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콧구멍을 파는 행위 == 보통 콧구멍 안에서 [[콧물]]과 [[피|핏물]]이 굳어져 생긴 [[코딱지]]가 콧속을 자극하거나, 코딱지나 찐득한 콧물이 공기의 흐름을 막아서 코를 파게 된다. === 상세 === 코딱지가 답답하다고 상습적으로 코를 파다간 간신히 아문 콧속 상처가 다시 터지기도 하니 자제하는 것이 좋다. 정 못 참겠으면 콧구멍에 물을 넣어 코딱지를 불려서 제거하자. 혹은 코를 풀어볼 수도 있는데, 때로는 코딱지가 쉽게 튀어나오기도 하지만 콧구멍 앞을 가리지 않으면 코딱지가 상당히 멀리 날아가기도 하며, 지나치게 세게 코를 풀 경우 [[고막]]이 상할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코피가 난 직후에 코를 풀면 다시 코피가 날 가능성이 높다. === 여담 === 코딱지건 콧구멍이건 상당히 더럽고 민폐가 되므로 코파기는 남한테 그다지 보여주고 싶지 않은 행위가 된다.--이걸 굳이 알려줘야 할까-- [[분류:행동]] == 저그가 [[김택용]]을 잡는 행위를 뜻하는 말 == 저그가 [[김택용]]을 이기는 경우를 뜻하는 말이다. 이걸 잘 하는 게이머는 "코 파는 기계"라는 별명이 붙게 된다. === 상세 === [[스타크래프트]]에서 일반적으로 [[저그]]는 [[프로토스]]에게 상성상 우위이지만, 유독 김택용은 프로토스 유저임에도 저그를 기막히게 잘 잡는 게이머로 유명하며, 명실상부 [[저프전]]최강의 프로토스로 인정받고 있다. [[3.3 혁명]]을 시작으로 김택용에게 유독 신나게 두드려맞던 [[마재윤|마모씨]]를 비롯해, 내로라하는 저그 유저들 대다수는 김택용을 상대로 현격한 열세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김택용에게 강한 저그 게이머는 그 자체로 화제거리가 되며, 이런 선수들을 김택용의 별명인 [[코]]택용에서 따온 코파는 기계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다. 코파는 기계의 시초는 2009년 바투 스타리그 36강의 [[조일장]]이다. 스타리그에 진출하기는 했지만 당시 조일장은 이름이 별로 알려지지 않은 신인 저그였는데, 36강에서 김택용을 만나 2:0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오르는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여기에 이후에도 김택용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지더라도 저그답지 않게 팽팽히 맞서는 모습을 보여주며 코파는 기계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 사례 === * 조일장: '''코파는 기계 1호.''' 코파는 기계라는 별명의 원조. * 김명운: '''코파는 기계 2호.''' 조일장 이후 코파는 기계로 인정받은 저그 중 한 명으로, [[로스트사가 MSL 2009]]에서 김택용을 광탈시킨 것을 비롯해, 만날 때마다 김택용의 발목을 자주 잡았다. 이후 아프리카로 넘어가서는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에서 1:3, 콩두 스타즈 파티 인 차이나에서 0:3으로 발리면서 코파는 기계가 완전히 고장난 모습을 보였으나, 사회복무요원을 마치고 복귀한 이후 김택용과의 스폰빵에서 우세를 점하는 등 코파는 기계 어디 안 간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이영한: '''코파는 기계 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