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일본의 모바일 게임, rd1=\#컴파스 전투섭리분석시스템, other2=같은 영어(Compass)를 쓰는 단어, rd2=나침반)] || [[파일:external/www.megaffice.co.kr/0020130000162.jpg|width=100%]] || || {{{+2 Compass[* 영어로 [[나침반]]과 철자가 같다.]}}} || [목차] == 소개 == [[원(도형)|원]]을 그릴 때 사용하는 도구다. == 표기 == 콤파스[* 이쪽도 일본식 표기. 후술할 곤파스는 일본어의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표기이다.]라고 쓸 때도 있지만 [[외래어 표기법]]에 의하면 '컴퍼스'로 쓰도록 되어 있고 [[열대저기압|태풍]]의 [[태풍/목록|이름]]을 뜻할 때에는 '''[[곤파스]]'''라고 써야 한다. 곤파스가 일본에서 붙인 이름이기 때문. 자세한건 곤파스 문서 참고. 순우리말은 걸음쇠, 한자로는 양각규(兩脚規)이다. == 상세 == 종류와 크기가 여러 가지며, 한쪽은 날카로운 바늘로 되어 있고 다른 한 쪽은 연필 등의 필기구를 끼워 쓸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이 공통점이다. 연필심이나 샤프같은 필기구 대신 [[먹물]]을 집어넣어 쓰는 먹줄펜(오구)가 달린 경우도 있다. 또, 다른 한 쪽까지 바늘로 되어 있는 즉, 양쪽 모두 바늘로 되어있는 것은 [[디바이더]]라고 한다. 사용법으로는 필기구를 단단히 연결한 다음 그리고자 하는 반지름을 자 등을 이용하여 맞추고, 바늘을 원의 중심에 놓은 뒤 한 바퀴 돌려 주면 원이 그려진다. [[제도]]기의 구성 도구 중 하나다. 고대 그리스 시절에 '[[작도]]'라고 하면 눈금이 없는 자와 컴퍼스만을 이용하여 도형을 그리는 것을 의미했다. 여기서 유래된 수학 문제가 많은데 대표적인 예가 [[3대 작도 불능 문제]]. 제도기의 구성도구이기도 하고, 고대 공학과 수학에서 부터 있었던 유서깊은 도구인 탓에 컴퍼스는 공학의 상징으로 자주 쓰인다. 학교 앞 문구점에서 흔히 파는 싸구려 컴퍼스는 두 다리와 이를 끝에서 연결하는 나사만으로 되어 있으며, 약간 뻑뻑하게 두 다리를 넓히고 좁힐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런 종류의 컴퍼스는 원을 그리다가 다리가 움직여 삐끗하는 경우가 많아 불편하다. 그래서 약간 비싼 컴퍼스는 두 다리 사이의 간격을 조절하는 데 쓰는 긴 나사가 중간에 끼워져 있다. 이 물건이 급히 필요한데 구할 수 없다면, 간단히 간이 컴퍼스를 제작할 수 있는데 적당히 빳빳한 종이를 가늘고 길게 잘라 한쪽에 작은 구멍을 꿇어 샤프 등으로 고정한 후[* 그냥 샤프 끝으로 찔러 구멍을 내는 것이 좋다.] 적절한 거리에 또 하나의 구멍을 뚫어 샤프 등을 꽂아 한 쪽을 고정하고 반대쪽 샤프를 잡고 잘 돌리면 적절한 원이 그려진다. [[동독|독일민주공화국]]의 [[국기]]에 존재하는데, 동독 국기의 컴퍼스는 지식인을 상징한다.[* 유사하게 [[조선로동당]]기의 붓도 지식인을 상징한다.] [[프리메이슨]]의 상징 문양에도 등장하는데, [[건축가]] 집단에서 유래했다고 주장하는 이들의 특성 상[* 기원이 정확하게 알려진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프리메이슨이 건축가 집단이라는 것은 호랑이 담배태우던 옛날의 이야기고, 지금은 평범한 사교집단에 불과하다.], 제도에 사용되는 도구를 그려놓은 것. 정확히는 디바이더지만... 날이 날카로운 것은 베일 수 있어서 [[파상풍|주의해야]] 한다. [[분류:계측 기기]][[분류:학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