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케임브리지(영국))] [include(틀:케임브리지 대학교)] [목차] == 개요 == [[영국]] [[잉글랜드]] [[케임브리지셔]](Cambridgeshire)에 위치한 도시 [[케임브리지(영국)|케임브리지]](Cambridge)의 교통. 케임브리지는 옥스퍼드와 마찬가지로 걸어서 구경할 수 있는 작은 도시이므로 굳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재학생이나 주민들도 대부분 자가용이 아니라 [[자전거]]로 통근, 통학하기 때문에 [[옥스퍼드(영국)]]와 함께 '''영국의 자전거 수도'''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 킹스 퍼레이드(King's Parade)와 트리니티 거리(Trinity Street)를 따라 일직선상으로 퀸스 컬리지, 킹스 컬리지, 클레어 컬리지, 트리니티 컬리지, 세인트 존스 컬리지가 왼편에 연달아 위치하고 있다. == 케임브리지 시내 == 시내 버스가 운행하나, 도시 규모가 비교적 크지 않기 때문에 도보 및 [[자전거]]로도 충분히 통학이 가능하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측에서 재학생의 자가용 소유를 교칙으로 제한하고 자전거 도로, 자전거용 신호등 등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자전거 타기에는 좋은 환경. 자전거를 타려면 앞뒤에 전조등을 켜고 주행해야 하며, 필수 사항은 아니지만 안전을 위해 자전거용 [[수신호]]를 익히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유럽]] 특성 상 도둑이 많으므로 비싼 자전거는 이중으로[* 프레임과 외부 거치대를 잇는 것 하나, 뒷바퀴와 앞바퀴를 잇는 것 하나] 잠금장치를 해야 한다. 거리를 거닐다 보면 프레임이나 바퀴만 덜렁 남은 자전거가 많이 보인다.(...) 2020년 10월부터 voi라는 회사에서 [[공공자전거]]와 [[전동 킥보드]]를 운영 중으로, 시내 곳곳에서 자전거와 킥보드를 볼 수 있다. 스마트폰 앱으로 대여할 수 있는데 가성비가 그렇게 좋지는 않고, 킥보드의 경우 영국 운전면허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학생으로서 장기간 다닐 것이면 자전거를 구입하는 것이 낫다. 다만 시내에서 꽤 떨어진 곳까지 구경하고 싶은 관광객이라면 꽤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돈을 아끼려면 50~200파운드짜리 중고 자전거를 사는 것이 보통이고, 어느 정도 빠르고 편안한 자전거를 원한다면 300~1000파운드짜리 새 자전거를 사는 공우도 흔하다. 케임브리지에서 자전거 타는 것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https://www.camcycle.org.uk/|camcycle]] 홈페이지 참고. == [[런던]]과의 왕래 == * 기차: 케임브리지 역이나 케임브리지 북역에서 [[런던 킹스 크로스역]]이나 [[리버풀가 역]]까지 50분 정도 걸리며, 교통체증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 중 [[런던 킹스 크로스역]]은 [[피카딜리선]]을 통해 [[런던 히스로 공항]]과 바로 1시간 만에 연결된다. 다만 기차표를 당일 구입한다면 비용이 비싼 편이다. 수시간 - 며칠 앞서서 구매하거나 3명 이상 단체로 구매할 경우, 그리고 기차역 말고 온라인 사이트에서 구매할 경우 승차권을 많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그러므로 출발 시각을 정확히 계획할 수 있다면, 며칠(최소 1일) 앞서 온라인 사이트에서 기차표를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케임브리지-런던 교통편이다. 또한 유학생의 경우 1년 이용료가 30 파운드인 정기권(Railcard)을 사면 돈을 60 파운드까지도 아낄 수 있으므로 기차역에 여권용 사진, 학생증, 여권, 돈을 챙겨가서 기차역에서 만드는 것이 좋다. 다만 도심인 시장 광장에서 케임브리지 역까지 걸어서 약 30분 거리(1.9km)에 있으므로 미리 출발하는 것이 좋다. * 버스: 편도 2시간 30분에서 3시간이 소요되며, 교통체증에 따라 더 소요될 수도 있다. * 자동차: 편도 2시간 정도 소요된다. 혼자 [[택시]]를 타고 왕래하면 돈이 많이 깨지지만, 3명 정도가 나눠 타면 한 명 당 45 파운드 정도 나오므로 나쁘지 않다. === 공항 교통편 === National Express에서 [[런던 히스로 공항]], [[개트윅 공항]], [[루턴 공항]]에서 케임브리지를 오고가는 [[시외버스]]/[[고속버스]](coach)를 매일 운행한다. 탑승권 가격은 35~30 파운드 정도. 히스로 공항과 개트윅 공항은 비교적 버스편이 많아서 탑승 시간에 구애받을 필요는 없다. 그러나 루턴 공항과 케임브리지를 오가는 버스는 적은 편이라 탑승 일정표를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케임브리지에서 [[스탠스테드 공항]]과 [[개트윅 공항]] 청사로 바로 연결되는 직통 기차편도 있다. 케임브리지에서 이 두 공항으로 이동하는 가장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교통편이다. 케임브리지-[[런던 히스로 공항]]의 경우엔 [[런던 지하철]]과 연계되는 기차표를 구매할 수 있다. 보통 케임브리지-[[런던 킹스 크로스역]]까지 기차로 이동한 후, 바로 히스로로 가는 지하철([[피카딜리선]], Westbound 플랫폼)으로 갈아탈 수 있다. 주의할 점은 히스로 공항에서 가고자 하는 터미널을 확인하여 지하철을 골라 타야 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코로나19]] 이전 기준 [[대한항공]]이 히스로공항 T4를 이용하므로, 킹스크로스역 피카딜리 라인에서는 반드시 T4&123 행 지하철을 타야 한다. 만일, T123&5행 지하철을 타고 막연히 T4도 갈거라 생각하면 큰 오산. 지하철 노선도를 보면 런던튜브가 한 방향으로 T1~T4 혹은 T5를 순회한다. 케임브리지에서 히스로까지 기차로 이동하는 시간은 약 1시간 45분 정도 걸린다(버스가 2시간 45분 정도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기차편 이동이 더 편하고, 비행 스케줄 맞추기도 훨씬 수월하다). 지하철에 내린 이후에는 개찰구를 벗어나 정면쪽으로 조금 걸어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출국장으로 바로 올라갈 수 있다. [[택시]]의 경우 런던 시내와 비슷하므로 윗 문단 참조. == [[옥스퍼드(영국)|옥스퍼드]]와의 왕래 == * 자동차 : 직접 자동차로 이동한다면 편도 2시간 정도이다. * 기차 : 옥스퍼드에서 케임브리지로 직행하는 East West Rail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나, 2023년 이후에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기준 선택할 수 있는 경로는 옥스퍼드 → 런던([[런던 패딩턴 역]] 또는 [[말리본 역]])으로 이동한 뒤, 런던 시내를 이동하고, 런던([[런던 킹스 크로스역]] 또는 [[리버풀가 역]]) → 케임브리지로 기차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옥스퍼드에서 런던까지, 그리고 런던에서 케임브리지까지는 각각 기차로 편도 1시간 내외가 소요되고, 교통체증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유일한 번거로움은 런던 시내에서 기차역을 별도로 이동해야 한다는 점이다. * 버스 :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를 오가는 버스가 있다. 그러나 중간 정차 정류장으로 인하여 편도 3시간 50분 정도 소요된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케임브리지(영국), version=53, paragraph=4)] [[분류:케임브리지(영국)]][[분류:영국의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