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s [include(틀: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 [[파일:attachment/columns.png]] [youtube(gx3VSzKMxb8)] 컬럼스(1990) 아케이드판 [목차] == 개요 == [[세가]]에서 1990년에 발매한 [[낙하물 퍼즐]] 게임이자 이를 시작으로 나온 시리즈이다. 한국에서 흔히 [[헥사]]로 알려진 게임의 원작. == 상세 == 이 게임이 나오게 된 계기는 [[테트리스 저작권 분쟁|테트리스의 저작권 문제]] 때문인데, [[닌텐도]]에서 당시 구소련 정부와 교섭해서 테트리스 가정용 버전의 독점 라이선스를 얻었기 때문에 세가에서는 [[메가 드라이브]]용 [[세가 테트리스]]를 다 만들어놓은 걸 출시하지도 못 하고 폐기했고[* 하지만 해적판 롬팩으로는 돌아다녔으며, 먼 훗날에 [[플레이스테이션 2]]용 [[SEGA AGES]] 2500 Vol.28: 테트리스 컬렉션에 실리게 되었다.] 이 대신에 출시할 새로운 퍼즐 게임이 필요하게 되어서 제작에 들어간 게임이 바로 이 컬럼스인 것이다. 사용 하드웨어는 메가드라이브 호환 기판인 [[SYSTEM C]]. 같은 모양의 블럭이 3개 이상 가로, 세로, 대각선으로 만나면 터지는 형태의 게임으로, 역시 숱한 아류작과 리메이크를 낳은 게임이다. 퍼즐 게임계의 역사에선 그만큼 테트리스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게임 중 하나이며 이 게임의 방식은 이후 테트리스보다도 더 많은 파생작들을 만들어 냈다. 대표적으로 [[비쥬얼드]], [[패널로 퐁 시리즈]] 등을 들 수 있다. 2인 동시 플레이도 되지만, 대전이나 협력이 아닌 1P와 2P가 완전히 따로 돌아가는 형태이다.(컬럼스 2부터 대전 모드를 지원한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정작 이 원작보다 아류작이자 짜깁기 게임인 [[헥사]]가 훨씬 유명하다. 그 밖의 아류작 사이에는 [[패밀리 컴퓨터|패미컴]]으로는 통칭 '뉴욕 테트리스'로 알려진, 대만의 '황신웨이(黃信維)'라는 개발자가 만든 '[[매직 쥬얼리]]'[* 국내에 발매된 일부 [[합팩]]이나 [[패미클론]]에 내장된 게임 중에는 이 매직 주얼리를 헥사라는 제목으로 실은 경우도 있다.]라는 게임도 있다. 이쪽은 블럭이 정통 컬럼스의 카피에 더 가깝다. 뉴욕 배경을 비롯한 배경 대부분은 [[고르고13]] 패미컴 게임 등에서 가져왔고, BGM은 미국의 민요와 [[대부]] OST 같은 게 들어가 있다. 또한, 과거에 [[KBS]]에서는 이 게임의 형태를 베껴서 '똑이와 순이'라는 이름으로 [[게임천국]]으로 방영하기도 했다. 다양한 기종으로 나왔으며(당연히 주로 세가 쪽 기종), 속편 가운데에 [[사쿠라 대전 시리즈]]의 캐릭터를 사용한 '하나구미 대전 컬럼스'라는 것도 있다. 초기작은 사쿠라 대전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ST-V]]로 나왔다가 새턴으로 이식되었다. 후속작 하나구미 대전 컬럼스2는 사쿠라 대전2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드림캐스트]]로만 발매되었다. [[슈퍼패미컴]]판 이식작이 존재하는 '''유일한''' [[세가]] 게임이기도 하다. (이후에 세가로 판권이 넘어간 [[뿌요뿌요 시리즈]]를 제외하면) [[닌텐도 파워]] 서비스를 통해서 1탄이 슈퍼패미컴으로 이식되었다. 후속편 및 일부 콘솔이식작에는 플래시 모드가 있는데, [[플래시포인트(테트리스)]]에서 따온 룰로서, 반짝이는 블럭을 없애면 스테이지가 클리어되는 모드. 게임기용은 2001년 컬럼스 크라운(GBA) 이후 신작이 나오지 않고 있다. 세가가 [[뿌요뿌요 시리즈|컬럼스보다 더 유명한 낙하물 퍼즐]]의 판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 모바일의 경우 휴대전화용 게임으로 [[뿌요뿌요]] & 컬럼스를, 해외에서는 세가 컬럼스 디럭스([[iOS]])로 발매한 적이 있다. 지금은 서비스하지 않는다. 잘 알려지지 않은 [[MSX]]용 아류작으로 [[http://www.generation-msx.nl/software/screen-software/l3w/release/3571/|L.3.W]]라는 의미불명의 제목을 가진 게임이 있는데, MSX 게임 불법 복제 유통으로 유명했던 한국업체 스크린소프트에서 만든 물건이다. 패키지는 그냥 대놓고 원본 컬럼스의 것을 도용했다. 이걸 하이콤(훗날 [[코룸]] 등을 만든 그 회사)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Agvg4tD6I5o|슈퍼 컬럼스]]'''라는 이름으로 재발매했는데, 인터페이스 글꼴과 음악이 바뀌었고 원래 L.3.W에는 없었던 '''테트리스가 포함되어 있다.''' 컬럼스가 왜 만들어졌는지 생각해보면 참... 이 슈퍼 컬럼스는 [[세가 마스터 시스템]]용 합팩 등에 수록되어 원본인 L.3.W보다 훨씬 잘 알려져 있다. 컬럼스와 테트리스 모두 조작감이 매우 좋지 않고 아래 키를 살짝만 눌러도 무조건 한번에 블럭이 끝까지 떨어진다. [[게임 기어]]용으로 발매된 슈퍼 컬럼스는 이것과는 관계없는 정식 타이틀이다. [[분류:퍼즐 게임]][[분류:1990년 아케이드 게임]][[분류:세가의 게임]][[분류:메가 드라이브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