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clearfix] == 개요 == 무협소설 [[권왕무적]]의 등장인물. 별호는 사혼마자(死魂魔子). == 설명 == 사혼혈궁의 궁주로써, 무림 최강이라는 14대 고수 중에서도 쌍절이라고 불리는 강력한 고수이다.[* 다른 한 사람은 신수 [[조진양]]이다 ] 실제 무공수위도 [[혈궁칠사]]보다 강하다. 또한 숨겨진 신분은 '''구천혈맹의 일호 천혈'''. [[혈궁칠사]]를 휘하에 두고 있으며, 장문산에 의해 원나라 잔당을 움직이는 원흉으로 지목되었었다. 하지만 그것은 진실이 아니며, 그야말로 원나라에 철저히 이용당한 피해자일 뿐이다. 그 진실은 아래 서술한다. 본래 무림지배같은 야심은 가지고 있지 않으며, 그저 명황교[* 혈궁의 본래 이름이다 ]를 무림 최고의 명문으로 만들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을 뿐이다. 그러나 명황교가 무림에 어떠한 해도 끼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새 사악한 집단으로 매도되었으며, 그 때 찾아온 것이 [[혈궁칠사]]였다. 그들은 초비향에게 무림을 도모할 것을 제안했으며, 상황이 여의치 않게 되어 그들과 손잡고 무림맹과 싸우게 됨으로써 만들어진 것이 혈궁이였던 것이다.[* 무림에 피가 흐를 것을 우려한 초비향은 그들을 거부했으나, 무림맹이 전면전을 선포함으로써 싸울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리게 되었다.] 초비향의 의도와는 다르게 혈궁과 무림맹의 싸움은 점점 심화되어갔다[* 초비향이 어느 곳을 제압하라고 명령을 내리면, 칠사는 모조리 죽여버리는 것으로 혈궁의 악명을 높여갔다 ]. 그제서야 무엇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혈궁대전을 중지하려 했으나 그것도 뜻대로 되지 않았다[* [[신주오기]]가 먼저 휴전을 제의했을 때 바로 받아들인 것은 이런 사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 휴전 이후 혈궁 내부에서 칠사의 움직임을 관찰한 결과, 배후세력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그 상황을 타개하고자 천혈이라는 가명을 쓰고 [[신주오기]] 중 그나마 믿을만한 장문산과 북궁손우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였다. 그렇게 세 사람으로 시작된 단체가 [[구천혈맹]]이다. 배후세력에 대해 조사하던 과정에서 진심으로 사랑했던 자신의 아내인 요괴음사 능유화가 원의 세력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직후 몇 번이나 때려죽이고 싶었다고 한다. 자식들 덕분에 그러지도 못했으며, 계속해서 사랑하고 있었기에 내치지도 못한 순정남(...)[* 그런 마음은 아내인 능유화도 마찬가지였으며, 결국 울면서 자신을 사랑하던 [[탐우라|동료]]에게 몰래 남편을 도와줄 것을 부탁했다. ] 이후 장문산이 칠사에게 쫒기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아들인 [[초무영]]을 보내어 위기에서 구해준 뒤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한 편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아운]]에게 무림맹에 모여 건곤일척의 승부를 띄우자는 제안을 듣게 되고, 그 길로 혈궁을 탈출하여 아운 일행에 합류했다. 쌍절이라는 칭호 답게 [[조진양]]과는 어느 정도 동수를 보여주었으나, 사실 진짜 실력을 숨기고 있던 [[조진양]]에 의해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이후 몇몇 전투에서 군사인 서문정과 함께 다니면서 칠사급 고수를 상대하는 데 주력했다[* 비록 아군으로 합류했다고 하더라도 초비향은 원래 혈궁 궁주로써 마도의 수장이었으며, 그로 인해 서문정이 그를 경계하는 차원에서 동행한 것도 있다. ] . 그리고 대전사가 단독으로 무림맹을 치러 왔을 때, 목우신승과 함께 도전하였으나 한 팔이 잘리고 패배했다[* 목우신승은 몸이 두동강 났다(...)대전사가 제자인 능유화를 봐서 봐준것 ]. 이후 능유화의 도움으로 혈궁에서 탈출한 아운에게 아내의 소식을 듣고 그녀를 용서하기로 마음먹는 것으로 더 이상 출현은 없다. 사실 생각해보면 원나라 세력을 제외하고 아운이 나타나기 전까지 이 양반이 무림제일고수였다. 게다가 결전 당시 혈궁에서 그를 감시하고 있던 칠사 두 명에게 빅엿을 선사한 셈이니 절대로 만만한 양반이 아니다(...) 그리고 다들 신경쓰지 않는 것 같지만.. 칠사 중 1인인 담대환과의 일대일 승부에서는 우세를 점하는 모습을 보였다. [[분류:권왕무적/등장인물]]