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professionalgaminglife.com/SlayerS_Brown.png]] ||<-2> '''최민수''' || ||<-2> [[파일:선수 최민수 사진.png]] || || '''출생''' || '''[[1991년]] [[10월 25일]]'''([age(1991-10-25)]세) || || '''국적''' ||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4]] || || '''소속''' || '''[[SlayerS]] → 무소속 →[[SKT T1/스타크래프트|SKT T1]]''' || || '''종족''' || '''[[프로토스]]''' || || '''ID''' || '''Brown''' || [목차] [clearfix] == 개요 == 前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 == 상세 == 게이머 출신이 아니라 [[스타크래프트 2]] 출시 이후 프로게이머의 길을 걷게 된 유형의 선수. 본래 대학생이며[* 첫 무대인 [[LG 시네마 3D GSL May.]] 32강에서 해설진이 21살의 [[국민대학교]] 기계공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이라고 언급하였다.], 2011년 기준으로 학업과 프로게이머의 길을 병행하고 있다. 고등학생이나 중학생이 아닌 대학교 이상의 학업과 프로게이머를 병행한 선수는 많지 않은데, [[안홍욱]]과 [[최성훈(프로게이머)|최성훈]], 그리고 [[이윤열]]이 대표적인 선수. 하지만 안홍욱과 최성훈은 휴학을 하고 병행을 했으며 애초에 이윤열은 프로게이머 쪽이 본업이다. 무소속으로 예선을 두 번이나 뚫은 아마추어 고수 김성래 역시 대학생이지만 [* 연세대 물리학과 11학번] 단 1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두 번의 코드 A 모두 초반에 탈락했다. 이에 반해 최민수는 첫 번째 코드 A 도전은 비록 초반에 탈락했지만 이후 빠르게 [[SlayerS]] 팀에 합류, 기량을 끌어올려 2011년 마지막 [[GSL]]에서 그야말로 파죽지세로 치고 올라가 가히 대회 최고의 업셋을 보여주고 [[코드 S]]로 승격, 또 다른 무서운 프로토스 유망주의 등장을 알렸다. [[SlayerS]] 해체 이후 무소속으로 활동하다 2013년 2월 4일 부로 [[SKT T1/스타크래프트|SKT T1]]에 입단했다[* 포스팅 시스템의 2번째 사례. 물론 입찰은 해당 팀 단독이긴 했지만 형식적으로라도 이 과정이 진행되지 않았다면 정식으로 선수가 될 수 없었을 것이다.]. 먼저 입단했던 [[원이삭]]과 마찬가지로 프로리그 출전은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되는 4라운드부터. 그러나 프로리그에선 거의 패만 적립해 나갔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자, 프로리그 12-13 시즌 종료 후 팀에서 방출되었다. 같은해 은퇴한 것으로 보인다. 그 이후의 근황은 현재 직장(현대자동차)을 다니고 있다고 한다. == 플레이 스타일 == 인터뷰에서 본인이 했던 말인 '프로토스는 이기려 하는 것 보다 지지 않으려 한다면 강한 종족이다' 라는 말에서 드러나 듯이 수비형 프로토스. 견제를 하고 멀티를 따라가주며 한방 병력을 모아 막고 막고 또 막다가 조합된 병력으로 한 방에 미는 스타일이다. 스타 2로 프로 경력을 시작하는 아마추어 출신 선수들은 사실 기본기가 좋지 않은 편인데, 최민수는 아마추어 출신 선수임에도 기본기가 굉장히 좋다.[* 이런 유형의 또 다른 선수는 같은 팀의 저그 유저인 [[최종환(프로게이머)|최종환]].] [[박대만]] 해설이 감탄을 했을 정도. 이 기본기를 바탕으로 상대방의 공격이나 견제를 버티고 버티다가 밀어내는 능력은 확실히 뛰어나다. 그렇다고 계속 수비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과감하게 찌를 때에는 찌르는데, [[황강호]]를 2세트에서 잡아낼 때에도 본래 찌르기를 준비한 빌드가 아니었지만 황강호의 2확장이 수비가 용이하지 못한 지역인 것을 확인하자마자 빌드의 방향을 찌르기로 바꿨고 이는 주효하게 들어갔다. 단점이라면 아직 검증되지 않은 프프전. [[SlayerS]]에 합류한 지 며칠 되지 않아 치른 [[서명덕]]과의 경기에서 서명덕의 4차관에 패배하며 광탈한 경력이 있긴한데, 기본기 싸움인 4차관 맞대결에서 지긴 했지만 기본기는 이미 [[SlayerS]] 에 들어가며 일신했고, 프프전은 이제 4차관이 생각만큼 강한 빌드가 아니다. 다만 군단의 심장까지도 약점인 프프전은 전혀 개선을 하지 못했고, 오히려 군단의 심장에서 정윤종을 필두로 한 수비형 프로토스의 주가가 떨어지면서[* 정윤종은 이후 스타일을 일신하고 부활하게 되지만 군단의 심장 초기에는 김유진같은 극 사파나 백동준같은 밸런스형이 더 잘나갔다.] 타종족전의 위상만 더 하락했다. 결국 자유의 날개 당시 순식간에 코드 S를 획득하며 주목받았던 초특급 신인의 포텐을 거의 보여주지 못하고 은퇴하게 된다. 이후 이 테크는 [[CJ 엔투스/스타크래프트|어느 거품제조팀]]의 [[김정훈(1994)|초특급 토스 유망주]]가 그대로 이어받는다. == 성적 == === [[LG 시네마 3D GSL May.]] === 무소속으로 예선을 뚫어내고[* 예선 최종전에서 [[송현덕]]을 꺾고 올라왔다.] 이를 주목한 [[SlayerS]] 팀에 합류하지만 뭔가 제대로 준비하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하필 상대도 '''다른 건 몰라도''' 4차관 만큼은 장인의 경지에 올라있다는 [[서명덕]]. 서명덕을 상대로 한 세트는 불사조 견제 빌드로 따내지만 결국 폭풍 4차관에 당하며 1:2로 탈락하고 만다. === [[Sony Ericsson GSL Nov.]] === 반년이 지나서야 다시 모습을 드러낸 최민수. 무소속 시절과 달리 팀에서 활동하게 되자 기량이 놀랍게 상승했다. 이미 예선을 뚫기 전에도 항상 래더 상위권에 위치해 있었다. 그리고 [[신정민]], [[김동원(프로게이머)|김동원]], '''[[황강호]]'''를 모두 2:0, 한 세트도 잃지 않고 전승으로 제압하며 [[코드 S]] 를 획득한다. 이 시즌 부터 [[코드 S]] 입성의 관문이 넓어지긴 했으나, 상대한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 만만한 선수는 없었다. 특히 황강호는 프로토스전 승률이 70% 대에 달했으며, 최민수 역시 '끝판왕' 이라 표현할 정도의 선수였다. 1세트는 팽팽한 와중에도 거신을 잃고 멀티가 견제당하는 등 밀리는 기색이 있었으나, 모선의 소용돌이가 타락귀에 적중. 호위를 잃은 무리군주는 그대로 있으면 거신의 호위를 받으며 다가오는 점멸 추적자와 집정관에게 밀릴게 뻔하기에 할 수 없이 같이 소용돌이 안으로 들어갔으나, 그러자 최민수 역시 집정관을 안에 넣어 버린다. 이후 소용돌이가 풀리고 밀집된 상태의 무리군주&타락귀는 집정관의 스플래시 데미지를 받고 전멸해 버린다. 황영재 해설의 말대로 이런 플레이를 막기 위해 소용돌이에서 풀려난 유닛은 수초동안 무적 상태가 되도록 해 놨으나 무리군주가 그 짧은 시간 동안 산개가 될 정도로 이속이 빠른 유닛은 아니다. 이후 2세트는 황강호가 자멸한 경기로 볼 수도 있는데, 무리하게 3시 확장을 가져가며 프로토스에게 찌를 여지를 주었고 결국 이곳 방어가 무너지며 프로토스의 공중군에게 본진 입성까지 허용. 맥을 못 추고 패배하고 만다. 이로써 무패로 [[코드 S]]를 획득, 스타테일의 [[원이삭]]과 함께 이 시즌에서 떠오르는 프로토스 신인으로 주목받게 된다. [[분류:대한민국의 프로게이머/스타크래프트]][[분류:1991년 출생]][[분류:T1/이적 및 은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