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ramyn Langston. [목차] == 개요 ==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워크래프트 시리즈/등장인물|등장인물]]. 소설 [[워크래프트: 부족의 지배자]]에 등장. 대다수의 다른 인간들과 마찬가지로 오크에 대해 두려움과 혐오감을 가지고 있으며, 스랄을 대할 때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다만 블랙무어처럼 직접적으로 폭언이나 구타를 퍼붓지는 않았기에 딱히 원한을 사진 않았던 모양. 오히려 미묘하게 [[듣보잡]] 취급이다. == 행적 == [[얼라이언스]] 소속의 [[인간(워크래프트 시리즈)|인간]] [[기사(워크래프트 시리즈)|기사]]. [[에델라스 블랙무어]]의 피후견인으로 던홀드에서 복무하고 있었다. 블랙무어가 자신의 계획[* [[스랄]]이 이끄는 [[오크]] 군단을 육성하여 얼라이언스를 전복하고 왕위에 오르는 것]을 털어놓은 유일한 인간으로 상관과 죽이 잘 맞는 소악당이다. [[로데론]]의 왕자였던 [[아서스 메네실|아서스]]는 던홀드 요새에 방문했을 당시에 그를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는데, '''왕자인 아서스가 그를 보고선 [[금수저|손은 험한 일과는 상당히 멀어 보이며, 남들이 고이 바치는 것만 받고 자란 것 같고, 살면서 얻지 못한 것이 없는 사람이라 생각했을 정도로]]'''[* 다만 곧바로 '하긴 왕자인 자신은 더한가'하고 생각하게 된다. 물론 이런 생각을 하는것부터 아서스가 올바른 개념인임을 알 수 있다.][* 그래도 카라마인 랭스턴은 적당히 아부만 하면 그만인 블랙무어 밑에 있었던과는 달리, 아서스는 이미 성기사로 복무하고 있었던데가 강직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우서 밑에 있었다. 당연히 우서는 아서스가 왕자든 뭐든 봐주는 것 없이 철저하게 훈련시키고, 그 밑에서 아서스도 온갖 임무를 수행하면서 현장에서 신나게 구르고 다녔다. 괜히 저런 소시민적인 볼멘 소리가 나온게 아니다.] 출신이 좋거나 편하게 살아온 듯 하다. 왕자 앞에서 가장 맛있는 고기 부위랑 큰 파이만 골라 먹는 건 덤. 포로수용소 지부의 수비를 맡고 있던 중 스랄이 지휘하는 [[호드]]의 습격을 받아 패배하고 포로가 된다. 블랙무어에게 화친을 권고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풀려났으나, 던홀드 공방전에서 또 다시 패하고 포로가 되었다. 결국 얼라이언스 연합에 화친의 의사와 블랙무어의 반란계획을 전달하는 것을 조건으로 다시 풀려났다. 캐릭터를 한마디로 압축하자면 [[무능]]. 상관 덕에 높은 직위에 올랐지만 나이가 어리고 전투경험도 없기 때문에(소설판 기준) 군인이나 지휘관으로서의 역량은 보잘것 없는 수준이다. 전형적인 소악당으로 블랙무어에게 빌붙어 아부나 하는 것이 제대로 할 줄 아는 일의 전부였다. 물론 블랙무어의 포악한 성격을 잘 알기에 그 역시 겉으로만 아부했지 속으로는 블랙무어를 증오했다. 그나마 장점이라면 자신의 한계를 잘 알고 있다는 점. 던홀드 공방전에서 블랙무어가 [[타레사 폭스턴]]을 죽이고 정신줄을 놓아버리자[* 본인은 타레사와 친분이 있어 항복하여 던홀드를 버릴 생각이지, 타레사를 죽일 생각은 결코 없었다. 그래서 그 짓까지 할 줄은 생각도 못했는지라 블랙무어가 미친 짓을 저지르자 경악을 하며 '블랙무어 이 놈은 미쳤어!'하고 [[멘붕]]. 그러자 하사관 曰 ''''오래전에 미친 놈인데''''. ] 재빨리 [[하사관(워크래프트: 부족의 지배자)|하사관]]에게 지휘권을 위임하고 조용히 [[버로우]]를 탔다. ||하사관 : "어서 뭐라도 해봐요! 이제 당신이 이들을 지휘해야 된다고요!" 랭스턴 : "브,블랙무어 장군이 여기 지휘관이잖나?" 하사관 : "저 꼴로 병사들을 지휘한다고요? 당신 눈엔 저게 제정신으로 보여요?" 랭스턴 : "어... 어어어...." 하사관 : "...그렇다면 랭스턴 경, 제가 경을 대신해서 병사들을 지휘하겠습니다. 동의하시겠습니까?" 랭스턴 : (끄덕끄덕)|| 던홀드가 함락되고 나서도 스랄의 자비로 목숨을 건졌다. 하여간 운 하나는 억세게 좋은 인간. [[분류:워크래프트 시리즈/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