 노폐물 제거 목적으로 [[코]]에 바르거나 붙이는 [[팩]]이다. [[영어]]로는 pore strip이라고 한다. 다른 일반적인 미용팩들이 영양 공급을 위해 사용하는 것과는 다르게 코팩은 코의 모공 안에 울퉁불퉁하게 끼어있는 [[블랙헤드]]와 각종 노폐물, 모공에 갇힌 기름을 물리적으로 뽑아내는 것이 목적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모공에 쌓인 피지 필라멘트(sebaceous filaments)를 제거하는 것이다. 블랙헤드에는 [[개기름]]뿐만 아니라 죽거나 산화되어 가는 피부 노폐물이 섞였다. == 쾌감 == 코팩을 하고 떼어내서 보면 노폐물들이 뽑혀나오는데, 많이 뽑힐수록 시원한 쾌감이 느껴진다. 어떤 이들은 그 결과물을 사진으로 찍어서 자기만의 노하우와 함께 웹상에 올리기도 하는데 [[노다지]] 금광을 많이 캐내면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동영상 버전도 있다.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_8BSRPdh2xI|혐주의]] 현재 성인인증을 해야 볼수 있다. 코팩이 부담스럽다면 압출기로 짜낼 수도 있다. [[https://youtube.com/watch?v=4daKOqHkDbU|극혐주의]] 한 가지 팁을 더하자면 떼어낼 때는 '''아래에서 위로 떼는 것이 좋다'''. 그래야 피지가 그 방향을 따라서 뽑혀 나오기 때문. 만일 가로 방향으로 떼어내서 시원찮다면 떼는 방향을 바꿔보자. 우수수하게 뽑혀나오는 피지를 잔뜩 볼 수 있을 것이다. == 한계 == 주로 콧등이나 콧방울의 모공에 끼어있는 까만색 알갱이들은, 피지뿐만 아니라 피부에서 자연적으로 생산되는 피지 필라멘트, 즉 '''[[노폐물]]'''이다. 애초에 생물의 몸에서 나오는 노폐물들이 다 그렇듯이 코팩으로 계속 뽑아내어도 곧 다시 생겨난다. [[세안]]을 매일 해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 '''코팩은 강제적으로 노폐물을 뽑아낸다는 것을 알아두자!''' 코팩을 하는 과정에서 노출된 비어있는 모공에 각종 먼지, 박테리아가 들어와 더 심한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또한, 피부 [[스크럽]] 제품들을 너무 많이 쓰게 되면 피부 밑의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영구적으로 혈관이 불그스름하게 비치게 된다. 그리고 코팩을 자주 쓰게 되면 피부 밑 모세혈관이 확장될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자. 게다가 코는 [[안면위험삼각]]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코팩 사용 시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인체에서 내보내는 다양한 [[노폐물]][* 땀, 눈물, 콧물, 소변, 블랙헤드 등.]들은 평소 물을 잘 마셔주면 자연스럽게 배출이 된다. 해당 제품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눈에 직접적으로 보이는 효과와 쾌감 덕분일 것이다. 실제로 한 번 체험해보면 상당히 기분이 좋아지기도 한다. 코팩 대신 모공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방법으로는 [[살리실산]](salicylic acid)이 들어있는 제품을 사용하거나 머드팩, AHA(알파 하이드록시산), 또는 [[클렌징 오일]]로 마사지하는 것이 피부에도 무리가 가지 않는다. == 종류 == [[젤]] 상태로 되어 있어서 코에 얇게 펴바른 뒤 마르면 종이처럼 벗겨내는 형태와, 코 모양 종이로 되어 붙였다가 떼는 형태로 나뉘는데 각기 장단점이 다르다. 전자는 콧볼 옆에 움푹 패인 공간에도 꼼꼼하게 바를 수 있지만 이미 모공이 큰 사람들이 바르면 말랐을 때 코팩에 구멍이 송송 뚫리곤 한다. 후자는 흡착력은 좋지만 콧볼 옆까지 꼼꼼하게 종이가 닿지 않아서 그 부분이 붕 뜨는 단점이 있다. [각주] [[분류:코]][[분류:세면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