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우크라이나의 행정구역)] ||<-6>|| ||<-6>|| ||<-6><:>{{{#ffffff {{{+4 '''Kamianets-Podilskyi'''}}}[br]Кам'янець-Подільський[br]카미야네치포딜스키 }}}|| ||<-5> [[파일:카미야네치포딜스키.png|width=55%]] || [[파일:카미야네치포딜스키휘장.png|width=55%]] || ||<-2> '''시기''' ||<-4> '''시장''' || ||<-1><:>{{{#FFFFFF '''국가'''}}}||<-5>[include(틀:국기, 국명=우크라이나)] || ||<-1><:>{{{#FFFFFF '''주'''}}}||<-5>[[흐멜니츠키주]]|| ||<-1><:>{{{#FFFFFF '''면적'''}}}||<-5>29km^^2^^|| ||<-1><:>{{{#FFFFFF '''인구'''}}}||<-5>97,908명[* 통계인구, 2021년 기준.]|| ||<-1><:>{{{#FFFFFF '''시간대'''}}}||<-5>UTC+02:00([[서머타임]] 적용)|| ||<-6>{{{#!wiki style="margin: -5px -10px" [include(틀:지도, 장소=Kamianets-Podilskyi,너비=100%,높이=300px)]}}}|| [목차] [clearfix] == 개요 == [[우크라이나]] [[흐멜니츠키주]](Хмельни́цька о́бласть)에 위치한 도시. 인구는 약 10만 명이다. == 언어별 표기 == || [[우크라이나어]] || Ка́м'яне́ць-Поді́льський(카미야네치포딜스키) || || [[폴란드어]] || Kamieniec Podolski(카미에니에츠 포돌스키) || || [[루마니아어]] || Camenița(카메니차) || || [[튀르키예어]] || Kamaniçe(카마니체) || || [[러시아어]] || Каменец-Подольский(카메네츠포돌스키) || == 역사 == [[다키아]]인들이 이 자리에 마을을 세운 것이 시초로 여겨진다. 11세기경에는 [[키예프 공국]]의 영토가 되었으나, 키예프 공국이 [[몽골 제국]]의 침입으로 붕괴된 후 14세기 무렵에 [[폴란드 왕국]]의 영토가 되었다. 폴란드 왕국이 [[폴란드-리투아니아]]가 되어 강성해지면서 이곳은 [[타타르인]]과 [[오스만 제국]]의 침입을 막는 요충지로 성장하여 거대 [[요새]]가 세워졌다. 폴란드-리투아니아가 귀족 공화정처럼 운영될 때에 카미야네치포딜스키는 [[바르샤바]], [[크라쿠프]], [[포즈난]], [[그단스크]], [[토룬]], [[르부프]], [[빌뉴스|빌노]] 등과 함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었다. 1672년, 오스만 제국과 폴란드-리투아니아가 체결한 부차치 조약으로 오스만 제국이 신설한 카마니체 에얄레트(Eyalet-i Kamaniçe)에 속하게 되었다. [[얀 3세 소비에스키]]가 [[제2차 빈 공방전]]에서 활약하여 오스만 제국을 몰아붙인 결과 1699년, [[카를로비츠 조약]]으로 다시 폴란드-리투아니아에 편입되었다. 1791년, [[폴란드 분할#s-3|제2차 폴란드 분할]]의 결과로 [[러시아 제국]]의 영토가 되었다. [[제1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점령 하에 있기도 했다. 그러나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으로 러시아 제국은 동유럽 영토 대부분을 상실하였고, 이 도시를 대신 차지해야 할 [[독일 제국]]은 여력이 다해 이곳을 통치할 수 없었다. 이로 인해 무주공산이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인민 공화국]]이 이 도시를 차지하기도 했고, [[폴란드 제2공화국]]과 [[소비에트 러시아]]가 이 도시를 두고 다투기도 했다. 그러나 1921년에 체결된 리가 조약에 따라 이 도시는 소비에트 러시아의 영토가 되었고, [[소련]] 성립 이후 [[우크라이나 SSR]]의 관할이 되었다. 그 뒤로 [[쿨라크|부농]]들은 모두 땅을 빼앗겼으며, 그 땅은 [[집단농장]]으로 편입되었다. 당시 카미야네치포딜스키는 [[우크라이나인]]과 [[러시아인]]이 많았지만, [[폴란드인]]과 [[아르메니아인]], [[유대인]]도 흔하게 볼 수 있었다. 그러나 [[독소전쟁]]은 이 도시의 소수민족들에게는 재앙과도 같았다. 독소전쟁 당시 [[나치 독일]]은 카미야네치포딜스키를 점령하고 수많은 유대인들을 강제수용소로 끌고 갔다. 1944년에는 [[독일 국방군|독일군]]이 [[소련군]]의 포위에서 탈출한 [[카메네츠-포돌츠크 포위전]]이 있기도 했다. 결국 소련은 독일군을 몰아내고 카미야네치포딜스키를 다시 차지했으며, 폴란드인을 모조리 폴란드로 쫓아냈다. 또한 나치가 들어섰을 때 잠시 득세했던 민족주의 세력들 역시 시베리아로 보내는 것으로 대응했다. 1991년 [[소련 해체]]로 인해 우크라이나의 영토가 되었다. == 관광 == 14세기에 지어진 성(Кам'янець-Подільська фортеця)[* 폴란드어로는 twierdza w Kamieńcu Podolskim]이 있는 곳으로, 루테니아인이 세운 성채 중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곳이다. 해외 매체에서 우크라이나 베스트 여행지를 소개할 때 꼭 들어가는 곳으로,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이 지역만의 스타일로 지어진 성이기에 굳이 역사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한번 가볼 만 하다. [[파일:KP.jpg]] 카미야네치포딜스키는 성 자체도 아름답지만 푸른 녹음과 어우러진 전원적인 우크라이나 시골의 모습을 보여준다. 성과 함께 마을을 둘러보는 것이 좋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리비우, version=162, paragraph=1.3.1)] [[분류:우크라이나의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