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 팔레스타인의 행정구역)][include(틀:이슬람 도시 기구의 도시)][[파일:칸 유니스.jpg|width=606]] 시가지 전경 [[파일:칸유니스.jpg]] 옛 카라반사라이. 현재는 남아있지 않는다. == 개요 == [[아랍어]] {{{+1 خان يونس }}} [[영어]] Khan Yunis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남부의 도시이자 가자 시티에 이은 가자지구 제2의 도시. 인구는 약 35만명으로, 대부분 팔레스타인 난민을의 후예이다. 지명은 [[맘루크 왕조]] 시절 술탄 [[바르쿠크]]의 휘하의 아프간계[* 13-14세기 이집트-시리아에는 몽골 침략을 피해 온 중앙아시아계 맘루크들이 꽤 있었다] 행정관이던 유누스 칸[* 유누스 빈 압둘라 앗-누르자이 앗-다와다르]이 이곳에 카라반사라를 세운 것에서 유래되었다. 맘루크 왕조기 칸유니스는 카이로와 시리아 국경 지대를 잇는 군통신 체계인 바리드의 거점 중 하나였고, 매주 목요일마다 시장 열렸다. 1516년 오스만 제국의 맘루크 왕조 정복 당시 전투가 벌어졌고, 전자의 승리로 귀결되었다. 20세기 초엽 칸유니스는 살구 과수원을 지닌 인구 4천의 도시였다. 1930년대 팔레스타인 분쟁이 본격화되며 인구가 줄다가, 1940년대 들어 인근 지역에서 추방된 아랍 난민들이 유입되며 1만 인구를 돌파했다. [[2차 중동전쟁]] 중인 1956년 11월, 이스라엘 군이 이집트 군을 격파하고 일대를 점령했다. 당시 이스라엘 군은 현지 남성 400여명을 무차별 학살하였고, 1957년 4월에 철수한 후 시신 발굴과 조사가 이루어졌다. 1967년 [[3차 중동전쟁]] 시에 이스라엘 군에 재차 점령된 후로는 이스라엘령으로 되었다가, 1994년에야 이스라엘 군이 철수하였다. 2007년 들어 [[하마스]]의 거점이 되었고, 종종 이스라엘 군의 공습과 폭격을 당하고 있다. [[분류:팔레스타인의 도시]][[분류:가자 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