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by(駆込, ruby=かけこ)]み''' [목차] == [[일본어]] 단어 == 급하게 뛰어듬, 혹은 제 시간에 늦지 않으려고 허둥대는 일을 뜻하는 단어. [[기차]]나 [[지하철]] 등이 떠나기 전에 급하게 탑승한다는 뜻으로도 쓰이기 때문에 일본의 지하철에서는 기관사가 열차가 출발하기 전에 '급하게 타지 마세요(駆込みをやめてください)' 라는 안내방송을 하는 경우가 있다. == 일본의 과거 풍습 == [[일본]]의 [[에도 시대]]에 있었던 [[풍습]]. 이 시대만 하더라도 [[기혼]] [[여성]]은 [[배우자]]를 상대로 [[이혼]]을 요구할 수 없었다. 다만 [[에도]] 근교에서 거주하는 여성은 에도 근교에 위치한 '''토우케이지(東慶寺 / 동경사)'''[* 토우케이지는 [[에도 시대|에도 막부]]의 창설자인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지정한 사찰이라고 한다.]라는 사찰에 들어가서 2년 간 카케코미 생활을 한 뒤, 배우자에게 이혼 서류를 받아낼 수 있었다고 한다. 이 때 몸이 아니라 장신구 등의 가지고 있던 물건만 문 안으로 들어가도 들어온 것이라며 받아 주었기에, 이곳으로 도망오는 여성들은 누가 쫒아오면 물건을 던지기도 했다고. 카케코미 생활은 마치 [[비구니]] 생활과 유사했다. 2년 간의 일정은 각종 [[무술]] 연마와 정신 수양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에도 근교에 있는 여성들만 가능한 이혼 방법으로, 보편적인 이혼 방법은 아니었다. == 관련 영화 == * ''' [[뛰어드는 여자와 뛰어나가는 남자]] ''' ([[일본]] / [[2015년]] 작품) * [[오오이즈미 요]], [[토다 에리카]], [[미츠시마 히카리]] 등 주연의 영화로서, 이 카케코미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분류:일본의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