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엘더스크롤 시리즈/등장인물]] [목차] == 개요 == '''Katariah Ra'Athim'''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등장인물. [[제국(엘더스크롤 시리즈)|제3제국]]을 다스린 [[셉팀 왕조]]의 제13대 [[황제]]. == 생애 == [[바덴펠]]의 [[던머]] 공작부인이었던 카타리나는 3E 141년에 [[솔리튜드(엘더스크롤 시리즈)|솔리튜드]]의 왕 [[펠라기우스 셉팀 3세|펠라기우스]]와 결혼한다. 둘의 혼인은 펠라기우스의 아버지인 매그너스 황제의 주도하에 이루어졌는데, 게임 내 서적에서는 매그너스가 [[던머]]와 [[인간]]의 결혼이 흔치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둘을 맺어준 이유로 두 가지를 꼽는다. 첫째로 카타리나가 속한 라'아딤 가문은 [[에본하트]]에서 유력한 가문이었다. 에본하트는 레드 다이아몬드 전쟁에서 매그너스 측을 도와주었고, 매그너스는 에본하트와의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카타리나를 자신의 아들과 맺어주었다. 두 번째 이유로는 카타리아는 매우 영특한 여성이었다는 점이다. 당시 펠라기우스는 점점 미쳐가고 있었고, 매그너스 황제는 카타리아의 영특함이 아들의 광증을 막아줄 수 있으리라 믿었었다. 3E 145년 매그너스 황제 사망 후, 솔리튜드의 왕인 펠라기우스가 [[펠라기우스 셉팀 3세]]로써 제국의 12대 황제로 즉위한다. [[시로딜]]에서 펠라기우스 3세의 대관식이 이루어졌을 때 펠라기우스 3세는 정신을 잃게 되었는데, 그 때 카타리아가 펠라기우스 3세를 부축하여 옥좌에 앉혀주었다고 한다. 대관식 후 카타리아는 남편을 대신하여 [[원로의원회]]와 함께 제국을 통치하였다. 2년 후 3E 147년, 펠라기우스 3세의 광증이 더 심해지자 원로 위원회는 황제를 요양보내기로 하였으며, 카타리아는 위원회로부터 공식적으로 섭정직을 인정받게 된다. 황제가 감금에 가까운 요양을 지내는 동안 카타리아는 남편을 찾아갔으며, 둘 사이에서 아들 카신다르가 태어난다. 3E 153년 펠라기우스 3세가 사망한다. 카타리아는 펠라기우스 3세의 뒤를 이어 제국의 13대 황제로 즉위한다. [[타이버 셉팀]]의 혈통이 아니었기 때문에 많은 반발이 있었지만, 아들 카신데르가 타이버 셉팀의 혈통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카타리아는 제국의 황제로써 인정받게 된다. 제국의 세번째 여제인 그녀의 46년의 통치는 [[탐리엘]]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였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였다. [[타이버 셉팀]] 시대 이후 처음으로 탐리엘 각지를 돌아다니는 황제가 되었으며 굉장한 인기를 누렸다. 펠라기우스 3세가 망쳐놨던 외교 관계도 회복했으며, 이 과정에서 [[하이 락]]의 귀족인 갈리비어 라리아트와 재혼해 아들 [[유리엘 셉팀 4세|유리엘]]을 낳는다. 3E 200년에 [[블랙 마쉬]]의 정치 싸움에 휘말려 죽는데 이에는 셉팀 왕가가 관여했다는 학자들의 분석이 있다. == 후계 == 카타리아는 [[펠라기우스 셉팀 3세|펠라기우스 3세]] 사이에서 아들 카신데르를 낳았다. 카타리아 사망 후 제국의 14대 황제 카신데르 셉팀으로 즉위한다. 그러나 몸이 허약하였던 카신데르는 즉위 2년 후 사망한다. 카신데르 외에도 재혼 후, 갈리비어 라이아트 사이에서 아들 유리엘을 낳았다. 유리엘 라리아트는 이복형인 카신데르가 죽은 후 제국의 15대 황제 [[유리엘 셉팀 4세]]로 즉위한다. 유리엘 4세는 긴 기간동안 제국을 통치하였으나, [[타이버 셉팀]]의 피를 잇지 않았기 때문에 정통성이 크게 떨어지는 황제였으며, 유리엘 4세 사망 후 후계자 선정 과정 중에 제국은 큰 혼란에 빠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