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역대 룸 술탄국 술탄)] ---- 알라 앗 딘 케이쿠바트 [[페르시아어]], [[아랍어]] : {{{+1 علاء الدين كيقباد بن كيخسرو }}} [[터키어]] Alā ad-Dīn Kayqubād ibn Kaykhusraw 생애 1190년 ~ 1237년 5월 31일 재위 1220년 ~ 1237년 5월 31일 [목차] == 개요 == [[룸 술탄국]]의 10대 술탄. 케이쿠바드 1세로도 불린다. 부왕 케이휘스레브 1세와 형 카이카우스 1세에 이어 활발히 정복에 나섰다. 주로 동부 아나톨리아와 남해안, [[자지라]] 지방을 주로 원정하였고 1225년에는 룸 셀주크 최초의 해상 원정에 나서 [[크림 반도]]의 수다크까지 점령하였다. 영토 확장과 함께 치세 내내 건축 사업과 궁정 문화가 꽃피웠고, 따라서 카이쿠바드 '''대왕'''으로 수식되기도 한다. 룸 셀주크의 전성기였던 카이쿠바드의 치세는 후일 몽골 치하에서 황금기로 기억되었다. == 생애 == 1211년 6월 부왕이 [[메안데르의 안티오키아 전투]]에서 [[니케아 제국]]에 패하고 전사한 후 장남 이즈 앗딘 카이카우스가 술탄에 추대되자 당시 [[토카트]] 총독이던 카이쿠바드와 [[안탈리야]]의 카이페리둔 이브라힘은 형에게 반란을 일으켰다. 후자는 콘야를 일시 점령하기도 했으나 결국 진압되었고, 카이쿠바드 역시 [[앙카라]]에서 버티다 사로잡혔다. 1225년 초에는 안티오크 공작 [[보에몽 4세]]의 부탁으로 킬리키아를 침공하기도 하였다. 1230년 8월에는 자지라의 아이유브 왕조와 연합하여 야스체멘 전투에서 [[잘랄 웃 딘 밍부르누]]를 격파하였다. 이듬해 몽골군에게 아제르바이잔을 상실한 잘랄 웃 딘이 [[만지케르트]]를 공격하나 카이쿠바드는 속국인 [[트레비존드 제국]]과 함께 격퇴하였고, 이후 잘랄 웃딘은 자지라 산간을 떠돌다 살해되었다. 이후 아이유브 왕조와 자지라를 두고 대립하게 된 카이쿠바드는 1234년 아이유브 술탄 [[알 카밀]]이 하르푸트 ([[엘라즈]])를 점령하자 반격에 나서 수복한 후 [[에데사]] (우르파), [[하란]], [[라카]]를 점령하였다. 그러자 이듬해 알 카밀이 재차 친정하여 세 도시를 수복하며 국경은 전쟁 전으로 원상 복구되었다. == 기타 == 황금기로 인식되었기에 후대의 베이들은 카이쿠바드의 후예라는 족보를 내세워 권위를 정당화하기도 하였다. 튀르키예인들은 그가 6년만 더 살아서 쾨세다으 전투를 지휘했다면 몽골에 그렇게 쉽게 굴복하지는 않았을거라며 아쉬워하기도 한다. [[분류:룸 술탄]][[분류:1190년 출생]][[분류:1237년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