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static.tumblr.com/captainjohnhart.jpg]] Captain John Hart. [[영국]]의 [[SF]] [[드라마]]([[영드]]) [[닥터후]]의 [[스핀오프]] 드라마 [[토치우드]]의 등장인물. 시즌 2 에피소드 1 "[[토치우드/방영 목록#s-3.2|Kiss Kiss, Bang Bang]]"[* '키스 키스 쾅 쾅'으로 기록되어 있었는데 여기서 Bang Bang은 총소리로 보는 게 타당하다. 굳이 번역하자면 '''빵 빵'''이 되어야 할 것이지만... ]에서 첫 등장했다. [[배우]]는 제임스 마스터스. 전직 타임 에이전트([[시간]] 요원)로, [[캡틴 잭 하크니스]]가 타임 에이전시에서 일하던 시절의 동업자이자 '''연인.''' 잭과 재회할 때 화려한 키스신과 주먹질을 동시에 선보였다. 처음 등장한 순간부터 아무렇지도 않게 [[살인]]을 저지르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잭과의 대화에서 음주, [[마약]], [[섹스]]를 즐기는 인물이자 살인으로 감옥에 가고 재교화를 받은 적도 있는 인물임이 드러난다. 잭은 이런 그의 인물됨을 잘 알고 있는 듯 그가 다시 한 번 동업하자고 하자 거절하고, 그웬에게 그에 대한 주의를 주는 등 존 하트를 그리 달가워하지 않는 기색을 보인다. "나와 그가 파트너가 된 것은 내가 그를 다룰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이 둘의 연인관계라는 것은 둘이 파트너로 타임 에이전트 일을 하던 시절 어쩌다 보니 타임 [[루프]](시간 고리)에 단둘이 갇힌 통에(...) 생겨난 것인 듯하다. 잭은 2주밖에 안 되는 기간이었다고 하지만 그 2주는 타임루프에 갇혔을 때의 2주라 둘이 실제 겪은 시간으로 따지면 '''5년'''이었다고....[* 이 이야기를 하면서 [[섹드립]]을 치기도 한다. (존이)"우린 파트너였어." (얀토가)"어떤 측면에서요?" "[[섹스 파트너|모든 측면에서]]"] [[토치우드 3]]의 대원들을 만나자 [[카디프]]로 온 이유를 밝히는데 '어떤 여성과 동업을 하고 있었는데 그녀가 작업하고 있던 [[방사능]] [[폭탄]] 3개가 시간단층의 틈새를 통해 카디프로 떨어졌다. 곧 있으면 용기에서 독극물이 빠져나와 [[행성]]을 오염시킬 것이다'며 죽어가는 그녀의 요청을 들어주려고 용기를 찾으러 왔다고 한다. 이에 토치우드 3과 존 하트는 용기를 찾으려 협력하게 된다. 이후 대원들은 카디프에 흩어져 용기를 찾으러 가는데, 존 하트는 대원들을 하나하나 무력으로 제압하고 용기만 가지고 가 버린다. 이 때 잭과 옥상에서 단둘이 대면하고 자신과 함께 가자고 다시 한 번 제안하나, 잭은 거절하고 용기를 옥상 아래로 던져버린다. 그러자 존 하트는 잭을 옥상 아래로 밀어버리고, 이 때는 잭이 불사의 몸이 된 것을 몰랐기에 그가 죽은 줄 알고 가버린다. 그리고 존 하트가 용기를 열려는 순간, 그 동안 모였던 대원들과 다시 살아난 잭이 나타나 그에게 총을 겨눈다. 결국 존 하트는 진실을 털어놓는다. 폭탄 얘기는 말짱 거짓말이었다. 용기 속에 들어있던 것은 '아카디아의 다이아몬드'라는 귀중품의 소재였던 것.--아카디아=갈리프레이의 주요도시, 아카디아의 다이아몬드라면 갈리프레이에서만 발견된다는 '화이트 포인트 스타'를 말하는것 아닐까?-- 죽어가는 여성의 요청이라고 했던 것도 사실 다이아몬드를 가지려고 자기가 그 여성을 쐈던 것이었다.(...) 결국 대원들이 보는 앞에서 용기를 열게 되는데... 사실 그 용기는 죽은 여성이 만든 기구로 그 여성을 죽인 사람의 [[DNA]]에 반응해서 달라붙는 폭탄이었다. 폭탄이 달라붙자 존 하트는 떼어내달라고 애원하지만 대원들은 생깐다.(...) 순간 존 하트는 기지를 발휘해 [[그웬 쿠퍼]]와 자기의 손에 [[수갑]]을 채우고 수갑 열쇠를 삼켜버린다. 존 하트는 자기를 구해주지 않으면 그웬이 같이 죽을 거라고 의기양양해 하지만 희생정신이 투철한 그웬은 자기와 존 하트를 한꺼번에 [[균열]]로 던져버리라고 한다.(...)[* 폭탄의 폭발 반경이 매우 넓어서 카디프가 초토화될 지경이었기 때문. 터지기까지 일초가 급한 상황이었고...] 결국 폭탄이 터지기 직전 그웬이 동반 투신을 하려던 찰나 잭과 [[오웬 하퍼|오웬]]이 나타나 토치우드 3 대원들의 DNA를 존 하트에게 주사해 폭탄의 DNA 인식을 교란시켜 떼어낸다. 이후 폭탄은 균열로 던져버리고 그 속에서 폭발. 여담으로 균열 속에서 거대한 폭발이 일어난 탓에 카디프의 시간이 하루 전으로 돌아가서 존 하트가 막 도착했던 때로 돌아간다. 결국엔 균열을 통해 다른 곳으로 떠난다. 그러나 떠나기 직전 ~~잭에게 키스하며 구남친의 미련을 보여준다~~ '''"그건 그렇고, 그레이를 찾았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그리고 이는 토치우드 시즌 2에서 가장 중요한 [[떡밥]]이 된다. [include(틀:스포일러)] 이후 시즌 2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재등장, 카디프 곳곳에 폭탄 테러를 저지른다. 대원들은 폭탄을 수습하러 동분서주하고 잭은 단둘이 존과 대면하러 가는데... 사실은 누군가가 존 하트의 몸에 폭탄을 장착하고 협박한 탓에 시키는 대로 테러를 저지른 것이었다. 그리고 그 배후는 '''잭의 남동생인 그레이'''였다. 존 하트는 [[볼텍스 조정기]]를 이용해 잭을 2000년 전인 서기 27년의 카디프로 데려가고, 그레이의 명령에 어쩔 수 없이 잭을 그 곳에 '''생매장'''하게 된다. 하지만 흙을 덮기 직전 잭에게 반지를 준다. 그레이가 그게 뭐냐고 묻자 '추억이 담긴 것'이라고 대답하는데... 알고 보니 그 반지는 발신기[* 51세기의 물건인 듯, 보증기간이 5000년이나 된다고 한다.]였다. 19세기의 토치우드 3에서 땅에 묻힌 잭을 발견하고 파내어 [[토치우드 3 본부]]에 냉동시켜 놓았던 것은 바로 이 반지에서 나오는 신호를 잡았기 때문이었던 것. 이후 현대의 카디프로 돌아와 그웬, [[얀토 존스|얀토]]와 협력해 잭을 구출한다. 시즌 2 파이널 에피소드 마지막에는 토치우드 3 대원인 [[토시코 사토]]와 오웬 하퍼의 [[죽음]]에 유감을 표하고 떠난다. [[분류:닥터후/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