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www.baseballessential.com/carter-capps-.jpg|width=100%]]}}} || ||<-2> '''{{{+2 카터 루이스 캡스}}}[br]Carter Lewis Capps''' || || '''생년월일''' ||[[1990년]] [[8월 7일]] ([age(1990-08-07)]세) || || '''국적''' ||[[파일:미국 국기.svg|width=25]] [[미국]] || || '''출신지''' ||[[노스캐롤라이나|노스캐롤라이나]]주 킨스턴 || || '''포지션''' ||[[투수]] || || '''투타''' ||[[우투우타]] || || '''프로입단''' ||2011년 드래프트 3라운드 ([[시애틀 매리너스|SEA]]) || || '''소속팀''' ||[[시애틀 매리너스]] (2012~2013)[br]'''[[마이애미 말린스]] (2014~2015)'''[br][[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17) || [목차] [clearfix] == 개요 == [[미국]]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활약했던 [[투수]]이다. 투구판에서 앞으로 점프하는 기묘한 투구폼으로 유명했었다. == 커리어 == 2011년 메이저리그 아마추어 드래프트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에 지명됐고 이듬해인 2012년에 [[뉴욕 양키스]]전에서 데뷔를 했다. 팀이 스코어 1:4로 뒤진 7회말 선발 케빈 밀우드 다음으로 올라와서 1안타 1볼넷을 허용하고, 희생번트로 아웃카운트 한 개를 간신히 잡고 내려갔다. 뒤이어 올라온 올리버 페레즈가 주자 두 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데뷔전 성적은 0.1이닝 2실점. 이 시즌 방어율은 3.96을 기록했다. 2013년에는 59이닝을 던지며 3승 3패 5.49 ERA라는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고, 시즌 종료 후 [[마이애미 말린스]]의 [[로건 모리슨]]과 맞트레이드되었다. 2014년은 승패없이 3.98의 평균자책점으로 발전한 후, 2015년에는 1승 무패 11홀드 1.16의 평균자책점으로 대활약했다. 부상당하기 전 4개월 동안 30경기에 나섰는데, 2점 이상 내준 경기가 없을 정도로 좋은 투구를 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더욱 뛰어난데, 그 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빠른 체감구속(101.7mph)[* 실제 구속을 넘어 타자가 느끼는 체감 구속이다.]을 기록했고 피안타율 역시 0.231에 불과했다. 또한 캡스의 피컨택률은 52.8%였는데, 이는 2008년 이후 한 시즌 30이닝 이상 던진 투수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 2위 56.4% [[아롤디스 채프먼]]] 또한 1.10의 FIP를 기록, 역대 30이닝 이상 던진 투수 가운데 단일 시즌 FIP 5위에 올랐다.[* 1위는 2012년 [[크레이그 킴브럴|크렉 킴브럴]](0.78), 2위 2003년 [[에릭 가니에]](0.86), 3위 2014년 [[아롤디스 채프먼]](0.89), 4위 2011년 [[서지오 로모]](0.96)] 2016 시즌은 [[토미 존 서저리]]를 받으며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재활 도중 앤드류 캐시너 트레이드 당시 세트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됐다. 그리고 2017년에 복귀하긴 했지만 11경기만 등판했고 이후 2017년 9월 12일에 응혈(blood clot)로 인해 60일짜리 부상자명단(DL)에 등록되며 일찍 시즌을 마쳤다. 또한 스토브리그 때 흉곽출구증후군 수술을 받을 예정이었다. 2018 시즌 후 계약만료로 풀렸고 별다른 소식이 없이 조용히 은퇴했다. 이후 [[뉴욕 메츠]]의 마이너리그 코치로 일하다가 2022년 시애틀 대학야구팀의 투수코치로 부임했다. == 플레이 스타일 == 투구폼이 굉장히 독특하다. [[파일:external/mlb.mlb.com/041315_carter_capps_mid_res_20hdupca.gif]] 키킹 뒤 축발인 오른다리로 강하게 지면을 차 '''앞으로 튀어나가면서(hop-step)''' 던지기 때문에 릴리스 포인트를 극단적으로 앞으로 밀 수 있다. 불안한 폼 때문에 좋은 제구력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릴리스 포인트를 거의 0.5m는 땡길수 있는 만큼 타자가 느낄 체감 구속에서 매우 이득을 볼수 있는 스타일. 투구 전문가의 분석으로는, 캡스의 투구폼은 최대 3.6마일의 체감구속 향상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패스트볼을 평균 96~98마일, 최고 100마일까지 던질줄 아는데, 이 동작으로 도저히 치기 힘든 수준의 위력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 반대로 다리 힘은 물론이고 튀어나가는 동작에서 신체 전체의 도약력이 필요하므로 피칭 동작에 상당히 체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저런 자세로 선발투수를 기대하기는 어렵고 롱런도 불확실하다. 처음에 MLB 사무국에서는 홉 스텝 과정에서 완전히 몸이 뜨지 않고 발이 마운드에 드래그 라인을 남긴다면 부정투구가 아니라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실제로 과거에 캡스와 비슷한 홉스텝으로 던지는 투수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https://www.youtube.com/watch?v=lb1MQEJ35Es|조던 월든]]이 있었다. 그러나 2017년 MLB 규정이 바뀌면서 사용하지 못하는 투구폼이 되었다. 이 룰은 그의 이름을 따 The Carter Capps rule이라고 명명되었다. 투구동작에서 두 번째 점프나 스텝이 금지되고 축이 되는 발을 바꿀 수 없다는 것. 이후 캡스는 바뀐 투구폼에 대한 적응과 부상 문제가 겹치면서 구속이 95mph도 안 나오게 되었고, 결국 우려대로 2017년 이후로는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 없는 선수가 되어버렸다. == 관련 문서 == * [[야구 관련 인물(MLB)]] [[분류:미국의 야구 선수]][[분류:1990년 출생]][[분류:2012년 데뷔]][[분류:2018년 은퇴]][[분류:킨스턴(노스캐롤라이나) 출신 인물]][[분류:우완 투수]][[분류:우투우타]][[분류:시애틀 매리너스/은퇴, 이적]][[분류:마이애미 말린스/은퇴, 이적]][[분류: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퇴, 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